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하며 후쿠시마 괴담 선동이 국내에서 통하지 않자 나라 밖으로까지 괴담 선동에 나선 꼴이라고 비판했다.2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태평양 도서국 포럼에 소속된 18개국과 태평양 포럼 사무국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라며 "협조 서한에는 오염수 방류 논란들과 함께 해양법 재판소 잠정 조치 청구의 필요성, 국제 연대의 필요성 등이 담겼다고 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최근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를 언급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괴담 정치'를 규탄했다. 앞서 지난 21일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전자파 인체 영향 미미하다는 결과가 나왔다.22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의 괴담 정치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사드 기지에 대한 환경역량평가가 마무리됐다. 2017년 임시 배치된 이후 무려 6년이나 걸렸다.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중국 눈치를 보면서 하지도 않으면서 마치 하는 것처럼 국민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7월 미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이후 약 두 달 반만에 정부여당 대표의 방미 일정으로, 한미 의회 외교 강화 차원이라는 게 국민의힘 측 설명이다.22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다가오는 7월10일부터 7월1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미 일정에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유상범 수석대변인 등 여당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 등 10여명의 방미단과 함께한다.방미 간에 국민의힘은 워싱턴DC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
윤석열 대통령이 수능 문제에 '킬러 문항' 출제를 배제하라 지시한 사실이 교육부 대입 담당 국장 경질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사퇴로 떠들썩하게 알려지며 파장이 커지자 국민의힘을 비롯한 여권 주류에서 교육계 '이권 카르텔'을 손봐야 한다는 강경 입장을 잇따라 드러내고 있다. 여권은 사교육 시장 배후의 중심에 소위 일타강사들이 있다면서 이들의 '과도한 수입'이 문제라고 지목했다. 또한 국내 시장에서 소금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 소식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데 대해 이를 부추기는
검찰이 조국 전 장관의 딸 조민(31)씨를 기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국 사태가 2019년에 발생한 것을 감안하면, 4년간 조민씨를 기소하지 않던 검찰이 갑작스레 기소를 검토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조민씨를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하는 데 무게를 두고 막바지 검토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 부부는 2019년 말 기소됐지만, 당시 딸 조씨에 대한 기소는 이뤄지지 않았다.그런데 서울중앙지검 공판5부(부장 김민아)는 조씨를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셀프 방탄'이 의심된다며, 황당무계한 언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21일 강사빈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황당무계한 언행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며 "송 전 대표는 오늘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나가 이재명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에 대해 '불체포특권을 이 독재 정권하에서 포기하자는 것은 투항적 노선이자 야당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민주당 돈봉투 의혹’에 대해서는 '증거가 차고
국민의힘이 이른바 '스타 강사', '일타 강사'를 겨냥해 거친 비판을 쏟아냈다.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말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뿐 아니라 교육업계 관계자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형국에 여당인 국민의힘이 교육계와 사교육업체의 '카르텔' 논란을 부각하고 나선 것이다.이철규 사무총장은 21일 SBS 라디오에서 "교육시장 공급자인 일부 강사들 연수입이 100억원, 200억원 가는 것이 공정한 시장가격이라고 볼 수 없지 않나"라며 사교육 업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포기가 가시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의원 67명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에 서약했다.21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진행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의총에서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식을 가졌으며,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의원 67명은 '본인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포기할 것을 국민 여러분께 서약합니다'라고 적힌 서약서에 서명했다.김기현 대표는 민주당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 참여를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이
오는 22일, 국가보훈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포상식을 개최한다.이번 포상식에서는 김영근(73) 씨 등을 비롯한 27명이 수상할 예정이며,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23명,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선 대외 유공인사 4명 등이 포함됐다.포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참석 예정이다.박민식 장관은 "대한민국을 위해 청춘을 바치고, 현재까지도 국가와 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분들, 그리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20
친명계 일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에 대하여 비명계(非이재명계) 의원의 작심 비판이 21일 터져나오고 있다.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표취임 1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의 이재명 체제에 대한 1년 평가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이원욱 의원을 통해 제기된 것.비명계로 분류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이재명 대표 체제 1년 평가가 있어야 이를 토대로 혁신과제가 도출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이원욱 의원은 "혁신하려면 무엇을 혁신해야 하는지 즉, 무엇이 잘못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염원이 크다며, 부산으로 이전하겠다는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2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당정 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은행 이전이 단순한 공공기관이전이 아니라, 지역 투자를 촉진하고 경제선순환을 지역에서부터 시작하는, 지역균형발전의 일환이라며 부산 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간담회 이후 취재진과 만난 윤재옥 원내대표는 "상임위에서 민주당이 전혀 뚜렷한 이유도 이야기 안하고 무작정 법안심사를 거부하고 있다"라며 "방치하기엔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코인 의혹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김남국 의원 징계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21일 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의심스러운 코인거래 정황이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2021년 9월경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으로 20억 원을 이체했고 이 돈 모두를 위믹스 코인을 사는 데 썼다"라며 "당시 위믹스 시세는 개당 2000원대 초반이었지만, 두 달 뒤 2만 8000원까지 치솟으며 김 의원의 코인
정부가 확인되지 않은 후쿠시마 소문(괴담)으로 타격받는 '서민경제'를 보호하겠다며, 금융상의 지원 등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21일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관련 일일 브리핑이 진행됐다.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대의 국익이며, 우리 정부도 이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타국의 선의에 의존해 대응 방향을 결정할 생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이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문제인 만큼, 우리 정부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영역임을 거듭 말씀드린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당정대 '원보이스'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김 대표는 21일 오전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토론회에서 '대통령과 당 대표가 매달 2차례씩 회담을 하겠다고 공식화했는데 당정협의를 자주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윤석열 대통령과 1대1 회담을 굉장히 자주 해 왔다. 제 기억으로 1대1 형태로 10번 이상은 만난 것 같다"고 답했다.이어 비공개로 대통령과 만나는 데 대해 "대통령과 만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수능을 5개월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소위 '킬러문항'을 출제하지 말라며 앞장서고 나선 데 대해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이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다"며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 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 쑥대밭이 됐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수능을 5개월 앞둔 수험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고, 학부모들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 집권 여당은 수습하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경선대회 간 돈 봉투 살포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21일 불체포특권 포기 발언을 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야당이기를 포기하자는 것이냐"라고 발언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검사와 맞서서 불체포특권을 포기하자는 사람은 '투항주의자'"라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지난 12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저에 대한 정치 수사에 대해서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
더불어민주당의 정성호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를 두고 공천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 "없다"라고 선을 그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친명계(親이재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의원이 조국 전 장관의 출마설에 대해 "조국 전 장관이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라고도 밝힌 것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일 저녁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이같이 밝혔다. 한마디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더라도 민주당 타이틀을 붙일 수 없다는 전망을 친명계 좌장급 인사가 공개석
20일 오전 11시경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 등 대구지역 각계인사 22명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징계하고 출당시킬 것을 요청하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이들은 주요 제소 이유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을 정치를 모른다고 비난하고 김기현 대표를 옹졸하다고 힐난하여 윤석열 정부의 위신을 추락시켰고 국민의힘에 심각한 해당행위를 했다는 것을 들었다.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정부가 찬성해서는 안된다는 월권행위 발언을 하여 종북 주사파가 획책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운동을 돕는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내든 '핵 폐수' 용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민생에 집중하라고 경고했다.20일 강사빈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천 규탄대회'에서 언급한 ‘핵 폐수’라는 용어가 국제 학계에선 주로 중국인 연구자 사이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라고 밝혔다.이어 "해당 보도를 한 언론이 연세대 학술정보원에서 학술지 논문을 검색한 결과, 핵 폐수(Nuclear Wastewater)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아 각계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출국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배제를 대통령으로선 이례적으로 직접 나서 강조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대통령의 교육 관련 지시를 번번이 반영하지 않은 교육부 고위 공직자들에 대해 문책성 인사와 함께 관련 기관 감사까지 예고하자 수능 문제 출제를 책임지는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이 전날 수능을 5개월 앞두고 물러났다. 대통령이 수능 문제 출제 유형부터 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