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국자유총연맹 제 69주년 창립기념 축사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 책임 있는 국가관, 명확한 안보관을 가져야 한다"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제69주년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와 같이 언급했다.이번 자유총연맹 창립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창립 제69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그동안 자유민주주의와 안보 수호를 위해 헌신해온 그간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함이라는 게 정부소식통의 설명이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허위선동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관련 행태를 지적하며 국익을 무시할수록 돌아오는 것은 국민들의 심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28일 오후 태영호 의원은 자신의 sns에 "일본이 어제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다시 추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 4 년 전 청와대와 당시 여당이 죽창가로 국민들을 선동하면서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하고 양국 관계가 역대 최악으로 치달았던 것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 조치다"라고 밝혔다.이어 "국익을 위한 외교를 당리당략에만 악용하면 당장은 표 계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도 결국은 국민들로
대학생 단체 신전대협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표완수 이사장과 김영주 전 미디어연구센터장을 고발했다며 "특정언론에게 수혜를 준, 광고지표 점수조작으로 의심된다"라고 밝혔다.28일 오후 신전대협 측은 성명을 통해 "저희는 6월 28일 오전 9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표완수 이사장과 김영주 전 미디어연구센터장을'업무방해죄' 및 '위계공무집행방해죄' 혐의로 고발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열독률'과 '사회적책무점수'를 악의적으로 활용하여 특정언론에게 수혜를 준, 광고지표
28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괴담에 대응하기 위한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TF의 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가 진행됐다.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일제히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없는 괴담정치가 어민들을 죽이고 있다고 규탄했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앞세워 국민들에게 공포를 조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선동 정치가 극에 달하고 있다. 후쿠시마산 수산물에 대한 정확한 팩트는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이 안전에 대해 인정하실 떄까지 절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산 금지를 해지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에 나선 가운데, 그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언제 만날지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는 이날 묘역 참배일정에 설훈·윤영찬 의원 등 친낙계(親이낙연계) 인물들과 함께 하면서 민주당 내의 친명계(親이재명계)와 거리두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도 예상된다.이에 이재명캠프에서 총괄특보단장으로 활동했던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낙연 전 대표가 귀국하여 정치
국민의힘 내 친윤(親尹)계 국회의원 공부모임 '국민공감'의 28일 강연자로 나선 함운경 국민동행 전북지부 대표가 이날 "이번 싸움은 과학과 괴담의 싸움만이 아니라 반일(反日) 감정을 부추기겠다는 명백한 의도를 갖고서 시작된 싸움"이라고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그의 이날 발언의 요지는, "가까운 일본하고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도 부족한 상황인데, 도리어 이에 맞서 싸우자며 죽창을 들자는 것으로 '굉장한 의도'를 갖고 하는 싸움"이라고 규정지었다.과거 강성 운동권 인물로 활동하다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
국민의힘 내 친윤(親尹)계 국회의원 공부모임 '국민공감'의 28일 특강에 함운경 국민동행 전북지부 대표가 나서 눈길이 쏠리고 있다.과거 1985년 미국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을 주도했던 만큼 강성운동권 출신이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에서의 여러 정치적 변곡점을 거쳐 민주당의 정치투쟁노선과는 다른 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국민의힘 내 국민공감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11번째 특강의 강연자로 함운경 국민동행 전북지부 대표를 초청해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이번에 열린 11번째 공부모임
국민의힘 당 상임고문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 27일 내년 총선을 통한 정계 복귀설에 대해 "전혀 생각 없다"라고 밝혔다.특히 김무성 고문은 이날 '총선 역할'에 대해 "마포포럼에서의 좋은 이야기를 대통령실·국민의힘에 전달하고 있는데, 그런 역할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나는 공천을 못 받아 떠난 게 아니라 스스로 불출마 선언을 한 사람"이라며 "(나이)70살 넘어 표를 달라고 하는 건 옳지 못하다"라고 덧붙였다.김무성 당 상임고문은 이날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가락문화 계승과 발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이 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자기 방어권이 도를 넘어, 이제는 민주당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송 전 대표는 지난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태블릿PC에 대해 조작 가능성을 제기한 데 이어, 지난 대통령 선거의 패배 책임을 정의당에 떠넘기고 있다.돈봉투 의혹을 가리고 자신이 살기 위해 여러 가지 프레임을 구사하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마구 찔러보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프랑스 현지에서 ‘당에 누를 끼친 책임을 지겠다’며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하며 "방송에서 대놓고 거짓말로 선동한다"라고 비판했다.27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방송에서 대놓고 거짓말로 선동하는 민주당 국회의원 수준"이라며 "어제 TV조선 토론에서 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30개월 이상 소로 인한 광우병 발병자가 수십만 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세계에서 광우병에 걸린 사람을 모두 합해도 231명이다"라고 밝혔다.이어 "231명을 수십만 명이라고 부풀리며 데이터 가져온다 큰소리 치는 위성곤 의원의 수준이 곧 민주당의 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7일 "(6월 모의평가가) 난이도가 아니라 공정성의 문제"라면서 "킬러 문항을 출제하지 말라고 했는데, 배제한 노력을 찾아볼 수 없어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3월뿐 아니라 대통령께서 상당히 여러 차례 수능 공정성을 강조했다"라면서 "이 문제의 핵심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부가 제대로 실천을 못 했다는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국어 비문학 문제를 예로 들면서 '공교육 밖 출제 배제' 지시를 내렸던 것이 6월
최근 온라인과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괴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네티즌들은 "광우병, 사드에 이어 역대급 선동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과거 광우병과 사드 전자파 괴담으로 인해 '괴담 정치'가 더 이상은 통하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우선,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관련된 과학적인 데이터를 보면, 인체에 영향이 거의 없다는 것이 지배적이다.27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하며 오염처리수는 인체
국민의힘 민생119(위원장 조수진)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던 곽대중(필명 봉달호) 씨가 27일 특위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최근 금태섭 전 의원 등이 주도하고 있는 제3신당 준비모임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성찰과 모색)'의 1호 영입 인사가 되면서 특위직 사퇴를 밝힌 것.그런데, 민생119 특위 사퇴에 관한 일련의 과정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곽 씨가 27일 자신의 SNS에 "편의점에서 알바생 자를 때도 이런 식으로는 하지는 않는다"라고 밝힌 것. 곽 씨는 이날 SNS에 조수진 민생119 위원장과의 전날(
더불어민주당 내의 비명계(非이재명계) 중진인 이상민 의원이 27일 "당 지도부는 왜 불체포특권(포기)에 관한 제안에 대해 우물쭈물하는가"라고 질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기대도 안했지만 막상 그러니 그럼 그렇지 뭐 별 수 있겠나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와 같이 비판했다.이상민 의원은 "민주당 혁신위의 불체포특권에 관한 제안에 대하여 별 것도 아닌데 당 지도부는 왜 우물쭈물 엉거주춤하나"라며 "혁신위는 당 지도부의 그런 입장에 왜 가만있는지 의아스럽다"라고 꼬집었다.지난 26
김종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과학과 미신의 싸움에서 광우병, 사드 때는 미신과 선동이 이겼다며 이번에는 당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7일 김종혁 전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과학과 미신의 싸움, 이성과 선동의 대결인데 광우병, 싸드 때는 미신과 선동이 이겼다"라고 밝혔다.최근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행보를 언급함과 동시에 과거 광우병, 사드 괴담에서의 미신과 선동으로 보수 진영이 패배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그러면서 "이번에도 또 당하면 우린 그냥 코박고 죽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는데, 이번에는
강사빈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더불어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반대 단식을 두고 밥그릇을 차지하기 위한 '무지성 단식'이라고 비판했다.27일 강사빈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식투쟁까지 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반대 여론 호도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밝혔다.이어 "지난 20일 삭발 단행 후 단식농성 중인 윤재갑 의원에 이어 어제는 우원식 의원도 단식농성에 동참했다"라며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다음 달 1일에 서울 중구 시청역 부근에서 열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범국민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선동은 우리나라 어민들을 죽이는 행위라며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는 것은 자해 행위라고 규탄했다.27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어제 국립외교원이 주최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전문가 토론회에서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이 오염수 10리터를 마시면 엑스레이 사진 한 번 찍는 정도의 방사능에 노출된다고 밝혔다"라며 "또한 국내 해역의 3중 수소 평균 농도가 리터당 0.172100크레드인데,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에 따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가짜 뉴스 선동으로 천일염 대란이 일어났다며, 선동 정치가 놀라울 따름이라고 규탄했다.27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어제 정부는 천일염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해소되도록, 현재 등록제인 이력제를 의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매달 10개소 염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검사를 35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이어 "사실, 천일염 대란은 과학적으로 보면 넌센스에 가깝다. 오염수로 배출되는 삼중 수소
'가상화폐 이상거래'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남국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 처리 건이 이번달이 아닌 다음 달인 7월(3일)로 넘어가게 됐다. 지난 26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그에 대한 징계 제출안을 두고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데에 따른 것이다.특히, 이번 국회 윤리특위 징계처리 안을 두고서 처리가 되지 않은 또다른 이유로는 "김남국 의원이 거래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라는 게 유재풍 국회 윤리특위 자문위원회 위원장의 설명.유재풍 국회 윤리특위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1년간의 미국연수를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온갖 비리 의혹으로 혼란에 빠진 민주당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이낙연 등판론’으로 요약되는 이런 흐름은 ‘이낙연 전 대표가 정치를 재개하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로 향하고 있다.이재명은 이낙연의 협력 요청했지만...양자 간 협력은 태생적으로 불가능?이재명 대표는 협력을 강조했다.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73주년 행사에서 이 전 대표의 귀국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백짓장도 맞들어야 할 어려운 시국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