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의 괴담 선동 때문에 횟집 경기가 어려워졌다며,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완전히 몰아내겠다고 밝혔다.지난 2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민락동 수변공원 회센터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돌돔, 농어, 전어를 골랐다. 고등학생 때부터 찾았던 이모님이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반겨주셨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회센터 이모도, 횟집 사장님도 ‘더 열심히 싸워달라’고 하신다. 보통 ‘잘 보고 있다’는 응원을 듣는데, 회센터에서는 유독 ‘싸워달라’는 말을 하시는 이유가 짐작이 된다"라며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공정한 수사 일갈에 대해 "역시 저 세상 멘탈이다"라며 "존경스럽다. 세상 사람이 모두 공정과 정의를 이야기해도 조국씨는 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지난 2일 김웅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국씨가 공정한 수사하라고 일갈했다고 한다. 조국씨는 역시 저 세상 멘탈이다"라며 "존경스럽다. 세상 사람이 모두 공정과 정의를 이야기하더라도 조국씨는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제 생각이 짧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조국씨는 업무방해와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
국민의힘이 3일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추석 연휴 일본 방문 관련해 "겉으로는 반일 선동, 연휴엔 몰래 일본 관광"이라 비판했다.신주호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 의원이 일본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를 강하게 비판하고 검증되지 않은 낭성들을 SNS에 공유하며 반일 선동에 앞장서던 것과 대조된 모습"이라면서 이와 같이 지적했다.그는 "김 의원은 일본에 간 김에 현지 음식을 마음껏 먹고 돌아와 일본 수산물은 물론 후쿠시마 처리수가 안전하다는 것을 몸소 증명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조선일보는 이날 김 의원이 지난 1일 일본 도쿄 긴자 거
국민의힘이 3일 한국공항공사 자회사의 전국공항노동조합(공항노조)를 방문해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지원을 펼쳤다.강서구 김 후보의 사무실에서 이날 열린 간담회엔 당 지도부로는 김기현 대표를 비롯해 강대식·김가람 최고위원, 박성민 사무부총장, 강민국 수석대변인, 구자근 당대표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그 외에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및 김성태·구상찬 상임선대본부장이 참석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공항노조 노조원들에게 김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포공항이 있는 강서구는 공항노조원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영장 기각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안했던 '민생 영수회담'에 대해 비판하면서 여야 대표 회담에 먼저 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예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구속영장 기각에 무죄 선고라도 받은 양 영수회담을 제안하니 이게 또 무슨 꿍꿍이냐"라면서 "상식적으로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여야 대표가 먼저 만나는 게 순리"라 말했다.이어 "이 대표는 오로지 영수회담을 주장하며 민생을 발목 잡을 게 아니라 여야 대표회담에 나가서 실질적으로 민생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 경고했다.김기현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기존의 정치문법을 깨는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행보가 정치적 실효성을 거둘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그 동안 중도층을 겨냥한 지지기반 확장에 연연해하지 않았다. 이 점에서 기존 보수 정권과 달랐다.중도 확장보다 ‘이념적 선명성’ 중시하는 통치 스타일의 정치적 실효성 주목돼대신에 ‘자유민주주의’라는 이념의 선명성을 정치적 기치로 내걸고 외교안보 뿐만 아니라 경제정책에도 직접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일부 여론의 비판을 무릅쓰고 문재인 정부 기간 동안 파탄났던 한일관계를 단호하게 복원하고, 이를 발판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론'을 제안한 것을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조차 "지금 간 볼 때가 아니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2일 터져나왔다.이와 같은 원색적인 비판성 직언을 내놓은 이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 재임했을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기용되었던 친문(親문재인)계통 인사라는 점에서 비명계(非이재명계) 인사의 일침이라고 할 수 있는 대목이다.특히 단식행동이라는 장외 무기한 투쟁 형태를 내놓았다가 법원 문턱까지 가게 된 그의 후발 제안에 대하여 당내에서조차 전략분석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구속하려다 실패한 검찰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언급했다.윤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추석 밥상 위에 '이재명 대표 구속'을 올리려는 시도가 실패로 돌아가자 이제는 윤석열 정부 검경이 자행한 압수수색마저 부정하는 모습"이라고 했다. 검찰과 국민의힘이 이 대표 관련 압수수색이 376회에 달한다는 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일제히 반박하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앞서 대검찰청 반부패부는 지난달 30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6월 수사팀을 다시 재편한
이번 10월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여야 보궐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SK브로드밴드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해당 방송은 3일 방영된다.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유권자들에게 여야 각당별 후보들이 자신만의 구정을 밝히고 타 후보들과 차별화된 점은 무엇인지 밝히게 된다.특히 이번 강서구청장 보선은 내년 총선 전초전이라는 점, 본 구청장 선거를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열리는 TV토론회라는 점, 그리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정치이슈가 모아진다는 점에서 눈길이 모아진다.여야 3당의 강서구청장 후
이번 10월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예정된 가운데,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운동 중 우산으로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여야가 2일 이를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먼저 김태우 후보 캠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 9월30일 강서구 방화동의 방신시장 사거리에서 선거 유세 중이던 김태우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이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라면서 이를 "명백한 선거 테러"로 규정했다.김 후보 측은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면서 "김 후보는 오로지 강서구의 '민생'과 '재개발'만 생각하며 선거에 임하고 있는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일, 직접 서울 강서구를 찾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서울 강서구는 이번 10월11일 구청장 보궐선거를 치르는 곳으로, 국민의힘에서는 김태우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진교훈 후보가 도전장을 내민 곳인데다 내년 총선을 앞둔 전초전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곳이다.이런 상황에서 추석 연휴 5일차를 맞이한 2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찾은 것이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일대에서 열린 공항동 모아타운 추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보궐선거 비용이 40억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을 놓고 민주당이 여전히 내홍을 겪고 있다. 친명계 강경파인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이 거듭 가결파 징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비명계 내에서도 이상민 의원의 발언들이 해당행위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정 최고의원은 최근 최고위원회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을 반드시 징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외상값은 계산해야 한다", "사람 쉽게 안 변한다", "고름은 살이 되지 않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이번 기회에 솎아낼 사람은 솎
"야당 대표는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으면 되는 것이지 대통령에게 인정받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홍준표 대구시장이 1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 대표가 굳이 대통령을 만나려고 하는 것은 사법리스크를 완화해 보려고 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김기현 대표와는 격이 안 맞아 안 만나고 대통령과 만나 격을 높이려고 하는 것도 넌센스"라면서 "그렇다고해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격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다"고 꼬집었다. 이어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메시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어르신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우리가 오늘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어르신들의 피와 땀 덕분"이라며 "공산 세력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해 성장의 기틀을 세운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꼼꼼히 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29일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한 것을 두고 여야간 논쟁이 격화되고 있다. 진짜 민생을 챙기려면 여야 원내대표 회담 개최가 급선무라는 지적이 정치권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진짜 민생 챙기려면 민생 영수회담보다 시급한 과제 따로 있어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이후 지속된 국회 파행으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민생법안 대책 논의는 실종된 상태이다. 민생법안을 통과시키려면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하는데 10월에는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본회의 일정을 잡기가 어렵다. 따라서 민생을 위해서
"당을 잘 추스르고 단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 승리의 기틀을 마련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를 바란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말한 내용이다. 홍 원내대표는 문 전 대통령의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내달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승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이 홍 원내대표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공지문을 통해 밝혔다.국민의힘은 장동혁 원내대변인을 통해 곧바로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강서구청장 선거를 앞두고도 더불어민주당 선대
국민의힘은 1일 국군의 날 제75주년을 맞아 "추석 연휴에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군 장병들의 헌신으로 이룩한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에 맞서 대한민국을 지킨 우리 국군 장병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 토대 위에서 지금의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국군의 날 기념 시가행진에 참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의 뿌리를 훼손하고 장병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도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 밝혔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면서도 "그러나 장병들께 고마움만 전하기엔 우리 군이 처한 현실이 엄중하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그는 "고(故) 채모 상병은 상관 지시에 따른 수해 실종자 수색 중 희생됐지만 국방부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항명죄를 뒤집어씌우는 등 진실 규명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
내년 4월 총선의 승부처는 중도층 표심의 향배에 달려 있다. 그만큼 여야 정당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많다. 특히 여야간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 수도권의 경우 부동층 표심을 움직일 총선 이슈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내년 총선 이슈로 ‘정권 지지론’보다 ‘정권 심판론’이 우위 보여이와 관련 최근 여론조사 흐름은 더불어민주당에게 유리해 보인다. ‘정권 지지론’보다 ‘정권 심판론’이 우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운명뿐만 아니라, 내년 총선과 이후 정계 판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정치적 결정이 단 한 명의 정치 판사 손에서 내려졌다. 지난 26일 이 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았던 유창훈 부장판사의 이야기이다. 그의 비상식적인 ‘구속영장 기각’ 결정 이후, 법조계에서는 현재의 영장실질심사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각도로 개진되고 있다.이재명, 유창훈 판사에게 선처를 읍소...감정적 호소가 기각 결정에 주효했다는 분석 나와이 대표는 지난 26일 실질심사에서 “(구속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어만 할 수 있게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