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우파 성향 시민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는 3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1년 평가' 토론회를 열고 경제·안보·미디어 분야의 현주소를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세계 경제가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만 세계경제성장률을 밑돌고 있어 ‘위기’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이 혼밥 외교로 대표되는 현 정부의 외교 정책 실패와 북핵발 안보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경제 분야 발제를 맡은 조동근 명지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경제적인 측면에서 성공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일 자신의 대북 압박을 통한 핵폐기론에 대해 "북의 노동신문, 남의 어용언론, 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일부 잔박(殘朴·옛 친박계 잔당)까지 뭉쳐서 나를 헐뜯고 비난하고 있다"며 "그런다고 해서 내가 위축될 사람이 아니다"고 못박았다.홍준표 대표는 "나는 제재와 압박으로 북핵을 폐기하자는 것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화로 북핵폐기를 하자는 차이밖에 없다. 그동안 (북한정권이 우리를) 8차례나 속였으니 이제 대화로는 북핵 폐기를 풀 수 없다는 것이 내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홍 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이른바 '판문점선언'에 대해, '대남 적화 법규 철회'와 '완전한 북핵 폐기'가 없는 한 "어떠한 대북(對北)제재 이완 조치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4.27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 교류·군축·경제협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판문점선언에 대해 "선후(先後)가 뒤바뀐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중립지역인 판문점에 설치하겠다던 남북공동연락사
■ 뮨헨협정(1938년 9월 29일): 영국·프랑스·이태리 3개국이 독일 히틀러에게 체고슬로바키아를 양도하여 유럽 평화를 강구할려고 하였다. 여기에 허약한 평화주의자인 영국 체임벌린은 히틀러의 요구를 전격수용한후 영국민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가져왔다고 하였으나 결국 2차대전의 발발로 뮨헨협정은 역사상 으로 남게 되었다.■ 독소 불가침 조약(1939년 8월 23일) : 제 2차대전 발발 직전에 독일은 소련과 불가침 조약(10년 유효,만기시 5년 자동연장)을 체결하였으나 불가침 조약은 불과 17개월 유지 됐다. 이 기간
자유한국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무성 의원)는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해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스스로 결정한다면서 북한 핵문제 해결은 왜 미국에 떠넘겼는가"라고 비판했다.한국당 북핵특위는 이날 당 차원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입장문을 배포해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나, 이번 정상회담은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 진전이 있느냐는 부분에 대해 냉철한 시각에서 볼 때 의구심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다.특위는 "문재인 정부는
자유한국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무성 의원)가 23일 북한 정권이 핵보유국 지위는 물론 대한민국 적화(赤化) 목표를 규정한 헌법·법령 등을 개정하도록 촉구해야 한다고 문재인 정권에 충고했다.한국당 북핵폐기추진특위는 이날 당의 남북정상회담관련 대(對)정부 요구사항 입장문을 내 "북한은 헌법 전문(前文)에 '핵보유국'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2013년 4월 '자위적 핵보유국 지위를 더욱 공고화할 데 대하여'라는 법령을 제정했다. 이런 핵보유국 지위와 관련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해소돼야 북한의 비핵화 진
한반도 정세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일촉즉발의 위험한 국면에 직면하고 있다. 북한의 핵개발과 탄두소형화가 어느 정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미국 본토까지 날아가는 미사일 개발도 임박해 지고 있어 미국으로서도 시간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발언들이 미국정보기관 책임자로부터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날아가는 미사일을 개발하기 전에 북핵을 완전폐기하거나 여의치 않을 경우 북한을 정밀타격하는 방안들이 다각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북한의 정밀타격은 곧바로 한반도의 전쟁을 의미한다. 한 번 발발한
참 이상한 일이다.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한국 좌파인사들은 일부러 외면하거나 문제 자체를 아예 부인하려 한다. 때로는 억지이론까지 만들어 낸다. 인권이 좌파의 이슈라는 국제사회의 상식에는 반대되는 현상이다.1990년대 북한의 고난의 행군 시기에 많은 북한주민들이 한국을 포함한 자유세계로 탈출하였다. 그들이 북한의 인권침해 참상에 관하여 일관되게 증언을 하였고, 그 결과 유엔에서 북한인권문제를 주요안건으로 논의하였다. 노무현 정권시기인 2003년부터 2004년, 2005년 유엔 인권위원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에 막상 한국정부는 기권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사회주의 개헌 저지 투쟁본부'를 출범시키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무성 의원, 이재오 전 늘푸른한국당 대표 3인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했다.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사회주의 개헌 저지 투쟁본부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위원장단 위촉 후 "이 3명을 모시고 이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주의 개헌을 온 몸으로 막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그는 "1단계로 저희 당 내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2단계를 사회주의 개헌에 반대하는 외부의 단체들과 연대해 문재인 정권의 사회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오는 26일 오전 기존 원내대책회의를 확대해, '홍준표 지도부'를 비롯한 당내·원내 중량급 인사들까지 모여 대(對)정부 투쟁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한국당 원내대표실은 25일 "김성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9시 '확대원내대책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내일은 특히 홍준표 당대표가 확대원내대책회의에 참석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당대표와 함께 북핵폐기대책특별위원장(김무성 의원), 경제파탄대책특별위원장(정진석 의원), (당내) 헌법개정특위, 국회 상임·특위위원장 및 중진 의원,
연평해전·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 전사자 55인을 기리는 서해수호의 날 제3주년을 맞은 2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천안함 46용사 중 고(故) 문규석 원사의 어머니를 직접 만나 위로했다.'잊지않겠습니다'를 모토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외에도 추모 행보를 이어간 것이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참석 직후 경기도 평택의 문 원사 어머니 유의자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인사하고 식사를 했다.유씨는 이 자리에서 홍 대표에게 "그런데 왜 문재인 대통령은 천안함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좌파정권 1기'를 연 김대중 전(前) 대통령에 대해 "세계를 상대로 위장평화쇼를 하고 노벨 평화상까지 받았다. 그런데 그것이 희대의 사기극인 것이 나중에 밝혀졌다"고 상기시켰다.뒤이어 '2기' 노무현 정권의 유사한 전례를 짚고 '3기'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최근에도 위장평화쇼를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노벨상' 운운하는 희극적 코메디도 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홍준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자유한국당 경제파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4선)은 21일 "안보전망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경제전망은 확실하게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진단했다.정진석 경제파탄대책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전략 수립을 위한 중진의원-상임·특별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과연 우리 경제 현실이 파탄이냐, 파탄 맞다. 이대로 가면 곧 파탄의 나락으로 곤두박질치게 돼 있다는 게 현장에서 피부로 느낀 종합 평가"라며 이같이 밝혔다.경제파탄특위는 앞서 지난 5일 위원장 임명과 함께 출범한 뒤
자유한국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무성 의원(부산 중구영도구·6선)은 21일 문재인 정권의 좌경화된 '6월 헌법 개정' 절차 강행에 관해 "자유민주주의를 기초로 한 대한민국 헌법 정신은 어느 누구도 훼손할 수 없다"고 강력 비판했다.김무성 북핵특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전략 수립을 위한 중진의원-상임·특별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는 과거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토지공개념 강화와 정부의 시장규제와 조정기능을 의무화한 경제민주화 조항 등 사회주의
국민 67.3%는 오는 4월 말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에서 반드시 ‘북핵폐기’를 주요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공개된 '여론조사공정'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6.1%는 오는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 67.3%는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폐기를 반드시 주요 의제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한인권문제(8.4%), 개성공단 재개(6.4%), 이산가족 상봉(5.2%), 개성공단 재개(6.4%) 등과 비교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오후 10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지면서 북한 김여정 특사 파견의 답방 형식으로 조만간 대북(對北) 특사를 파견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다만 트럼프 대통령 쪽에서는 어떤 답변을 내놨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만일 문 대통령이 한-미간 합의 없이 대북 특사를 파견한다면 독자 행동으로 한미동맹의 균열상을 전면 노출하는 격이 될 수도 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30분간 진행한 통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뤄진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문제를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국
북한의 천안함 폭침 등 대남(對南)도발 총책 출신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한 '육탄 저지'를 시도했던 자유한국당은 27일 김영철 등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북한 대표단 귀환길에도 추격해 "사죄하고 돌아가라"고 규탄했다.한국당은 이날 방한 일정을 마치고 경의선 육로로 북한으로 돌아가는 김영철 등 북한 대표단 대한 항의 시위를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와 전진교에서 동시에 벌였다. 지난 25일 방한 시점 통일대교 남단에서만 점거 농성을 벌였다가, 문재인 정권이 김영철을 배려해 '군용 작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북한이 핵 동결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중단을 제안할 경우 미국이 타협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굳건한 한미일 동맹으로 북핵을 폐기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라고 '북핵 폐기'를 거듭 강조했다. 이는 문재인 정권의 '타협 중재'로 미국이 북핵 문제에서 손을 떼게 될 경우, 이후 한국은 북한으로부터도 적화(赤化)통일 목적의 '핵 공갈'과 군사적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예상이 깔린 주장으로 보인다.홍준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의
천안함 폭침 등 대남도발의 총책이었던 김영철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올림픽 대표단 참석'을 빌미로 25일 방한하는 과정에서 군용 '비밀 작전도로'인 전진교를 이용한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방위원회와 당 차원에서 "군(軍)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한국당 소속 김학용 국방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함 폭침의 배후 김영철 일행 8명이 통일부 천해성 차관의 영접을 받으며 군 작전도로로 넘어왔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아연실색"이라며 "군 작전 구역을 공개한 국방부의 결정에 대해 국
문재인 정부가 북한 김정은과의 방북(訪北) 회담 추진을 위한 여론몰이를 지속하는 가운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핵과 인권 이야기는 한 마디도 꺼내지 못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일갈했다.홍준표 대표는 설 연휴 하루 전인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가 북한의 핵무기와 인권상황을 염려하고 있는데 우리 정부만 앞장서서 북한의 변호인을 자처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의 핵심은 '북핵 폐기'에 있다"고 지적한 뒤 이같이 말했다.그는 일명 '평양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