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13일에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서울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자유한국당 김문수,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졌다.최종 득표율은 박원순 52.7%, 김문수 23.3%, 안철수 19.5%였다.선거과정에서 김문수 안철수 두 야당 후보간 단일화 작업이 물밑으로 진행됐지만 안철수 후보가 오로지 자신만이 야당의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고집을 피우는 바람에 불발됐다.그때 자유한국당 김용태 의원이 김문수 후보쪽의 단일화 ‘특사’로 안철수 후보측과 여러차례 접촉했지만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2위라면서 “내
미국 민주당은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 의회에 난입한 자신의 지지자들을 선동했다는 혐의에 대해 오는 수요일(13일) 탄핵 투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 하원 민주당은 11일 탄핵소추안을 발의하면서 공화당의 미지근한 협조에도 불구하고 계속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록 일부 공화당원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지지자들이 미 의회까지 행진하도록 부추기고 조 바이든의 당선을 비준하는 투표를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는 거의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남
펜앤드마이크는 11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가상 청문회를 개최했다. 김진기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가상 청문회에는 지난 20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야당 간사였던 김진태 국민의힘 전 의원과 전 대전시의원 김소연 변호사가 ‘박범계 저격수’로 전격 출연했다.김진태 전 의원은 “박범계는 추미애보다 더한 사람”이라며 “울산시장 부정선거,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어 자기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를 막아낼 것”이라고 했다.김 전 의원
'거대 의석수'라는 완력을 앞세운 집권여당의 독주(獨走)가 중앙선거관리위원 인사로까지 뻗히고 있다. 바로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에 조성대 한신대학교 국제관계학부 교수를 임명한 것을 두고서다. 이에 펜앤드마이크는 임명 뒷배경 속 그의 행적을 밝히고자 한다.더불어민주당의 의결 강행 사태 등에 대해 '입법 독주'라는 비판이 나오는 까닭은, 국회의원 전체 300명 중 과반 이상을 차지함으로써 야당의 반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본회의를 통과시켜온 그간의 행태 때문이다. 그같은 행태는 비단 입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이르면 오는 11일(현지시간) 상정할 계획이다. 하원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시도는 이번이 두 번째다.CNN은 8일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하원 민주당이 이르면 11일 탄핵안을 상정하고 내주 초중반까지 표결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전했다.제리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과 제임스 맥거번 하원 운영위원장 등 민주당 하원의원 131명이 탄핵 결의안 초안에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고 있다.초안에 적시된 탄핵 혐의는 데이비드 시실린, 테드 리우, 제이미 라스킨 하원의원이 만들었
대선 500일을 앞두고 갑자기 '국민 통합론'을 띄우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박근혜 前 대통령 사면론'을 띄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발을 맞추는 모양새다.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꺼내든 정부여당의 '진짜 속내'가 무엇인지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원점인 '대통령 탄핵'으로 관심이 향한다.'대통령 탄핵'에 대한 정부여당 측의 '의중'이 최초 확인되는 지점은 바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다. 문재인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5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로 언급되는 국회의원 홍준표 前 자유한국당(국민의힘 前身) 대표가 7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를 서울시장 선거전망및 대선후보 전망 등 각종 이슈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홍 의원은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의 펜앤드마이크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홍준표의 100문 100답 신년 인터뷰'에 출연했다. 홍 의원과의 100분 신년 인터뷰는 펜앤마이크 아침 프로 '김장겸의 세상읽기'를 맡고있는 김장겸 前 문화방송 사장이 진행을 맡았다.홍 의원은 이날 인터뷰 시작에
정부여당이 검찰개혁을 명분으로 졸속 강행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하자마자 수술대 위에 오르게 생겼다.4일 저녁 검찰개혁을 주제로 진행된 ‘JTBC 신년특집 대토론’에서더불어민주당내 대표적인 강경파인 김용민 의원조차 공수처가 대통령마저도 통제불능한 무소불위의 ‘괴물권력’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입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대통령도 통제불능인 공수처에 대한 두려움, 여권인사들도 공감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 징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던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교수는 “공
톰 행크스가 주연한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는 1950년대 냉전 시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보험전문 변호사인 제임스 도노반이 어쩌다가 미국 내에서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된 소련 스파이 루돌프 아벨에 대한 국선 변론을 맡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과는 전혀 무관한 한 장면에 나오는 대사가 너무나 인상 깊어 이 영화를 떠올리면 우선 그 대목이 떠오른다.도노반이 변호사로서의 직업 윤리에 충실하게 아벨을 변호하자 이를 못마땅히 여긴 CIA 요원 호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지 의사를 밝히며 최근 불거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다. 임종석 전 실장과 우상호 의원은 친북 단체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1기 의장단을 함께 이끌었던 돈독한 사이다.임 전 실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는 우상호 형에게 아주 적극적으로 서울시장 출마를 권유했다"며 "제게도 시장 출마를 얘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제 마음 다 실어서 우상호 의원님을 지지한다'고 말한다"고 했다.임 전 실장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운명을
오는 4월 부산광역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정규재 전 펜앤드마이크 대표가 “2021년은 대한민국 국민의 양심을 시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赦免)을 둘러싸고 ‘내각제 개현’ 야합이 있게 될 것이는 전망을 내놨다.정 전 대표는 1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자유 부산 정규재TV’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내각제는 기득권 정치를 공고히 하는 것으로써 결연히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신년사에서 정 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영수회담이 계속해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뇌물 혐의 등에 대한 재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꺼내든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카드가 여당 내 반발을 부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집권 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거 뒤집기 전략’을 가동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이번 서울특별시장 보궐 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대표의 ‘사면 건의’ 발언이 있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0년은 우리나라가 과거로 수십 년은 후퇴한 한 해였다. 뒤로 미끄러진 것이 아니다. 아예 뒤로 돌아서서 과거를 바라보고 뛰어갔던 한 해였다. 세상은 미래로 나아가는데 우리는 과거로 뛰어가니 미래와는 두세 배나 빠른 속도로 멀어졌다. 과거의 많은 슬픈 기억을 꺼내 자학했던 한해였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더 하자고 특별법을 새로 만들었다. 5.18 특별법도 또 다시 만들어졌다. 40년 전의 일에 대해 수많은 조사가 있었음에도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났다며 재판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나아가 1월 5일부터는 5.18에 대하여 국가가 정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신형(新型) 입법독재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되돌려 놓기 위해서는 97일 앞으로 다가온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당 후보가 승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대부분 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상대적으로 많이 남은 시간, 더불어민주당과 친문세력의 선거기술, 방송 등 언론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감안하면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97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 정권교체의 ‘디딤돌’학생운동을 통해 정치를 학습한 더불
한 시민단체가 김어준 씨 등 소위 ‘조국백서’ 출판에 관여한 이들을 형사 고발하고 나섰다.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은 3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에서 정해진 업무상 배임·횡령의 혐의가 있다며 TBS 라디오 방송 등의 진행을 맡고 있는김어준 씨 등 소위 ‘조국백서’로 불리는 《검찰개혁과 촛불시민: 조국 사태로 본 정치검찰과 언론》(오마이북)의 발간에 관여한 이들을 형사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소위 ‘조국백서’ 발간과 관련해 “백서 발간을 위해 모금한 후원금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아직까지도 공개된 적이 없다”며 “백서 출간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검찰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일명 '검찰 수난 시대'다. 윤석열 검찰총장 탄핵론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만큼, 검찰 인사권을 휘두르겠다는 '탄압 예고'를 진행 중이다.청와대는 지난 29일 '커밍아웃검사 사표 받으십시오!!!!'라는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국민소통수석실 디지털소통센터는 "공식 접수된 검사의 사직서는 없지만, 앞으로 권력기관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청와대가 이같은 답변을 내놓은 국민 청원의 내용은 "아예 대놓고 정치를 하는
문재인 정권의 민낯을 보여준 조국 사태, 윤미향 사건 그리고 추미애 사태는 아직 진행중이다. 이 사건들은 나라를 운영할 실력과 자질이 없는 집단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문재인 정권에 의해서 훼손된 민주와 공화를 회복하는 것이 국민적인 과제가 되었다. 반성하지 않는 집권세력의 힘이 유지되는 것은 진영으로 갈려진 세력 구도에서 국민들이 대안으로서의 교체 세력을 선택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보수 우파가 대안으로서의 지위를 국민들에게 설득하지 못하는 것이 이유의 하나가 아닐
한 사립대 총장이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1심 재판부 탄핵 청원에 동조하며 "재판의 독립성이 침해돼야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된다.정대화 상지대 총장은 2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23일 청와대에 '정경심 1심 재판부의 탄핵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등록된 국민 청원을 옹호했다. 그는 "정경심 교수 사건을 다룬 재판부를 탄핵해 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4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이 동의에 대해 재판의 독립성을 해친다는 우려가 있다"며 "옳은 지적이다.
퇴임이 임박한 추미애 법무장관이 무책임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서울동부구치소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지만 사과는커녕 한 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는 안면몰수식 태도를 지속하고 있다.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까지 포함하면 총 757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수용자(18일 2419명)의 30%가 감염됐다. 지난 1월 국내에서 코로나 확산이 시작한 이후 단일 시설 내 최다 규모 감염이다.동부구치소는 최악의 코로나 감염 사태, 추 장관은 뜬금없이 보호관찰소 방문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시도가 직무배제 및 정직 2개월 징계조치에 대한 법원의 제동으로 무산됨에 따라 이제 국회 탄핵 말고는 남은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현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강성 친문세력들이 탄핵을 외치며 청와대 청원까지 벌이고 있지만 여권 내에서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어 막상 탄핵을 강행할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는다.1월 중 하순 새 법무장관 취임 후 코드인사로 ‘윤석열 식물총장 만들기’ 예상결국 앞으로 7개월 동안 ‘불편한 동거’를 해야만 하는 문 대통령과 여권이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