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가 애국당의 방향에 대해 다음 총선 이전에 대한애국당을 중심으로 30~40명의 인원을 지닌 교섭단체 정당을 만들 것이며, 한국당과 달리 국민의 뜻을 거리투쟁으로 이뤄내는 정당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18일 말했다. 또한 사실상 현재 한국당과는 합칠 생각이 없으며 국민들의 평가를 받겠다고도 강조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탄핵과 관련된 심판 없이는 보수 대통합이 어려울 것”이라며 “탄핵 찬반이 갈라서서 평가를 받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조 대표는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다
이른바 '친박(親박근혜) 신당설'의 진원지로 거론돼 온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의정부시을·4선)이 11일 기존 언론에 알려진 "이미 신당의 실체가 바깥에 있다"는 발언의 진의(眞意)를 해명했다. 그는 "분당(分黨)을 저희가 원하지는 않는다"고 누차 밝혔다.홍문종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펜앤드마이크(PenN) 스튜디오에서 정규재 대표 겸 주필과 가진 대담에서 '지금 분당하면 몇분이나 당에서 나올 수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가 중요하다. 도저히 이분들이, 우리(친박)가 '
본격적인 태극기집회 2주년을 맞은 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강력히 반대하는 집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서울은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한파가 몰아쳤지만 대한민국을 아끼는 시민들의 열기를 막지 못했다.'문재인 퇴진을 바라는 국민모임(약칭 국민모임)' 집회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자유대한민국 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를 열었다. 시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失政)을 강도높게 규탄하고 김정은의 한국 방문을 저지하
태극기집회가 2주년을 맞이했다. 최악의 폭염도, 최장의 한파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향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한 국가의 헌법가치 수호를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긴 시간을 함께했던 적이 존재한 적이 있는지 의문이다. 그리고 이 싸움의 목적은 그 어느 투쟁보다 선하다. 바로 전능하신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양도할 수 없는 권리인 ‘자유’를 지키기 위해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것이다.태극기집회는 상당수 언론이 거짓으로 꾸며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변’에 대한 ‘국민적 양심’의 즉각적인 분노로 촉발됐다. 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변'을 계기로 촉발된 친(親)대한민국 성향 국민의 자발적 거리집회인 태극기집회가 2년을 맞았다. 거짓과 선동에 기반한 억지 탄핵의 부당성을 외친 첫 집회의 싹은 2016년 11월 6일 서울역 앞에서 벌어진 기독교단체 ‘미스바대각성 금식구국기도성회’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태극기 시민의 물결이 서울 도심에서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 표결이 이뤄진 그해 12월 9일 국회 앞 집회였다. 이후 태극기집회는 매주 토요일마다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열렸다. 3
태극기집회 2주년을 맞아 8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김정은 한국 방문에 반대하고 문재인 정권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린다. 먼저 '문재인 퇴진을 바라는 국민모임(약칭 국민모임)'은 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 앞에서 '자유대한민국 역적 김정은 방남저지 국민총출정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초미의 국가 현안으로 떠오른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핵심 구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집회는 국민모임 출범 선언서 낭독, 국민총출정대회로 이어진다. 연사로는 국민모임 공동대표인 고영주 변호사
주말인 1일 오후 2시께 서울 도심 곳곳에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과 북한에 협력하는 자들을 처벌하라는 주장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서울 종로구)과 서울역 구(舊) 역사 앞(서울 용산구), 대한문 앞(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서울 종로구) 등에서 각각 태극기 집회가 열렸고 총 2만 명 이상의 인파가 운집했다. 2500여명이 참석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 집회(문재인 정권 퇴진 범국민 총궐기)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이번 단 한번만큼은 망하기 전에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문
약 1400개 자유우파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한 제2차 문재인 정권 퇴진 범국민 총궐기 대회가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문 앞 시민열린마당에서 열렸다.한국교회연합(대표 전광훈 목사)과 시민단체 연합(대표 고영주 변호사)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국본), 문재인여적죄고발국민운동본부, 이선본, 트루스포럼, 나라지킴이고교연합, 구국포럼, 대한민국수호비상국민회의, 전국학부모단체연합, 32개 탈북인권단체연합체,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등 약 1400개 자유우파 단체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부 구국기도회,
지난 1년 6개월은 끔찍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김대중-노무현에 이어 자칭 민주정부 3기라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나라를 삽시간에 거덜 내고 있으니 그걸 지켜보며 우린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경제는 역주행이고, 외교안보가 허물어지서 국가해체가 목전인 현 상황은 실로 최악의 국가위기가 분명한데, 청와대의 몇몇을 빼곤 마음 편할 이 아무도 없다.헌법-교과서은 물론 사법-군(軍)-기업-에너지정책에 이르는 전 부문에 손을 댄 문재인의 악마적 위력은 실로 무시무시하다. 아찔한 건 앞으로 좋아질 가능성 역시 전무하다는 점이다. “대체 언제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일수록 성취는 어렵지만 파괴는 한순간이다. 역사를 읽다보면 뼈를 깎는 노력을 거쳐 자기 분야에서 우뚝 선 사람들이 한순간의 판단착오로 짧은 시간에 처절하게 몰락하는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한다. 국가도 마찬가지다. 특히 요즘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한강의 기적’으로 세계 석학들이 주목했던 대한민국이 힘들게 일궈낸 국가적 성취를 그보다 더 짧은 시간 만에 무너뜨리고 무너지는 반면교사(反面敎師)의 연구대상으로 바뀔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길게 보면 1948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선택한 대한민국의
JTBC에 대한 형사고발 기자회견이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NPK) 도태우 변호사와 대구태극기집회추진단의 주최로 7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박주영 판사가 심리중인 태블릿PC 명예훼손 재판에서 고소인(JTBC)에 대한 증인신문이 지난달 29일 종료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나서 법정 증인으로 나왔던 손용석 JTBC 기자 등을 위증 및 모해증거인멸 혐의로 형사 고발한다는 내용이다. 모해증거인멸죄는 다른 사람을 모해할 목적으로 증거를 인멸하는 죄로 단순 증거인멸죄에 비해 불법 혐의가 더 큰 '목적범
검찰이 광화문 이순신 동상 뒤편에 설치된 촛불 모양 철골 구조물을 쓰러뜨린 혐의를 받는 안모씨(58)에게 징역 3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사건 당시 경찰이 현장에 ‘과학수사대’를 동원하는 등의 수사를 벌여 과잉 대응 논란을 낳은 데 이어, 감정적 구형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검찰은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부(조의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씨의 결심 공판에서 "넘어뜨린 조형물 높이가 9m로 통행자가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고 이후에도 다른 피고인들과 불을 지르는 등 범행을 이어갔다"며 "특히 안씨는 다른 사람을 선동해
최근 북한 김씨 세습독재정권의 핵 개발과 김일성 주체사상을 사실상 대변한 듯한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았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이번에는 태극기집회 참가자들보다 북한 정권이 더 합리적이라는 뉘앙스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으로 현장 국감을 위해 북미를 방문 중인 송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은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사이비종교나 태극기부대 일부처럼 종교적 광신에 빠지면 대화와 타협이 어렵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송 의원의 이런 발언은
올해 1월 2일 첫 기사를 내보낸 종합 인터넷미디어 펜앤드마이크(PenN)가 창간 9개월 여만인 8일 홈페이지 누적 조회수(페이지뷰) 3000만회를 돌파했다. 페이지뷰 1000만 돌파는 4월 4일, 2000만 돌파는 7월 8일이었다. 2000만 돌파 후 정확히 3개월 만에 3000만을 넘어서 가속도가 붙고 있다. 자유독립언론 PenN은 8일 오전 9시 페이지뷰 3001만회를 넘어섰다. 기사 조회수 기록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PenN의 기사와 칼럼 내용을 복사해 개인 블로그나 SNS 등을 통해 공유된 내용도 적지 않다.올해 초 자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대한민국 국민 1350여명이 2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서울 중구 대한문 앞 ▲광화문 교보문고 앞 등 서울 도심 세 곳에서 열린 태극기집회에 참가했다.전국대학트루스포럼(이하 트루스포럼)이 주최한 동화면세점 집회에 가장 많은 인원인 1000여명이 참가했고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가 주최한 대한문에 300여명, 자유대연합이 주최한 교보문고 집회에 50여명의 국민들이 참가했다. 태극기집회를 처음으로 개최한 트루스포럼의 김은구 대표는 "선배 세대가 이룬 훌륭한 대한민국이라는 유산을
우리나라 정치·언론·법조·학계 및 시민단체 지식인 130명이 태블릿PC 정밀감정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석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태블릿재판 국민감시단 사무국'은 지난 10일 '법원은 변희재 불구속 재판하고, 태블릿PC 정밀감정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언론사 등에 배포했다. 성명서는 '태블릿 감정과 변희재 석방을 위한 지식인연대' 명의로 작성됐으며, 11일까지 총 130명의 지식인이 성명에 동참했다.지식인연대는 성명서에서 우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은 손석희
'탄핵정국' 당시인 2016년 11월부터 2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이른바 '태극기 집회'의 참석자들이 언론에 의해 '돈받고 동원된 노인', '극우집단' 등으로 평가절하된 것과 다르게 참석자 절반 이상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중산층 이상'으로 나타났다.조선일보는 지난 14~15일 태극기 집회 주최 측이 운영하는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태극기 집회 참가자 547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해 한 달 한 번 이상 태극기 집회에 참가한다고 답한 303
서울지역의 최고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건국 70주년, 8.15 국가해체세력 규탄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또 서울역과 대한문 앞 등에서도 다양한 단체의 '태극기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서울 도심은 펄펄 끓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을 걱정하는 수많은 국민이 '8.15 국민대회' 등에 참여했다. 과거에 비해 젊은층의 참여도 늘었다.그러나 사회면에 이날 집회를 비교적 비중있고 사실 중심으로 보도한 조선일보를 제외한 대부분 언론은 해당 집회들에 대해 불편한 시
자유주의 우파 성향의 최공재 영화감독이 ‘영상 언어’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사례를 거론하면서 우파 일각이 영화 등 문화산업이 미치는 파급력에 대해 경시하거나 영화산업에 대해 무분별하게 이해하고 소비하는 행태와 관련해 각성을 촉구했다. 최 감독은 지난 9일 펜앤드마이크 정규재TV에서 방송된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겁이 나지만 욕 먹을 각오를 하고서라도 오늘은 내부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겠다”며 작심하고 우파 일각의 자성을 촉구하고 나섰다.그는 다큐멘터리 ‘미스
김행범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가 5일 탈북 북한자유화 운동가들을 체포·북송하라는 친북 청년단체 활동이 알려지자 "붉은 완장 패거리가 정말 태영호, 박상학을 체포하는 폭력이 일어날 때 그에 '폭력'으로 맞서지 못한다면 우파는 죽은 세력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김행범 교수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저쪽이 폭력으로 나오면 이쪽도 폭력으로 맞설 것'이란 확실한 기대가 있어야 비로소 합법적인 제3의 폭력인 법에 의한 지배가 유지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실제로 한국에서 경찰이나 언론 등이 극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