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정영환 위원장)가 5일 경기도 포천 가평선거구 후보선정을 5인 경선에 붙이기로 했다.이번 총선을 앞두고 포천 가평에서는 현역 최춘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에서 모두 7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후보가 몰린 것은 일찌감치 최의원이 불출마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기 때문이다.최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등 출마의지를 과시했지만, 지난달 23일 돌연 불출마선언을 했다.이에따라 나머지 예비후보, 권신일 전 윤석열대통령 인수위 기획위원, 김성기 전 가평군수, 김용태 전 국민의힘 청년최
오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전략공천으로 서울 마포구을에 출마하는 함운경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장이 5일 지역구에서 맞붙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에 대해 "20년 정치꾼"이라 비판했다.함 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정청래 의원은 20년 간 정치꾼으로 있었지만, 나는 그동안 생업을 꾸준히 해 오면서 소신 발언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그는 "그전에도 선거 나가보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떨어지고 나서도 여의도 언저리에서 놀더라. 인연과 끈을 가지고 공기업에
5일 펜앤드마이크는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후보와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강 후보는 "한동훈 '신드롬'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데, 금천까지도 불고 있다"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라고 불리는 금천구이지만, 꼭 승리하여 금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이 여당임에도 최근까지도 정당지지율이 야당에 밀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어느새 10%에 가까운 격차로 앞서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절대 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된다. 분위기는 좋지만, 그럴수록 주민들을 위해 한발 더 뛰어야
제22대 4.10 총선 공천에서 국민의힘의 경기 고양정 후보로 전략공천된 김용태 예비후보가 5일 "화끈한 김용태가 일산서구 고양정의 가치와 집값을 화끈하게 올려보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재개발·재건축, 교통 해결, 학교 시설 업그레이드, 대기업 사옥 유치 등 집값 끌어올리기 4개의 화살을 과감하게 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예비후보는 경기 북부의 낙후된 베드타운으로 전락해 1기 신도시 가운데서도 여러모로 후순위가 돼버린 일산신도시를 자신이 확실히 발전시키겠다는 자신감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5일, 국민추천제 즉 '국민공천'이라는 공천제도가 적용될 선거구를 비롯해 단수추천·우선추천·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1곳과 경선 1곳 그리고 우선추천(전략공천) 6곳의 지역구 후보자 명단을 밝힌 것.당 차원의 전략공천인 우선추천의 경우, 서울 강남(병) 지역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이어 경기도에서는 부천(을)에 박성중 의원, 평택(을) 정우성 포항공과대 교수, 시흥(을)에 김윤식 전 시장, 화성(을)에 한정민 삼성전자 연구원이, 그리고 제주도 제주(갑)에서는 고광철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권엽 에비후보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전략공천돼 논란이 된 가운데 권 후보가 당에 전략공천을 철회해달라고 5일 요청했다.이날 오후 전남 광양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권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철회해달라 요구한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당당히 경선에 임해 민주당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선언했다.그는 "민주당은 전남 지역에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점, 이번 총선에서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 등 공천이 전무한 점, 당헌 당규상 여성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총선 공약으로 '대입 기회균등'을 공약으로 내놔 또다시 '내로남불'을 했단 지적을 피하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그가 입시비리 2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만큼 내로남불이자 안면몰수의 극치란 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경우에 있어 과거와 달리 대입을 통해 계층 상승을 하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많이 하는 기회균등 선발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지금 우리 사회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진다는 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청주 상당구에 위치한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충청권 표심 잡기에 나섰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청주육거리종합시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청주 시민들을 많이 만나고, 그리고 우리 국민의힘이 사랑을 받고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원팀이고, 낙천된 분들도 이에 승복하여 같이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정말 이기려면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가 보여주는 모습은 내부에서 치고받는, 그런 것이 아니라 손잡고 함께 가는 것"이라면서 "이를 잘 만들
더불어민주당이 5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에 있어서 '밀실 공천 논란'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비례정당연합 참여 때문에 당헌·당규를 따르기 어렵다는 해명을 내놨다.민주당 전략공관위원회 비례대표 후보추천 분과위원장인 김성환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알렸다.김 의원은 "진보당·새진보연합·시민사회와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선출 관련해 내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보니, 당의 당헌·당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지난 4년 전과 달리 지금에서는 당헌·당규 절차를 따르는 데에
조국혁신당을 창당한 조국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론에 한껏 불을 지폈다. 이 대표도 이를 위해 모든 정치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화답했다.창당을 마친 조 대표는 5일 오전 상견례차 이 대표를 찾아 "민주당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범민주진보진영의 본진이고, 조국혁신당은 신생 정당"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정권과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위해 가장 앞장서서 싸울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현재 대한민국의 질곡을 헤쳐나갈 동지"라면서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이 의지는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제22대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 출마를 결정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당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5일 MBC라디오에서 "지난주 금요일쯤 이준석 대표가 저를 찾아와서 선거구 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 상의를 했다. 본인이 화성을 선택하려는 생각이 보이길래 저도 '그게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며 "당 대표로서 앞장서서 지역구 출마를 해야만이 다 같이 동력을 얻을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이런 판단에서 결심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 대표의 당선 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야권 지지층의 표를 흡수해 더불어민주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세간의 중론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총선에서 범민주·진보 진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5일 BBS 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이 등장하기 전과 후의 여론조사표를 분석해야 한다"며 "여론조사 조사표를 보면 조국혁신당은 이준석 신당과 정의당으로 가는 표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기권하려고 했던 민주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 등이 투표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 중진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최근 공천 파동에도 민주당에 남아 있겠다고 밝힌 비명(非이재명)계를 향해 "불의를 수용하는 게 진짜 당을 위하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특히 이상민 의원은 이날 "그동안 수수방관했다는 것 또한 공범"이라면서 "그런, 순종적인 자세 때문에 민주당이 일그러지고 망가지는 모습을 하게 되는 데에 조건을 제공했다"라고 비판했다.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를 통해, 공천 배제를 당했지만 민주당으로의 잔류를 선택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당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4.10 총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당한 홍영표 의원은 "이재명이 시대정신"이라는 정청래 최고위원의 주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오는 6일 향후 거취에 대해 밝히겠다고 했다.친문계 정치인으로 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홍 의원은 5일 SBS라디오에서 정 최고위원의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정 최고위원이 당시 '지금 민주당의 깃발이고 상징은 당연히 이재명 대표이다. 당의 시대정신이자 상징이다'라고 말한 데 대해 홍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시대정신이면 대한민국도 망하는 길"이라고 질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연합체 중 하나인 '새진보연합'이 5일, 이번 총선의 비례대표 후보자로 용혜인 의원을 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게다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을 상임대표로 하면서 이외에도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와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복무한 최혁진 전 사회경제비서관을 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새진보연합'은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8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를 발표했다.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은 당명을 자칭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가 5일, 제16차 미결정 선거구에 대한 추가 심사에 따른 단수추천·경선지역·우선추천 결과를 발표했다.단수추천 지역은 2곳이며 경선은 4곳, 그리고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은 2곳으로 선정된 것.국민의힘은 이날 해당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먼저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는 서울 강서(을)의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을, 서울 영등포(갑)에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우선 추천했다.단수추천 지역으로는 서울 서초(을)의 신동욱 전 TV조선 뉴스9 앵커를, 충남 아산(갑) 선거구에는 김영석 전 해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위원회의 일원인 장동혁 당 사무총장이 5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언급한 '국민추천제' 도입에 따른 기존 현역 국회의원들의 공천 배제(컷오프) 여부를 두고서 "재배치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장동혁 당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로의 출근길 중 만난 기자들에게 이와같이 언급하면서, "국민추천제를 도입한다고 해서, 기존의 분들을 (공천)배제할 생각은 없다"라고 덧붙였다.장 총장은 "그분들도 함께 공천 후보로 놓고 고민할 것"이라면서, 현역 의원 추가 컷오프 규모와 관련해 "그건 모르겠다. 아직 경선이 남아있는 상황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이번 7일까지 비례대표 후보 추천신청을 접수받는다고 공고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이미 국민의미래는 지난 4일부터 국민의미래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7일 오후 5시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신청' 공고를 통해 접수신청을 받고 있다.국민의미래 후보자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만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책임당원 요건을 갖추고 있으면 된다. 후보자 접수는 여의도 국회 앞 인근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 4층에서 직접 현장 접수하면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서울 동작을에 단수 공천을 받은 류삼영 전 총경의 '묘지' 발언이 논란이다. 네티즌들은 "경찰 제복을 입었던 사람이 어떻게 호국영령이 묻힌 곳을 '묘지'라고 표현할 수 있냐"고 분개했고, 국민의힘도 "선열에 대한 모독"이라고 규탄했다.4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한 류 전 총경은 "(총선에서) 지면 안 되는데, 지면 제가 동작동 그 옆에 묘지가 있더만요. 거기 가서 뼈를 묻겠다는 그런 마음"이라고 발언했다. 류 전 총경이 출마하는 동작을 지역구에는 현충원이 있다.이같은 류 전 총경의 발언에
4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단수공천으로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동용 현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돼 무주공산이 된 이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권향엽 예비후보가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비서였던 것으로 알려져 일부 '개딸(이재명 대표 극성 지지자)'들마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일 밤에 열린 민주당 최고위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를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고 권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가 이뤄진 결과, 해당 방안이 최종 의결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