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피스트 성폭행 혐의로 기소된 재일한국인 배우 아라이 히로부미(40·한국명 박용배)에 대해 일본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판결 직후 아라이 측 변호사는 항소했다.아라이 피고는 지난 2018년 7월 자택을 방문한 여성 세라피스트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다.2일 다키오카 도시후미 도쿄지방재판소 재판장은 “저항했지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 증언의 신용성이 높으며, 피고 측이 ‘합의’가 있었다고 잘못 인식했다는 주장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다키오카 재판장은 또 “피고의 자택에서 시
일본의 인기 아이돌그룹 ‘노기자카46’의 멤버 야마시타 미즈키(20)가 내년 1월 생애 첫 비키니 사진집을 발매한다.발매에 앞서 사진집의 일부 컷이 공개됐다. 해당 컷은 프랑스 파리 세느강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파리 최초의 수상 호텔이 그 무대가 됐다.야마시타는 사적으로도 비키니를 단 한 번도 입어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는 “완성된 작품을 보니 매우 예쁘고 어른스러워진 내 모습에 깜짝 놀랐다”며 “이대로 헤엄친다면 비키니가 벗겨져버리는 것 아닌가 하고 긴장했다”고 말하며 난생 처음 비키니를 입어본 소감을 밝혔다.지난 2016년 9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도움 2개를 추가하며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러 델리 알리가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 속에 3-2로 이겼다.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세운 4-2-3-1 포메이션에서 왼쪽 측면 공격을 맡은 손흥민은 비록 골 맛은 보지 못했으나 전반 21분 알리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무사 시소코의 쐐기 골을 도왔다.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93%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으며,
재즈 보컬리스트로 국제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나윤선(50)이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의 영예인 훈장 ‘오피시에’를 받았다. 나윤선은 프랑스에 그의 이름을 딴 도로가 있을 정도로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다.나윤선은 지난 28일 주한 프랑스대사관에서 뛰어난 음악성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피시에’를 받았다. 프랑스 정부는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포츠, 학술 등 각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최대의 영예로 훈장 레종 도뇌르를 수여한다. 레종도뇌르(Legion d'Honneur)는 슈발리에
배우 정준과 여자친구 김유지가 '달달 커플'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방송인지, 실제인지 알 수 없는 리얼한 스킨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2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3'에서는 '만난지 30일 기념 여행'을 떠난 정준과 김유지의 모습이 공개됐다.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 김유지는 만난 지 30일을 기념해 깜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했다. 첫 번째 선물은 도시락이었다. 정준은 "진짜 감동이다"면서 "남자한테 도시락 싸주면 안 된다. 그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에반(35·유호석)이 7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에반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28일 "에반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달 28일 결혼하게 됐다"고 알렸다. 또 "일가친척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소박하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비연예인인 신부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모든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예비신부는 캐나다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현재 대학원 교육과정에 있는 지식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후 1년간 진지
"하늘나라에선 더 이상 아프지 말길..."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가 가족들의 배웅 속에 28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영면에 들어갔다.27일 오전 6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구하라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에 앞서 열린 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생전 고인과 가까웠던 지인들,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다. 고 구하라는 서울 근교의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서 영면한다.고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청담동 자신의 자택에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지에서 발굴된 고대 로마시대의 프레스코 벽화가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2천년 전 미술이 어느 수준까지의 재현적 표현이 가능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는다.ANSA 통신은 그리스 신화를 도해(圖解)하고 있는 이탈리아 폼페이의 프레스코 벽화가 25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이 벽화는 고대 로마시대에 프레스코 기법으로 그려진 것이다. 스파르타의 왕비인 레다가 백조로 변신해 접근해온 제우스의 아이를 임신하는 신화 내용을 묘사하고 있다.프레스코(fresco)는 마른 벽면에 석회를 발라 밑바탕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28)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다. 해당 메모에는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구하라의)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의 손으로 쓴 메모가 거실 탁자 위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구하라는 전날(24일)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가사도우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 감식과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폐쇄회로(CCT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우승을 차지했다.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찰리 헐(잉글랜드)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여자 골프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약 17억6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는 550만달러로
올해 20승을 거두며 두산 베어스의 우승을 이끈 조쉬 린드블럼(32)이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은 프로 첫해에 LG트윈스 불펜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정우영(20)이 수상했다.린드블럼은 25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에서 유효 투표수 110표 가운데 1위표(8점) 79장, 2위표(4점) 17장, 3위표(3점) 5장, 5위표(1점) 1장 등 880점 만점에 71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하며 KBO리그 데뷔 5년 만에 MVP에 등극했
한국 추상미술 거장 김환기(1913~1974)의 대형 푸른 점묘화 ‘우주’(Universe 5-IV-71 #200)가 한국 미술 경매의 새 역사를 썼다. 33회의 응찰을 거치며 입찰가 100억원을 훌쩍 넘긴 것이다.김환기의 작품 ‘우주’는 지난 23일 크리스티 홍콩 가을 경매 ‘20세기 & 동시대 미술’이 열린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 그랜드 홀에서 131억 8750만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됐다. 이날 약 59억원으로 시작된 경매는 불과 몇 분 만에 응찰 열기가 더해져 약 91억원을 넘겼으며 33회의 응찰 끝에 프란시스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9)가 24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됐다.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가 이날 오후 6시 9분께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구하라는 전날(23일)까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기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구하라는 침대에 누워있는 사진과 함께 "잘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구하라는 지난 5월 26일에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매니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된 적이 있다.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첫 승을 안긴 손흥민이 영국 BBC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손흥민과 모우라, 케인의 연속골에 힘입은 결과였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서 물러난 뒤 1년여 만에 EPL 복귀전에 나선 무리뉴 감독은 승리를 챙겼다.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
한화이글스 투수 김성훈(21)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성훈은 기아타이거즈 김민호 코치의 아들이기도 하다.한화는 23일 "광주 모처에서 김성훈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에서 이와 관련한 사인과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실족에 따른 사고사로 밝혀졌다"고 했다.한화는 "안타까운 사건인 만큼 유족과 고인을 위해 사실과 다른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김성훈은 한화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될 만큼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던 투수였다. 경기고를 졸업하고
털털한 매력과 엄청난 인테리어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경수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두 번째로 출연했다.경수진은 2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재방문해 "생각지도 못하게 사랑을 많이 주셨다"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경수진은 또 "시청자분들이 '기안 84님을 너무 등지고 있다'고 하더라. 기안 84님 너무 좋아하는데 나래 회원님과 공감 코드가 많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기안 84는 이에 "이쪽도 봐주세요"라고 말했고, 경수진은
'가을밤의 축제' 청룡영화제의 주인공은 배우 정우성, 조여정이었다. 정우성과 조여정은 각각 청룡영화상 남녀 주연상의 영예를 얻었다. 최우수 작품상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게 돌아갔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봉준호), 여우주연상(조여정), 여우조연상(이정은), 미술상을 싹쓸이했다.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제가 개최됐다. 대한민국 영화계를 주름 잡는 수많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았다.영화 '증인'으로 남우주연상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된 배우 강지환에 대해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21일 오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하고 취업제한명령 5년,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신상정보 공개 등을 명령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강지환의 변호인은 이에 "피해자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전했고, 피해자들이 전날 합의를 해줬다"며 "관대한 판결을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또 "(강지환이) 수감생활을 하면서 고통을 뼈저리게 느꼈고, 촬영 전날 스케줄과
'영화인의 축제' 제40회 청룡영화제가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된다. 이날 사회는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이 맡는다.올 한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주역들이 총출동하는 청룡영화상의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극한직업', '기생충', '벌새', '스윙키즈', '엑시트'가 올라 경쟁을 벌인다. 감독상은 '스윙키즈' 강형철, '기생충' 봉준호, '봉오동 전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결국 경질했다. 최근 부진한 팀 성적이 주요 원인이다.토트넘은 19일(현지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토트넘은 20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현재 EPL에서 3승 5무 4패를 기록하며 강등권과 불과 6점 차인 14위로 추락한 상태다.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결코 섣불리 내린 결정이 아니다. 지난 시즌 말과 올 시즌 초반 국내 대회 성적이 많이 실망스러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