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상습적인 선거공작이 국민들로 하여금 더 이상 선거 결과를 믿지 못하게 하고, 민주주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1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 방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장겸) 주관 '가짜뉴스를 통한 선거공작 어떻게 막을 것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선거는 민주주의 민주주의 국가의 평화로운 정권 교체의 수단이자 민주주의 꽃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최근 대한민국에서 자행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대선공작 의혹 논란을 언급하며, 당시 이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언론들을 향해 "허위사실 조작 보도가 언론의 자유이냐"라고 직격했다.11일 오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울산선거공작 말할필요도 없고 그 이전에 김대업, 드루킹도 있었다. 서울시장 선거 땐 생때탕 등 선거공작에 아주 각인된 전문가들이 개입해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할 계획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이어 "이번 김만배-신학림의 대화를 허위 조작해서 그
국민의힘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원장 박수영)이 이번 13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 본청 228호에서 을 주제로 통일연구원과의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번에 마련된 '북한인권법 실행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 세미나는, 북한인권법이 시행된지 무려 7년이 넘도록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는 가운데 나날이 처참해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는 게 여의도연구원(외교안보센터)의 설명이다.국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약칭 획정위)가 11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대하여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선거구 수 및 시·도별 의원정수 등의 구체적인 기준을 오는 10월12일까지 확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일명 획정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입장을 내놨다. 획정위는 "지난 2월6일 국회 정개특위에 선거구획정안 법정 제출기한(3월10일)을 준수하기 위하여 선거구획정의 전제조건인 지역선거구 수 및 시·도별 의원정수 등 선거구획정 기준을 조속히 확정하여 줄 것을 촉구했다"라고 언급했다.이어 "하지만 법정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2일 검찰에 재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1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오는 12일 오후 검찰에 한 번 더 출석한다"며 "검찰의 부당한 추가 소환 요구에도 불구하고 12일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이어 "검찰이 이번 조사마저 무도하게 조작하는 등 검찰권을 남용할 경우, 당이 할 수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앞서 이 대표는 지난 9일 검찰에 출석해 8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6년, 징역 5년을 구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김미경·허경무·김정곤)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 등 15명의 결심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송 전 시장에게 징역 6년을 구형하며 "비리 첩보를 수집하는 경찰 권한을 악용해 선거의 공정성을 해한 유례 없는 관권 선거"라며 "송 전 시장은 범행을 주도적으로 저지르며 황 의원에게 수사
국민의힘이 11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서 일명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사태'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이 사건 발단이 된 최초 사건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라는 직함으로 활동하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간의 뉴스타파 인터뷰에서 비롯됐다.이른바 '대장동 허위 인터뷰', 즉 김만배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사건 뉴스타파 전문위원)에게 1억6천500만원을 지급 후 지난 2021년 9월15일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내용의 인터뷰 때문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탄핵을 오늘 중에 공식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주당의 현 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추진은 지난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장관을 해임하라는 국민의 요구를 거부했다"며 "이종섭 장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했다.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이 장관 해임을 거부한 데 대해 "진실을 밝히려 한 해병대 수사단장을 탄압한 것도 모자라, 국민의 명령에 항명한 것"이라며 "지난주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이종섭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수사는 피의자 신분이라 받는 것이지 피해자 코스프레는 그만둬야 한다며, 수사 방해용 단식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1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윤재옥 원내대표는 "지난 토요일,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사건 피의자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대표는 조서에 자신의 진술이 누락되었다고 억지부리며, 서명, 날인조차 하지 않는 등 시종일관 비협조적으로 조사에 응했다고 한다"라며 "피의자가 조서에 날인하지 않으면 증거로 인정되지 않는 점을 이용해 구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지난 20대 대선 역대 최악의 대선공작이 벌어진데 이어 다가오는 내년 총선에도 어떤 공작이 횡행할지 모른다며, 대선공작에 가담한 매체의 등록 취소를 검토해야한다고 강조했다.1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위대한 국민 여러분, 역사상 최악의 대선공작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해주신 것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정치권, 부동산 개발 업자들, 친문 검찰, 민노총이 장악한 언론이 하나가 되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막기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주말 중 장외집회를 벌였던 더불어민주당ㆍ정의당 등 야당에 대하여 대통령에 대한 비난성 망언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지난 9일 야4당이 추진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 정부 규탄 범국민대회'에서는, 원전 저장수 방류 규탄이라는 집회의 본 취지와 별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라는 구호와 함께 '뼛속까지 왜놈'이란 인신 공격성 발언까지 나왔던 것.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나와 해당집회에서의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5박7일간의 아세안·G20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치고 11일 귀국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5시59분께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로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붉은 넥타이 차림으로 환영객들과 악수를 나눴다. 김 여사는 흰색 재킷 아래 검정색 치마를 입었다.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열쇠고리가 달린 손가방을 들었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해외 순방 일정을 마친 후 귀국하여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 단행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부처는 바로 국방부다. 현 국방부 장관은 이종섭 장관으로, 개각 단행 시 유력한 차기 국방장관으로는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민의힘 간사인 신원식 의원이 거론된다. 신원식 의원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지낸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인사다.11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아세안(ASEAN)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외교 일정을 마치고서 대통령 전용기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은 매번 주요 선거때마다 선거공작을 펼쳤고 이를 각종 방송사와 언론들이 집중적으로 기사를 쏟아냈다는 점을 규탄하며, 이번 대통령 선거공작 사건은 국민의힘 당이 없어지든 선거공작에 가담한 방송사와 언론사가 없어지든 둘 중 하나가 죽을때까지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11일 김웅 의원은 자신의 sns에 "김만배의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 발언과 jtbc 봉지욱의 기사들로 이재명은 다시 한 번 반전을 노린다. 2022년 2월 3일 이재명은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김만배-신학림 허위인터뷰 및 대선 공작 의혹을 언급하며, 당시 해당 인터뷰를 보도한 봉지욱에 대해 "남욱의 진술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고서도 보도했다는 정황은 여러 가지가 있다"라고 전했다.11일 김웅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라진 공작정치는 대선을 앞두고 다시 살아났다. 김만배는 2022년 1월 29일 녹취록을 터뜨린다"라며 "이 녹취록에서 김만배는 정영학에게 '윤석열이는 형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하였다"라고 밝혔다.이어 "다시 한 번 윤석열을 대장동 몸통을 몰고 가기 위한 빌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하여 평화 회복·재건을 위하여 단기적으로 3억달러 및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가량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7월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 간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의 구체적 실행 방안 중 하나로, 내년인 2024년에 한화로 약 4천11억원(3억 달러)과 2025년 이후 한화 약 2조6천740억원(20억 달러)을 지원한다는 소식이다.정치권 소식통에 따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9일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7일 공개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옥중편지를 두고 새로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의 평소 문체와 다르고, ‘제 3자’가 불러준 대로 받아 적은 듯한 표현도 발견된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검찰, 이화영 진술 번복 서한에서 이상한 표현 등 발견이 전 부지사가 최근 새로 선임한 김광민 변호사를 통해 공개한 해당 편지의 요지는 ‘검찰의 압박 때문에 이재명 대표에게 쌍방울 대북송금 보고를 한 적이 없는데도 허위진술했다’는 것이다.이 전 부지사는 지난 6월경 이뤄진 검찰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홍범도 장군로' 폐지 의사를 밝힌 이장우 대전시장을 맹비난했다.송 전 대표는 1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 참배한 뒤 "윤석열 정부도 홍범도 장군의 독립투쟁과 독립운동업적을 부정하지 않는데, 대전시장이 장군의 이름을 딴 거리를 지우겠다는 정신 나간 발언을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이 시장은 지난 7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은 적합하지 않다"며 "장군의 인생 궤적을 확실히 추적해 공과를 재조명하고,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중국의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눈길이 쏠리고 있다.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도의 간디 추모공원 헌화 행사 전, 라운지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총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목적차 자리한 이곳에서의 헌화 행사일정에 참석했는데, 리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옆자리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는 소식이다.이에 윤 대통령은 "연내에 리창 총리를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검찰 조사에 협조하지 않고 조서에 서명 날인도 거부하고 일방적으로 퇴실했다면서 "무소불위의 막무가내 행태"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명분 없는 단식쇼를 벌이고 건강 이상설을 흘리며 8시간 만에 제멋대로 조사를 중단시키는 것은 사실상 수사방해"라며 "'출퇴근 단식 쇼'를 할 때부터 예상한 시나리오였다"고 했다.유 수석대변인은 "개인 비리로 조사받는 제1야당 대표가 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이 보여주는 '무소불위'의 막무가내 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