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한국의 가장 큰 아이러니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세운 장본인은 이른바 ‘친일파’이고, 대한민국 파괴를 획책하는 장본인은 ‘친일파’를 증오하고 저주하는 좌파 세력이란 사실이다.공산주의의 주구 좌파 세력은 반일을 부르짖고 죽창가를 외치는 등 추태를 부리고 있다. 이는 친일 엘리트들이 일본과 손잡고 오늘의 위대한 한국을 탄생시켰다는 역사적 진실을 감추고 뒤엎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좌파는 온갖 거짓말과 선동으로 ‘일제 시대’의 불편한 진실을 덮기까지 한다.좌파가 주도해 만든 교과서는 “일제는 세계사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누가 말했던가, 춘원은 만질수록 덧나는 상처라고. 그러나 사실 만지면 만질수록 춘원은 지성의 샘물이다. 누구보다도 풍부하고 지혜로운 지성으로 사회에 공헌했던 국보(國寶)급 인물이다. 한국 근대사 한복판에서 민족을 지키려고 몸부림쳤던 춘원의 문학, 사상, 식견, 전략 등 최고의 지성상(知性像)은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다.우리는 그의 민족 사랑, 민족을 위한 희생정신, 민족 독립에 대한 열망 등 국사(國士) 춘원 이광수의 마음을 결코 간과하거나 망각해서는 안 된다. 필자는 춘원 연구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춘원의 새로운 면모
일정기(日政期)를 살다 죽어간 시인 윤동주는 알고 보면 한국 좌파들이 “지적기만”으로 활용했던 대표적인 인물이다. 윤동주는 유니크한 감수성과 삶에 대한 깊은 고뇌를 잔잔하고 서정적 필치로 담아냈단 평가를 받으며 한국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민 시인의 반열에 올랐다고도 할 수 있다.윤동주가 한국인들의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가 바로 ‘일제강점기’ 27세의 젊은 나이로 일제의 감옥에서 죽음을 맞았다는 비극적 운명에 대한 동정 때문이다. 다른 이유도 있는데, 민족의 저항시인, 독립운동가, 애국시인이란 커다란 월계
해방 이후 한국에서는 “우리민족이 일제 침략에 용감히 저항했다”는 거짓 역사 만들기에 다들 여념이 없어 보인다. 일제 식민통치에 대항해서 항일 의병투쟁, 독립군, 독립운동, 항일투사, 저항시인 등 저항, 항일, 반일 등 용어가 교과서를 도배하고 있다. 마치 모든 조선인이 격렬하고 처절하게 저항하고 항일 운동을 펼친 것인 양 선전하고 선동한다.그렇다면, 역사적 실상은 어떠했을까? 독립을 외친 자들은 대부분이 조선왕조를 보존하려는 고루한 수구세력에 불과했다. 절대 다수의 조선인들은 일본의 선진문명에 매료되었고, 일본의 식민통치를 수용하
이승만 건국대통령이 63년 만에 독재자라는 거짓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기지개를 하기 시작했다. 3.15부정선거에 대해서 정작 이승만은 몰랐다. 이 선거는 부통령 후보 이기붕을 당선시키기 위한 부정 선거였음이 밝혀졌는데, 이기붕 가족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현재 이승만기념관 건립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4.19단체는 침묵하고 있다.1960년 4월 19일 경무대 밖이 데모대로 소란하자 이 대통령은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곽영주 경무관으로부터 내용을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곧바로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선거 다시 하라” “국
최근 중국공산당은 조선족 등 소수 민족의 해외 이민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포섭정략을 펼치고 있다. 예전에는 이들 소수 민족의 국경 너머 조국 이민을 무척 불편하게 생각했고,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랬던 중공이 2010년부터 돌변해서 이들 소수 민족을 화교(華僑)와 동일한 정책시스템에 편입시켰다.그 때문에 해외 조선족도 화교와 동일한 보호와 관리의 대상이 되었다. 그 때문에 이른바 ‘조선족 화교’는 중국공산당 문화의 보급과 확장 임무를 부여받게 되었다. 재한 조선족의 경우, 한국 화교로 간주되어 ‘길림성귀국화교연합회’에 편입되었다. 이
최근, 필자는 『조선족의 종말; 중공의 조선족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책의 원고를 탈고했다. 이 책은 중국공산당 체제하에서 동화·소멸되어 가는 조선족 사회의 정치, 문화, 문학, 정신구조를 분석했다. 조선족 사회의 각종 결함과 병폐 그리고 중국공산당에 충성하는 얼치기 중국인의 민낯을 고발했다. 나아가, 한국은 70만 명에 달하는 재한 조선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포섭할 것인가 하는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필자는 조선족 출신이지만, 나름의 사명감으로 조선족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해 왔다.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좌익 혹은 좌파의 본질은 폭력과 기만이다. 기이하게도 폭력과 기만은 공산주의자들의 오래된 상습이자, 행동양식이다. 한마디로 좌파는 바로 공산주의와 연결되는 나치스보다 더 사악한 무리들이다. 한중일 좌파의 행태에서도 금방 알 수 있듯이 이들의 공통점은 기만을 ‘진보’로 포장하고, 폭력을 ‘개혁’으로 위장한다.중공이나 북한은 더 말할 필요도 없고, 한국과 일본의 좌파도 모두 공산주의를 공통분모로 한다. 그 가운데 한국 좌파의 행태는 중공, 북한, 일본의 공산주의 좌파와 연결되어, 이들의 조종을 받는 가장 그로테스크한 집단이다.그렇기 때
누가 춘원을 왜곡하는가? 일본에 후쿠자와 유기치가 있고, 중국에 양계초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광수가 있다. 춘원은 한국 근현대 500년에 걸친 최고의 문호, 지성, 오피니언 리더, 계몽가, 문명 비평가, 사상가, 독립 운동가, 애국자다. 그는 그 누구도 가십거리로 삼아 함부로 욕하거나 폄훼할 수 없는 정치와 문화의 거대한 산맥이다.나는 1992년부터 왜곡되고 매도당하는 춘원의 진실을 밝히는 연구에 투신했고, 현재 『춘원에게도 봄은 오는가?』라는 저작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지금껏 춘원은 학계와 일반 대중으로부터 ‘친일자’ 와 ‘변절
3. 퀘이커 교도들의 델라웨어 계곡 이주1647년 잉글랜드 Leicester 출신의 조지 폭스가 설립한 개신교의 한 부류인 퀘이커 교는 성서의 해석이 개개의 신자들에게 맡겨져 있으며 각자의 해석을 모두 존중해 주었기에 잉글랜드 중북부의 하류층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았다. 퀘이커 교도들은 모든 사람이 신의 가호 아래 평등하다고 믿었기에 왕실과 국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고 납세의 의무까지 거부했다.왕실과 귀족들에게 대대적인 탄압을 받던 퀘이커 교도들은 1675년부터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에 입각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그들의 지
미국인들에게 미국 문화의 기원에 대하여 물어 보면 천편일률적으로 아래와 같이 답변한다."자유를 찾아 전세계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하는 과정에서 미국의 위대한 전통이 만들어졌다."그러나 미국의 전통 문화가 영국, 그 중에서도 잉글랜드에서 온 초기 이주민들의 사상과 생활양식에 기반을 두고 있음은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미국 브랜다이스 대학의 역사학과 교수, 데이비드 피셔(David Fischer)의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모태가 되는 영국령 북아메리카 식민지에는 본국에서 이주해 온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진실에 기초하지 않은 채 무관심과 무지 내지 오해를 토대로 형성된 여론은 그 죄악성과 폐해가 그야말로 심각하다. 극적인 예의 하나로, 프랑스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씌워진 악녀 이미지를 들 수 있다. 그녀는 프랑스 대혁명의 빌미를 제공하고 결국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진실이 밝혀지면서 그녀에 대한 무지와 오해가 매우 심각했음이 드러나고 있다: 그녀의 성적 문란의 극치로 예시된 아들에 대한 성추행, 사치로 인한 국가재정 탕진,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건 스캔들, 빵을 달라고 여인들이 폭동을 일으키자
나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서화(書畵)를 무척 좋아했다. 서예가와 화가가 되는 꿈도 꾸었지만, 어떻게 학자와 작가의 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그러나 서예에 대한 애착을 버리지 못했고, 그래서 20대부터 명사들의 서예를 전문적으로 수집하는 서화 컬렉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현재 한중일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정치가, 문화인, 예술인 등 서예 작품 약 500점을 소장하고 있다. 비교문화론과 동아시아 근현대사를 전체론적 시각으로 재구성하고 진상을 밝히는 연구에 투신한 나는 문헌과 사료의 일환으로 근현대사 주요 인물들의 서간(書簡)과 서예 작품을 수
천주교회가 ‘은혜로운 회개의 때’라고 칭하는 사순절 시기 3월 20일,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권상연이 순교한 거룩한 곳,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천주교회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마귀집단’이라 칭한다)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미사를 열었다. 미사에서 이들은 윤대통령을 ‘토착왜구’에 빗대거나 ‘마귀가 들렸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하였다. 마귀가 들린 것은 윤 대통령이 아니라 마귀집단이다. 9년전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 시국미사에서 박창신 신부는 박근혜 대통령을 가리켜 “대변보고 밑도 안닦고 다니면서 독일까지 가서 냄새를 풍기
2023년은 대한민국 대표 공영방송 KBS가 창립 된지 50년이 되는 해다. 그만큼 우리 방송계로서는 뜻 깊은 해다. 공영방송 KBS는 1973년 공영방송으로 새 역사를 시작한 이후 한국 현대사에서 엄청난 역할을 했고, KBS가 수행한 국민을 위한 공적책무는 금자탑을 쌓았다.KBS 는 온 국민을 울렸다. , , 등 KBS 글로벌 다큐멘터리는 한국문화의 품격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KBS 드라마는 한류의 제1 엔진이었다. , 등 KBS 미니시
3.1 운동은 민족정기가 살아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린 날이다. 정의롭고 결기가 넘쳐나는 선대 분들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썼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4일 국정원 금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정원의 존재이유는 우리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뿐만 아니라 민노총에 스며들어 활동하는 간첩을 잡아내고 건설노조의 행패를 철저하게 단속하겠다고 했다. 매우 고무적이다. 불안했던 나라 안보가 안정되는듯하다. 국정을 올바르게 처리하면 지지율은 자연 오르게 마련이다.이문열의 “일그러진 영웅” 작품처럼 50-60년대
‘이대로 가면 (다음 대선에서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친명계 좌장 격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의 최근 발언은 또 다시 건전하고 상식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큰 근심거리를 던져 준다. 구속 기소된 이재명 대표 측근인 전 민주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정진상과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용을 특별면회한 자리에서 한 말이라고 한다. 정성호 의원은 그 말이 진심이었다고 밝혔다. 그야말로 아전인수 격 해석이요 망상이다. 4년 후 정말 그대로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다. 한 마디로, 필자는 이재명 대표의 사람됨을 ‘영악하여 잔머리
필자는 금년에 82세다. 초등학생 때 6.25를 경험했고 고등학생 때 4.19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지는 것을 봤다.80대 사람들은 의 나라 중동에서 캄캄한 밤 횟불에 의지하며 비지땀을 흘렸고 , 독일의 지하 수백 미터 갱도에서목숨을 걸었으며, 에서 20세 전후 처녀들이 사체를 닦았다.뿐만 아니라 월남전에서 흘린 고귀한 젊은 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윤 대통령이 당선된 다음 날 현충원 참배 전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소식에 그동안 불안했던 국가안보가 마음 놓였다.최근 UAE로부터 300억불 투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동성애를 범죄로 다루는 법이 부당하다고 말하며 교회가 이런 법을 없애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황은 “신은 모든 자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동성애는 형사적 죄가 아니라 종교적 죄일 뿐이다”고 말하였다.거룩하게 지내야 할 주일(主日)에 미사를 궐한것과 같이 동성애는 종교적 죄악에 불과한 것으로 교황은 인식한 것이다. 그렇다면 낙태도 현실에 있어 범죄가 아니며 종교적 죄악에 불과한 것일까? 교회법상 낙태는 생명을 죽이는 대죄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의 동성애에 대한 언급은 교회법과 성서, 가톨릭교회 교리
이재명의 범죄혐의는 대장동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feat. 백현동 식품연구 부지 개발)필자가 지난 14일, ‘정영학 녹취록 1,325쪽을 읽고 난 소감‘이라는 글에서 천화동인1호는 이재명의 것이 아니다라는 분석을 내놓자, 좌파 진영 유튜버들이나 스피커들도 정영학 녹취록을 근거로 대장동 사건에서 이재명의 책임은 없다고 몰아가고 있다. 이재명은 천화동인1호의 주인은 아닌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이재명이 책임이 없는 것이 아니다. 사실 대장동 게이트에서 가장 책임이 큰 사람이 이재명이다. 백번 양보해 이재명은 대장동 일당들과는 직접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