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강원도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또 남북공동개최를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0일 스위스 로잔 135회 총회에서 2024년 제4회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강원도 개최를 확정했다. 대회 명칭은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Gangwon 2024 winter youth olympic games)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그런데 이날 문재인 정부가 보낸 한국 대표단은 “세계에 평화 가치를 확산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혜성 KBS 아나운서가 공개 연애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혜성 아나운서와 방송인 전현무의 연애 사실은 지난해 11월 한 언론의 보도로 알려졌다.1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 아나운서의 아나운서국 생활이 공개됐다.이 아나운서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인 가수 빅원과 얘기를 나눴다. 빅원은 "연애해서 좋겠다"라고 부러움을 표시했지만, 이 아나운서는 "(연애사가) 너무 공개되는 건 별로인 것 같다. 부모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다. 기사 나가기 전날 밤에 말씀드리긴 했지
배우 주진모가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10일 "최근 각종 온라인 SNS,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해 공식입장을 알려드린다"며 "해당 사항에 대해 당사는 유포된 정황을 포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유포 등 행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소속사 측은 "속칭 '지라시'를 작성하과 이를 게시, 또는 유포하는 모든 행
전년도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타자 호세 페르난데스(32)와 재계약했다. 김재환(32)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거포 부족을 염려하던 두산은 더 이상의 고민 없이 페르난데스와 1년 더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두산은 8일 "페르난데스와 총액 90만 달러(연봉 45만 달러, 옵션 4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크리스 프렉센(26), 라울 알칸타라(28) 등 두 명의 외국인 투수를 새로 영입한 두산은 2020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페르난데스는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해 전 경기에 출전했다. 타율
유튜브 크리에이터 윰댕이 이혼, 10살 아들 등 그동안 숨겨왔던 가정사를 고백했다.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에는 대도서관, 윰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도서관과 윰댕은 "소중한 사람에게 줄 것"이라며 장난감을 구입했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이 얘기를 언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꾸준히 해왔다"며 망설인 후 윰댕의 아이에 대해 털어놨다.윰댕은 "내게는 아이가 있다. 남자아이고, 이제는 초등학생 저학년이다. 사실 이때까지는 방송에서 공개할 수 없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대도서관은 "괜찮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사회를 맡은 릭키 제바이스(Ricky Gervais) 발언이 화제다. 현실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연예인들이 시상식장을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내놓는 무대로 만든다고 꼬집은 것이다. 객석에서 이를 지켜본 헐리우드 스타들은 본인들을 향한 블랙 코메디에 폭소를 터뜨렸다.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영국 코미디언인 릭키 제바이스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는 지난 2016년 골든글로브 시상식 때도 오프닝 무대를 맡을 정도로 영미권에서 각광받는 방송인이다. 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 감독은 “세계적 감독들과 후보에 오를 수 있어 그 자체가 영광”이라는 시상식 소감을 남겼다.'기생충'은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기생충'(봉준호 감독)과 '페인 앤 글로리'(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셀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이 첫째 딸인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과 함께 지난달 30일 국립중앙박물관 중국실 ‘반송재’ 개관식에 참석했다. 홍 전 관장은 삼성미술관 관장직에서 물러난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017년 탄핵정국 당시 고초를 겪는 중에 자신의 어머니인 홍 관장과 이모인 홍라영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을 동반사퇴시켰다.홍 전 관장은 이날 노무현 정부 당시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역임한 김홍남 박사의 기증유물전 개관식에 장녀와 함께 참석했다. 김 박사는 자신이 모은 중국
배우 박영규(66)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네 번째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박영규 측 관계자는 신부가 비연예인이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일 복수 언론에 따르면 박영규는 지난 12월 25일 서울 역삼동 라움센터에서 비연예인 여성 이모씨와 결혼식을 치렀다.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 30여 명만 초대한 자리였다고 한다.박영규 측 관계자는 “배우자가 비연예인이라 입장 표명이 조심스러웠을 것”이라며 “박씨가 생애 가장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전했다.지난 2004년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린 박영규의 이혼 소식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첫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이다.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 모두 데뷔 첫 공개 열애다.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2일 "두 사람이 평소 친한 연예계 선, 후배 관계로 지내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연예계 선, 후배로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호감을 갖고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13세의 나이차와 국적을 극복하고 2020년 첫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1)이 데뷔 16년 만에 첫 공개 열애 사실을 알렸다.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강창민이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최초 보도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지인을 통해 여자친구와 인연을 맺었다.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각별히 신경을 쓰며 만나고 있다는 전언이다.지난 2003년 12월 동방신기로 데뷔한 최강창민은 데뷔곡 '허그'를 시작으로 '트라이앵글', '라이징 선', '미로틱'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헬로(Hello) 캐나다, 봉주르(Bonjour)" 내년 1선발 자리가 유력해 보이는 류현진이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입단식에서 팬들에게 처음으로 인사을 건넸다.토론토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류현진 입단식을 열었다.류현진은 토론토 구단 관계자와 가족,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한 뒤 "토론토에 입단해 기쁘고, 토론토도 내 영입에 만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함께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둘러보고, 마크 샤파이로 사장, 로스 앳킨스 단장, 찰리 몬토요 감독 등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KBS 가요대축제' 무대 강제 종료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정은지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연말마다 성대한 무대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해 주신다는 걸 모르지 않다. 항상 감사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고 했다.정은지는 "관객석을 채워주시는 팬분들, 그 무대를 열정과 땀으로 준비해서 보여주시는 모든 아티스트 분들의 무대가 존중받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에이핑크를 응원해준 우리 판다들 그리고 여러 팬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한
독일 예술가곡의 마지막 전설로 전세계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사랑 받는 리릭 테너였던 페터 슈라이어가 8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슈라이어는 독일 예술가곡(리트)의 아름다움을 자신만의 해석과 가창력으로 극대화시킨 인물로 손꼽힌다.주요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슈라이어가 오랜 지병이었던 심장질환과 당뇨 등으로 고향인 드레스덴에서 전날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슈라이어의 부인인 레나테 여사는 독일 빌트지에 “남편의 심장이 너무나 약했다”며 “마지막 순간에 남편의 손을 꼭 쥐고 있었다”고 말했다.20세기 최고의 리릭 테너로 사랑 받는 그
걸그룹 레드벨벳 메인보컬인 웬디(본명 손승완·24)가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SBS 가요대전' 식전 리허설 도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골반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다.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웬디가 'SBS 가요대전' 개인 무대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웬디는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웬디는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이라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SM 측은 "현재 웬디는
컬링 선수 송유진이 연예인 뺨치는 미모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송유진 선수는 1999년생으로 올해 20세로 알려졌다.23일 의정부 컬링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코리아 컬링리그'에서 경북체육회 B의 송유진 선수가 출전했다.송유진 선수는 이날 전재익 선수와 함께 남녀가 짝을 이루는 믹스더블팀으로 출전해 경북체육회 A(성유진, 장혜지)를 상대로 승리했다.송유진 선수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그전을 최대한 즐기고 싶다"며 "먼저 리그전을 소화한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도 빨리 경기를
자유계약선수(FA) 류현진(32)이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는다.미국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구단은 아직 확정 발표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류현진이 토론토로 향한다. 4년 8000만 달러(약 930억원)의 조건"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 코퍼레이션도 "류현진이 토론토와 긴밀히 협상한 건 맞다. 토론토행이 유력하다"고 밝혔다.연평균 2000만 달러
로코코풍을 관능적이고 화려하게 재해석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한 패션 디자이너, 에마뉘엘 웅가로(Emanuel Ungaro)가 8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오뜨 꾸뛰르(고급 맞춤복) 시대의 마지막 세대로 발렌시아가 밑에서 수학했던 그는 2004년 은퇴하기까지 거장의 자리를 지켰다.22일(현지시각) 웅가로의 가족들은 그가 파리의 저택에서 숙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웅가로는 1933년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에서 무솔리니 정권을 피해 이주해온 이탈리아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22세 때 파리로 이주해 스페인 출신의 전설적
영화 ‘백두산’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CJ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사인 ‘백두산’은 남북이 서로 힘을 합쳐 북한 핵무기로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는다는 스토리의 영화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의 21일 누적 관객 수는 110만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백두산’의 1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1000만 관객 영화인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극한직업’(2019)과 같은 것으로 ‘국제시장’(2014)보다도 하루 빠르다. 업계에서는 ‘백두산’이 1000만 관객
배우 지창욱이 흡연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지창욱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춥고 잠도 안 오는데 행복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흡연 영상을 게재했다.네티즌들은 이후 지창욱의 흡연 영상을 놓고 찬반으로 나뉘어 격론을 펼쳤다. 지창욱을 옹호하는 쪽은 "성인이 흡연하는 모습을 올리는 게 뭐가 문제인가? 개인의 자유일 뿐이다"라고 했고, 비판하는 쪽에선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끼칠 소지가 있다"며 "인기 연예인으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했다.한편 지창욱은 지난 4월 군 제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