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니느님'이라 불릴 정도로 사랑받았던 두산의 전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39)가 준플레이오프(준PO) 1차전 시구자로 나선다.두산은 니퍼트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PO 1차전에서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고 3일 밝혔다.니퍼트는 지난 2011년 두산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해 통산 102승 51패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최소 경기·최고령 20승 신기록과 함께 정규시즌을 22승 3패로 마무리하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니퍼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36)이 2일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나 네티즌들을 비롯해 동료 연예인들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생전 박지선의 삶을 대하던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5년 2월 EBS 프로그램 '지식채널e'는 박지선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그의 인생을 동영상에 담았다. 동영상 제목은 '사랑해, 지선아'.박지선은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저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라고 답하는 자존감 높은 학생이었다. 여기에 더해 부모님 속 썩인 적 없는 착한 딸,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2일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유족의 의사를 존중해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박지선의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 내용 일부도 공개됐다.마포경찰서는 3일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유서성 메모가 발견된 점 등으로 보아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당초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했지만, 타살 가능성이 낮으며 유족 의사를 존중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냈다.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사망경위를 계속 조사할
개그우먼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2일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난 박지선과 그의 어머니의 빈소가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차려졌다. 빈소에 가장 먼저 달려온 건 배우 박정민이다. 박정민은 이날 조문객을 받기도 전에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박정민은 장례식장 앞에 붙은 고인과 고인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 눈물을 터뜨렸다.박지선과 고려대학교 동문이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박정민은 지난해 12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박지선과 함께
개그우먼 박지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동료 개그맨들이 충격에 휩싸였다.안영미는 2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진행 중 박지선의 비보를 전해 듣고 급하게 방송을 중단했다. 안영미는 이날 방송을 진행하던 중 스태프에게 비보를 전해 들은 듯 "네? 네?" 하고 되묻다가 급히 자리를 떠났다.안영미는 라디오 방송 후반부부터 자리를 비웠고 안영미 대신 뮤지와 송진우가 "오늘도 감사하고 다음 주에도 보이는 라디오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라고 방송을 마무리했다.김원효는 이날 자신의 SNS에
개그우먼 박지선(36)씨가 2일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경찰 등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두 사람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박씨의 부친이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가 보니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박씨는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박씨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마포경찰서는 "박씨 모친이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
프로축구 FC서울의 수비수 김남춘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FC서울은 30일 "김남춘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했다.1989년생인 김남춘은 광운대를 졸업한 후 2013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2017~2018년 상주 상무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FC서울에서만 뛴 '원 클럽 맨'이다. 올 시즌에도 FC서울의 핵심 수비수로 22경기에 출전했다.한편 김남춘은 지난해 FC서울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22년
그룹 엑소(EXO) 멤버 찬열(박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는 기간 동안 수많은 여성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자신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씨는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ㅇㅅ멤버 ㅂㅊㅇ 전 여자친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A씨는 "너(찬열)한테 속았던 지난 3년이 너무 더럽고 추악해져 버렸다"며 "넌 나와 만나던 3년이란 시간 안에 누군가에겐 첫 경험 대상이었으며 누군가에겐 하룻밤 상대였고, 내가 세상모르고 자고 있을 때
배우 이아현(48)이 세 번째 파경을 맞았다. 재미교포 사업가 이모 씨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다.이아현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7일 "이아현이 이혼한 게 맞다"고 밝혔다.이아현은 1997년 결혼한 후 3개월 만에 이혼했고, 두 번째 결혼 당시에는 두 딸을 입양했지만 2011년 갈라섰다. 2012년 만난 세 번째 남편 이씨와도 8년 만에 이혼을 선택했다. 두 딸은 이아현이 계속 기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1994년 데뷔한 이아현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미스
손흥민(토트넘)이 4경기 연속골로 시즌 10호골을 기록했다. 이번 득점으로 리그 8호골을 달성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손흥민의 결승골로 토트넘은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5위로 올라섰다.4경기 연속골(정규리그 3골·유로파리그 1골)로 정규리그 8호 골
가수 나진기가 사촌 형인 '국민가수' 나훈아에 대해 이야기했다.2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나훈아의 사촌 동생 나진기가 출연했다.나진기는 이날 "저는 성격이 모질지 못한다. 형님도 만만치 않다. 카리스마 있고 강하다고 하는데, 형님은 굉장히 마음이 여리다. 섬세하다. 말도 못한다"며 나훈아의 의외의 성격을 밝혔다.나진기는 또 나훈아 콘서트 시작 전 리허설에서 나훈아의 대역을 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형님 대역을 한다. 형님이 9시에 스탠바이해서 그날 공연하는 걸 직접 연습한다.
한국에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은 중국 출신 아이돌 가수들이 '6·25 전쟁은 한국과 미국의 침략 전쟁이며 중공군이 북한을 도와 미국의 침략을 막아냈다'는 중국의 일방적 주장인 '항미원조(抗美援朝)' 70주년 기념글을 중국 SNS에 올려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국내 다수의 네티즌들은 "배은망덕하다" "돈은 한국에서 벌고, 이제 와 등에 칼 꽂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3일 걸그룹 에프엑스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는 중국 SNS 웨이보에 '지원군(중공군)의 항미원조 출국
한국 힙합 1세대 래퍼 부가킹즈의 주비트레인이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쓰고 방송에 출연해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했다. 앞서 지난 5월 그룹 빅스 라비가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쓰고 K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박수를 받은 바 있다.주비트레인은 23일 밤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우한코로나 상황을 담은 랩을 선보여 올 패스를 받았다.랩도 훌륭했지만, 더욱 주목할 점은 주비트레인이 이날 천안함 10주기 추모 모자를 쓴 채 등장했다는 것이다. 주비트레인이 착용한 천안함 1
배우 서지혜가 본가에서 독립하게 된 이유를 밝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23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서지혜의 소확행 가득한 싱글 라이프가 그려졌다.이날 무지개 회원에 새롭게 합류한 서지혜는 "처음에는 되게 걱정을 했다. 일상을 보여준다는 게 약간 부담스럽더라. 어떻게 나올지 몰라서"라며 "주변에서 제안도 많이 해주셨고 엄마가 애청자"라고 출연 결정 계기를 밝혔다.이어 서지혜의 싱글 하우스가 공개됐다. 이른 아침 알람 없이 눈을 뜬 서지혜는 "혼자 산 지 7년 차"라며 "혼자 사는 로망
드라마 '야인시대'의 신마적으로 유명한 배우 최철호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22일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최철호가 사업 실패로 택배물류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근황을 방송했다. 최철호는 물류센터 근처 5평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최철호는 택배 하차일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살아야 하니까 하게 됐다"며 "(연기) 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안 좋아졌다. 버티려고 빚을 내다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됐다.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최근 15년 경력의 스타일리스트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인정하며 "경솔했다"고 사과했다.아이린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아이린은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는데 성숙하지 못한 행동으로 큰 상처를 드린 점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니
래퍼 비와이가 8년 교제한 연인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연예매체 텐아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결혼 일자는 10월 31일이다.비와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올려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스무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한다"고 했다.비와이는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월드시리즈(WS)에 출전해 첫 안타와 득점 2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최지만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치른 WS(7전 4승제) 2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1-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아웃되는 사이 1루를 밟았다. 마누엘 마르고트의 안타 때 2루에 간 최지만은 조이
패션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씨가 연예인의 갑질을 폭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A씨가 남긴 해시태그로 해당 연예인이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슬기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A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오늘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전해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는데 오늘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쏘여 말을 잃었다"고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을 폭로했다.A씨는 "15년을 이 바닥에서 별의별
건강 이상으로 열흘 넘게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걱정시켰던 배우 안성기가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안성기가 주연을 맡은 영화 '종이꽃' 측은 21일 "안성기 배우가 과로로 몸이 좋지 않아 입원을 했다가 현재는 퇴원한 상태"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안성기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로로 입원했던 사실을 밝히며 "지금 컨디션은 아주 좋다. 집에서 안정을 더 취해야 한다는 의사말에 좀 더 쉴려고 한다"고 했다.안성기는 앞서 이달 초인 지난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