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총선때 마다 예상치 못한 결과로 이변(異變)을 만드는 스타 정치인이 탄생한다. 22대총선의 영웅은 누가 될 것인지 주목된다.영호남 지역구도, 수도권의 민주당 강세가 뚜렷한 우리나라 정치지형상 일단은 상대 당(黨)의 아성, 텃밭에서 당선되는 후보가 이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강과 뚝 떨어진 서울 강북 도봉구 등은 국민의힘이 서울에서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꼽아왔고, 강남3구 한복판인 서초을 또한 민주당에게는 대표적인 험지였다.국민의힘이 인재로 영입한 전상범 전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는 ‘영입인재’라는 프리미엄을 살려, 비례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 인근 아파트에서 10대가 투신한 사건이 있었음이 뒤늦게 알려졌다.26일 펜앤드마이크 취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진구 소재 아파트 더샵센트럴스타에서 지난 23일 오후 5시경 10대가 투신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발생의 구체적 경위 등은 관할인 부산진경찰서가 현재 조사중이다. 사건 현장은 사건 발생 이후 보존돼 오다가 25일 오후 정리됐다.박순종 객원기자※우울감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있을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전문가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의 소유주는 올해 부동산 보유세를 2억원 가까이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1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액수다.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인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1억6천만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올해 공시가격 공개안을 토
최근 국내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가 대부분 사용돼 왔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이러한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해 아파트에서도
그야말로 급작스레 일어난 일이다. 지난 23일 오후 개소식까지 성황리에 마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이, 23일 밤 취소됐다. 보도에 의하면 공천 취소 배경에는 '갭투기' 논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 는 이영선 후보가 공개한 재산이 대부분 은행 대출을 활용하여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구입하고 임대 보증금 등으로 보충하는 방식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알렸다.또한, 공천이 취소된 이 후보가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 4채, 오피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총선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를 장악할 경우, 이재명 당대표가 재판을 다닌다거나 구속 또는 마느냐, 돈봉투를 받았느냐 말았느냐 등의 소식이 쌓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양의 현장선거대책위원회의에 나와 이와같이 밝혔다.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다시금 국회를 장악하게 된다면 (이재명 당대표를)방어했다는 기사만 나오게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힘이 다수당이 되면 매체에 나올 기사들은 '재건축 규제 해소', '경기도 교통 혁신 추진' 등의 해결 기사가 나올 것"이라
경기도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갑은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 새로 탄생한 선거구다.20, 21대 총선에서는 양주시와 동두천시·연천군이 별개의 선거구였는데 양주시 인구가 늘어나자 중앙선관위는 양주시와 동두천시를 합쳐서 두 개의 선거구로 쪼개고, 연천군은 인접한 포천 가평 선거구와 합치는 권고안을 국회에 보냈다.하지만 여야 정개특위의 선거구 협상과정에서 이 곳의 현역 의원들이 ‘윈-윈’하는 타협안이 만들어졌다.선관위의 권고와 달리, 여야는 동두천시와 양주시, 연천군을 합쳐서 둘로 나눴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양주시 옥정신도시와 양주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19일 오전 8시 10분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 주관으로 창신초등학교 인근에서‘신학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하 교육감을 비롯해 창신초 교직원, 연제 녹색어머니회, 연제구, 연제경찰서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 통학로인 월드컵대로에서 홈플러스에 이르는 스쿨존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통학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따라 학생수가 급격하게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19일 오전 8시 10분 동래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창신초 인근에서 ‘신학기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19일 밝혔다.캠페인은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학부모와 유관기관의 적극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엔 하 교육감을 비롯해 창신초 교직원, 연제 녹색어머니회, 연제구, 연제경찰서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주 통학로인 월드컵대로~홈플러스에 이르는 스쿨존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이 통학로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입주에 따라 학생
서울 강북을 국회의원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천’이 단적으로 보여준 이번 총선 최대의 관심 지역구다.이곳에서 민주당의 공천분란이 벌어진 것은 20, 21대 총선애서 당선된 민주당의 지역구 현역 박용진 의원 때문이다. 박 의원은 지난번 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 및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 대표에 두 번이나 맞서며 당내 비명계의 대표주자가 됐다.박 의원은 이번에 하위 10%, 30% 감점을 받는 바람에 친명계 정봉주 전 의원에게 경선에서 패배했다. 그러나 정 전 의원이 북한군의 DMZ 지뢰도발로 부상당한 장병들을 조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16일 최근 일부 언론인과 만난 자리에서 '회칼 테러' 사건을 말했던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황 수석은 이날 오전 '사과 말씀 드립니다'란 제목으로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에서 "저의 언행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이야기를 듣는 상대방의 입장을 헤어리지 못했다. 언론인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떠올리고 싶지 않았을 사건의 피해자 유가족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는 공직자로서 언행을 각별히 조심하고, 더 책임
문재인 정부 시절 주택통계를 비롯한 고용과 소득 등 각종 국가통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전임 청와대 정책실과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검사장 박재억)은 14일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 등 11명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통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다만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 11명에 대해서는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김 전 장관 등을 포함해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하동수 전 대통령비서실 국토교통비서관, A·B 전 국토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 행위에 대해, 윤석열 정부가 법적으로 대응할 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개성공단지원재단)의 청산법인이 대응 주체가 될 것이라고 통일부가 12일 밝혔다.통일부 소식통은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행위에 대해)정부가 북한에 법적 조처를 할 시 그 청산법인이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통해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지원재단은 차주 새로운 시행령이 공포·시행되면 곧장 이사회를 열고서 재단 해산을 의결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지역 경선 결과를 추가 발표한 가운데, 경기 용인정의 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의 지역구인 용인정 경선에서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이 친명계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박성민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청년비서관을 이기고 공천을 따냈기 때문이다.이로써 용인정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이 전 의원과 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강철호 전 현대로보틱스 대표 간의 거대 양당 대진이 확정됐다.민주당 복당한 이언주, 2402호의 비밀 아는 ‘리틀 이재명’ 이헌욱 꺾어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이
개성공단 내 한국 기업 공장 인근에서 통근 버스들이 포착돼, 북한이 개성공단 폐쇄 이후 한국 기업 공장을 무단으로 가동하는 정황이 다시 드러났다.9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미국 민간 위성 업체 플래닛랩스가 지난달 24일 촬영한 사진에 개성공단의 한국 기업 공장 건물 10곳 앞에선 버스 10대가 포착됐다.각 버스의 차체는 파란색, 지붕 일부분은 흰색으로 돼 있으며, 과거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가 북한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위해 제공한 현대자동차의 대형 버스 '에어로시티'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소리는 "에어로시티는 지붕에 흰색 에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8일 이날 나온 펜앤드마이크의 서울 동대문구을 자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경진 후보가 5%p만큼 뒤진 것과 관련해 "김경진 후보는 해당 지역에 온지 얼마 안됐고, 보수 결집이 덜 됐다"며 "그의 인지도가 아직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 상황이니만큼 실망하지 말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여론조사공정과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을에 의뢰해 서울 동대문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기반인 성남을 찾아 "이 대표 때문에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면서 "오늘 이 시간에 저는 바로 이곳 성남에 있지만, 이재명 대표는 서초동 법정에 있다"고 직격했다. 또 서울 서대문갑 청년 후보 공개 오디션에서 이미 탈락한 친명(친이재명)계 '대장동 변호사'가 바로 다음날인 오늘 돌연 후보군에 포함된 데 대해 "대한민국 역사 이래 막장 공천"이라고 맹공했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성남 수정구 중앙시장사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대표가 대장동·백현
서부 경남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1980년대 초반 서울로 올라와 영등포구 문래동 청과시장에서 과일가게를 하는 김기한씨(63세. 가명)는 국민의힘에서 흔치않은 ‘30년당원’이다.김씨는 영등포구 문래동에서 여러 가지 사업과 가게를 운영하던 중 지인으로 부터 “이 동네에서 터전을 잡으려면 지역의 토박이 정치인을 알아야 한다”면서 1996년 15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명섭 전 의원을 소개받아 신한국당 당원이 됐다.그는 당협의 청년부장과 부위원장 같은 직함을 맡아 열심히 활동했고, 현재도 꼬박꼬박 당비를 납부하는 책임당원이다. 박근혜 전 대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지난 5일 강남(병) 선거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우선추천(전략공천)한 가운데, 해당 지역구의 현역 유경준 의원이 6일 "재심사를 청구한다"라고 밝혔다.현재 서울 강남(병) 선거구의 현역은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다.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해당 지역구에 우선추천하기로 당 공관위가 지난 5일 결정하면서 이에 반발해 재심사를 청구했다는 것.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천 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공천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에 이의
원희룡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가 지난 5일 저녁, 계양을 관내 재건축·재개발 단지 전체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원식 계양갑 후보를 포함, 재건축·재개발 단지 주민 40여명이 참석했다.회의 참석자들은 과다한 분담금, 이중 고도제한, 행정절차지연 등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고, 원 후보는 “주민들의 동의를 전제로 통합적으로 추진하면 더 빨리, 더 좋은 방식으로 재건축·재개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원 후보는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통해 기반시설 설치 재정 지원, 용적률 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