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태 카이스트(KAIST)대 교수가 신간 '재벌이 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를 들고 펜앤드마이크TV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 교수는 이날 펜앤드마이크TV 초대석에서 재벌이 한국에만 있는 괴물같은 존재가 결코 아니라면서 보수우파 정당도 잘못된 전제에서 '재벌 개혁'을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재벌 개혁에 대해서라면 의심조차 받지 않는 헛된 주장들이 난무하고 있음을 우려했다. 오너경영은 오너가 누구보다 기업의 존망을 걱정하고 장기적 전망에서 대대적 투자를 끊임없이 단행하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한국의 월별 수출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본격화 이후 세 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였다가 지난달 처음으로 한 자릿수 감소로 나타났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7.0%로 42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월별 수출은 올해 2월 3.5% 증가에서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3월 1.6% 감소로 돌아섰다. 4월 -25.5%, 5월 -23.6%, 6월 -10.9%에 이어 7월 -7.0%로 5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세 달 내리 두 자릿수 감소에서 한 자릿수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물난리에 아수라장이 된 지역구 대전 시민들의 고통을 헤아리지 못하고 동료 의원들과 파안대소하는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30일 오후 2시 43분께 4장의 사진을 '처럼회원과 박주민 이재정^^'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주민 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정, 김남국, 김승원, 김용민 의원과 황운하 의원 등이 최강욱 의원실로 추정되는 곳에 모여 크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사진 속 황 의원은 의원들과 이야기꽃을 피며 파안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대한민국의 수도를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정부·여당의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에 이 대표 배우자 명의로 상당한 규모의 부동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최근 "서울은 '무슨 아파트는 한 평에 얼마'라는 천박한 도시"라며 “개헌으로 대한민국 수도를 세종으로 한다는 규정을 두면 (청와대와 국회 등이) 다 (세종으로) 올 수 있다”고 밝혔다. 27일 펜앤드마이크가 '국회공보 제2020-36호(정기재산공개, 2020년 3월 26일 발간)'를 들여
경부고속도로 준공 50주년 기념비에 새겨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이름이 또 다시 삭제됐다. 김 장관의 이름은 최근 테이프와 검은 물감으로 보이지 않도록 덮여졌었고, 펜앤드마이크는 이를 14일 단독 보도한바 있다. 덮여져서 보이지 않았던 김 장관의 이름은 이후 한국도로공사에 의해 복구됐다.그런데 27일 펜앤드마이크 취재 결과, 기념비에서 김 장관의 이름이 새겨진 부분이 이번엔 검정색 방수 실리콘으로 채워졌다. 경부고속도로에 전혀 기여한 바 없는 김현미 장관의 이름이 가장 크게 새겨진 것에 분노한 시민들의 행동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21일 현대차그룹의 기술 메카인 남양연구소에서 두 번째 회동을 했다. 이날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현대자동차 연구개발(R&D) 전초기지인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자율주행차와 수소전기차를 시승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이들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진다.남양연구소는 현대·기아차의 개발을 전담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종합 자동차 연구소다. 347만㎡ 부지에 연구인력만 1만4000여명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대 그룹 총수 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대응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을 가장 '위기'라고 인식한 총수 역시 이재용 부회장으로 조사됐다.1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부터 7월11일까지 184일 동안 30대 기업집단 '총수'들의 코로나19 대응 및 위기의식 정보량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이 기간 30대 기업집단 동일인 중 '코로나19' 키워드 정보량(게시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초 의원들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지경이다. 절도 혐의를 받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돼 재판에 넘겨진 이동현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장에 이어 이관수 강남구의회 의장은 만취로 추정되는 상태에서 주차된 자동차 4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12일 경찰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강남구의회 이관수 의장은 11일 오전 2시 40분께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운전하다 주차된 차량 4대를 들이받았다.이 의장은 이날 주차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이 의장에게서 술 냄새가 나는
미국의 CNN 방송은 8일(현지시간) 북한이 미신고지역인 만경대구역 원로리 일대에서 핵탄두를 개발 중인 정황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이 위성사진은 상업위성 플래닛 랩스가 촬영하고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북한의 수도 평양 근처인 원로리는 지금까지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월로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여전히 운영 중이다.위성사진을 분석한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의 제프리 루이스 소장은 “바리케이트와 현장의 주택,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은 지도자의 방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싹쓸이한 채 의사일정을 강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폭주 기관차의 개문발차, 세월호가 생각난다"고 했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뭔 규정을 그렇게 따지나. 대충 출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그때 대처하면 되지' 세월호 선원들의 생각이 아마 이랬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세월호 침몰의 가장 큰 원인은 부실한 고박이었다. 세월호 선원들은 배에 실은 화물과 자동차 등을 규정대로 배에 묶어 고정시키지 않았다. 그
6월 수출이 작년 6월보다 10.9% 감소하면서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 폭을 보였다.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6월 수출이 392억1300만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18.5% 감소하면서 지난 5월(-18.3%)에서 소폭 확대됐다.수출은 2월 3.5% 증가에서 3월 1.6% 감소로 돌아선 뒤 4월 -25.5%, 5월 -23.6%에 이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감소 폭을 보였다.일평균 수출액은 4월 16억5000만달러, 5월 16억2000만달러, 6월에는 16억7000만달러를 나타냈다.품목별로는
'선거의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PPT 다운로드(1-60) https://drive.google.com/file/d/1vfdJN1P489-mD2yTDTx-1b6D9nEyNgH_/view(61-69) https://drive.google.com/file/d/1v3zLcVZacRimYMlFy5Q6JRz5dtfgXWyi/view?usp=sharing정규재 펜앤드마이크 주필 겸 대표와 정함철 서북청년단 대표는 26일 공개된 ‘선거조작설을 들여다보니’ 방송에서 지난 4·15 총선 부정선거론과 관련한 네 가지 의혹을 검증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가 30명 아래로 떨어지긴 했지만 수도권과 대전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8명 늘어 누적 1만2563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82명으로 증가했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3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2일(17명) 이후 사흘 만이다. 지난 20일 67명까지 급증한 뒤 48명(21일)→17명(22일)→46명(23일)→51명(24일)→28명(25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삼성’이 3년 연속으로 1위로 꼽혔다. 대표산업으로는 ‘IT인터넷’ 업종이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3781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룹과 대표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4.2%가 우리나라 대표그룹으로 ‘삼성’을 꼽았다.특히 삼성은 최근 3년 연속 우리나라 대표그룹 1위를 지켰다. 지난해 동일 조사결과 ‘삼성’을 대표그룹으로 꼽은 응답자가 70.2%에 달했고, 지난 2018년에도 응답률 81.5%로 1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
한국인은 아직도 조선시대에 살고 있으며 그 뿌리 깊은 DNA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대교린(事大交隣)이라는 국제관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그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라는 큰 나라를 섬기고 왜(倭)와 여진(女眞)과 같은 이웃나라는 적절하게 달래고 억눌러 나라의 안정을 도모한다는 조선의 외교방침을 21세기에도 계승하고 있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여진(女眞)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여전이 경외심으로 섬기고 있는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왜(倭)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 하고 있다. 해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코로나 사태로 현장 응원을 못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드라이브 스루(승차)' 단체 응원을 준비 중이다.여러 대의 차가 주차된 공간에 거대한 스크린을 설치한 자동차 극장과 비슷한 공간에서 승차 응원을 하는 것이다. 팬들은 응원하는 팀이 득점하거나 승리하면 자동차 경적을 울리는 식으로 함께 기쁨을 나눌 수도 있다.KBO 사무국은 현재 특정팀 팬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승차 응원전'을 기획해 현재 자동차 회사와 협의 중이다.하루에 5경기가 열리는 프로야구 특성상 하나의 스크린
문재인 정부의 고용 참사가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심화되는 가운데 5월 제조업 부문에서 30대 구직자가 겪는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통계청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 제조업 취업자는 1년 전보다 줄어든 5만 7천명으로 이중 절반이 넘는 2만9천명(50.9%)이 3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자 수 감소폭이 숙박·음식업과 교육서비스업 등 서비스업에서 줄어든 반면 제조업에서는 3개월째 확대되는 추세다.특히 제조업 종사 비중이 높아 '경제의 허리'로도 불리는 30대 취업자 수 감소가 확연했
수도권 중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확진자가 45명 발생했다. 이날 지역발생 감염자는 40명으로 모두 수도권에서 나왔다.특히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교회, 어르신방문센터,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 삼성전자 사업장 등 인근 경기도로 연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명 늘어 총 1만1947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총 276명을 유지했
카카오가 '2020 대학생이 꼽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네이버는 3위로 하락했고 삼성전자는 2위를 차지했다.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지난 2004년 이후 17년째 매해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신입 구직자가 가장 입사하고 싶어하는 기업에 대해 조사 후 10위까지 순위를 발표해 왔다. 올해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과 공동조사로 코스닥 상장사 매출액 상위 150곳(지주사 및 공기업 31곳 제외, 총 119개 기업) 중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곳과 그 이유에 대해 단일선택 받았다.
6월이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말은 어린 시절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어른이 된 후에도 6월6일 현충일이 오면 반드시 조기(弔旗)를 내걸고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를 기다려 묵념도 했다. 나이가 어렸어도 나라를 지키느라 목숨을 바친 호국 영령들에 대한 경건함과 진심은 충만했다.올해도 어김없이 6월이 돌아왔다. 어차피 올해 2020년은 ‘코로나19’ 때문에 엉망진창이 돼 버린 해다. 상반기가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사회가 정상화가 안 돼 있는 상황에서 6월의 의미가 정상적으로 표출될 것을 기대한 것이 잘못일까? 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