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도태우 대구중·남구 후보에 대해 전국 34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목소리를 모아 지지를 표명했다.이들 시민단체는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자유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오는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에서 대구중·남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도태우 후보는 지난 2월28일 열린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임병헌 씨를 누르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아냈다.하지만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8(광주사태)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이념과 대척점에 서 있는 의료 사회주의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호시탐탐 사회주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사회주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 이미 퇴색해 버린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주의는 시민의 호주머니를 비게 만들고 건강한 근로 의욕을 떨어뜨려 버린다. 의료사회주의는 비효율과 고비용, 도덕적 해이와 직역 간 갈등을 일으켜 나라를 쇠락의 길로 인도하는 지옥문이다. 대한민국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겁도 없이 의료 사회주의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지옥문을 두드리고 있다.의료 사회주의자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의료개혁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김광동)'가 '2023년 하반기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진실화해위원호 보고서는, 2기 출범 이후 여섯 번째 발간되는 조사보고서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의 진실규명 활동과 사건 조사 결과 등이 담겨 16권으로 구성됐다.그중 1권(보고서)에서는 진실화해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총론을 위주로 편성되었으며, 제2권부터 제16권까지는 총 103개 사건에 관한 결정서 전문이 수록되어 있다.구체적으로 제2권~제16권에서는 항일독립운동과 6.25 한국전
2025학년도 대입부터 ‘의대 2천명 증원’이 확정되면서 비수도권을 겨냥한 ‘의대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수학 3등급도 의대 입학이 가능하다는 대입 전문가의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위권 대입수험생은 물론 일반 직장인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따라서 SKY 이공계 인재와 30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문이 넓어진 의대 입학을 노리는 ‘인재 대이동’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 고교를 졸업한 이공계 인재 등은 지방 의대 ‘지역인재전형’으로 대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 ‘수학
지난 21일 오전 이종섭 주(駐)호주 대사가 귀국함에 따라, 이 대사 수사를 두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이 대사 간 신경전이 공수(攻守) 교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을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방해 의혹 등으로 고발함에 따라, 공수처가 수사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의 공격이 시작된 것이다.이같은 공격에 이 대사는 지난 21일 귀국을 통해 ‘공수처 수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며 소환 조사를 자청했다. 그간 더불어민주당과 공수처가 이 대사의 출국을 두고 ‘도피성 출국’이
※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 별 후보 종합 = 이름(나이, 성별, 직업) - 재산, 병역, 납세, 전과 여부 순.▲ 더불어민주연합(30명)△ 서미화(56세, 여자, 정당인) - 12억9천800만원, 병역 비 대상, 4천170만원, 전과 없음.△ 위성락(9세, 남자, 정당인) - 40억4천400만원, 병역 필, 1억7천601만원, 전과 없음.△ 백승아(39세, 여자, 정당인) - 5억8천100만원, 병역 비 대상, 2천114만원, 전과 없음.△ 임광현(54세, 남자, 세무사) - 25억4천500만원, 병역 필, 1억600만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현 정부를 대한민국 정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내년부터 전국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정부와 강대강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의협은 의협의 일반 직원들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당하자 "전체주의적 폭력"이라며 총력 투쟁 의사를 밝혔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2일 입장문에서 "비대위원 중 한 명은 본인 병원에서, 직원 한 명은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가 맞나. 절차와 원칙을 지키는 국가는 맞는가. 전체주의적 폭력에 의사들은 분연히
이번 총선에서 60석이 달린 최대의 승부처, 경기도에서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노골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선거지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권 권익보호 강화, 기후위기 대응 등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다, 13위권이다 하는데, 우리 노동인권 또 노동계 권익에 있어서는 과연 그런 수준
서울대·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당시 허위 서류를 제출하는 등 이른바 '입시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3)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는 22일 위계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한 바 있다.재판부는 "조 씨의 일련의 입시 비리 범행은 입시 전반에 대한 국민 불신을 야기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허탈
19일 육군의 저출산 시대 예비군 운영방안 연구용역 방안 중 '예비군 훈련기간 30일 확대' 방안이 포함됐음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가운데, 이 방안을 내놓은 용역기관의 이사장이 지난 대선 이재명 대선캠프에 합류했던 육군 장성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해당 연구를 진행한 곳은 한국위기관리연구소로, 이 기관의 이사장은 김운용 초대 지상작전군사령관(예비역 육군 대장, 육사 40기)이다.김 전 사령관은 지난 2021년 9월 10일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이재명 열린캠프'의 스마트강군위원회 공동위원장으
우리는 왜 정의(正義)를 추구하는가?대부분의 사람은 각기 자신의 방식으로 정의를 추구한다. 현대적 사회규범을 대표하는 법의 이념이 정의라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거니와, 신(神)의 이름으로, 윤리나 도덕의 관점에서 정의를 이야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정의에 대한 공감대는 상당히 크다.물론 무엇이 정의인지에 대해 갈등이 있는 부분들도 있다. 예컨대 사형제의 폐지나 절대적 종신형(=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 피의자 신상공개의 확대,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 등 최근 논란되었던 것들은 무엇이 정의인지에 대한 논란과 맞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前 법무부 장관)의 장녀 조민 씨를 한 시민단체가 ‘위증죄’로 고발하고 나섰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단장 오상종)은 18일 조 씨를 위증죄로 고발한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했다.조 씨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9단독 김택형 판사(연수원 40기)의 심리로 열린 전(前) 서울대학교 공익인권법센터 사무국장 김 모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의 ‘입시비리’ 관련 재판에서 논란이 된 ‘2009년 세미나’에 참석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2009년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18일 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을 분석하면 사회적 약자를 우선시하는 기조가 반영됐단 분석이 나왔다. 이에 더해 남녀는 반반, 평균나이는 50.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 35인 중 '당선 안정권'이라 평가되는 20번까지를 분석한 결과(중복가능) 후보들은 제각기 다양한 전문 분야를 갖고 있었다. 이를 키워드별로 나열하면 장애인(3)이 가장 많았다. 괄호 안의 숫자는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띤 비례후보 숫자를 말한다.비례순번 1순위를 받은 최보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국민의힘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18일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을 4·10 비례대표 1번 후보로 추천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위원 최보윤 후보자를 비례대표 1번으로 추천한다”며 “사회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2번은 탈북자 출신의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인 박충권 후보자가 추천됐다.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종오 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을 받았다.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기자인 유용원 후보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
판도라의 뚜껑을 열고 당황한 정부판도라의 상자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 걷잡을 수 없는 낭패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을 말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로 ‘판도라’라는 여인이 절대 열어 보지 말라는 상자를 열었을 때 온갖 재앙과 악이 세상에 나와 인간에게 고통을 주게 된다. 당황한 판도라가 자신의 잘못을 알고 가까스로 뚜껑을 닫자 불행 중 다행인지 상자 안에 희망이 나가지 않고 남아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가 어설프기 짝이 없는 필수의료 패키지 도입을 발표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선생님, 잠시 좀 실례하겠습니다.” 자전거 타기가 취미인 A씨는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라이딩을 마친 후 귀가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집 어귀에 도착했을 즈음 평상복 차림의 남자 두 사람이 A씨의 앞을 가로막는 것이 아닌가? A씨를 멈춰세운 남자 두 사람은 자신들을 일대 관할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라고 소개하며, 최근 접수된 자전거 도난 신고의 용의자 인상착의와 A씨의 인상착의가 비슷해 몇 가지 물어볼 게 있다고 말했다. ‘자전거 도난’에 대해선 알지도 못하는 A씨,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데…….경찰관이 행인(行人
'2024 총선언론감시단'이 18일 정식으로 출범했다.감시단은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와 KBS노동조합, MBC노동조합, 연합뉴스공정보도노동조합 등 전국 22개 자유우파 시민단체 및 주요 언론사 노조가 공동 참여로 만들어졌다.이들 시민단체와 언론사 노조 대표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감시단은 이날부터 제22대 총선일인 4월 10일까지 24일간 주요 방송과 신문, 인터넷 매체, 유튜브, SNS 등의 총선 관련 보도내용을 모니터링해 허위·왜곡·과장 등 불공정한 내용이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6일 시사평론가인 진중권 광운대 교수의 ‘왜곡 발언’에 의해 ‘인격 살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김 전 위원은 "진중권 선생으로부터 시작된 왜곡 발언은 가짜뉴스로 일파만파 퍼졌다"며 "제 인격은 산산조각 났고, 저의 60 평생은 송두리째 무너졌다"고 말했다.김 전 위원과 진 교수는 전날인 15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패널로 나와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 이 논쟁과 관련해 김 전 위원이 억울함을 토로하면서 후속 보도자료를 낸 것이다. 이는 이례적인 일이다. 어떤 일이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국회의원 전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일부 세력인 '연합정치시민사회' 몫의 후보자들이 모조리 공천 컷오프되면서 내홍이 짙어진 가운데, 그들과 함께 연대중인 이들 야권 비례후보자들의 안보관(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 이유는 바로, 민주당 비례전용 위성정당에 참여했던 일부 세력들이 추천한 후보들이 죄다 주한미군 철수 및 한미연합훈련 반대 등 반미(反美)외세 운동이력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그런데, 문제는 이와 같은 반미외세 추종운동 이력 말고도 일명 '양심수 석방론'이라는 직관적이면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17일 비례대표 순번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최종 후보는 여성 16명·남성 14명으로 비례 1번은 시민단체인 연합정치시민회의가 추천한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 비상임위원이다. 앞서 위성정당에 참여한 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시민단체는 위성정당의 후보 1번에 시민단체 측 추천 인사를 배정하기로 사전 합의했었다. 연합정치시민회의는 반미 논란 속에 사퇴한 여성 후보 2명을 대체할 인물로 시각장애인인 서 위원을 추천했었다. 비례 2번은 위성락 전 주 러시아대사관 대사다. 3번은 백승아 민주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