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 관련해 검찰이 서씨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 타이이스타젯의 실소유주란 의심을 받는 이상직 전 의원과 문재인 전 대통령 간 유착관계가 의심된다는 지적이 17일 제기됐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국민의힘 조상규 경남 사천·남해·하동 예비후보는 이 전 의원을 '저런 사람'이라 지칭하면서, "문재인이 무슨 생각으로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 만들여주려 했겠냐"며 "본인도 이권을 받아챙기고 잇속카르텔 들어간 것"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예비후보 적격심사에서 불거진 ‘성비위 의혹’ 논란에 침묵을 지키고 있다. 논란에 휩쓸린 인사들은 공교롭게도 친명계로 분류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들은 당안팎의 비판여론이 거세짐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비후보를 자진사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 대표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공정성’을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정치적 리더십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비명계 박용진, 성비위 의혹 3인방 거론하며 이재명의 결단을 압박?이재명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16일 문재인 정권에 대해 "(집권기간) 5년을 보면 파고 또 파도 정권 지휘부에서 반국가행위가 나타났다"고 비판했다.유 원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이와같이 밝히면서 "6개 단체가 문재인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말했다.그는 문 전 대통령을 경남경찰청에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가 현재 경남 양산에서 거주중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유 원장은 문 전 대통령을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문재인이 판문점에서 김정은을 만나 USB를 건넸다고 인정했다"면서 "그 안에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은 16일 전임 문재인 정권에서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하기로 한 것에 대해 "어느 때보다도 간첩공작을 막아야 할 시점에 대공수사권을 뺏은 것은 정말 잘못됐다"고 비판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유 원장은 이렇게 지적하면서 "4월 총선에서 (여당이) 다수당이 되면 다시 국정원법을 재개정해 국정원에 대공수사권을 다시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국정원과 경찰, 방첩사령부가 서로 협업하는 가운데 경쟁하면서 안보수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원장은 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내에서 의혹 제기를 넘어선 ‘음모론’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이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이후, 민주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한 부실 의혹을 제기하며 ‘재수사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찰 수사를 믿지 못하겠다며, 특검 필요성까지 거론하고 있는 실정이다.검수완박 강행했던 민주당, 경찰의 축소·은폐 수사 의혹 거듭 제기해검수완박을 외치며 수사권을 경찰에게 몰아준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와서 경찰도 못 믿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성희롱 논란으로 결국 불출마 선언을 한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연히 그에게 공천 출마 적격 판정을 내릴 뻔했다는 반어법적 분석이 나왔다. 그보다 훨씬 큰 사법리스크를 지고 있는 이재명 대표가 공천을 받을 것인데 무엇이 문제냐는 것이다.16일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혁진 변호사는 "현근택 입장에선 억울할 것"이라는 촌철살인의 한마디로 분석을 시작했다.정 변호사는 "(그로서는) 혀만 잘못 놀렸을 분 실제로 성폭력을 한 것도 아니란 입장일 것"이라며 "만일 공천 탈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재판 관련해 그의 공소장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가운데, 송 대표가 그의 최측근인 박용수 전 보좌관에게서 자금내역을 보고받은 등 구체적인 혐의가 적시된 만큼 빠져나가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16일 오전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혁진 변호사는 이렇게 분석하면서 "송 전 대표가 재판에서 할 말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정 변호사는 "송 전 대표는 국회의원 5선, 인천시장 당선 등 큰 공직 선거만 여러번 치른 선거의 달인"이라며 "'부외자금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공관위 첫 회의에서 "이번 공천에 있어서 주요 경합지는 서울·경기·인천으로 보고 있다"라며 "수도권 지역에서의 공천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앞의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공관위 첫 회의에서 "선거는 전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위원장은 "지난 2020년 당시 총선 결과를 정밀하게 분석해보면, 선거 패배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수도권에서의 패배"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총선에서는, 청년·여성 인재, 유능한 정치 신인에 대하여 적극 발굴과 함께 등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한동훈 국민의힘 현 비대위원장에 대해 "열성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환호하는 것이지, 새로운 지지 세력이 늘었다고는 보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또한 원내외 경계공간에서 일명 '3지대' 세력화를 꾀하고 있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낙준연대'에 대해 "매우 어려울 것"이라면서 "지향하는 바가 합치되어야 하는데, 개인적 정치적 목적이 다를 수밖에 없기에 쉽게 용해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이
통일부가 16일, 올해부터 해외 상업위성영상을 구입해 이를 북한 정보 수집·분석에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존 북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 이어 분석과정의 품질을 한단계 더 높여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북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해외 상업위성업체로는 해상도 0.3m~0.5m급의 플래닛랩스(Planet Labs)를 비롯해 맥사(MAXAR)ㆍ에어버스(Airbus)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런 현황에 있어서 통일부는 4억8천8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조달 입찰 절차 등을 통해 국내 중개업체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앞
친명계 더불어민주당 조직인 민주당혁신행동이 최근 같은 당 윤영찬 의원·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송원재 송원재TV 대표는 사실상 전직 대통령인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간 이전투구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15일 분석했다.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송 대표는 "혁신행동에서 윤영찬을 비판하면서 임종석과 고민정 등 문재인 정권 핵심인물들을 비판했다"면서 이와같이 밝혔다.송 대표는 "이들이 윤영찬을 (탈당 하지 말라며) 가장 많이 잡았다. 이재명 사당화를 막기 위
주한 중국대사관 정문 앞에 신고된 집회와 관련해 경찰 측 금지 통고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법원이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의 주한 일본대사관 정문 앞에서 개최돼 온 ‘수요시위’와의 형평성 문제에 주목했다.이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는 경찰에 대해 ‘수요시위’에 대해 관련 법률에 따라 금지 통고를 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 사건 선고는 내달 초 이뤄질 예정인데, 그 내용에 따라서는 ‘국내 주재 외국의 외교기관 인근 집회에 대한 폭넓은 허용’이라는 결과가 될 수도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 3.0%p 오른 39.6%, 더불어민주당은 2.1%p 내린 42.4%로 조사됐다. 이로써 직전 조사서 7.9%p였던 양당 간 차이는 2.8%p로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졌다.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힘지지율이 지난해 3월 2주차(41.5%) 이후 최고점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광주·전라(6.9%p↑), 부산·울산·경남(5.3%p↑), 서울(4.8%p↑), 인천·경기(3.9
15일부터 남산 1·3호 터널의 강남 방향 통행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남산 1·3호 터널 외곽(강남)방향 혼잡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도심방향 진입 차량은 예전처럼 2000원을 내야한다.시는 1996년 11월11일부터 27년 간 양방향 모두 2000원의 통행료를 징수했다.그러나 혼잡한 도심 진입 차량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혼잡한 외곽 방향 진출 차량까지 통행료를 걷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견해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과 실효성 있는 정책 결정을 위해 지난해 3월 17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두 가지 언론 보도 내용이 주목되고 있다. 이들 보도는 좌파성향 언론매체들이 김건희 특검법의 필요성을 부추기는 맥락을 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즉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로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이 같은 보도 흐름은 상당부분 사실과 다르다. 팩트체크를 할 경우, 오히려 김건희 특검법의 부당성을 드러내고 있다.문재인 정부 당시 19개월 동안이나 진행됐던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주
보수층 일각, 일부 보수 유투버들 사이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4·10, 22대총선 승리를 위해 좌클릭을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비판이 나오고 있다.근거는 두가지다. 얼마전 광주를 찾아 5·18묘지를 참배하면서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한 것. 또 한 위원장이 적극적으로 나서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을 영입한 것을 두고도 비판이 일고 있다.아울러 한 위원장이 양당 정치에 불만을 품은 제3지대를 포용하기 위해 좀더 왼쪽으로 더 다가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있다.국민의힘 구원투수로 등장하자마자, 전국을 돌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국민 눈높이’에 역행하는 ‘친명 공천’ 논란에 휩쓸리고 있다. 앞으로 비명계 현역의원들이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민주당을 탈당해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범죄 혐의’ 친명 인사들을 ‘공천 적격’ 판정...‘사법리스크’ 이재명을 ‘공천 적격’ 주려면 불가피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가 스스로 '친명 감정위원회'임을 대놓고 천명했다"며 "'친명이냐 아니냐'가 사실상 민주당 검증의 유일한 기준
합동참모본부가 14일 북한의 미상 탄도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군은 현재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올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올들어 처음이다. 마지막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2월 18일로, 27일만이다.북한은 지난해 17일, 18일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바 있다.한편 일본 역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었다고 발표했다.일본 방위성은 이날 오후 북한이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일본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방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이후 한국갤럽의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장래 대통령감 선호도) 조사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월 21일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갤럽의 월례 조사에 따르면 여러 가지 관점에서 크게 의미있는 변화가 포착됐다.펜앤마이크가 지난해 6월, 9월, 10월, 11월, 12월 그리고 올해 1월 12일 등 6차례 갤럽 정례 조사 중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부분만 비교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7개월 간 한국갤럽 조사 분석해보니...한동훈 지지도 2배 상승...4‧10 총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여당의 이번 제22대, 4·10총선 승리를 위해 긴급 투입된 구원투수다.지난달 26일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지 2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 및 현장 분위기를 보면 한동훈 효과는 기대 이상이다. ‘한동훈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한동훈 바람이 아직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상승으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지만, 다수의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시간 내지, 시차의 문제로 분석하고 있다.향후 한동훈 위원장 앞에 놓인 가장 중대한 과제는 공천이다. 공천과 관련해 지금 국민의힘이 당면한 가장 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