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의 조국 당대표가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들의 지지로 (범야권) 원내 도합 200석이 확보된다면 올해 하반기 김건희 씨가 법정에 서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검찰독재 조기종식, 부산시민과 함께'라는 이름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조국 대표는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범야권 원내 200석이 확보되면 개헌이 가능하느냐'라는 질문에 "원내 200석이 확보되면 법리상 개헌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조국 대표는 "범야권 의석 200석을 얻는 것을 전제로 말하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9일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한 의료 대란을 수습하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 등 투입된 비용이 5천억원을 넘었다"며 "국민이 의사의 봉인가"라고 날을 세웠다. 경실련은 이날 성명에서 "진료 현장의 혼란은 전공의의 불법행동으로 초래된 만큼 정부는 병원과 의료계에 전공의 복귀 등 사태 수습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자구 노력이 없는 병원에는 건보 재정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또 경실련은 정부가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부는 국민 세금과 건강보험료로 5천억
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김준혁 '이대생 성상납' 옹호에 대한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진실에 눈감지 말아야"라고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해당 기자회견 내용은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의 '이대생 성상납' 발언의 맥락과 비슷한 내용이었기에 논란이 일고있다.9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에 ‘이화인 공동 성명 발표 기자회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이번 기회를 놓치면 이제는 거리로 나가 시위하는 것밖에는 선택지가 없다"이라면서 "하지만 아직은 기회가 있다"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의 경동시장에서의 후보 지원유세에 나와 이와같이 발언했다.한 위원장은, "자칫하다가는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무시무시한 세상이 올 수도 있다"라면서 "여러분, 아직 우리에게는 딱 한 표가 부족하다"라고 입을 열었다.한 위원장은 "원내 200석 갖게되면, 조국·이재명 같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범죄를 막고 헌법을 바꿔 셀프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성동갑 후보를 겨냥하며 ‘지각대장’이라고 지적한 내용은 "허위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지난 8일 선관위는 윤희숙 국민의힘 중·성동갑 후보가 전현희 후보의 권익위원장 재임 시 근태에 대해 ‘지각대장’이라고 지적한 것은 허위사실이라 보기 어렵다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윤희숙 후보는 “감사원 보고서 결과에 따라, 전 후보의 권익위원장 재직 시 외부일정이 없는 날 중 세종과 서울 청사에 9시 넘어 지각 출근한 날이 90% 이상이라고 지적하는 내용을 선거공보에 게재한 것으로
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총선 후보는 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총선 승리 호소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후보는 상대 후보인 노정현 후보가 소속된 진보당에 대해 지적했다.김 후보는 “시청, 경찰청, 법원 등 국가 주요 기관이 위치한 연제구에서 자유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며 “연제구에서 의회 권력을 갖기 위해 활동하는 진보당은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해산된 위헌 정당인 통합진보당의 주축 인물들로 구성된 당”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해체된 통진당은 주한미군 철수, 한미관계 해체, 현 경제 질서 해체, 국가보안법 폐지, 고려연방
제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의 과거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과 양문석 후보의 사기대출·허위사실 공표로 경찰에 고발되었다. 이 같은 사실을 두고 김경율 국민의힘비대위원은 8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지율에 영향에 미치는 “민주당의 악재만 남았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경제침체와 검찰독재 정권을 화두로 전국 여론을 주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후보들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며 범죄독재정당 심판론을 거론하며 대야 공세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전국 254개 지역구 가
이번 4월10일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투표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밝혔다.특히, 그중에서도 위성정당 즉 비례대표 정당 등에 대한 투표 결과는 그 다음날인 11일 새벽이 지나서야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준(準)연동형 비례대표제도(일명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도입으로 비례정당 및 비례후보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양상이 투표용지로 반영된 탓에 투표용지가 길어져(51.7cm) 투표지 분류기를
4·10 총선 하루 전인 9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꼭 투표해 국민을 배신한 정치세력의 과반 의석을 반드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16분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자신의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준비해 온 원고를 꺼내 읽으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2년째 겪고 있는 억울, 부당함. 저 하나로도 부족해서 제 아내까지 끌어들인 정치 검찰의 모도함에 대해선 말씀드리지 않겠다"라며 입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국민들에게 보내는 자신의 입장문을 밝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출입기자단을 통해 마지막까지 투표를 통해 선거에 참여해줄 것을, 그리고 선거 마지막 시점까지 뛰어달라며 후보들을 독려한다는 입장을 알렸다.다음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입장문 전문이다.[전문]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웠던 선거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어렵습니다.본 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셔야 대한민국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딱 한
국민의힘 부산 총선 선대위는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투혼 유세 및 대국민 호소하고 나섰다.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북구갑 후보)은 “내일(10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부산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를 국민의힘 기호 2번 모든 후보에게 던져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일당 독재였던 지난 4년 국회는 이재명 불체포 특권을 위한 방탄국회였다”며 “11억 사기대출, 30억 아빠 찬스, 이대생 성 상납 망언의 민주당과 형사사건 범죄 혐의자들이 모여 만든 조국당이 헌법을 고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바꾸려 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9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앞 광장을 찾아 부산 시민들에게 총선 전 마지막 지지호소하고 나섰다.조 대표는 한 지지자가 만든 카드에 적힌 "앵가이 해라 느거들, 인자 보모 모르것나(적당히 해라 너희들, 이제 보면 모르겠느냐)"는 말을 경상도 사투리로 읽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국민의힘 부산 총선 선대위는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투혼 유세 및 대국민 호소하고 나섰다.선거 유세를 끝내기 전 마지막 순서로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는 시민들께 큰절을 올렸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국민의힘 부산 총선 선대위는 9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투혼 유세 및 대국민 호소하고 나섰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은 9일(현지시각)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42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FF)에서 12편의 한국 영화 상영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한국 영화계에서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장재현 감독의 '파묘'와 최근 개봉한 한동석 감독의 '씬'이 BIFFF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김재훈 감독의 '악마들', 박희곤 감독의 '타겟'은 스릴러 경쟁부문에, 김성식 감독의 '천박사 퇴마 연구소:설경의 비밀'과 유재선 감독의 '잠'은 신인감독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또 송정우 감독의 '오후 네시
MBC노동조합(제3노조)은 MBC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 방문 관련 야권의 부정적 입장만을 대변했다며 특정 정파의 도구가 돼선 안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9일 발표했다.제3노조는 성명서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5일 방문에 대해 부산MBC의 태도는 싸늘했다. 리포트 제목이 ["항만·해운산업 도약"...관건선거 논란도}였다"며 "기사 가운데 거의 절반을 윤 대통령 부산 방문에 대한 비판으로 채웠고, '관건선거'란 주장과 '표로 심판해달라'는 야권의 요구를 그대로 전했다"고 지적했다.제3노조는 "2020년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부산 방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격전지인 서울 14곳을 돌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마지막 총력 유세는 청계광장 소라탑에서 진행한다.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한 위원장은 오전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동대문, 중·성동, 광진, 강동을 거쳐 송파, 동작, 영등포, 양천, 강서, 마포, 서대문, 용산을 누비며 유세를 펼친다. 서울의 핵심 승부처인 '한강벨트'와 야당 강세 지역인 도봉, 강동, 양천, 서대문 등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이같은 일정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동대문구, 성동구 왕십리, 광진
인천에 있는 대갈공원과 새갈공원이 주민 민원에 따라 '갈월달빛놀이공원', '은하수놀이공원'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9일 인천시 부평구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주민공모를 통해 그같은 새이름을 지었다며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존 이름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보다 친근한 이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됐다.앞서 갈산동 주민들은 "대갈·새갈의 어감이 이상하다"거나 "'대가리'를 연상케 한다"며 부평구에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이어 공모 절차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지명에 어울리면서 어린이 정서에 맞는 별칭을 각 공원
삼성전자에 대한 미국 정부의 보조금 규모가 60억~70억 달러로 대만의 TSMC 다음이 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앞서 미국 정부는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대만 TSMC에 보조금 66억달러(약 8조9천억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소식통들은 로이터통신에 미국 정부가 다음 주에 삼성전자에 대한 60억~70억달러 사이의 반도체법 보조금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삼성전자의 보조금 규모가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과 대만의 TSMC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