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0세대 대표 아이돌이자 레전드 가수인 나카모리 아키나(58)가 6년 반만에 라이브로 복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나카모리 아키나 측은 오는 5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7월 13일에 팬클럽 'ALDEA' 멤버를 대상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 단계에서 7월 13일에 팬클럽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향후 팬클럽 회원에 한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12월 디너쇼 이후 6년 반 만의 아키나 라이브 공연이다.일본 연예계 관계자에 의하면 사전에 멤버들에게 공지된 일정은 7월 1
그야말로 대참사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한국의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은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윽고, 르세라핌의 라이브를 들은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으며, 국내 포털에서는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대참사'라는 글과 영상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그냥 참사도 아닌, 대참사라는 말이 어울리는 무대였다. 음정은 불안했으며, 박자도 어딘가 모르게 불편했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이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그런 무대였다.무대에서 편하게 서서 부르는 발라드 가수들은 두
배준영 국민의힘 중·강화·옹진 당선인이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험지' 인천에서 당선됐다. 이번 당선으로 배준영 당선인은 재선 의원 반열에 올라섰다.13일 펜앤드마이크는 배준영 당선인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배 당선인은 "저에게 표를 주신 모든 유권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뜻을 성과로 보답하겠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재선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엔 배준영이 꼭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된 것으로 안다"며 "그래서 정권심판이라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집권여당의 재선
국민의힘이 최근 일부 방송을 통해서 확산되고 있는 '한동훈 위원장 측에서 尹 대통령 탈당을 요구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13일 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일부 방송에서 언급된 김규완 CBS 논설실장의 '한동훈 위원장 측에서 후보들을 모아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고 의대 증원 문제를 재논의하자는 성명을 내자는 것을 모색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국가대표 사격 선수에서 국회의원으로 변모한 진종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인이 전국사격대회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했다.지난 12일 진종오 당선인은 충북 청주시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장을 방문했다.앞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국회의원에 당선된 진 당선인은, 이날 사격장에서 러닝타깃 종목 선수들에게 개인전 메달을 걸어주며 응원에 나섰다.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던 정유진은 우상 진종오에게 메달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한편, 진 당선인은 올림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이하 MLB)에 진출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연속 안타와 통산 첫 도루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13일(한국시간) 이정후는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현재 MLB 타율은 0.250이며, 샌프란시스코는 1-2로 졌다.이정후는 1회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가며 아쉬움을 삼켰으나, 0-1로 뒤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탬파베이 우완 선발 투수 제이컵 와게스팩
12일 펜앤드마이크는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을 지역에서 당선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윤 의원은 "미추홀 주민분들을 더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도 "사실 선거 과정에서 민심의 따가운 회초리를 받았다. 그래서 정말 저부터 사죄하고 싶은 그런 생각이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우리가 108석 얻었지 않느냐? 정말로 힘든 상황이 왔는데 저는 대통령이 힘들면 힘들수록 저는 대통령 잘 모셔야 된다,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에 대통령을 탈당시키자는 이야기도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 남구 당선인이 "더 낮게, 더 뜨겁게 섬기겠다"며 소감을 전했다.12일 박수영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구와 부산,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해 일하라는 우리 남구 이웃 여러분들의 성원을 무겁게 받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선거 초반 열세에서 압승을 이룬 원동력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주의 그리고 법치주의를 꼭 지켜달라는 우리 남구민들의 염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또한 "이 무거운 책무를 양어깨에 짊어지고 의정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국민의힘을 지지하지 않은 분들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 및 앞으로의 방향 등에 관한 논의에 나설 예정이다.12일 국민의힘 측은 언론공지를 통해 "윤재옥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월요일(4.15)에 4선 이상 22대 총선 당선인을 대상으로 중진 간담회를 개최,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번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4선 이상 중진으로는 나경원, 김태호, 김도읍, 윤상현, 안철수, 권성동, 주호영, 이종배, 박덕흠, 조경태 등이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 이후 연일 당에 직격탄을 가하고 있다. 12일에는 "국민의힘이 70대 넘는 노년층에만 걸구하는 정당"이라며 "(이런) 정당이 미래가 있을까"라고 지적했다.이날 홍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천신만고 끝에 탄핵의 강을 건너 살아난 이당을 깜도 안되는 황교안이 들어와 대표놀이 하다가 말아 먹었고, 더 깜도 안되는 한동훈이 들어와 대권놀이 하면서 정치 아이돌로 착각하고 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당 안에서 인물을 키우거나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당밖에서 셀럽을 찾아 자신들을 위탁하는 비겁
11일 펜앤드마이크는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진구갑에 당선된 정성국 국민의힘 당선인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성국 당선인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교총) 회장 출신으로 이번 총선 준비 과정에서 국민의힘 '영입인재 1호'로 영입됐다.이날 정 당선인은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교육 전문가로 지금 이제 영입 인재가 됐기 때문에 우리 이제 교육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될 것 같다"며 "학교와 교육 당국을 연결하는 그런 역할도 필요할 것 같다. 제가 학교 현장 출신 선생님 출신 의원이기 때문에 학교 현장을 잘 알지 않느냐? 학교
11일 오전 2시 58분경,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후보가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지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출구조사에서 개헌선 저지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던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보다 서울과 PK 등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하며, 115석 확보가 전망되는 상황이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출구조사에서 개헌선 저지 의석수도 불분명한 것으로 예상됐으나, 나경원(동작을)·김재섭(도봉갑)·김용태(포천·가평)·권영세(용산)·안철수(분당갑)·김은혜(분당을) 등 수도권에서 선전하며 지난 총선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차지할 전망이다.11일 오전 2시 5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92.94%이다. 당선인들의 윤곽이 드러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PK 지역을 휩쓸었다. 당초 공중파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불리한 것으로 보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PK지역과 서울에서도 지난 총선보다 더 많은 의석수가 예상되는걸로
여론조사 꽃은 PK지역에서 민주당의 우세를 점쳤으며, 지난 21대 총선보다 민주당이 더 많은 의석을 가져올 것이라 예측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11일 오전 2시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보다 부산에서 더 많은 의석을 가져갈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새벽 진행된 개표 상황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당초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도 뚫릴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현시점에선 110석 이상의 의석수를 차지하며 지난 21대 총선보다 더 많은 의석이 예측된다.또한, 경기 화
네 번의 도전, 그리고 그동안의 도전들 중에서도 이번 도전이 가장 어려워 보였으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모든 역경을 헤치고 끝내 국회에 입성했다. '마삼중'(마이너스 삼선 중진이라는 의미로, 이 대표를 조롱하던 의미로 쓰이던 단어)이라 불리던 시절도 이제는 안녕이다.11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 화성을에서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오전 1시 40분경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67.3% 완료된 가운데 이 대표가 42.9%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선우윤호 기자 y
'도낳쓰', 야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도봉구가 낳은 쓰레기'를 줄인 말로, 김재섭 국민의힘 도봉갑 후보를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던 단어이다. 그러나, 그 '도낳쓰'로 불리우던 김재섭 후보가 자신만만하던 민주당 지지자들의 콧대를 보기 좋게 눌러줬다. 이제는 '도낳보'(도봉구가 낳은 보석) 김재섭 당선인이다.11일,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도봉갑은 지난 16년 동안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으로, 이번에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이번 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60대가 314만1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50대는 311만7천556명(22.51%), 40대는 216만7천505명(15.65%)이었다.70대 이상은 207만3천764명(14.97%)으로 뒤를 이었다.결과적으로 50·60대가 전체 사전투표자의 45.20%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사전투표자 수가 가장 적은
국민의힘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을 후보가 "어르신을 '짐짝 취급'했다"며 "다시 한번 드러난 민주당의 뿌리 깊은 '노인 비하' 의식"이라고 규탄했다.10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본투표 당일에도 선량한 국민들을 비하하고 폄훼하는 민주당의 망언은 멈추지 않나 보다"고 밝혔다.공보단은 "오늘 오전 민주당 정청래 후보는 본인의 SNS에 '투표소로 노인 실어 나르기도 선거법 위반', '두눈 부릅뜨고 감시합시다' 라는 글을 게재했다"며 "인천 강화군의 한 노인보호센터 대표가 거동이 불편하
조정훈 국민의힘 서울 마포갑 후보가 본투표 당일 시민들에게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가주시길 바란다"며 호소했다.10일 조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가 정권 뺏긴 사람들의 '복수혈전'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여러분의 '평화로운 일상'을 위해 투표장에 가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또 가족과 이웃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소에 갈 수 있도록 말씀해주시라"며 "간곡히, 또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한편, 오전 10시 기준 22대 총선 본투표 전국 투표율은 10.4%로 나타났다. 지
지난 6일, 인천 계양에서 유세를 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한 시민이 정책과 관련해 물었다. 이윽고 돌아온 이재명 대표의 답변에 시민은 "너무 뻔한 말"이라며 솔직한 반응을 드러냈다.이재명 대표의 유튜브 채널 '2024.4.6 [LIVE] 봄바람 가득한 계양의 밤' 영상에서 계양을 유세 중 만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 포착됐다.당시 이 대표는 계양에 위치한 식당 내부에서 유세를 돌던 중 2030으로 추정되는 시민들의 테이블을 찾았다.대화를 이어가던 중 한 여성 시민은 이 대표에게 "계양IC나 이런 거 정체 해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