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정, 김부민, 서태경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상구 예비후보들은 13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사상구 원 팀’ 출범을 선언했다.배 후보가 민주당 사상구 경선에 당선되면서 김 후보와 서 후보는 결과에 승복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배 후보는 “민주당이 처음 실시한 경선으로 잡음 하나 없이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렀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국민의힘은 사상구에 송숙희 예비후보보다 경쟁력이 없던 김대식 예비후보를 공천했다”며 “사상구는 부산 16개 구군중 떠나고 싶은 도시 1위이자 평균 소득 14위 등 사실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시대 개막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강원도와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대입구역∼남양주 마석역(82.8㎞) 구간을 이을 GTX-B 노선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30년 개통이 목표다.정부가 발표한 3대 혁신 전략을 보면, GTX-B 노선을 춘천까지 연장하는 안이 포함돼 있다.GTX-B 노선은 인천 연수구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 지원으로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나선다.시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모임 20곳을 공개 모집한다.공공기관(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사업 가운데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통해 기존 시설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돌봄공백을 해소한다.광주시는 ‘삼삼오오 이웃돌봄’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에
부산 금정구는 자활 카페를 통해 환경보호 및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지구 데이'를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매월 9일을 '지구 데이'로 지정하여 금정구청 카페에서 텀블러 지참 이용자에게 전 메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이용자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다.지난 2월부터 시행되었으며, 3월부터는 금정도서관 북 카페에서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금정구 지역자활 카페는 '지구 데이' 전 메뉴 할인 외에도 매일 텀블러 사용 시 100원 할인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쿠폰을 적립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자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대표 도심공원인 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안내 방송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개선은 오는 5월 개장 10주년을 맞는 시민공원이 명품 공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단의 자체 전문 인력의 재능 기부를 통해 비 예산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시민공원은 그동안 공원 이용 시 주의사항 관련 안내방송, 반려견 동반 시 준수 사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으나, 기존 문자음성변환 시스템(TTS)을 이용한 방송으로 목소리 톤이 일정하고 어색하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공단은 레포츠본부 경주
“약(藥)과 노경보차(茶), 한 판 붙읍시다!”노경보 노경보차 대표는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노 대표는 부작용이 있는 약과 간, 신장 등에 무리가 가는 한약 대신 만성 질병을 낫게 할 수 있는 ‘차’를 연구 끝에 개발했다고 밝혔다.노 대표는 “30여 년 전 일상생활을 못 할 정도로 비염과 천식 등을 심하게 앓았다”며 “비염, 기침, 천식, 불면증, 고혈압 등을 낫게 할 수 있는 ‘노경보차’를 임상실험 등 10년 연구 끝에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노경보차는 식품의 원료인 호박, 알로에, 양송이, 미나리, 도라지 등
신상해 전 부산시의장은 13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나섰다.신 전 의장은 “고심 끝에 오늘로서 민주당을 탈당한다”며 “사상구 공천 과정에서 경선 기회조차 받지 못하는 수모를 참았으나 최근 중앙당 행태를 보며 민주당에서 존립할 수 없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의 민주당은 과거 민주인사들이 주축이 된 정통 민주당이 아닌 히틀러 친위대가 연상되는 이재명 사당화로 가고 있다”며 “종북 좌파들이 다시 기생하는 숙주 정당으로 변질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입으론 지방살리기를 말
부산시는 신중년 세대의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신중년 세대(50~64세)를 대상으로 대학별 특화된 생애재설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해 4월 선정한 경남정보대, 부산과학기술대를 포함해 총 10개 대학이 운영한다.시가 민간위탁 운영 기관을 모집 공고해 선정한 최종 8개교는 부산대, 동의대, 신라대, 부산가톨릭대, 부산경상대, 대동대, 부산외국어대, 동의과학대 등이다.교육은 1년 과정으로 평균 주 2회 수업으로 진행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특수학교인 부산솔빛학교 이전 예정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업체를 상대로 2026년 3월 개교에 맞추기 위해 공사 진행에 속도를 내고자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하윤수 부산광역시 교육감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행정대집행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들의 응원과 공감을 받고 있다. 하 교육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지난 2003년 개교한 특수학교 '부산솔빛학교'는 사상공단 한가운데 위치해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소음, 분진 등에 우리 아이들은 시달려 왔다”고 적었다. 이어“ 이에
이영풍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는 12일 김인규 서동구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이 후보는 “최종 결선에 올라가지 못했지만 지지해 준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보수 우파 진영이 주목하는 청년 정치인인 김 후보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달했다.이어 “그동안 공영방송 정상화 및 가짜뉴스 척결을 위해 앞서왔다”며 “이제는 김 후보와 함께 공정한 대한민국 언론 환경을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실과 국회에서 일했던 김 후보의 국정경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세대
CHO Hill States는 Deo Media, WHM 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2차 걸그룹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차 오디션 땐 68명의 참가자 중 4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4명은 다빈, 설아, 윤지, 키미 씨로 모두 한국인이다.CHO 관계자는 “중국 소속사 기업인 Deo Media와 WHM과의 협업을 통한 걸그룹 오디션은 경기 불황 해결 및 중국 친선 도모 등을 위해 합작했다”며 “4명의 선발자들이 중국에서 한국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중국간의 경제 및 문화발전에 도움이 되는 걸그룹으
부산 동구는 경로당에서 식사를 통한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해 ‘경로당 행복한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사업은 동구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식사보조 도우미 지원과 에어프라이어 보급을 통한 경로당 이용자들의 식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노인회 동구지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간편식 조리기구인 에어프라이어를 각 경로당별로 보급했다.구는 에어프라이어 보급으로 기름 없이 맛있고 건강한 요리와 군고구마 등의 간식을 조리할 수 있게 돼 경로당 이용자들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식사가
공자의 논어에는“덕(德)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으니 반드시 그 이웃이 있다”라는 구절이 있다. 덕이 있는 사람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좋은 것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덕이 있는 사람들의 주변에 모이게 된다고 공자는 보았던 것이다.이처럼 유교의 성인 공자는 덕을 강조했으며 유교의 영향이 강했던 동양의 국가에선 덕이야 말로 군주가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였던 것이다.중국 고대사서의 인물들 가운데선 그 덕을 쫓는 인물이 많이 나온다.그 사서의 대부분의 영웅들은 딱히 개인의 능력이 잘난 사람이라기 보단 덕을 두텁게 쌓고 이를 통해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의료기관장 비상진료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간담회엔 박 시장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 2차 병원 의료기관장, 부산시병원협회장, 소방재난본부 관계자 등 24개 기관에서 총 24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비해 최근 의료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중앙정부의 비상진료체계 지원방안 등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특히 시는 현장에서 나온 의료기관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 재난관리기금 21억 원을 투입하는 비상진료체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발표했다.2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행안부는 기관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를 파악해 정책 개선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시도교육청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태평가를 하고 있다.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데이터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전국적인 공공데이터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 5개 영역의 16개 세부
부산 동래구는 가로등 현수기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 등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오는 4월 무료 시범운영 후 5월부터 민간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가로등 현수기는 게시 30일 전 구 도시재생과에 사전 신고 후 이용할 수 있다.관련 법력에 따른 표시 규격은 ▲가로 60cn, 세로 170cm 이내 ▲지면으로부터 현수기 밑부분까지 높이는 2m 이상, 가로등 기둥에 10cm 이내 밀착 게시 ▲게시기간 종료 후 자진 철거 등 세부 표시 방법을 따라야 한다.게시 구간은 중앙대로, 충렬대로, 아시아드대로, 사직야구장 일원으
메가마트는 올해 첫 ‘메가블랙데이’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메가블랙데이는 메가마트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로 매장 내 모든 상품을 할인하는 행사다.메가마트 관계자는 “최근 장바구니 물가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보다 많은 생필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시는 부산 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올해 안 평일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부산경찰청은 신호위반을 한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충격해 보행자가 사망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께 영도구 청학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40대, 남)는 신호를 위반했고, 그때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B 씨(60대, 여)를 충격했다.B 씨는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사고 후 병원으로 후송됐다.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갑 예비후보와 이성문 연제구 예비후보는 12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지하철 6호선 신설’ 공동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부산진구와 연제구는 부산의 교통 중심지라고 하지만 막상 연제구 주민들은 교통 중심지 혜택에서 벗어나 있다”며 “6호선은 집단 주거지임에도 공공교통시설에서 소외된 지역 중심으로 센텀시티와 개금을 잇는 노선”이라고 말했다.서 후보는 “총거리 14km, 총비용 약 87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혜택 인구는 연제구 약 13만 명, 해운대구 약 8만 9000명, 부산진구 약 20
부산시의회는 안재권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제정(안)이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조례는 오는 14일 제31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으로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적극적인 관리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부산 이동 소음 민원다발지역 중심 경찰 합동단속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 이동 소음 규제단속 건은 총 617건(이륜차 89%, 활성기 7%, 음향기구 4%)으로 조사됐다.안 의원의 조례는 지난해 6월 개정된 '소음진동관리법'의 내용을 기반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