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가 이번 19일 예정된 '용산특강 1강'에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강연자로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전쟁기념사업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용산특강 1강은 19일 용산 전쟁기념관의 이병형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용산특강 제1강으로 나서는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는 예술 분야 속의 경제·경영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또한, 부동산과 인플레이션,ㆍ부채ㆍ경제성장 등 우리 사회의 경제 관련 현안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강연을 통해 살펴본다.용산특강은 학생ㆍ국군장병 및 일반인 등 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심리 중이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 강규태 부장판사(사법연수원30기·53)가 2월 정기인사를 앞두고 돌연 사표를 제출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법조계 일각에서는 공직선거법 재판을 16개월째 질질 끌던 강 부장판사의 사퇴를 예견하는 시각도 있었던 만큼, 사퇴 자체보다는 강 부장판사가 내놓은 사퇴 입장에 더 관심이 쏠렸다. 강 부장판사는 “출생지라는 하나의 단서로 재판을 느리게 진행한다고 비난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강규태 부장판사, 관련 법조항과 검찰 요구도 무시
뇌물수수로 정직 처분 상태에서 직무 관련자와 수차례 국내·외 골프여행을 다니며 뒷돈까지 받아 챙긴 서울시 공무원이 감사에서 적발됐다. 병가 또는 공가 내고 해외 여행을 다녀오거나 근무 시간 중 개인운동을 하며 허위로 시간외근무수당을 챙긴 사례도 들통났다. 감사원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서울특별시 정기감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것은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감사원에 따르면 서울시 사업소 소속 A씨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 직무 관련자로부터 9차례에 걸쳐 106만여 원의
인터넷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BJ 하늘냥의 군대 관련 발언 영상에 온라인 커뮤니티가 발칵 뒤집혔다. 영상 속 BJ 하늘냥은 타인과 대화를 하던 도중 "면제됐으면서 본인이 남자라고 하고 있다. 여자 아닌가?"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BJ 하늘냥이 타인과 대화를 하는 영상 2개를 올렸는데, 해당 영상에서 BJ 하늘냥은 "아니 그니까 면제도 당한 김에 떼고 오자. 아니 공익도 안 갔는데 무슨 자기가 남자라고, 군대도 안 갔다 온 애가
전국 법원의 인사와 예산을 총괄하는 법원행정처장이 바뀐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신임 행정처장으로 천대엽(60·사법연수원 21기)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최근 김상환 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천 대법관을 오는 15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작년 12월 8일 취임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당초 1월말~2월초 행정처장을 교체할 예정이었지만,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신속한 재판을 위해서는 행정처장의 교체가 필수적이라는 여론을 감안해 교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 조희대 대법원장의 ‘신속한 재판’ 실천 의지 담겨조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10시부로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일까지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인천과 경기남부,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북부 등 수도권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5∼10㎝, 강원권 5∼15㎝(산지 20㎝), 충청권 5∼15㎝, 전라권 3∼8㎝, 경상권 5∼10㎝, 제주도
서울 지하철 4호선에 '객실 의자가 없는 열차' 가 운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10일 출근길부터 4호선에서 혼잡도 완화를 위해 전동차 객실 의자를 제거한 전동차 1칸을 편성,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공사에 다르면 혼잡도가 높고 객실 의자 아래 중요 구성품이 적은 3호차(4번째 칸 또는 7번째 칸)에 객질 의자가 제거된다. 4호선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최고 혼잡도가 193.4%로 1~8호선 중 가장 높은 혼잡도를 기록했다이번 지하철 4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한 객실 의자 제거 시범열차 운행은 전동차에 적용된 최초 사례다. 객실 의자 제거
화요일인 9일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린다.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 사이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9일 예보했다.새벽에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 북부 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전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트리거로 작용한 태블릿PC를 당사자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연(개명 전 정유라) 씨가 금주 중 검찰로부터 되돌려받을 예정이다.정 씨는 7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권영광 변호사와 이동환 변호사가 자신과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씨는, 이번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현재 해당 태블릿PC 기기를 보관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방문할 예정이다.최 씨가 검찰로부터 돌려받게 될 태블릿PC는 지난 2016년 10월 JTBC가 ‘뉴스룸‘을 통해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피의자 김모 씨(67)의 당적 여부가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김 씨의 당적 이력을 조사한 당국이 이같은 내부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부산경찰청은 범행 직후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 씨를 상대로 당적 보유 이력을 조사했다. 지난 3일에는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김 씨의 당적을 파악했다. 경찰은 '수사기관이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피의자 당적 정보를 누설할 수 없다'는 현행 정당법상 공개가 불가능하다는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다음주 수사 결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과 관련해 일본 정부로 하여금 피해자 배상을 확인한 재판에서 그간 ‘강제연행’ 피해사실을 주장한 이용수(李容洙) 씨가 ‘빨간 원피스와 가죽 구두를 받고 선뜻 따라나섰다’는 30년 전 주장을 되풀이한 사실이 6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 결과 확인됐다.이 씨는 지난 2007년 미 하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한밤중에 일본군 병사들이 집으로 쳐들어와 등에 뾰족한 것을 대며 입을 막고 나를 강제로 끌고갔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는데, 이번 재판에서 이와 전면 배치되는 내용을 주장
지난 2019년 9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전공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이른바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前) 연세대 교수.류 전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연수원 39기)는, 지난해 12월, 이전 9개월여간 중단된 공판을 재개하고 이달 11일 선고하기로 했지만. 최근 선고가 다시금 미뤄졌다.선고 연기의 사유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사실을 주장해 온 이용수(李容洙) 씨가 이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당사자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가 무속인에게 부탁해 굿판을 벌이는가 하면 무속인으로부터 청와대 장관(長官) 인선에 관한 조언까지 구했다는 취지의 연합뉴스 보도와 관련해 법원이 해당 보도 내용이 ‘허위‘라며 손해배상책임을 확인한 데 대해 피고 연합뉴스가 이에 불복했다.5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 결과 연합뉴스는 최 씨가 동(同) 언론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책임에서 최 씨의 손을 들어주고 2000만원의 손해배상과 동 언론사 공식 웹사이트 1면에 정정보도 게재를 판결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2
괌 투몬 츠바키호텔 근처에서 4일 오후 8시(현지시간) 한국인 남성 관광객이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강도의 총격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지 언론 괌 뉴스와 공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괌 투몬 건비치에서 강도에게 한 남성이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부부로 보이는 50대 한국인 남성과 여성이 걸어가던 중 괴한이 여성의 손
2023년 LCK에서 활동했던 함예진 아나운서가 하차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인터뷰 볼 때마다 불안했는데 잘 됐다" "딱히 이 씬에 애정이 있는거 같아 보이진 않았다"라는 의견과 "아쉽긴 하다. 수고했다" "다른 곳에서도 힘내라"등의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4일 함예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짧고 굵었던 LCK 막을 내리게 되어 한 해 동안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응원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라고 밝혔다.이어 "LCK의 일원으로 함께하면서 설레는 마음이 컸지만, 저의 서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수술을 맡은 서울대병원은 4일 이 대표와 상태와 관련, “수술 이후 다행히 순조롭게 잘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서울대병원은 이날 오전 갑자기 이 대표와 관련한 브리핑을 열었다.브리핑은 이 대표 수술을 집도한 이식혈관외과 민승기 교수가 직접 맡았으며,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에서 열렸다.민 교수는 브리핑에서 “목 부위에 1.4cm 칼에 찔린 자상이 있었고, 많은 양의 피떡이 고여있었다”면서 “다행히 동맥 손상이나 뇌신경·식도·기도 손상은 없었다”고 했다. 이어 “2차 감염 우려로 세척을 실시한 뒤 속목정맥을 9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당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첫 광주광역시를 찾은 가운데, 경찰의 경호태세가 강화된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산 일정중 괴한의 흉기 피습사태를 계기로 경찰의 경호태세 강화 방침이 내려진 데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방문 일정이 민주당 텃밭인 광주광역시라는 점에서, 경찰 및 당 차원에서 나름대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서울에서 KTX 기차편을 타고 광주송정역에 내린 후, 경찰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면서 다음 행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과 연결도로 혼잡통행료를 이달 15일부터 도심 방향으로만 2천원 받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남 쪽으로 나가는 외곽 방향은 통행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남산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부터 27년 동안 양방향 모두 2000원을 징수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 물가상승을 고려하면 요금 수준 2000원으로는 부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이었다. 또 혼잡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까지 통행료를 징수하는 게 불합리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시는
서울대병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치료 경과에 대한 브리핑을 예고했다.서울대병원은 4일 오전 공지를 통해 11시30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에서 이 대표의 수술 경과와 현재 상태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리핑은 집도의가 직접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서울대병원은 3일 이 대표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음에도 공식 브리핑이 없었다.대신 민주당에서 브리핑을 맡으면서 비판을 받았다.과거 2006년 야당 대표이던 박근혜 대표가 피습을 당했을때 신촌 세브란스 병원장이 직접 브리핑을 맡았던 사례와 비교됐다.당초 서
경찰이 이번 4일 광주광역시 방문 일정이 예정되어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신변 경호 대책을 고심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지난 2일 부산을 찾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괴한으로부터 기습적인 흉기 습격을 당하는 등 불시 위협에 대한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데다 총선까지 가까워지면서, 경찰의 경비·경호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3일 광주경찰청 소식통에 따르면, 광주경찰청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광주광역시 방문 일정과 관련한 경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지난 2일 이재명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