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미국에서 소설가로 전격 데뷔한다. 제시카는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새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등에 따르면 제시카는 오는 2020년 가을 첫 소설 '샤인(Shine)'을 출간한다.제시카는 유명 어린이 도서 출판사인 사이먼&슈스터 칠드런 퍼블리싱(Simon & Schuster Children's Publishing)과 계약을 맺어 2권의 책을 출간하기로 했다. 한국계 미국인 10대 소녀가 트레이닝을 거쳐 K팝 스타로 성장하는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신인'으로 확정됐다.L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이정은이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올해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정은은 지난 6일 끝난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까지 신인상포인트 1273점을 기록하며 2위 크리스틴 길먼(미국·517점)의 756점 차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남은 LPGA투어 5개 대회에서 길먼이 모두 우승해도 이정은을 따라잡을 수 없다. LPGA투어는 신인이 우승하면 신인상 포인트 150점을 준다.한국 선수들은 201
한국 남자축구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스리랑카를 8-0으로 대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H조 예선 2차전 홈 경기에서 김신욱(상하이 선화)의 4골 활약과 손흥민(토트넘)의 멀티 골, 황희찬(잘츠부르크),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의 각 1골을 앞세워 스리랑카를 8-0으로 대승을 궈뒀다.이로써 한국은 지난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 2-0 승리에 이어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연승을 달렸다.8골은
국내 최고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는 배구선수 김연경과 농구선수 오세근이 억대 사기를 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했다.김연경과 오세근은 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절친' 토크를 펼쳤다. 두 사람은 특히 '동지애'를 느낀 일이 있었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동지애를 느낀 일은 바로 '돈' 관련 문제였다. 김연경은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튀었다"고 운을 뗐다. MC들이 금액을 궁금해 하자 "억 단위"라고 대답했다.김연경은 또 "세근이가 나보다 더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디비전시리즈 첫 승을 이끌었다.최지만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전 3승제) 3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팀이 3-1로 앞선 3회 말 최지만은 2사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팀 선발 잭 그레인키의 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올해 포스트시즌(PS)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이번 승리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포스트시즌 통산 3승을 거뒀다.류현진은 7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류현진은 올해 포스트시즌 첫 승이자, 포스트시즌 통산 3승째(2패)를 수확했다.류현진은 1회 후안 소토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지만 나머지 이닝에서 메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일본 프로야구 최다승 보유자인 한국계 가네다 마사이치(金田正一·한국명 김경홍)씨가 향년 86세를 일기로 6일 별세했다. 이날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가네다 씨는 급성 담관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일본 도쿄도 내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인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400승을 거둬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1950~70년 일본 프로야구의 고쿠테쓰 스왈로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20년간 400승 298패를 기록했다. 400승 기록은 미국을 포함해도 전 세계 프로야구의 3번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
두산 베어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대역전 승리로 장식하며 2019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다. SK 와이번스는 80승에 선착하고도 시즌 막판 부진으로 두산에 우승을 넘겨주고 말았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로써 88승1무55패로 시즌을 마감한 두산은 SK(88승1무55패)와 승률이 같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 정규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특히 두산은 9경기 차로 앞서던 SK 와이번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9경기 차 열세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이 세계 랭킹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차지했다.지난달 30일 발표된 이번 주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고진영(24)과 박성현(26)이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지난주 4위였던 이정은(23)이 한 계단 오른 3위가 됐다.올해 US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개인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다.2006년 창설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위부터 3위까지 독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17년 9월 초에 유소연(29)이 1위, 박성현이 2위에 오르며 사상 최초로 특정 국가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허미정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기록해 4언더파 68타의 성적을 기록했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친 허미정은 2위 나나 마센(덴마크)에게 4타나 앞서며 나흘간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성공했다.우승 상금 30만달러(약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무실점 역투로 역대 아시아 투수 최초의 평균자책점(ERA) 1위를 확정하고 시즌 14승을 수확했다.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을 기록했다.안타는 5개를 맞았지만,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으로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7이닝을 실점없이 버텨낸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41에서 2.32(182⅔이닝 47자책)로 낮췄
발렌시아의 이강인(18)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선발 출전과 함께 데뷔골까지 터뜨렸다.이강인은 2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타페와 2019-2020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2-1로 앞서가던 전반 39분 추가골을 기록했다.아울러 전반 30분, 전반 34분 발렌시아의 골 상황에 모두 관여하며 특급 활약을 보였다.특히 이강인은 18세 219일 만에 정규리그 데뷔골을 기록, 모모 시소코(18세 326일·프랑스)를 제치고 발렌시아 구단 역대 외국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홈런을 치고 시즌 13승 달성을 달성했다.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8개, 피안타 6개(2홈런)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달성했다.류현진의 평균자책점(ERA)은 2.35에서 2.32로 떨어졌다가 두 번째 피홈런 탓에 2.41로 다시 올랐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23)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경기에서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리며 환성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한국인 역대 최연소 본선 경기에 데뷔했다.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잘츠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헹크(벨기에)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6-2 대승을 이끌었다.홀란드와 함께 4-4-2 전술의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님이 투르크메니스탄을 2대 0으로 제압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후(한국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의 코페트다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1차전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나상호(FC도쿄)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37분 정우영(알사드)의 프리킥 쐐기골로 2-0 승리를 거뒀다.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37위인 한국은 132위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지만 월드컵 예
자유‧우파 시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된 북한인권영화 '사랑의 선물(The Gift of Love)'이 광복절인 15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봉했다. 영화가 개봉된 두 곳의 상영관에서는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영화 ‘사랑의 선물’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명보아트홀 명보아트시네마에서 첫 상영됐다. 명보아트시네마에서는 이미 상영 2시간 전부터 230석이 매진돼 표를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오후 7시 40분 영화를 기다렸다. 또 다른 상영관인 CGV압구정 아트하우스(104석)에서도 매진이 이어졌다.'사랑의 선물'은 남편
허미정(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허미정은 13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6계단 오른 43위에 자리했다.전날 스코틀랜드오픈에서 우승한 허미정은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 이어 개인 통산 3승째를 수확했다.고진영(24)은 3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박성현(26)은 2위를 유지했다.박인비(31)와 이정은(23)은 각각 6, 7위에 이름을 올렸다.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재미교포 골프선수 미쉘 위(30)가 10일(현지시간) 결혼식을 올렸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미셸 위가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조니 웨스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12일 보도했다.미셸 위는 올해 1월 웨스트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고 3월 약혼했다.미셸 위보다 2살 많은 웨스트는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구단 임원을 맡고 있다.그의 아버지는 NBA의 전설적 선수로 꼽히는 제리 웨스트다. 현재 NBA의 로고가 현역 시절 웨스트의 경기 모습을 본떠 만들었을 정도로 N
LA다저스의 류현진이 프로 데뷔 13년 만에 한미(韓美) 통산 150승을 기록했다.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시즌 평균자책점은 1.53에서 1.45(142⅔이닝 23자책)로 더 내려갔다.팀의 9-3 승리를 이끈 류현진은 시즌 12승(2패)과 한미 통산 150승을 동시에 수확했다.2006년 KBO리그 한화 이글스에 데뷔한 류현진은 역대 최초로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석
오는 15일 자유‧우파 시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된 북한인권영화 '사랑의 선물'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규민 감독이 "지금 우리는 문화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진에서 게릴라 전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게릴라 전을 하고 있는 몇 안되는 사람들 마저 없어진다면 북한같은 사회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영화 ‘사랑의 선물’을 제작한 탈북자 1호 영화감독인 김규민 감독은 6일 펜앤드마이크 '펜앤뉴스' 앵커초대석에 출연해 좌파 영화 일색인 문화계에서 우파영화의 흥행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또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