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4.15 총선의 또 다른 포인트는 비례대표 선거이다. 제1야당의 동의 없이 집권여당이 군소정당 4개와 야합을 해서(1+4) 만든 소위 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탄생하자마자 사라질 운명이다. 이정미·심상정이 이끄는 정의당이 비례에서 10~20여 석을 갖고 싶어서 집권세력과 추악한 거래를 통해 이뤄진 복잡하기 짝이 없는 제도인데, 정의당의 야멸찬 꿈은 이미 산산조각이 났다. 심상정은 이 괴상한 제도에 대해 “국민은 몰라도 된다”라는 희대의 망언을 하기도 했다. 요번 선거를 끝으로 사라질 운명을 가진 선거제도가 돼버렸다.제1야당인
김문수 자유공화당 공동대표가 조원진 대표의 우리공화당과 합당 불과 3주만에 자유공화당에서 탈당했다. 김문수 대표는 21일자로 탈당계를 제출하고,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이 사실을 설명하는 다면(多面) 접촉을 갖고 있다. 김문수 대표와 함께 자유통일당에서 자유공화당에 합류했던 박종운 공천관리위원장(비례대표 공천 담당),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조동근 명지대 명예교수, 성창경 전 KBS 공영노조위원장 등도 자유공화당에서 동반 탈당했거나 탈당한다.김문수 대표가 탈당을 결심한 것은 ▲당내 조원진 대표 측이 당무를 독점하고 있고 ▲ 최근 입당
자유공화당이 1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천 일정 및 기준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역구 공천관리위원과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을 각각 7명씩 선정했다. 지역구 공천관리위원장은 허평환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 공동대표(전 국군기무사령관)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성창경 전 KBS공영노조위원장이 맡았다. 박태우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 이명호 전 전국 시군구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최원주 현 최원주산부인과의원 원장 (전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김본수 현 치과의사 (전 한나라당 경기 용인을지구당 위원장
'선명우파 정당'을 표방한 자유통일당의 제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에 성창경 전 KBS 공영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명됐다.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18일 오전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가 배치돼 있는 경상북도 성주 기지로 향하는 당 버스 안에서 성창경 전 공영노조위원장이 자신의 영입 제안으로 KBS를 퇴사한 뒤 입당했다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문수 대표의 이런 행보는 유튜브 '김문수TV'를 통해 상당부분 생중계되고 있다.입당과 함께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선임된 성창경 위원장은 "제 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야권에서 KBS 보궐이사로 추천한 인사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린데 이어, 새로운 추천 인사에 대해서도 반대 의견을 내자 자유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가 "방통위는 KBS 이사진 구성 관련 원칙을 지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자유한국당 미디어특위는 12일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이 추천한 KBS 이사 후보를 두 번이나 부결시켰다"며 "이는 공영방송 KBS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보장하고 있는 방송법의 기본취지와 정신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또한 "오랜 기간 동안 KBS 이사 11명에 대한 추천은 여당 몫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야권에서 KBS 보궐이사로 추천한 인사에 대해 이례적으로 부적합 결정을 내려 '언론노조 눈치보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언론노조가 또다시 야권에서 새로 추천한 인사에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고, 방통위는 사전 논의 과정에서부터 반대 의견으로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방통위의 이헌 변호사 부결로 이동욱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을 새로운 보궐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에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는 '이번엔 ‘5.18 폄훼’ 이사?... 이동욱 자격없다'라
자유통일당이 31일 5개 시도당에 이어 중앙당 창당을 완료하면서, 광화문광장 반문(反문재인) 장외투쟁 민심과 종교계가 규합한 새 정당의 출범을 알렸다.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만장일치 박수 추인'을 통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를 당대표 최고위원(당대표)으로 선출했다. 향후 최고위원 인선에 대해선 김문수 대표에게 전권을 위임키로 했다.김문수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청와대, 국회, 대법원, 방송, 민노총, 전교조, 지방까지 모두 적화됐다. 이들과 죽기 살기로 싸우지 않고서는
KBS가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에 중소벤처기업부의 현금 협찬을 대가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출연시킨 것으로 알려져 실정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박영선 장관은 지난해 12월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9 K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박 장관은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함 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일하고 있는 박영선입니다. 이렇게 영광스런 자리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주로 연예인이나 방송사 간부 등이 나오는 시상식에 이례적으로 장관이 시상에 나서자 KBS의 한
KBS가 좌파 성향 매체인 ‘뉴스타파’에서 특별채용한 직원을 특별 승진시켜 '인사 원칙이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특히 특별 승진한 최 모 기자는 KBS를 다니다 스스로 사표를 쓰고 '뉴스타파'에 입사했지만, KBS가 지난해 10월 이례적으로 KBS판 ‘적폐청산위원회’인 이른바 ‘진실과미래위원회’의 권고로 다시 채용한 유형으로 문재인 정권에 유리한 편향성 진행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27일 KBS공영노조에 따르면 KBS는 최 기자를 3직급에서 2직급으로 특별승진 시켰다. 보통
KBS, MBC 등 공영방송들은 문재인 정권 출범 후 자주 저질 코메디같은 행동을 해서 우리를 웃겨준다. 얼마 전 KBS는 방송통신위원회(라 쓰고 “방송장악위원회”라 읽는다)와 교육부(라 쓰고 “우민화 교육부”라 읽는다)와 업무협약체결을 맺고 국민 들을 상대로 미디어 교육을 시킨다고 밝혔다. 이들이 추진하는 강의는 “가짜뉴스 구별하기” “팩트체크 의 실제”“시사 보도 프로그램 등의 노하우” “유튜브 등 1인방송”에 대한 제작“ 등이라 한다.필자는 이 뉴스를 처음 접했을 때 ”가짜뉴스 만들기“ ”팩트체크 엉터리로 하기“ ”왜곡 시사보
공영방송 KBS와 MBC가 자유한국당과 지지자들의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를 '불법집회', '극우', '광기' 등으로 표현하며 연일 부정적 측면을 부각하려는 보도를 자행했다. 18일 'KBS 뉴스9'는 ‘경찰, ’국회 불법집회‘ 수사 착수...정치권 고발 잇따라’ 등의 제목으로 2꼭지를 할애해 보도했다.이날 도 ‘한국당 또 집회...“극우의 광기·백색테러” 고발’ 등의 제목으로 2꼭지 보도했다.반면 지난 4월 민노총이 주최한 '
지상파 방송사들이 자유한국당과 지지자들의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를 '폭동'처럼 보도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앞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및 당원·지지자들은 16일 국회 본청 앞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폐기를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한국당 의원들과 일반 시민들은 이른바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단체의 선거법·공수처법 강행을 저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특히 지난 10일 '
KBS공영노동조합(공영노조)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갑 출마를 선언한 천영식 KBS이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공영노조는 양승동 사장 체제의 KBS에 숙청의 바람이 불 때 천 이사를 비롯한 야권 추천이사들이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질책했다. 본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천 이사는 KBS 이사직에서 사퇴하지도 않은 채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애초부터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권의 언론장악에 맞서 싸울 적임자가 아닌 천 이사를 추천한 데 대해 논란이 있었다.5일 KBS공영노조는 'KBS 야당이사, 국회의원 출마위한 자리 아니다
TV조선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KBS와 5000만원이 넘는 출연료로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한 가운데, KBS 측이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반박에 나섰다.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17일 오후 방송된 '뉴스야?!'를 통해 "유시민 이사장이 내년 총선과 관련한 KBS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5000만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고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편당 출연료가 아닌, 관련 프로그램에 여러 차례 출연하며 방식으로 받는 총 금액으로 알려졌다. TV조선은 유시민 이사징의 출연료와 관련해 "5000만원이 넘으
“문재인 정권에 의해 북한으로 끌려간 그 아이들은 죽도록 살고 싶었을 것이다. 국민살인, 헌법위반 문재인은 퇴진하라!”“문재인이 미국 면전에서 지소미아 파기 선언으로 선전포고를 했다. 대한민국 애국시민들은 냄비 속의 개구리처럼 자기가 죽는 줄도 모르고 천천히 죽어갈 것인가?”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가 주최하는 ‘문재인 퇴진 국민대회가’ 16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계속되는 야외집회로 인한 피로와 한층 차가워진 대기에도 불구하고 애국시민들은 이날도 광장을 가득 메운 채 '문재인 퇴진' '지소미아 유지
법원이 지난 10월 29일 KBS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징계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결정했다. '징계절차중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결정이지만, 결정문은 진미위가 직원들을 해임 등 징계하려는 시도에 “절차상 실체상 위법”이 있음을 명확히 인정했다. 이로써 정치 권력과 언론노조의 마음에 안 드는 직원들을 “손 보려는” 불법적 숙청은 막을 내리게 됐다. 앞으로 있을 본안 소송의 결과는 당연히 가처분 신청의 결정과 같을 것이다.권력을 장악한 문재인 정권은 방송장악을 위해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를 앞세워 돌진해 나갔다. MBC
KBS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권고로 KBS가 전 보도국장 등 직원 17명을 해임 등 징계한 것은 위법이므로 징계효력을 모두 정지한다는 법원의 결정에 대해 성창경 KBS공영노조위원장이 "저항할때 자유를 지킬수 있다"고 말했다.성창경 위원장은 30일 펜앤드마이크TV 펜앤뉴스의 '앵커초대석'에 출연해 "조국이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만들어진 적폐청산 기구가 공영방송에서 처음으로 활동 중지됐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성 위원장은 진미위에 대해 "이른바 '보수정권 10년 간의
KBS가 좌파성향 언론노조 출신인 양승동 사장 체제 출범 후 소위 적폐청산기구인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의 권고에 따라 정지환 전 보도국장 등 17명을 해임 등 징계한 것은 위법이므로 징계효력을 모두 정지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그간 숱한 위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진미위'를 통해 해임을 비롯한 보복성 징계를 계속해온 KBS의 '사내(社內) 반대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성 숙청'에 일단 결정적 제동이 걸렸다.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반정우 부장판사)는 29일 정지환 전 보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 자유 대한민국 무너뜨리는 문재인을 즉시 끌어내자!’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1박 2일 철야 장외(場外) 집회가 2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이승만 광장(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대표 전광훈 목사, 총괄본부장 이재오 전 의원, 이하 투쟁본부)와 기독교계(한기총, 한교연, 한교총), 불교 대불총, 천주교 대수천, 1460개 시민단체, 우파정당, 253개 지역연합 등이 참여한 ‘문재인 퇴진 철야 국민대회’는 한국 역사상 우파 진영 시민들이 ‘살아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