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미디어아티스트 문준용이 8년 만에 개인전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다수 네티즌들은 우한코로나(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아들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비판했다.서울 중구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17일 개막한 문준용 개인전의 제목은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 신작 '인사이드(Inside)'와 '아웃사이드(Outside)'를 비롯한 5점의 미디어 작품이 전시된다. 개인전은 23일까지 이어진다.작품들은 작가가
MBC '전원일기' 응삼이 역으로 유명한 배우 박윤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박윤배는 18일 오전 별세했다. 고인은 그간 폐섬유증으로 투병해 왔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일 오전 현재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우한코로나(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상황이라 조문은 받고 있지 않다. 발인은 20일 오전이며, 장지는 충남 공주 나래원이다.박윤배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그룹 샤이니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 됐다. 팬들은 3주기를 맞아 가슴 절절한 추모 메시지를 올리며 종현을 그리워했다.18일 샤이니의 공식 SNS에는 종현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의 사진 한 장과 함께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팬들은 이 글에 "항상 너를 사랑해" "보고 싶어" 등의 댓글을 올리며 종현을 추모했다. 샤이니 멤버 키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보고 싶다. 사랑해"라는 글을 올리며 종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도 KBS 쿨FM '정은지의
손흥민(28·토트넘)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푸슈카시상은 한 해 동안 전 세계 축구 경기에서 나온 골 중 최고의 골을 가리는 상으로 손흥민은 지난 시즌 번리를 상대로 뽑아낸 ’70m 원더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FIFA 본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해외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보아 측은 현행법을 잘 몰라서 저지른 실수였다고 해명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원지애)는 전날 향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한 혐의로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적발된 의약품에는 졸피뎀보다 오남용 우려가 심한 약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에 대해 해외지사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일은 무역·통관 업무 등에
두산 베어스가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꼽혔던 허경민에 이어 '잠실 아이돌' 정수빈까지 잡는데 성공하며 내년 시즌 전력 손실을 최소화했다.두산은 1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 FA 정수빈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6년, 총액 56억원(계약금 16억원+연봉 36억원+인센티브 4억원)이다. 두산과 정수빈은 3번째 만남이던 15일 오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정수빈은 2009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전체 39순위)에 두산에 지명됐다. 입단 첫 시즌(2009년)에 85경기 출전 타율 0.264를
김아림이 그랜슬램 대회 중 하나인 미 프로골프 US여자오픈에 첫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김아림은 15일(한국시간) 5타 뒤진 채 US여자오픈 최종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김아림은 이날 4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고진영과 제이미 올슨을 1타 차로 따돌렸다.김아림은 지난주 94위보다 무려 64계단이 오른 30위에 자리했다. 2006년 여자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이후 US여자오픈에서 세계 랭킹 94위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역대 최저 랭킹 우승 기록이다.US오픈에서 준우승한 고진영(25)은 지난해 7월부터 계
미국의 저명한 시사잡지 타임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올해의 연예인'(Entertainer of the Year)으로 선정했다.타임은 1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음악 차트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그룹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다"며 "방탄소년단이 모든 종류의 기록을 깨면서 팝스타들 가운데 정점에 올랐다"고 밝혔다.타임은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의 유대는 더욱 깊어졌다"며 "(코로나가 번진) 좌절의 한 해 동안 세상은 멈췄고 다른 연예인 대부분은 실패했지만,
프로야구 FA(자유계약선수) '최대어'로 꼽혔던 내야수 허경민(30)이 친정팀 두산베어스 잔류를 선택했다.두산은 10일 허경민과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25억원, 연봉 40억원)에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4년 계약 뒤 3년 20억원의 선수 옵션도 조항도 포함됐다.두산과 허경민은 한국프로야구에서는 흔하지 않은 '4+3' 계약을 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KBO리그 FA는 '4년'이 계약 기준으로 통했지만, 허경민은 이번 계약으로 '역대 최장 FA 계약 기간' 신기록을
배성재 SBS 아나운서 형인 배우 배성우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음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배성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0일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며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배성우 또한 소속사를 통해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
배우 김혜선의 세 번째 파경설이 전해졌다. 김혜선은 3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 고백했다.김혜선은 9일 연예매체 OSEN에 "성격 차이로 3년 전부터 별거 상태였다. 아이들 문제와 성격 차이로 갈등이 많았다"고 밝혔다. "혼인 신고도 안 한 상태에서 살았기 때문에 '이혼'이라고 볼 수 없다"고도 했다.김혜선은 "무엇보다 두 딸이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용히 넘어갔으면 했는데 뒤늦게 갑자기 기사로 알려져 당황스러웠다"며 엄마로서 아이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김혜선은 내년 배우로 복귀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그
가수 청하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 팬카페에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또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소속사 측은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
손흥민(28)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리그 10호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손흥민은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기록, 전반 46분 해리 케인의 추가골을 돕기까지 해 2개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이로써 올 시즌 EPL 1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로는 로비 킨, 케인에 이어 3번째로 다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27)가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32)와 5일 결혼했다.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포시즌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대헌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과 지인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됐다.결혼식 주례는 영화배우이자 전 국회의원 신영균 씨가 맡았고, 축가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불렀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부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아나운서는 지난 7월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한 '찬또배기' 가수 이찬원이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오전 이찬원의 확진 소식을 전하며 "이찬원 님이 12월 3일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에라는 "이찬원 관계인들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
영화 '인셉션' 등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미국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33)가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밝혔다.1일(현지 시간) 페이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안녕하세요. 제가 트랜스라는 사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며 "저를 부를 때 그(He)/그들(They)을 사용해 달라"고 했다. 엘렌 페이지가 아니라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도 했다.페이지는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경이로운 것인지 표현하지 않을 수 없다. 트랜스 커뮤니티에서 끝없는 영감을 받고 있다"며 "내 자신을 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어 곡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빌보드는 3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BTS의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이 빌보드 핫100에 역사적인 1위 진입을 했다"라며 "이 차트 62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어 가사 중심의 노래가 1위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비영어 곡이 핫 100 1위를 한 것은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의 스페인어 곡 '데스파시토' 이후 처음이다.'라이프 고스 온'은 방탄소년단이 이달 20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다섯 번째 정상에 올랐다.빌보드는 29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새 미니앨범 'BE'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다고 밝혔다.빌보드가 인용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일 발매된 'BE'는 발매 첫 주 24만2000장 상당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전통적인 음반 판매량에다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각각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가장
11살 연상연하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그룹 유키스 일라이(30·본명 김경재), 방송인 지연수(41)가 결혼 6년 만에 이혼한다.일라이는 26일 인스타그램에 영문 메시지를 올려 "2020년은 굉장히 힘든 한 해였다.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다. 아내와 나는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일라이는 "나는 지금 미국에 있고 마이클(아들)과 그의 엄마(지연수)는 한국에 있다. 비록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한 한 그를 만나러 갈 거다.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또 "앞날이 어떻게 될지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BBC, AFP 등 외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수술을 받고 퇴원한지 2주 만에 숨을 거뒀다.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이날 9대의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마라도나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지 못했다고 전했다.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프로팀 힘나시아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