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자칭 혁신기구라는 '혁신위원회'의 수장을 맡고 있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20일, 당내 초선 의원들에 대해 "소통이 잘 안된다", "기억에 썩 남는 게 없었다"라는 혹평을 내놔 눈길이 쏠리고 있다.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20일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나와 민주당 초선 의원들에 대하여 '코로나19 확산시절 학력저하 학생들'과 비유하며 이와 같이 평가했다.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전날인 지난 19일 진행됐던 민주당 초선모임 '더민초' 소속
유승민 전 의원이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하여 "(제3)신당을 만들 것인지, (국민의힘에)남을 것인지, 아니면 무소속으로 나올 것인지 등에 대해 정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유승민 전 의원은 지난 19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당 바로 세우기(정바세)' 주최 강연회에서 만난 취재진에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마주친 취재진에게 "진짜 백지상태에서 프리(free)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고도 덧붙였다.또한 유 전 의원은 "총선은 우리 정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이번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선택은 교권이 땅에 떨어진 결과라며 "작금의 현실을 만든 진보 교육감들은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민낯에 대해 알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규탄했다.20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장 청년최고위원은 "수해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학교 현장에서도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교실에서 선생님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소식, 서이초등학교 선생님이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소식
'주말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지난 19일 허리를 숙였던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하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20일 당 윤리위 징계 절차 개시 여부를 논의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윤리위는 20일 오후 4시30분 여의도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홍준표 대구시장 수해 시 골프 논란 관련 징계 절차 개시 여부의 건'을 직권 상정한다.당 윤리위에서 문제로 보고 있는 당헌당규상 규정으로는, 당 윤리규칙 제22조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이다.규정 속 윤리규칙 22조에서는 자연재해나 대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과 관련하여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그중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과 관련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9일 '보배드림'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서초그랑자이 거주 3선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님,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밝혔으나, 글을 올린 시점은 온라인상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서울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사고에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루머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지난 19일 sns를 중심으로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 사건에 연관되어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됐다.심지어 해당 정보는 시간이 흐를수록 변질되어 갔는데, '가해 학생의 할아버지가 3선 국회의원이다' '모 구의원의 자녀라더라' 등 여러 가지 추측성 글이 확산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한 의원의 이름이 언급됐다.실제 서초구의
최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모 초등학교의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지만, 학부모 커뮤니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최근 일어난 교권 관련된 문제들을 언급하며 '진상 학부모'를 비판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교사로서 현재 학교 현실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현직 교사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그동안 교권에 대해서 말이 많아도 누칼협무새들('누가 칼 들고 협박했냐'를 때와
지난 17일 항소심 첫 재판에 출석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상당수 국민들의 분노를 부르고 있다.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던 조 전 장관이 이번 항소심에서도 자녀 입시 비리 관련 혐의를 부인했기 때문이다. 조 전 장관이 혐의를 인정해야 딸인 조민씨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무성했다는 점에서, ‘혐의 부인’은 상당히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딸 조민의 기소 여부가 자신의 발언과 태도에 달려있음을 모르지 않을 조 전 장관의 태도에서 최소한의 인간미도 기대할 수 없다는
최인호 관악구의원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의 말대로 자연재해조차 대통령의 재난살인이라면, 작년 관악구의 수해도 박준희 구청장의 재난살인 사건이다"라고 지적했다.19일 최인호 구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해 관악구는 수해 피해로 인해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709명의 이재민 발생했으며, 15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라며 "그와중에 구청장은 직원들을 격려한다는 명목으로 고급음식점에서 10차례에 거쳐 총 276만원 이상을 결제했다. 사고 현장에서 컵라면 하나 먹는 것조차 트집을 잡았던 민주당의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부산에 기항 중인 미국 해군의 전략핵 잠수함(SSBN)에 직접 올랐다.미 전략핵함인 켄터키함은 선체 길이 약 170m로 미 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오하이오급이다. 핵탄두가 달린 탄도미사일 운용이 가능한 잠수함으로, 전날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에 맞춰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기지에서 승함 전 격려사를 통해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략자산 중 하나인 미국의 SSBN 켄터키함을 방문하게 돼 뜻깊고 든든하다"며 "우방국 대통령으로서는 제가 처음으로 SSBN을 방
‘기승전 김건희’.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 등 친민주, 반윤 세력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발목잡기와 흠집내기의 중심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온갖 괴담과 유언비어, 허위사실을 동원함으로써 생겨난 말이다.대통령 후보 시절, 그들은 김건희 여사가 술집 종업원 출신이라는 유언비어에 주가조작 허위사실은 물론, 천공이라는 인물과 연결시켜 무속논란까지 만들어 퍼뜨렸다.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혀온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단행한 세가지 대표적인 조치는 첫째 청와대에서 나온 것, 둘째 과거 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와 관련되어 사실관계와 전혀 부합하지 않는 가짜뉴스와 거짓 선동 정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러한 괴담들은 어떻게 확산이 되고 어떤 목적으로 행해지는지 등을 진단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19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공정언론국민연대, 바른언론시민행동,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의 공동 주최 및 주관으로 열렸다.토론회에 참석한 성일종 '우리바다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은 "'우리바다지키기 TF'는 그동안 어민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 정치인들이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사건에 이 대표가 깊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로부터 확보했다는 검찰을 향해 "정치 검찰의 조작"이라며 역공에 나섰다.이 대표는 1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 후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고 "지금 수해 상황에서..."라며 " 검찰이) 수사해야 하는데 자꾸 정치를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최근 조사 과정에서 이 전 부지사로부터 "쌍방울 측이 북한에 이재명 지사의 방북 비용을 낼 것이라고
이재명 경기도가 연루된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수사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일체 혐의를 부인하며 사실관계에 대해 입을 닫았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에 당시 이재명 지사에게 사전 보고를 한 후 일을 진행했다는 취지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측근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전 부지사의 입에 민주당은 긴장하는 분위기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검찰 수사와 영장 청구 등에 대해 '정당하지 않다'며 반발할 민주당을 향해 과거 노무현 정부의 김대중 정부 대북 송금 관련 특검 추진 사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검찰에서 "쌍방울이 이재명 경기지사(현 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 대납을 당시 이 지사에게 사전에 보고했고 이후 대북 송금이 진행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쌍방울의 대북 송금은 경기도와 관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일부 뒤집은 것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최근 이 전 부지사로부터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쌍방울 실소유주인 김성태 전 회장은 11일 재판에서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대표가 (이 전 부지사로부터)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9일 '월성 원전 1호기 불법 가동 중단 사건'으로 김수현 전 청와대비서실 정책실장이 검찰로부터 기소된 가운데, 이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법조계 소식통에 따르면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김태훈)는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로 김수현 전 실장을 불구속 기소했다.지난 2017년 11월 김수현 전 실장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과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공모하여 한국수력원자력을 압박하여'설비현황조
'주말간 수해 중 골프 논란'에 휘말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절차를 밟게 된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입장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홍 시장은 이날 결국 허리숙여 사과의 뜻을 표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의 기자실을 찾아 "전국적인 수해 상황 속에서 국민정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밝혔다.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대구지역에는 비가 오지 않았다"라며 "이날 오전 11시30분 경부터 1시간동안 운동을 했는데, 중간에 비가와서 돌아왔다"라고 언급했다.이어 "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전국적 집중호우에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난 주말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제명' 카드를 언급했다. 같은날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수해 가운데 골프를 쳐 당에서 제명된 전례를 언급했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오전 BBS 라디오에서 홍 시장을 비판하며 "국민들이 보기에 모양이 좋지 않다. 당의 이미지에 상당한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홍 시장이) 골프를 치신 팔공골프장은 대구광역시 북구 팔거천 주민 사고 현장과도 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처럼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 요인이 없는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위험을 방지할 방안에 대해 고민해 달라"고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해 피해 복구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이와 같이 말했다.그는 이어 "첨단기술을 활용해 위험 감지 기능을 강화하고 위험 평가 특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원 장관은 국토관리청·도로공사 관계자들에게
한국과 호주의 경제·안보 협력 증대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19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전주혜 원내대변인, 장동혁 원내대변인, 김예령 대변인, 최형두 의원, 한기호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 여당 인사들과 오영주 외교부 제2차관, 김우상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재석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 국장, 최대석 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 이승범 국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