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는 "우파는 좌파, 그 중에서도 주사파와 호남 간의 연계를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주 대표는 '보수우파가 올해 총선에서 호남에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하는가'에 대해 이와같이 밝혔다.주 대표는 "정치적으로 가장 타락한 도시가 광주다. 정치를 이용해서 먹고 사는 도시"라며 "정치가 산업화되고 산업이 정치화된 도시다"라고 평가한 후 우파가 호남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소신을 펼쳤다.그는 "호남과 좌파의 결탁이 대한민국에
국가안보실이 오는 11일부터 기존의 1실 2차장 체제에서 3차장이 추가된 1실 3차장 체제로 직제 개편될 예정이다.이와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개정안'이 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됨에 따른 것이다.신설개편되는 3차장에는, 왕윤종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이 임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국가안보실 3차장 신설의 배경은, 세계 국제정치 공간에서의 지정학적인 리스크 심화 및 국제 공급망 교란 등 경제안보에 대한 국제적 위기 심화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이번 직
올해 세계를 가장 크게 위협하는 요인으로는,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분석 결과가 9일 나와 눈길이 쏠리고 있다.특히 현재 진행형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나 중동 유혈 사태가 아닌, 국론이 분열된 가운데 치러지는 미국의 대선이라고 정치위험 분석업체 유라시아그룹이 평가한 것이다.9일 국제 소식통에 따르면, 유라시아그룹은 8일(현지시간) 발간한 분석보고서에서 올해의 최대 위험은 "자신과 싸우는 미국"이라고 밝혔다.유라시아그룹은 "그간 전례가 없을 정도로 문제가 많은 미국 선거가 세계의 안보문제, 안정화 및 경제 전망에 대해 그 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10~11일 1박 2일 부산 방문 일정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에서 흉기 피습 이후 부산대병원 대신 서울대병원을 선택한 사태에서 촉발된 민주당에 대한 비판여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행보로 풀이되기 때문이다.이재명의 서울행, 민주당 비판론을 키워... 한동훈의 부산행, 상대방의 허점을 공략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무관하게 원래부터 검토된 일정’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부산을 떠난 이 대표와 대비되면서 ‘부산을 방
8일 손광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대표는 북한이 총선을 앞두고 '전쟁이냐 평화냐'는 구도를 만들어내 남남갈등을 부추길 것이라 전망했다.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손 대표는 "연평도 도발 주도했던 김영철, 목함지뢰도발 지휘했던 리영길, 박정천이 앞에 나섰다는 건 도발전문가들을 중용한 것"이라며 "한국 사회에 혼란을 부추기고 총선 앞두고 '전쟁이냐 평화냐'는 구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북한의 숨은 목표"라고 분석했다.손 대표는 이어 "김일성이 생전에 '자본주의 사회는 권력 놓고 여야가 죽일듯 싸운다. 남
8일 송원재 송원재TV 대표는 이상민 의원이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을 결정한 것에 대해 "민주당 출신으로 가장 합리적 인사"라며 "대전을 중심으로 해서 국민의힘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송 대표는 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지난 6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 의원 만남에 대해 "역시 5선 답게 노련하다. 한동훈 위원장 만난 다음에 화제가 되고 있다"며 "한 위원장 만난 다음에 입당을 결정했고 국민의힘에서도 입당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고 분석했다.이어 "이 의원은 민주당보다 국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발표됐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선 윤 대통령에 대한 20·30세대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직전인 지난주 조사보다 1.5%포인트 내린 35.7%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2월 2·3주차 조사서 2주 연속 36.3%를 기록한 뒤 지난주 37.2%로 반등했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4·10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선거 여론조사 업체 88곳 가운데 3분의 1일 넘는 30곳의 등록이 취소된다. 8일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시도별로 총 30개 기관의 등록 취소 절차를 마무리해 이번 주 안에 공고한다. 등록이 취소되는 여론조사기관 30개는 여심위가 강화한 등록유지 요건을 맞추지 못한 기관들이다.앞서 여심위는 지난해 7월 선거 여론조사 회사의 등록 유지 요건을 분석 전문 인력 3명 이상,상근직원 5명 이상, 연간 매출액 1억 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기존에는 분석 전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에 피습당하면서 이 대표가 피고인인 재판이 전부 연기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법원 휴정 기간이 끝나고 법원이 개정하는 8일부터 주3회 법원 출석이 예정돼 있었다.위증교사 혐의, 대장동·백현동·성남FC 사건 등 이재명 관련 재판 줄줄이 연기돼당장 다음 주만 해도 8일은 위증교사 첫 재판, 9일과 12일은 대장동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거의 매일 법정에 나와야 하는 상황인데, 흉기 피습으로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위증교사 첫 재판은 22일로 미뤄졌고, 오는 9일과 12일 예정된 대장동·백현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추진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 소속 대구·경북(TK) 국회의원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 과정에서 국민의힘 내 기득권 세력으로 비판을 받아온 인물들에 대해 다소 우호적이거나 향후 영입 가능성을 열어놓는 발언을 해 그 배경과 정치적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준석 발언 1= “김기현 대표 강제 축출 보고 순리대로 공천될 걸로 보는 TK 의원 없을 것”이 전 대표는 6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개혁신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과 함께 길거리 당원 모집 운동을 벌인 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겨냥한 ‘물갈이 공천’을 본격화하고 있다. 당헌당규에 따라 다음주 초까지 공천관리위원 선임을 마무리한 뒤 오는 10일 전까지 공천관리위원회를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 위원장이 추구하는 개혁공천의 방향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한 위원장의 최근 행보와 발언 그리고 국민의힘이 처한 정치적 상황 등을 종합해 볼 때, 최우선시하는 전략적 목표는 ‘산토끼 공략’으로 분석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표심 공략에 역점을 두는 모습이 주목된다. 한 위원장은 4일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 의료계 반발’이라는 악재를 만나, 진퇴양난의 형국에 빠졌다. 지난 2일 부산에서 흉기 습격을 받은 이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하는 과정에서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궁지에 몰린 것이다.부산시의사회가 지난 4일 비난성명을 낸 데 이어 서울시의사회와 광주시의사회도 5일 성명을 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의 ‘지방 비하’에 오죽 격분했으면 이번 사태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타 지의 의사회까지 나섰겠느냐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지역 의료계는 이재명 대표 사과 요구...사과 없이 버틸수록 논란 커질 듯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은 미중 수교 45주년을 맞아 미국 측에 자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라는 메시지를 냈다. 그러면서도 양국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6일 중국 외교부에 의하면 왕 주임은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수교 45주년 리셉션에서 "상호 존중을 견지하려면 정확한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중미 양국은 파트너인가 적수인가. 이것이 총괄적인 방향성의 문제"라 운을 뗐다. 이어 "상호 존중의 기초 위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의 구축에 힘을 쏟고자 한다"며 "미국이 마음가짐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범 김모(67)씨가 범행을 저지르기 전날 차를 태워준 이 대표 지지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다만 경찰은 이 지지자가 공범일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6일 사정당국 등에 의하면 김씨는 범행 전날인 1일 충남 아산에서 KTX를 타고 부산역에 도착했다. 이후 경남 봉하마을, 양산 평산마을, 울산역, 부산역을 거쳐 같은 날 오후 부산 가덕도에 갔다.이는 이 대표의 방문지를 미리 답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후 8시경 부산 가덕도와 10여
5일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송국건 정치평론가는 전날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승기 교수의 브리핑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라며 "거짓브리핑 정황이 있다"고 지적했다.송 평론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헬기 후송이 지역의료체계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다는 비판적 맥락에서 이와같이 밝혔다.그는 "서울대병원은 부산대병원에서 이송을 요청해서 우리가 받아들였다. (우리들만이) 경력이 많고 우수한 의사들이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한 것과 마찬가지"라며 "부산대병원은 1.4cm 자상을 치료할 의사가 없다
오정근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회장은 5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국가경제기반 자체를 파괴하려는 데 목적이 있었던 게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오 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면서 "더 어이가 없는 건 문재인 정부 말기에 '문재인 정부 경제성과' 3대 성과를 자화자찬하는 책을 냈다. 정말 반성이나 성찰을 모르는 사람들"이라 지적했다.'문재인 흑서' 집필진인 오 회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 집권기간 5년 동안의 문제점을 밝힌 이 책을 방송에서 소개하는 한편, 특히 경제 분
대한민국은 세계적 기준에서도 앞서가는 민주사회가 되었다. 조선왕조나 일제통치 시기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다. 조선왕조 시기에는 반상(班常)의 구분이 뚜렷했다. 일제 통치 시기에 신분제도가 붕괴하였지만, 천인계급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계속되었다. 1950년 6.25 동란의 영향은 매우 컸다. 민족 대이동이 벌어졌고, 그와 함께 반상제도나 천인계급도 사라졌다. 백정(白丁)이라는 계급은 이제 흔적도 없고, 오히려 식품업자로서 부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 되었다. 재인(才人)의 후예들이 현대예술의 총아가 되었고, K-Pop 문화를 전 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전직 공무원 김 씨(67)에게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 부산경찰청은 5일 오전 10시 30분 백브리핑을 열고 김 씨에 대한 추가 내용을 밝혔다.법원은 지난 4일 오후 4시 35분께 범죄의 중대성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를 이유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경찰은 공범, 사주, 배후세력 등에 대해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참고인조사까지 마쳤으나 참고인조사 대상이 누구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특히 5일 오전 언론에 보도된 변명문과 관련해 기사
총선을 앞두고 광주 전남지역의 민심이 지난 대선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대선 때 광주와 전남은 이재명 후보가 각각 81.5%와 81.1%의 득표율을 기록한 압도적인 우세지역이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표 사퇴와 통합비대위 구성, 신당에 대한 찬성 의견이 30%대로 나타나 과거보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커졌음을 보이고 있다.총선때까지 민주당이 뚜렷한 혁신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거나 제3지대 신당이 주목을 받을 경우 호남 지지층 이탈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남도일보 등 광주지역
오는 4월10일 치러질 22대 총선은 역대 어느 총선‘때 보다 야야 각 정당의 후보자 확정이 늦어지는 ’역대급 지각공천‘이 예상된다.최근 발생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사건으로 총선을 향한 정치일정이 지연되고 있는데다, 여야 모두 대대적 물갈이와 신당변수 등으로 후보자 확정이 늦추는 눈치작전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정당의 후보자 공천은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 까지만 하면된다. 선거법상 후보자 등록은 선거 20일전 이틀이기 때문에 이번 22대총선의 후보자 등록은 3월21일과 22일. 이때까지만 공천을 마치면 된다.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