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명구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채비를 마쳤다. 이날 강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두 달 전 출마선언을 하며 반드시 집권여당의 후보가 되어 구미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드렸다”며 “경선을 통해 강명구를 국민의힘 후보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이제 그 답을 드릴 차례”라 말했다. 이어 “구미의 교육·의료·문화 등 다방면의 정주여건을 혁신하여 젊은 층이 살고 싶은 도시” 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획비서관으로서
부산 동래구는 (재)동래장학회가 지난 21일 동래구청에서 제14회 동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32명과 대학생 26명은 각 100만 원과 200만 원씩 총 8400만 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예체능 고등학생 10명과 학교 밖 청소년 1명도 포함됐다.동래장학회는 지난 2011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70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8억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조흥래 동래장학회 이사장은 “성적과 재능이 우수하나 어려운 경제 여건에 놓인 학생이 많아 안타까워 작년보다 더 많은
비례대표 공천 순번을 두고 크게 흔들렸던 개혁신당이 탈당을 암시했던 양향자 원내대표의 잔류 선언과 함께 신속히 전열 재정비에 나섰다. 비례대표 후보 1번과 2번인 이주영 전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개혁신당 전 최고위원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뛰어든 것이다.양 원내대표는 전날 밤 이준석 대표와의 회동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입장문을 올려 "저는 개혁신당으로 이번 총선을 완주한다"며 "제 거취와 관련해 여러 가지 혼란을 겪게 해드린 점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어 "저는 첨단 과학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을 민생특보에 임명했다.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비례의원 당선 순번(24번)에서 밀린 주 위원장이 반발하고 나서자 위로 차원의 인사로 알려져있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과거의 인연으로 주기환 특보를 측근 인사로 분류하고 있으나 호남, 특히 광주에서는 주 특보에 대해 호감보다는 비호감 정서가 주를 이룬다는 지적이다.이번 주기환 특보의 비례의원 반발과 특보 임명을 두고 수면 밑에 잠자고 있던 그의 지난 비위 의혹이 다시금 부각하고 있다.주 특보는 윤석열 정권 취임과 동시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이번 제22대 4.10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으로부터 린치를 당한 내가 당선되는 게 강력한 시그널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해 국민의힘 후보와 2위 자리를 놓고 자리바꿈을 하고 있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자력으로 20%대를 기록한 데 대해 놀라워하는 한편 막판 역전이 가능할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22일 KBS라디오에서 "이준석이 화성 동탄에서 당선된다면 이건 윤석열 대통령이 그렇게 정치적으로 죽이고 싶어서 린치하던
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예비후보는 22일 ‘연제 교육발천 특구’ 추진 공약을 냈다고 22일 밝혔다.김 후보의 교육 공약의 주 내용은 ▲초등학교 늘봄학교 타운 조성 ▲레이카운티 단지 내 초등학교 조성 ▲몰입형 정독실 설치 등이다.특히 김 후보는 지난 21일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만나 교육발전 특구 조성을 위한 세부 공약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전달했고, 이에 하 교육감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김 후보는 “초등학교 늘봄학교 타운 조성 공약은 교육, 놀이, 식사, 휴식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는 거점형 타운을 추진하
부산시민단체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장예찬 수영구 후보의 무소속 출마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나섰다.시민단체는 “장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을 통해 결정된 것에 환호하고 지지를 표명해왔다”며 “현재 제2의 건국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이기기 위해선 좌파와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회 권력 장악을 통해 자유민주 시장경제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종북좌파세력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장 후보와 같은 전투적 자유주의자들이 국회로 진출해야 한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좌우 이념 공부가 부족해 보인
내년 의과대학 정원 2000명을 확정 지은 정부는 다음주부터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이 시작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전공의들에게 속히 복귀할 것을 요구했다. 일부 의사들이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를 포기하고 해외로 나가려 한다는 데 대해선 "보건복지부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며 사실상 불허할 방침을 밝혔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들이 오는 25일 사직하거나 진료를 축소하겠다고 한 데 대해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 표현의 뜻으로 사직을 제출해 의료현장 불안감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연대 의대 교수 비대위)가 22일 "교수들은 학생과 전공의가 없는 대학과 병원에 존재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대 의대-서울대 병원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도 정부를 향해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협상을 위한 대화에 나와줄 것을 호소했다.연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이날 대국민호소문에서 "전공의들의 사직 상황이 길어지고 있고 의대 학생들의 휴학 또한 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일방적인 분노와 질타는 제발 거둬 달라"고 했다. 또 "전공의들은 의학의 길을 걷는 양심에 충실하고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22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광주시 미래차산업과, 대구시 미래모빌리티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차세대 모터 기반 자율차 핵심부품 스마트케어 플랫폼 기술개발’을
더불어민주당 조수진 후보가 '성폭력 2차 가해' 논란 등으로 사퇴한 가운데,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이건태 후보도 과거 미성년자 강제추행 가해자와 불법촬영 가해자(몰카 범죄)등을 변호했던 이력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건태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졌다.22일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부터 그 후보들까지, '성폭력 변호' 전문 정당"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모녀를 살인한 조카의 범죄를 '데이트폭력'이라 하는 이재명 대표에 이어, 그 측근 이건태씨는 청소년을 강제로 추행한 범죄자와 성
광역자치단체 중 인천에서 처음으로 수시로 갱신되는 고정밀 전자지도가 만들어진다. 인천광역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전국 광역시·도 최초로 고정밀 전자지도 수시 갱신 체계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신기술(라이다, 드론 등)을 활용해 변화된 도시 내 도로, 건물 등의 정보를 수시로 갱신할 수 있는 정밀 전자지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전체 행정구역 1105㎢ 가운데 도시 지역 596㎢의 전자지도를 만들어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해왔지만, 10년 이상 지형지물의 변화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공천했다고 밝혔다.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위임받은 당무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 권한으로 서울 강북을 후보로 한민수 대변인을 의결 및 인준했다"고 밝혔다.앞서 공천됐던 조수진 변호사는 과거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으로 이날 사퇴했다.이 대표는 강 대변인을 통해 "조 후보의 사퇴가 안타깝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작은 방해조차 되지 않겠다는 조 후보의 뜻을 존중한다"며 "조 후보의 뜻을 수용해 정권 심판과 국민승리로 화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의대 정원 변경이 가능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2천명 의대 증원' 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못을 박았다.조 장관은 의대 입학 정원 배분에 대해 "재론의 여지가 없다"며 "앞으로 학칙을 개정하고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절차를 진행할 것이고, 의학교육의 질을 담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정부가 정원을 일방적으로 할당한 것이 아니라 대학들이 증원 수요를 제출하면서 교육자원 확보와 투자 계획을 말했고 정부 차원에서도 국립대 교
대통령실은 22일 늘봄학교 본격 시행 3주차 현황을 설명하면서 늘봄학교 추진과 관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사실왜곡 행위에 대해 경고했다.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일부 교사노조가 정부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하는 데 대해 "사실을 왜곡하거나 늘봄학교 추진을 반대만 하는 행위는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으며 교육자로서 바람직한 일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장 수석은 "물론 대부분 선생님은 늘봄학교에 적극 협조 중이고 자진 참여하고 있는 선생님들도 많다"며 "콜센터, 현장 방문, 학부모 모니터링단 등 가능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다시 한 번 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지난달 첫 유세지로 계양을 택했던 인 위원장은 이날도 “원희룡은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계양 시민들에게 원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지난 21일(목) 저녁 7시, 인 위원장은 원 후보와 함께 인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열린 ‘전북 인천도민회 정기회의’를 찾아 인사했다. 호남 출생이자 ‘특별 귀화자’ 1호인 인 위원장이 호남 출신 주민이 많은 계양을 찾아 원 후보에 힘을 실어준 것이다.인 위원장은 “전주 예수병원에서 태어나 순천
부산 금정구는 오는 4월부터 관내 기업 대상으로 경영, 금융, 재무, 정책사업 신청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금정구는 지난해 8월 '2024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기업 컨설팅 내용으로 하는 사업을 기획하여 응모하였고 최종 선정되었다.사업명은 '신중년 중소기업 안전+ 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신중년 퇴직자의 경력을 활용해 지역 내 기업에 각종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금정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신중년 컨설턴트를 모집한 바가 있으며, 전직 시중은행 지점장 및 전문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