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펜앤드마이크는 김영우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를 스튜디오에 초청하여 인터뷰를 진행했다.김 후보는 지난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민주당이 지역에 너무나 소홀했으며, 이로인해 발전이 매우 더디다고 지적했다.이어 최근 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잡음과 논란, 이재명 대표의 태도를 규탄하면서 "국민의힘 공천과 민주당의 공천의 근본적인 차이는 저는 딱 한마디라고 얘기할 수 있다. 투명성"이라고 국민의힘의 공천은 시스템적으로 부드럽게 진행되는 반면 민주당의 공천은 투명하지 않기에 각종 논란들이 터져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아내인 김혜경씨의 비서가 호남에 전략 공천한 것을 두고 "사천의 끝판왕"이라고 비판했다.4일 오후 백석대에서 학생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이후 기자들과 만난 한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공천을 보시면 매번 정말 입이 쫙 벌어지는 공천들이 나오고 있다"며 "김혜경 여사의 비서를 호남에 단수 공천을 했던데, 어차피 다 들켰으니까 '사천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 이런 작정을 하시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어 "여러분 다시 한번 제가 여쭤보겠다. 이재명 대표의 말처럼 이재명 대표의 민
국민의힘에서 이번 총선에 대한 공천 확정 인원 10명 가운데 5명 가량은 전직·현직 국회의원인 것으로 4일 나타났다. 이와 같은 통계를 통해 '현역 의원 불패'라는 당 안팎에서의 각종 비판성 지적이 재확인된 셈이다.4일 오전까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의 공천 종합 소식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 확정자 196명 가운데 전·현직 국회의원은 무려 92명(약 47%)에 달하는데, 현역 국회의원으로 재직 중인 인원은 64명이다.다만, 전직 의원 등 원내 경력이 있는 전직 인원은 28명으로 이들 전직 국회의원들의 경우 상당수가
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4.10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당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데 대해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재명 대표는 4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임 전 비서실장에 대해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해 주신 것에 대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임 전 비서실장이 원하는 공천을 해드리지 못했고, 이 점이 안타까울 수 있다"며 "본인으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이었을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어려운 결단이었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명문 의대들의 정원을 충분히 늘리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6차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지역 인재 TO를 대폭 확대해 지방에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최근 윤석열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의료개혁' 일환으로 진행 중인 의대 증원이 지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윤 대통령은 이어 "대구시의 핵심 숙원사업인 대구경북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마지막까지 기대를 걸었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영입이 결국 불발에 그치자 더는 좌고우면하지 않겠단 입장을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줄곧 거대 양당 정치의 폐해를 질타하며 제3정당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지만 이에 걸맞는 비전 제시는 없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천 파동으로 인한 '이삭줍기'(현역 의원 영입)에만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이 공동대표는 4일 오전 임 전 비서실장의 민주당 잔류 결정으로 민주당 탈당파들의 연대가 차질을 빚게 되는 것 아니냔 관측에 대해 "그동안 민주 세력의 확산을 위해 양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4.10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를 당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당에 남아 총선 이후를 노리겠다는 뜻을 정한 걸로 알려진 가운데 임 전 비서실장의 입당을 마지막까지 오매불망 기다려온 새로운미래는 "(임 전 비서실장이) 돌연 입장을 바꿨다"고 주장하며 아쉬움을 나타냈다.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4일 오전 BBS 라디오에서 "임 전 비서실장이 전날(3일) 저녁 7시까지만 해도 새로운미래 합류를 전제로 민주당 탈당을 이낙연 전 대표에게 약속했다"며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1 TV토론을 거듭 압박했다.4일 여의도 당사로 향하던 한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거대정당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고, 이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당 대표들을 불러 TV토론을 생방송으로 장기간 하는 것이 언론이나 국민이 많이 바라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KBS뿐 아니라 SBS, 채널A, TV조선, MBC 등 대부분 언론사에서 토론 요청을 받고 수락했다"며 "이 대표가 토론 잘하는 분으로 알려져 있고, 민주당도 자평해왔지 않나. 피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과 형평성 등을 지적하며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김 부의장은 "정치는 국가 발전, 국민 삶 발전 위해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개인 사리사욕을 위한 도구로 쓰여선 안된다"고 전했는데, 민주당 안팎에서 비판받는 '이재명 사당화'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4일 김 부의장은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오늘 입당하게 된 김영주다. 저는 처음에 농부를 시작하면서 '나'라는 것보다 ''우리'를 배웠다. 특히 농부는 한 사람이 잘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정영환 공관위원장이 4일 '국민추천제' 적용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일명 '국민의힘 텃밭'으로 평가받는 대구·경북(TK)지역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의 절반 이상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일 자정(4일 0시)까지를 기준으로 이날까지 재선급 혹은 그 이상의 현역 국회의원 생존율은 100%로 나타났는데, 그만큼 현역인사에 대한 교체율은 0%에 수렴하고 있는 양상인 것으로 풀이되는 부분이다.4일 국민의힘과 지역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구·경북(TK)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 25명 가운데 13명(52.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북한에만 한정되어 있는 간첩죄를 다른 모든 나라에도 적용시켜야 한다고 밝히며,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도 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전했다.4일 한 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가기밀을 유출하는 간첩죄의 범위가 적국(북한)에 대한 유출로 한정돼 있다. 이것은 1983년 이래 유지되고 있는데, 다른 나라와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다른 나라도 간첩죄를 강력하게 처벌한다. 미국, 중국, 프랑스 다 그렇다. 그런 나라들의 특징은 간첩 행위의 대상을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4일, 일명 '국민추천제'가 공천의 최종 과제로 눈길이 모아지고 있는 데에 관해 "여러가지 길을 열어두고 있다"라면서 "이제 그걸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된다"라고 밝혔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중앙당사로의 출근길 중 마주친 기자들로부터 국민추천제 관련 질문을 받고서 "그걸 주말 내내 생각했는데, 방법상의 문제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위원장은 "국민의힘 사무처에서도 그렇고, (한동훈)비상대책위원장도 그렇고, 저도 그 부분(국민추천제)에 관해 고민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위헌적인 종북 이석기 정당인 통합진보당의 후신인 진보당 등에게 전통 민주당을 희화화시키고 망가뜨려 숙주로 내주는 대가로 본인의 형사 문제에서 안위를 추구하고 당권을 가지는, 음험한 거래를 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특히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민주당의 총선 공천 배제 조치 및 그의 수용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표는, 여러가지 이유로 (당대표직이)유지되기 어려우니 그 때를 노리겠다는 생각이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4일부터 '국민추천제'의 공천 평가 도입을 두고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한다.국민의힘 강세를 보이고 있는, 아직 공천이 확정되지 않은 서울의 강남권 지역 선거구를 비롯하여 일부 영남권 지역에 대한 공천 방안도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4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당 공관위는 이날부터 국민추천제에 대해 본격 토론한다.최근 정영환 당 공관위원장은 국민추천제 도입을 두고서 "어느 지역에서,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 것인지 모든 부분에 관해 깊이 있게 토론하기 위해 월요일(3월4일) 시간을 별도로 잡았
4·10 총선 전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계양구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일 인천 계양을(21대 총선 선거구 기준) 18세 이상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대표 지지도는 45.2%,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41.6%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6%포인트(p)로 오차범위(±4.35%p)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혜경 진보당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0%대를 유지하고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약 1년 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이는 일주일 전 41.9%보다 0.8%p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p 오른 55.4%였다.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3.7%p↑), 서울(1.8%p↑) 등에서 올랐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4일 공천 배제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탈당 여부 등 향후 거취와 관련한 언급은 없었다.친문계(친문재인)인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임 전 실장은 자신의 옛 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해당 지역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전략공천되자 탈당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에서 그같은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당에 촉구했다.그러나 당 지도부는 지난 1일 심야 최고위원회의를 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4·10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 지역을 찾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5일 충북 청주, 7일 경기 수원, 8일 성남·용인을 방문한다.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다.지난 총선에서 5개 지역 모두 민주당이 휩쓸었다. 국민의힘이 차지한 지역구는 총 20개 중 성남분당갑, 용인갑 등 2곳에 불과했다. 천안만 해도 갑·을·병 3개 지역구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했다. 국민의힘은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과 관련하여 크게 반발하며 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재명 대표가 "(김 부의장이)채용 비리에 대해 소명 못했다"고 주장한것에 대하여 "(채용 비리 기사를 작성한)보도 관계자들이 와서 사과했다"며 "이재명 대표가 많이 다급했나 보다"고 지적했다.3일 김 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2014년에 신한은행 채용비리가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지만, 채용비리와 관련해 경찰조사를 받은 적도 없고 검찰에서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KBS 시사직격에 제가 마치 연루된 것처럼 기사가 나왔지
국민의힘 하종대 영등포갑 예비후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여 국민의힘 입당 소식이 알려진 김영주 국회부의장에 대해 "아쉬움이 없지 않지만, 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흔쾌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3일 하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김영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당 추진이 당의 전반적 총선 전략 아래 고심 끝에 내린 결단이고, 김 의원의 의사를 확인한 것이라면 하루빨리 결론을 공표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이어 "특히 일부 지지자들의 반발이나 분열이 확산되지 않도록 조속한 발표가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이기는 영등포갑 선거구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