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안산갑 후보의 '불법대출' 논란 관련해 "4일 현재까지 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개인사업자대출 용도의 유용 허위증빙제출, 부실여신심사 등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중간검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검사결과 확인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금고 임직원, 차주 대출모집인 등 관련인에 대한 제재 및 수사, 기관통보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 말했다.중앙회 측의 이승권 검사감독2본부장은 대출 취급 경위에
2020년 4월 제21대 총선 당시 광주광역시 서구갑 선거구에서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필자는 당시 “광주는 5.18 제사의 도시”라는 발언을 해서 많은 언론으로부터 ‘막말’이라며 엄청난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 발언은 실언이 아니었다. 그 발언이 막말이라고 생각해본 적도 없다. 나름대로 광주와 호남의 현실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나온 발언이었고, 그에 따른 파장도 각오하고 내놓은 발언이었다.하지만 당시 필자가 정말 작심하고 한 발언은 ‘5.18 제사의 도시’가 아니었다. 진짜 방점을 두어 선거방송에
안철수는 안철수였다. 그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2011년도에도 그랬듯 수많은 '억까'와 각종 음모론 및 방해공작이 들어와도 그는 "국민을 위한 헌신"만을 강조했으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갔다.3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권자들을 만나 뵙고 있다"는 안 후보는, "제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나 (똘이켜)보니깐, 1년 반 동안 보통 4년 임기보다 더 일을 많이 했다"며 "그걸 자세하게 (지역 주민들에게)설명드리면 다들 너무나 놀라면서 자기가 속았다고 정말 저 민주당
정혁진 변호사는 2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 관련해 "더 심한 거짓말은 '대출금액이 11억원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인식했다'는 것"이라 지적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 변호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보통 가장 비싼 재산이 아파트인데, 딸이 자기 이름으로 1억을 빌린 다음에 아파트를 담보로 근저당권 13억 설정했다고 하면 내버려 두겠냐, 가만히 두겠냐"고 물었다.정 변호사는 "양문석 후보는 (그런 행동을 했다는) 외동딸을 가만히 뒀다고 한다. 그런데 등기부를
김도읍 국민의힘 부산 강서구 후보는 2일 성명을 내고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후보는 억지 궤변을 늘어놓지 말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지난 연말 송년회에서 노래를 부른 사건에 대해 선거에 개입할 의도가 없다고 해명했고, 변 후보는 이번 일과 관련 없는 본인(김도읍 후보)을 교묘하게 엮어 억지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변 후보는 김 후보가 강서구에 아무 연고 없는 사람을 공천한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으나 강서의 일꾼은 강서구 발전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다”며 “강서
더불어민주당 안산갑 양문석 후보 문제에 대해 민주당은 ‘무대응’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는 1일 자신의 SNS에 “더 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서,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을 것이며, 혹시 처분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고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퇴론을 일축한 것이다.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대로 방치했다가는 수도권에서 10석이 날라갈 위험’이 있다는 말이 나오지만, 이재명 대표는 ‘선거 악재’ 우려에도 침묵하고 있다. 선거를 이끌고 있는
인천광역시는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풍수해보험료를 최소 70% 이상 지원해 가입자 부담률을 3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사유재산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한 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공장이 가입대상이며, 시민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해 풍수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풍수해 개별보험은 민영 보험
이번 총선에서 경남 김해을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가 대통령에게 사과와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고 나서자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들고 일어섰다.앞서 조해진 후보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른바 ‘시국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對)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기자회견에서 조 후보는 윤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獨善)으로 불통의 모습을 보였다며 정치를 파당적으로 하고 인사를 배타적으로 한 데에다가 국정 과제에 혼란을 초래하면서 무기력한 모
"정체된 구로를 바꾸겠다", 태영호 국민의힘 서울 구로을 후보가 심플하면서도 강력하게 짚은 핵심 문구이다. 구로는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후보들이 현역으로 활동해온 지역이다. 그러나, 구로구민들에게 지역 발전이 많이 됐느냐고 물으면 입을 모아 "아니오"라고 답한다.그정도로 구로구의 상권은 신도림 지역을 제외하면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려고 해도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다.1일 펜앤드마이크는 '구로의 변화'를 강력하게 외치고 있는 태영호 후보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태 후보는 "구로 주민들이 민주당을 계속 찍어줬는데 결국은 구로
전라도는 역사적으로 나라에 대해 충성과 절개를 지켰던 충신열사(忠信烈士)의 고장이였다. 이는 허언(虛言)이 아니라 역사에서도 명백하게 나타난다.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것은 호남의 의병,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이였다. 금산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의병장 고경명, 남원 군민들의 만인의총(萬人義塚),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사로 있으면서 왜적의 수군을 몰살시켜 보급로를 끊음으로써 나라를 구한 곳이 바로 구국(救國)의 고장, 호남이다. 비록 통일신라에 의해 멸망하였지만 백제의 충신, 계백의 이야기는 오늘 우리의 심금(心琴)을 울
이혼 후 동거하던 전처를 살해한 다음 날 아파트 경비원도 살해하려 한 70대 노인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이선녀 부장검사)는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0시 50분께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아파트에서 전처인 6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B씨와 과거에 이혼하고도 오랫동안 함께 동거했으며 자녀와는 따로 산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사건 다음 날인 18일에는 같은 아파트 1층 경비실에서 경비원 C(6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와 공영운 후보(경기 화성을)의 공천 취소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위법을 입증하는 근거가 제시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축했다.김 실장은 1일 오전 SBS 라디오에 출연해 '편법 대출'과 '아빠 찬스 특혜' 논란 등이 불거진 두 후보에 대해 "현재까지는 당에 제출한 서류가 잘못됐거나 (제출할 서류를) 안 낸 케이스는 아니고, 본인들이 그 부분에 있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과했다"며 "각 후보들의 대응을 좀 더 지켜볼 사안"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과거 당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국민에게 피해를 준 사기대출이 맞다"고 지적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지원 유세 중 "(양 후보의 대출로 인한) 피해는 우리 국민이 다 본 것이고, 그 돈을 못 받아 간 소상공인이 피해자"라면서 이와같이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그렇게 따지면 음주운전을 하면 피해자가 없나"라며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도 피해자는 없다. 이 대표 '법카' 쓴 것도 피해자는 없다"고 설명했다. 양 후보 측이 "편법 대출로 사죄드린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장녀가 받은 11억 대출과 관련한 의혹 및 논란이 하나 더 추가됐다. 30일 은 '[단독]양문석 11억 대출 '만기일시상환' 특혜…이자만 내고 10억 시세차익 챙겨'라고 보도했다.해당 보도내용에 의하면 당시 양 후보 측이 받은 대출은 '사업자주담대'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원금과 이자를 함께 갚는 일반 가계주담대와는 달리, 월이자만 먼저 갚으면 되는 '만기일시상환' 방식인 것으로 전해졌다.고금리 시기에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고민하는 국민들 사이에서, 정치인 후보가 이러한 특혜를 취하는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하는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후보를 향해 "아파트 중도금 100만 달러 출처 밝혀라"고 강조했다.지난 29일 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곽상언 후보에 대한 공개질의서 제가 아파트 중도금 100만 달러에 출처를 물었더니, 곽상언 후보께서는 내가 쓴 책을 읽어보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지요? 네, 말씀대로 읽어봤다"고 전했다.이어 "그런데 그 책에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은 없었으며, 오히려 궁금증만 더 커졌다"며 "곽 후보가 그 사건의 변호인이셨으니,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최근 각종 언론사들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한 수많은 의혹과 논란에 대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양문석 후보와 관련된 기사들의 본문을 살펴보면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는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런 양문석 후보가, 뜬금없이 29일 저녁 퇴근길 인사에서 "이자 절감을 위해서였지만 잘못한 건 잘못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언론이 양평 고속도로에 대해서, 김건희 주가조작에 대해서 이렇게 취재를 하고 이렇게 비판해서 쓰면 지금 대한민국이 이렇게 엉망진창으로 떨어졌을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참
최근 장녀의 11억 주택담보대출로 논란이 일고있는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이 확인됐다. 장녀인 양 모씨가 2021년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뒤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간 것이다.29일 펜앤드마이크 취재에 의하면 양 모씨는 지난 2021년 10월 캐나다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이후 2021년 11월 1일 양 모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긋지긋했던 2주가 끝났다. 뭐든 이 2주보다는 쉽지 않을까 싶어서 알 수 없는 자신감이 흘렀다. 오늘은 학교 첫날, 이사간 집에서의 첫날이었다. 근데 첫 수업부터
국민의힘이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딸 이름으로 불법 및 편법 대출 의혹과 '자영업 한다고 11억 대출 받아놓고 캐나다 밴쿠버 어학연수' 등에 대해 규탄했다. 앞서 펜앤드마이크는 고 보도한 바 있다.29일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경기 안산갑의 양문석 후보가 고가의 아파트를 구매하며 자녀의 이름으로 불법, 편법 대출을 받은 의혹까지 터져 나왔다"고 밝혔다.이어 "양 후보의 딸은 소득도, 그 어떠한
28일 보도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근 21억원 가량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신고했다. 해당 아파트는 양 후보의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데, 장녀가 20대 대학생으로서 11억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구입했다고 28일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양 후보의 재산 신고 자료와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양 후보는 2021년에 이 아파트를 취득했으며, 채무자 명의로는 장녀가 등재되어 있다. 이 아파트의 공동담보 명의자로는 양 후보자 부부가 명시되어 있다.양 후보의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8일 오후 3시 노정현 진보당 총선 후보 캠프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부산시경찰청에 고발했다.고발 내용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위반 및 시설물 설치 등의 금지 위반 혐의다.국민의힘에 따르면 진보당은 연제구 일대의 아파트 단지에서 진보당 홍보물을 게시하고 이곳을 찾은 주민들에게 칼을 갈아주는 등 용역을 무상 제공했다.아울러 선거의 막이 오른 올 3월 후보자를 상징하는 인형탈을 제작하고 ‘혀니’라는 명찰을 부착해 후보자 명칭을 유추할 수 있는 내용을 명시했다.국민의힘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나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