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되는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의 20일 공연을 우천으로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구는 19일 오후 1시 기상 예보에 따라 주말 부산 지역에 20~60mm 우천이 예보돼 부득이한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공연 취소 기상 기준은 강수확률 70% 이상, 풍속 8m/s 이상이다.구 관계자는 “이번 주는 아쉽게 우천 예보로 공연이 취소됐다”며 “관람객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부산 강서소방서는 최근 반려묘 인구증가에 따른 캣타워 활용 화재 재현 실험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소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화재 사례는 약 500여 건, 피해액 14억 원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은 이를 예방 및 홍보하기 위해 실험을 실시했다.이번 실험은 지난 3월 10일 강서구 녹산동 야외 농장에서 발생한 건초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던 중 농장에 버려둔 캣타워 투명 해먹에서 태양광이 집열돼 화재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실시하게 됐다.실험은 캣타워 투명 해먹에 일정량의 물을 사용해
부산시는 19일 오후 4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59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박 시장은 추진 중인 안건인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 자주재원 확충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기준인건비제도의 합리적 개선 ▲교육재정 합리화 바안 ▲특별행정기관 기능정비에 대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어 총회 신규 안건인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박 시장은 유학생 창업 정주 지원을 위한 비자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면 고용노동부, 교육부, 법무부 등 범부처 차원의 전담 조직(TF)을
'성인 페스티벌'과 관련하여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자체장들, 정치인들이 일제히 '반대'의 목소리를 냈으나, 오직 개혁신당과 천하람 당선인만이 "공권력에 의한 자유 침해, 사전검열의 확대가 걱정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것이 2024년 대한민국 정치권의 현실이다.19일 천하람 당선인은 "성인 페스티벌 취소가 가져올 후폭풍이 두렵다. 공권력에 의한 자유 침해, 사전검열의 확대가 걱정된다"며 "이러다가 '노빠꾸 탁재훈'에 일본 AV 배우가 출연하는 것까지 막자고 할 기세"라고 지적했다.천 당선인은 "이재준 수원시장께서
전북자치도가 도내 홀로그램 관련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실증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해 몸집 키우기에 나선다.참고로 '홀로그램'이란 홀로그래피 기술로 촬영된 영상물을 의미한다. 홀로그래피는 두 개의 렌즈에서 나온 빛이 서로 간섭을 일으켜 3차원의 형상을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기술은 이미 신용카드나 지폐에 위조를 방지하는 데에 쓰이고 있다.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익산시와 함께 체감형 홀로그램 기술 사업(총사업비 8억 5천만원), 홀로그램 산업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10억원)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
부산 금정구는 제64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김재윤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백종헌(금정구) 국회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신정융 열사의 모교인 청룡초·금정중·동래고 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1940년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4·19혁명에 앞장 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진압 경찰의 총탄에 순국하였다.금정구는 4·19혁명과 신정융 열사의 사명감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부산=도인욱 기자 iupennm
4·10 총선 이후 처음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지지도와 여당 지지도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한국갤럽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3%, 부정 평가는 68%인 것으로 나왔다.직전 조사(3월 4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1%p 하락한 반면 부정 평가는 10%p 올랐다.긍정 평가 23%는 윤 대통령 취임 후 나온 한국갤럽 조사상 최저치며, 부정 평가 역시 최고치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의대 정
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김한길 총리·장제원 비서실장 임명설 관련해 "잘 못하면 또 바꾸면 된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통 채널 '청년의 꿈'에 올라온 질문 '김한길, 장제원이 만약 임명된다면 남은 임기동안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란 물음에 이와같이 대답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장제원 의원을 직접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 바로 홍 시장이다.홍 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그나마 당을 잘 끌고 간 당대표는 누구라고 생각하느냐'란 물음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꼽았다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는 미국 ABC 방송 보도 이후 국제 유가가 중동 우려에 아시아 시장에서 3% 이상 급등했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3.66% 올라 한때 배럴당 85.76달러에 거래됐고, 브렌트유도 3.44% 상승해 90.11달러를 기록한 뒤 한국시간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89.60달러쯤에 거래되고 있다.또 원/달러 환율이 18원 넘게 급등해 1,390원대로 올라섰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이스라엘이 발사한 미사일들이 이란 내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18일 보도했다.ABC는 "이스라엘 미사일들이 이란의 한 장소를 타격했다고 미국 당국자가 확인했다"고 전하며 이란 외에 시리아와 이라크 등지의 장소도 공격받았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는 당국자의 말을 전했다. 해당 보도가 나왔을 당시 이란 현지시간은 새벽 시간대인 19일 오전 5시께였다.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직접 타격한 것은 처음이다. CNN은 이란 매체를 인용해 "이란의 주요 핵 시설들이 있는 이스파한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이란은 지난 13일
부산진경찰서는 '부산진구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이 마무리되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조례는 작년 4월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문 현행화에 더해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자율방범대에 대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에 없던 '제2조(구청장의 책무)', '제5조(협력체계 구축)'을 신설하여 지자체와 경찰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이러한 조례를 바탕으로 지난 3월 28일에 각 자율방범대장과 함께 '자율방범대 운영 지원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하여 운영 지원
부산시설공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앙상블 We' 초청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앙상블 We'는 부산·경남 출신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이며, 지난 2019년 4월 결성되어 박경희 예술감독 지도하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센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3탄'으로 마련한 장애인 창작활동 미술(그림) 전시회와 함께 이번 연주회가 장애인의 끊임없는 도전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대해 "총리는 협치의 대상이 맞지만 비서실장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19일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조 의원은 "협치라는 주제로 비서실장, 국무총리가 논의되는데요. 저는 이건 철저히 구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비서실장은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대통령과 가장 친하게 속 이야기를 다 나누는 사이인데, 뭐 저희가 민주당의 사무총장을 협치의 대상으로 삼아라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전했다.이어 "다만 국무총리는 다르다. 국회 인준을 받
“전국~”부산 중구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전국노래자랑 부산 중구편’이 오는 20일 오후 1시 부산항 제1부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지난 18일 예심을 통과한 15팀이 19일 무대에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라고 전했다.19일 진행될 전국노래자랑엔 MC 남희석과 초대 가수 김용임, 신유, 홍자, 정다경, 황진영 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물한다.특설무대가 설치되는 부산항 제1부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해 중앙역 하차 후 2번 또는 4번 출구로 나와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이순신
부산시 지역사회 내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시는 대응 체계 즉각 가동 등 백일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 전파 호흡기 감염병으로 호흡기 증상과 함께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시는 지난 15일 지역 내 학교에서 최초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관련 조사를 통해 집단 발생임을 조기 인지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최초 환자 연령층은 10대 청소년이었으며 지난 18일 오후 3시 기준 총 19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했다.시는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해 백일해
부산남부경찰서는 HUG(주택도시보증공사)발 전세사기로 183억 원을 편취한 일당을 추가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남부서는 지난해 12월 무자본 갭투자를 통해 피해자 149명으로부터 보증금 18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전세 사기 조직 임대인 A 씨(40대)를 구속 송치한 바 있다. 남부서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15일 나머지 공범 9명을 추가로 불구속 송치했다.피의자들은 깡통주택 11개 건물 190 세대를 소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들은 HUG에 위조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해 임차인들을 안심시켰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