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성원 국민의힘 '김남국 코인' 진상조사단 위원장은 회의 결과 "마브렉스 대표도 김남국 의원이 사전정보 취득 및 자금 세탁 시도 가능성에 대해 같이 공감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남국 의원은 마브렉스로부터 사전정보를 제공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비공개 회의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 나선 김성원 위원장은 "오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회의 결과를 말씀드린다. 마브렉스 대표 전무가 방문하셔서 (김남국 의원이)사전정보를 취득했을 가능성, 자금세탁을 시도했을 가능성에 대해서 같이 공감하면서 회사에서도 자체 조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민주노총의 집회를 비판하는 한편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등의 외교 성과를 소개하고, 원자력 발전이야말로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그린에너지라며 탈원전 정책을 밀어붙였던 문재인 정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외교상의 성과에 대해선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글로벌 책임국가, 글로벌 기여국가로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수행해야 할 외교, 그리고 국익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이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차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에 올린 글에서 "당신을 따라 여기까지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멈추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 다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SNS에 올린 노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관련 글에서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이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때가 있다"며 "어느덧 열네 번째 5월 23일,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은 고난 앞에서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힘이 됐다"고 했다.이 대표는 "대통령님 떠나시고 한동안 우리를 지배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게이트 전모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면서 대선 전후 약 2억 5000만원 현금화 한 자금의 흐름을 물었다.23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남국 코인 게이트의 전모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김남국 의원은 처음 코인 관련 의혹이 불거졌을 때 대선 기간 동안 440만원만 인출했다면서 스스로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런데 실상은 작년 2월과 3월 대선을 전후한 기간에 무려 2억5000만원 이상의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박수영)이 이번 24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제2세미나실)에서 를 주제로 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번에 마련된 '尹정부 외교안보 정상화: 한미·한일·한미일 연쇄정상회담 평가와 과제 세미나'는, 한미정상회담(4.25~30)·한일정상회담(5.6~7)·한미일 정상회담(5.19~21)의 성과를 진단하고 후속조치 과제를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여의도연구원 측은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김영삼(YS) 전 대통령 생가방문 일정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일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경남 거제시 장이날의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를, 오후 2시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예정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방문한다.그의 이날 첫번째 일정인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일정에 대해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번 YS 생가 방문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와 함께 YS가 보여주신 여러 정신을 우리가 계승한다는 의미를
22일 관악구의회 국민의힘 최인호 의원(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이 국가공무원법 위반, 공무원노조법 위반, 모욕, 협박, 옥외광고물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공무원노조를 관악경찰서에 고소고발했다.앞서 최인호 의원은 지난 3월 본회의에서 정치적인 문구가 담긴 공무원노조의 현수막을 비판했는데, 이에 본회의 폐회 이후 공무원노조가 최 의원을 향해 “저런 xx는 퇴직하고서라도 울대를 따버리겠다”라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최 의원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로부터 공무원노조가 폭언한 것을 인정했다고 전달받았다 말했다. 이후 최 의원은 구정질문을
한미 양국이 올해 한미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6월초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최대 규모의 화력이 동원되고 국내외 귀빈들이 참가하는 시범날자, 훈련의 ‘클라이막스’는 6월15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22일 펜앤드마이크의 관계당국 취재결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훈련장인 승진훈련장에서 이루어질 이번 한미합동 화력시범은 6월초부터 가상 전쟁상황을 부여해 몇단계로 나눠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에따라 현재 경기도 의정부와 포천 동두천 남양주시 등 경기 북부지
더불어민주당 일부 강경파 의원들이 거액의 가상자산 투자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끝에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을 옹호하고 있다. 이들은 가상자산 투자는 도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이거나, 검찰이 야당을 향한 편파‧기획 수사가 문제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처럼회의 김남국 감싸기 발언과 행태 정리해보니...충격과 비상식으로 점철돼특히 강성 초선 의원 모임인 ‘처럼회’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이들은 국민적 공분을 ‘마녀사냥’으로 폄하하고, 언론의 보도를 검찰과 손잡은 협잡 등으로 매도하고 있다. 특정 정파의 이익을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최근 선거인 명부에서 여성 주소를 알아내 편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 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선관위가 '국민적 문제아'가 되었다고 규탄했다.22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강사빈 부대변인은 기자회견을 열며 "논란의 중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이번에는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과 관련된 의혹이다"라고 밝혔다.강 부대변인은 "최근 서울 지역 선관위 공무원인 40대 남성이 한 여성의 주소를 선거인 명부에서 알아낸 뒤 편지를 보낸 혐의 등으로 1심 재판에서 벌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당의 쇄신을 요구한 청년들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협박들이 이어진다며 지도부가 나서 이들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22일 김종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은 폭력과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폭력으로 당의 언로를 막는 행위는 당을 망치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린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지난 12일, 민주당의 청년정치인들과 시도 대학생위원장들이 민주당 쇄신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했다. 돈봉투 의혹과 코인 의혹에 대해 국민눈높이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충정어린 주장이었다"라며
국가보훈부 신편에 따른 신임 장관 후보자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에 관한 장관 인사청문회가 22일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그에 대하여 지역구 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물밑 조율이 있었던 것 아니냐느 의혹을 제기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그런데, 이번 박민식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이 제기한 '보궐 선거 전 물밑 조율 의혹'의 핵심은, 특정한 물건·재원·녹취·파일·기록 등의 '강력한 유력 증거물'에 근거하는 의혹이 아니라 후보자의 과거 정치일정에 근거하고 있다는 게 핵심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특정일, 국립묘지에서 머리 숙이는 것이 추모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이제 일상에서 자리매김토록 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박민식 후보자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참석해 이와같이 언급했다. 그는 이날 "보훈 문화가 우리 국민들의 일상에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박민식 후보자는 이날 "아버지는 (제가)7살이던 1972년 베트남에서 전사하셨다"라며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보다는 아버지 없는 자식으로 나랏도움 받는다는 그런 부끄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거액의 가상화폐 자산 보유 의혹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회 정개특위 소위에서 '가상자산 이해충돌 방지법'이 통과됐다.22일 오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등록해야 하는 국회의원 당선인의 재산에 가상자산도 명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최근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코인을 보유한 상황에서 가상자산 과세유예 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이해충돌 의혹이 불거지자 여야의원들은 가상자산과 관련된 개정안 발의에 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의 한미일 공조 재확인 등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슈퍼위크'가 쉴 틈없이 진행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주 연속 상승하며 40%대에 근접했다.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2%포인트(p) 상승한 39.0%로 집계됐다.긍정 평가는 미국 국빈 방문, 한미정상회담이 있었던 지난달 말부터 4주 연속 상승세(32.6%→34.5%→34.6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p2e 입법로비' 청문회 주장은 김남국 구하기와 검찰수사 방해용이라고 비판했다.2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는 전주혜 원내대변인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전 원내대변인은 "홍익표 문체위원장이 난데없이 ‘P2E 입법로비’ 청문회를 열겠다고 나섰다. 김남국 의원의 ‘갑툭튀’ 코인만큼이나 어이없는 ‘갑툭튀’ 청문회이다"라고 밝혔다.이어 "홍 위원장 말대로 김남국 코인 사태의 중대성을 감안했다면, 본인의 페이스북에 일방적으로 청문회를 제안할 것이 아니라, 여야 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하여 반일 민심을 부추기는 지령을 내렸다고 밝혔다.2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서도 북한은 지령을 내렸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반일 민심을 부추겨 일본 것들을 극도로 자극시키라고 지령하고, 일본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되돌릴 수 없는 지경으로 몰아넣도록 하라며 북한은 한일 관계 갈등 극대화를 꾀했다"라고 말했다.이어 "또 지난 연말 전에 국민을 볼모로 했던 화물연대 총파업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후쿠시마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단장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2일부터 일본 현장에서 점검에 나선 가운데, 야당에서는 "윤석열 정권이 일본이 짜놓은 각본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일종의 '음모론'을 제기함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이와 같은 의혹론을 제기한 이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다. 한마디로, 윤석열 정부의 오염수 시찰단의 시찰 계획에 대해 '일본이 짜놓은 각본'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성 발언을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을 비교하면서 문 전 대통령의 '아싸 외교'는 처참한 실패였다고 비판했다.2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2년 전, 영국에서 열린 G7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 성사조차 실패했다. 그러나 이번 G7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담 성사는 물론이고,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다시 워싱턴에 초청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이어 "성공적인 미국 국빈 방문 이후 계속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개업한 서점인 ‘평산책방’이 끝없는 구설수에 휩쓸리고 있다. 이번에는 책방의 도메인 주소(psbooks.kr)가 딸 다혜씨 이름으로 등록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펜앤드마이크가 2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도메인 검색 시스템인 후이즈에 평산책방의 인터넷 사이트 주소로 전해진 ‘psbooks.kr’이라는 도메인의 상세정보를 검색해본 결과에 따르면, 이름의 등록인과 책임자는 ‘문다혜’로 적혀 있다. 책임자 이메일 주소 역시 문다혜씨의 이메일로 알려진 계정이 등록돼 있다. 이 도메인 계약일은 지난 1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