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가 유튜브 채널 '김용민TV'에 출연해 '이화여대 김활란 초대 총장이 학생들을 미군에게 성 상납시켰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역사적 사실을 언급한 것'이라며 이를 두둔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조상호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3일 MBN에 출연해 "역사학자가 역사학자로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라며 "만약 현실정치인이 성급하게 저런 표현을 썼다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저 때는 현실정치인이 아니라 역사학자"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22년 8월
3일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는 MBC가 최근 "이대생 성상납"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띄워 '국민의힘 후보라는 오해를 유발'한 논란에 이어 투표 참여 캠페인을 빙자해 정권 심판 캠페인 영상을 내보냈다고 규탄했다.이날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위는 성명을 통해 "MBC는 저급한 망언과 삐뚤어진 역사관으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 옆에 국민의힘 로고를 띄워, 여당 후보라는 오해를 유발한 데 대해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며 "뿐만 아니
안철수는 안철수였다. 그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2011년도에도 그랬듯 수많은 '억까'와 각종 음모론 및 방해공작이 들어와도 그는 "국민을 위한 헌신"만을 강조했으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갔다.3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권자들을 만나 뵙고 있다"는 안 후보는, "제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나 (똘이켜)보니깐, 1년 반 동안 보통 4년 임기보다 더 일을 많이 했다"며 "그걸 자세하게 (지역 주민들에게)설명드리면 다들 너무나 놀라면서 자기가 속았다고 정말 저 민주당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첫 번째 순번인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이 배우자 이종근 변호사의 다단계 사기업체 변호 등 각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경율 비대위원이 3일 이 논란 관련해 박 전 청장을 옹호한 신장식 변호사(비례순번 4번)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그런데 이 글을 쓴 작성자인 이민석 변호사는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 소개하고 있어 박 전 청장의 문제가 '좌파가 좌파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심각성을 갖는단' 지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 변호사는 이날 자신이 쓴 글에서 "오늘 신장
더불어민주당은 웬만한 잘못을 해도 그것을 인정하고 곧바로 사과하는 정당이 아니다. 당 차원에서도 그렇고 선거 때 후보도 마찬가지 모습을 보인다.특히 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선거판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때문에 선거가 끝난 뒤로 사과를 미루는 일도 많았다.2010년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유시민 후보는 선거 석달전에 발생한 북한군에 의한 천안함 폭침사건을 “소설같은 이야기”라고 해놓고 여태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몇 년전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 “천안함(폭침)의 배후는 북한이 아니다
이번 4·10 총선의 투표 행위를 기념하는 일종의 '인증샷'은 투표소 외부에서만 가능하며, 투표지를 촬영 후 온라인 SNS 등에 게재할 경우 2년 이하 징역형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유권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4·10 선거의 사전투표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사전 투표를 앞두고서 온라인으로의 인증샷 혹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으로의 게재 등 관련 유의사항 및 투표 관련 주의사항 등이 공개됐다.중앙선관위는 투표권을 행사할
위안부가족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경기 수원정) 후보를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시절 위안부와 성관계를 했을 것이라 주장한 데 대해 단체 차원에서의 대응에 나선 것이다.위안부가족협의회·일본군대위안부희생자료관·(사)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등은 3일 성명을 통해 김 후보에게 진심 어린 사죄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김 후보 망언으로 돌아가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은 피눈물을 흘릴 것이고, 살아계신 할머님들은 가슴이 찢어져 몸져 누우셨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 그 상대방으로 위안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총선 직전 등장하기 시작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역대 대통령 가운데 퇴임하자마자 총선 판에 파란 옷 입고 나와 선거운동을 하는 사람을 보신 적이 있는가"라고 꼬집었다.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 판에 등판했다"라며 "이게 정말로 (도리에)맞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충북 제천의 제천중앙시장에서 진행된 지원유세 중 직접 연설을 통해 이와같이 비판했다.한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어제 이런 말을 했다. 4050 세대가 청년들,
오는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병에 출마하는 방문규 국민의힘 후보가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역대급 막말은 수원의 정치가 어땟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왜 민주당에 표를 줘야한단 말인가"라고 규탄했다.3일 방문규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민주당 후보들은 ‘부자 몸조심’ 모드라고 한다"며 "어차피 이길 선거, 파란점퍼 입고 골목산책 다니고, 전화 좀 돌리면 당선이니 힘 뺄 필요 없다는 말이 돈다고 전해들었다"라고 밝혔다.이어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란다. 식당 손님들께 명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제76주년 제주 4·3 추념일을 맞이하여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실천하는 마음으로 제주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헤아릴 것"이라고 밝혔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4·3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있어야 마땅하나, 지금 제주에 있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이번 4월10일 총선 선거일을 앞두고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과 강원·경기도 일대의 유세 지원 일정을 소화 중이다.한동훈 위원장은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 오늘은 제76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우리의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 도중 "지금의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박빙으로 분석하는 곳이 전국에 55곳이고,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했다.한 위원장은 "초박빙 지역에서 이기면 국민의힘이 여러분이 반드시 승리한다"면서 "반대로 무너지면 개헌선도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지난 2일 대전에서의 유세지원 중 자신에게 공개적으로 욕설을 던진 시민에 대한 반응이 포착되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자신에게 욕설을 한 시민을 제지하려던 경찰관에 대해도 이날 "괜찮다"라면서 만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지난 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에서의 유세지원 일정 중 한 시민이 그에게 "한동훈 개XX"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했다.당시 현장에서는 안전 선거 관리 유지 차원에서
이번 4·10 총선의 사전투표일 개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 투표 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10명 중 거의 4명가량이 사전투표일에 표를 행사하겠다고 답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타났다.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일∼31일 사이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한 정례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투표 의향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의 39%는 사전투표일(5일∼6일)에 투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10일 본 투표일에 투표하겠다는 응답률 수치는 58%였고 모름 또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강원·경기도 일대를 찾아 총선 유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2일 국민의힘 소식통에 따르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경 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 등을 방문해 이곳에서 유권자들을 만난다. 현역 국회의원인 이종배(충주)·엄태영(제천단양) 의원 등이 이곳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뛰고 있는 상황.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강원도로 이동, 강원 원주와 춘천에서 유세지원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기 북부의 포천을 비롯해 동두천·파주·고양 등지에서 유세지원 일정을 소화한다.한 위원장이
'내일이 총선이라면'을 가정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0%,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41%라는 결과가 3일 발표됐다. 또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조국혁신당을 꼽은 응답자가 25%로 집계돼 국민의힘의 비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24%), 더불어민주당의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4%)를 앞섰다는 조사 결과도 이날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전국 만 18세 이
"저의 대표적인 공약은 교통과 관련된 공약이다. 왜냐하면 저희 인천 남동을이 여러 가지 많은 부분에서 발달이 됐지만 교통망이 썩 그렇게 잘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신재경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을 후보는 최우선 과제로 교통을 꼽았다. 펜앤드마이크도 취재를 위해 와보니, 서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불편함을 겪었다.2일 펜앤드마이크는 신재경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신 후보는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며 "많은 분들은 만나고 있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이 남동이 바뀌어야 한다고 그러시더라"고 전했다.이어 "저는 말로서
오는 4.10 총선에서 인천 남동구갑에 출마하는 손범규 국민의힘 후보는 '내로남불' 없는 정치를 꿈꾼다고 밝혔다. 여당과 야당 나눌 것 없이 이전부터 '내로남불' 하는 모습이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인 비호감도를 갖게 만든 원인이라고 지적한 것이다.2일 펜앤드마이크는 인천 남동구갑을 찾아 손범규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다양한 컨셉의 인터뷰를 시도하기 위해, 이번 인터뷰는 손 후보가 다음 유세 현장으로 이동하는 차량 안에서 진행됐다. 과거 인기를 끌었던 '드라이브 인터뷰'인 셈이다.손 후보는 "정치만 잘하면 대한민국은 행복해진다고 생각
정혁진 변호사는 2일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논란 관련해 "더 심한 거짓말은 '대출금액이 11억원이었다는 것을 나중에 인식했다'는 것"이라 지적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 변호사는 이렇게 말하면서 "보통 가장 비싼 재산이 아파트인데, 딸이 자기 이름으로 1억을 빌린 다음에 아파트를 담보로 근저당권 13억 설정했다고 하면 내버려 두겠냐, 가만히 두겠냐"고 물었다.정 변호사는 "양문석 후보는 (그런 행동을 했다는) 외동딸을 가만히 뒀다고 한다. 그런데 등기부를
대통령실은 2일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 있다"면서 이와같이 전했다.의료계가 아무 조건 없는 대화를 윤 대통령 측에 요구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풀이된다.앞서 이날 전국 의과대학 교수단체는 전공의 대표와 대통령과의 조건 없는 만남을 호소한 상황이다.박준규 기자 pjk7000@pennmike.com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사적 사용의혹을 폭로한 공익제보자 조명현씨가 ‘이재명 부부’의 음식 취향을 구체적으로 밝혔다.조 씨는 2일 유튜브 정법전TV에 출연해 이재명부부의 여러가지 선호 물품에 대해 공개했다.조씨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여름 보양식 ‘민어’이다.조 씨는 “이재명 대표가 보양식으로 민어를 좋아하고,그 다음으로 능이백숙을 좋아한다”면서 “주로 한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표가 즐겨먹은 건강보조음식은 공진단이다.조씨는 “비서실에서 공진단을 챙겨준다”고 전했다.물론 이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