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은 9일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후보의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를 고발함과 동시에 징계청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한변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헌법에서 정하는 변호인조력권에도 불구하고 변호사법에서 정하는 수임제한 조항 등에 위배하는 경우엔 처벌받아야 할 것"이라 밝혔다.이어 "변호사법은 공무원·조정위원 또는 중재인으로서 직무상 취급하거나 취급하게 된 사건 등에 관해서는 그 직무를 수행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징역형 등으로 처벌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한변은 "이종근 변호사
개혁신당은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당대표가 경쟁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따라잡아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말할 수는 없지만 (지지율이) 딱 붙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천 위원장은 "특히 자녀를 둔 유권자가 이 후보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있다. 민주당 (지지) 유권자로 여겨지는 40·50대가 많다"며 "(공 후보가) 자격이 안 된다고 보고 이 후보를 선택해준 것이 초접전이 된 파죽지세의 비결"이
부산 영도대교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인한 차량 피해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20분께 영도대교 남포동에서 영도 방향으로 가는 차단기가 불상의 이유로 내려와 지나가던 승용차 보닛을 파손했다.경찰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남포동에서 영도 방향으로 가는 전 차로(3개 차로)가 통제됐고 반대 방향으로 가는 차로는 1개 차로를 통제하며 가변차로로 운영했다고 밝혔다.해당 차선은 오후 2시경 정상 운영됐다.경찰은 교통시설물 안전사고로 시설관리공단에 통보했다.부산=박명훈 기자 p
보수성향임을 떳떳하게 밝히며 오랫동안 연예계 활동을 이어온 가수 김흥국 씨가 제22대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한 방송에 출연해 '야당에 발목잡힌 윤석열 정부에 힘을 보다 실어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씨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윤석열 정부 2년간의 국정을 지켜본 소감을 묻는 말에 "외교 활동이나 서민경제 민생에서 잘한 부분도 있는데 잘못된 부분만 자꾸 나무라고 야단치고 있다"며 "야당 숫자가 많다 보니까 발목 잡아 뭔 일을 못 하는 이런 부분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미래를 봐서라도 조금 잘하는
지난 6일, 인천 계양에서 유세를 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 시민이 정책과 관련해 물었다. 이윽고 돌아온 이재명 대표의 답변에 시민은 "너무 뻔한 말"이라며 솔직한 반응을 드러냈다.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2024.4.6 [LIVE] 봄바람 가득한 계양의 밤' 영상에서 계양을 유세 중 만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포착됐다.당시 이 대표는 계양에 위치한 식당 내부에서 유세를 돌던 중 2030으로 추정되는 시민들의 테이블을 찾았다.대화를 이어가던 중 한 여성 시민은 이 대표에게 "계양IC나 이런 거 정체 해소 추진
이번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3선 이상 다선(多選) 중진 의원들은 5선 조정식 후보(경기 시흥을)를 비롯, 4선 안규백(서울 동대문을) 이인영(구로갑) 우원식(노원갑) 윤호중(경기 구리) 정성호(동두천 양주 연천갑), 3선 정청래(서울 마포을) 후보 등이다.민주당에서 친이재명계라는 정체성을 유지했기에 공천을 받았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선거가 임박하자 일제히 ‘착한사람 모드’로 변신했다.이번 총선의 가장 큰 쟁점이자, 국민의힘의 공격 포인트가 됐던 이재명 대표와 양문석 김준혁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의 온갖 막말과
펜앤드마이크TV에 대한 유튜브의 수익제한 제재조치가 해제됐음을 알려드립니다.유튜브는 9일 펜앤드마이크TV가 수익창출 행위를 할수 있다고 통보해왔습니다.그동안 어려운 가운데서도 펜앤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및 후원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펜앤은 지난해 2월부터 온갖 수익이 막혔습니다.그게 벌써 1년 2개월이나 되었습니다.유튜브 방송을 해도,수십만명이 시청을 해도 1원 한장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그래도 저희는 꿋꿋하게 방송에 투자해왔고,좋은 패널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그 사이에 굿모닝대한민국 같은 새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회장 김희정)가 지난 8일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발표한 이화인공동성명에서 "자신의 이모 일"이라며 주장한 고은광순씨의 고백은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이라고 규탄했다.이대 정외과 총동창회 측에 의하면 고은광순씨는 이모가 1948년에 정치외교학과 학생 내지는 졸업생이었다고 주장했지만, 1950년에 창설된 정치외교학과에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이다.실제로는 56년 입학생으로 확인됐다.이들은 고은광순씨의 발언에 대해 "고은광순씨의 비극적 스토리에는 최소한 두 가지 거짓이 담겨있다"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19
윤석열 정부가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건강하지 못한 한중관계를 ‘정상적인 관계’로 돌려놓으려는 과정에서, 당초 중국은 한국에 강경한 자세를 보인 바 있다.하지만 작년 8월부터 한국에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작년 말부터는 다시 한국과 거리를 두고 있다.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한덕수 총리를 만나, 한국을 조만간 방문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한중일 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는 데 적극적인 입장을 표명했다.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중국은 한국과 거리를 다시 두려는 자세를
이번 4월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9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범야권)200석이 만들어낼 무시무시한 신세계를 생각해달라"면서 "우리 모두 나중에 후회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즉, 오는 10일 본선거일에 투표해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한 것.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동구의 상일동역 앞 유세 지원 일정을 수행하던 중 "내일(10일)의 12시간이, 대한민국을 경악스러운 혼돈과 나락 속으로 떨어뜨릴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와 같이 말했
롯데워터파크는 오는 13일 실내 워터파크를 오픈하고 지난 6일부터 5월 3일까진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댕댕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재개장은 지역민들뿐 아니라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실내 워터파크는 온수로 운영되며 워터 슬라이드, 실내 파도풀, 힐링 스파 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 ‘터키 웨이브’와 슬라이드 3종, 아이들을 위한 ‘토들러 풀’ 등도 마련됐
곽규택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대병원 권역의료센터 병동신축 예산지원 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화답했다.곽 후보는 지난 6일 성명문을 통해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중증외상환자의 응급소생과 수술 등이 함께 이뤄지는 최종 상급의료기관”이라며 “5년 연속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는 국내 최고의 외상센터지만 병동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윤 대통령이 병동 신축 비용 전액을 지역 필수의료 특별회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지역민을 비롯해 부울경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9일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순연 결정 관련한 야당의 의혹 제기에 MBC가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용산에서 전화했는지 모르겠다"라며 대통령실의 압력 때문에 '복면가왕' 순연 결정이 내려진 것 아니냔 의문을 제기했는데, 이에 대한 MBC의 침묵이 조 대표의 주장에 암묵적으로 동의함과 동시에 실제 그럴 듯한 인상을 준다는 것이 제3노조의 주장의 핵심이다.제3노조는 "MBC의 자체 결정인데도 야당은 언론탄압의 결과라고 제멋대로 규정하고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전라남도는 올해 농업정책보험료 지원 사업비로 1천723억원을 지원한다. 이 지원 사업비는 중앙정부와 도가 부담하는 액수다. 올해 본 보험료에 투입되는 금액은 총 1천946억원(농가 자부담 2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24억원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농작업 중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대상 보험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3종이다. 상품별 보험료 지원율은 80%에서 최대 100%다.농작물재해보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8일 MBC '복면가왕' 순연 관련해 좌파 매체에서 보도를 하고, 조국혁신당이 이를 '사전검열' '위축효과' 프레임을 거는 데 이용하고 있다며 비판 성명을 냈다.제3노조는 논평에서 "7일 오후부터 한겨레 단독 보도가 나오더니 기다렸다는 듯 조국혁신당에서 이에 대해 논평을 내고 조직적으로 '사전검열', '위축효과'의 결과라며 프레임을 걸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제3노조는 "정치적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힘든 결정을 했으면, 이 결정 또한 정치적으로 이용될 여지를 줘선 안 된다"며 "외부에 순연을 결정한 정치
조국혁신당의 조국 당대표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들의 지지로 (범야권) 원내 도합 200석이 확보된다면 올해 하반기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부산시민과 함께'라는 이름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범야권 원내 200석이 확보되면 개헌이 가능하느냐'라는 질문에 "원내 200석이 확보되면 법리상 개헌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조국 대표는 "범야권 의석 200석을 얻는 것을 전제로 말하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한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등 투입된 비용이 5천억원을 넘었다"며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진료 현장의 혼란은 전공의의 불법행동으로 초래된 만큼 정부는 병원과 의료계에 전공의 복귀 등 사태 수습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자구 노력이 없는 병원에는 건보 재정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경실련은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는 국민 세금과 건강보험료로 5천억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김준혁 '이대생 성상납' 옹호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해당 기자회견 내용은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의 맥락과 비슷한 내용이었기에 논란이 일고있다.9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