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광화문광장 ‘세월호’ 추모 시설을 조속히 철거하라!”자유·우파 시민단체 나라사랑고교연합(고교연합)·대한민국수호예비역장성단(대수장) 등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특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특별시 측에 자신들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지난 4월7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광화문광장에 설치돼 있는 세월호 사고 추모 시설(세월호 기억 공간 ‘기억과 빛’)의 철거 요구를 들어주지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민계식 고교연합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문재인은 (박근혜 당
경기도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오전 5시20분께 발생한 화재 진압이 24시간이 넘도록 계속되고 있다.박수종 경기 이천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18일 오전 9시 브리핑을 통해 "불길과 열기 등으로 인해 건물 전면부의 창문과 패널 등이 떨어져 나간 상태”라며 “건물 2층 일부가 약간 휘어 주저앉은 상태라 내부 진입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불길이 치솟은 이유는 물류센터 면적이 워낙 넓고 컨베이어 벨트와 선반 등에 가연물이 많았기 때문”이라며 “진화가 늦어진 이유 또한 건물 내부 구조가 직선 형태가 아니라 꺾
오는 7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백신 종류도 다양해짐에 따라, ‘대규모 접종 오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보건당국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백신 지각생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접종 속도전’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15일 0시 기준, 코로나 백신 1차 접종자는 1321만9207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25.7%에 해당한다. 6월 말까지 1300만명을 접종하겠다던 방역 당국의 당초 계획에서
납북 피해자 단체인 (사)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이사장 이미일, 이하 ‘납북자가족협의회’)는 16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진실과 화해 위원회’(위원장 정근식, 이하 ‘진화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5전쟁 중 북한 정권에 의해 불법 납치당한 10만 납북 피해자들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납북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북한 정권 및 문재인 정부 차원의 사죄 및 납북자 유해 발굴 사업 추진을 요구했다.‘납북자가족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올해는 6.25 남침(南侵) 전쟁이 발생한 지 71년이 되는 해인데,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16일 동성애 및 동성혼에 대한 일체의 비판과 반대를 금지하는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했다.이 의원이 이날 대표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은 “모든 사람은 고용, 재화 용역의 공급이나 이용, 교육, 공공서비스의 제공 이용 등 모든 영역에 있어서 정당한 이유 없이 성별, 장애, 병력, 나이, 출신국가 및 민족, 인종, 피부색, 출신지역, 용모·유전 정보 등 신체조건,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형태 및 가족상황, 종교,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지향, 성별 정체성, 학력, 고용형태, 사회적
광주카페사장 배씨가 자신을 태극기부대, 일베로 암시하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트윗 때문에 가게 전화를 자동응답으로 바꿔야했다고 했다.배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밝히며 "달님은 보지않고 손가락만 보겠다는 당신의 관음증을 해소시키드리기 위해 당신 트윗에 답글로 내 손가락을 모두 공개했으니 꼭 확인하시고 그 괴상망측한 호기심을 그만 거두기 바라오"라고 적었다.조 전 장관은 하루 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영상을 링크로 게재하며 "실명 비판했다던 광주 카페 사장님, 언론들이 숨긴 진짜 정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을 향해 “이해충돌”이라고 지적해, “법무장관이 말뜻도 모른다”는 논란에 휩싸였다.김 전 차관의 성범죄·뇌물 의혹 등을 수사했던 검사가 불법 출금 의혹을 수사하는 것은 이해상충이라는 게 박 장관의 주장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해충돌이라는 법률용어를 잘못 쓴 사례”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 장관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앞두고 김학의 관련 수사팀을 해체하기 위한 명분을 쌓기 위해 잘못된 법리를 들이대고 있다는
‘부산 소녀상 자물쇠 사건’ 당사자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을 무단 반출한 공무원에게 그같은 업무 지시를 한 상사들이 있음에도 이들을 입건조차 하지 않은 부산 동부경찰서. 이번에는 민간인을 사찰하고 정보를 수집한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사건 이후 부산 동부경찰서가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에 자전거 자물쇠를 체결한 당사자인 장 모 씨에게 지속적으로 전화를 거는 등 장 씨의 동향을 파악해 온 것이다.15일 펜앤드마이크와의 통화에서 20대 후반 취업 준비생인 장 씨(CCTV
아버지뻘 아파트 경비원에게 수년간 입에 담기도 힘든 폭언을 하고 자신의 허드렛일을 시킨 20대 입주민이 재판에 넘겨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입주민 이모(26)씨를 업무방해, 폭행, 보복협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이씨는 지난 2019년부터 이 아파트 상가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경비원들에게 '10분마다 순찰', '택배 배달', '에어컨 소리' 등 잡무를 시키고 자신의 요구를 빨리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한 혐의를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 접종 과정에서 백신이 아닌 식염수를 접종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선 최근 공군 여중사 성추행·사망 사건 등 군대 기강이 개판이라며 판을 완전히 뒤집어야 한다고 지적했다.1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군대구병원은 지난 10일 진행된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화이자 백신 단체 접종 과정에서 접종자 수와 백신 수를 확인하던 중 사용되지 않은 백신 1바이알(병)을 뒤늦게 발견했다.화이자 백신은 통상 1바이알(병)당 6∼7명에게 투약할 수 있다. 백신 원액이
“천안함 함장이 벼슬이냐?”북한군에 의한 ‘천안함 폭침’ 사건 희생·생존 장병들을 항해 ‘막말’을 퍼부은 교사가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서울 강남구 소재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14일 오전 휘문고 정문 앞에서는 해당 ‘막말’의 당사자인 교사 정해욱 씨를 규탄하는 시민·학부모 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미국이 세계 최강의 나라로 군림(君臨)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제복 입은 사람들, 군인·경찰관·소방관을 예우하기 때문입니다.”시민단체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미라클웨이브
일주일 전 우한코로나(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0대 육군 병사가 갑자기 사망해 군 당국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23살 박모 병장은 지난 6일쯤 부대에서 백신을 접종한 뒤 13일 오전 7시 45분쯤 생활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박 병장은 제대를 일주일가량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박 병장은 30살 미만 장병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유가족은 박 병장이 평소 앓던 기저 질환이 없었고, 외관상 폭행 흔적 같은 특이사항도 발견되지 않아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는
광주광역시의 한 자영업자가 실명을 걸고 문재인 정권을 향해 "서민의 삶을 1도 모르는 패션 좌파들"이라고 규탄했다. 문 정부가 추진한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카드 수수료 강제 인하' 등 소위 서민정책이 실제로는 자영업자들을 다 죽였다는 것이다.광주광역시 운암동 골목길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 배훈천씨는 12일 문재인 정부를 향해 "우리는 이제 양의 탈을 쓴 늑대마냥 겉만 번지르르한 정책들로 포장해서 정권 잡고 실제로는 소상공인과 서민을 도탄에 빠뜨린 문재인
좌파 성향 교사들의 편향된 교육이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강남의 한 명문 고등학교 교사는 북한의 폭침으로 아끼던 46명의 부하들을 잃은 천안함 전 함장에게 망언을 퍼붓는가 하면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사는 논술시간에 친문(親文) 방송인 김어준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강제로 시청하게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휘문고등학교 1학년 학년부장 정모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이란 X
지난해 7월 부산광역시 동구 일본영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에 한 시민이 자전거를 묶어 놓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서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구청 직원에 의해 종합편성채널 JTBC로 무단 반출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수사한 경찰은 최근 부산 동구청 시민소통과 소속 공무원 김 모 씨를 입건해 검찰로 송치(기소의견)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경찰이 수사를 부실하게 진행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펜앤드마이크의 취재를 종합하면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
‘천안함 폭침’ 사건을 겪은 생존 장병들을 향해 ‘막말’을 퍼분 서울 휘문고등학교 교사 정해욱 씨(휘문고 1학년 1반 담임)와 관련해 휘문고 측이 사과문을 내고 ‘담임교사 교체’를 공식화했다. 최원일 전(前) 천안함 함장(예비역 대령)은 정 씨를 ‘모욕’ 혐의 등으로 형사 고소할 계획이다.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측은 13일 학교 교감 명의의 공지를 통해 “(최근) 언론과 SNS에 나오는 본교 선생님의 천안함 관련 글로 인해 놀라움과 분노를 느끼셨을 것”이라며 “이일로 고통을 받고 계시는 분들께 죄송하며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국가보안법 폐지와 김일성 회고록 국내 출판에 반대하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64.6%는 “국가보안법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국보법이 “폐지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18.6%였다. “잘 모르겠다”는 16.8%였다.국보법 폐지 반대 의견은 전국과 전 연령층에서 고르게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구·경북에선 국보법 폐지 반대가 71.2%에 달했다. 광주·전라에서도 61.4%였다
우리나라 국민의 57.5%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최근 출판한 회고록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57.5%는 조 전 장관이 회고록 ‘조국의 시간’에서 자신의 가족이 검찰의 과도한 수사의 희생양이 되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반면 “동의한다”는 응답은 32.8%였다. “잘 모르겠다”는 9.7%였다.조국 전 장관 회고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광주·전라
고사될 처지에서 간신히 회생 가능성을 찾고 있는 항공·관광업계가 백신 접종자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마케팅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백신 접종자에게 국내선 좌석 서비스 혜택(유상 좌석)을 무상 제공하는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7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백신 접종 승객(1차 백신 접종 포함)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내륙 노선(부산∼김포, 울산∼김포)의 유상좌석을 백신 접종자에게 무료 제공한다. 앞 좌석·비상구좌석이다. 제주 노선(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
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의 '천안함 망언'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강남 굴지의 명문고등학교 교사가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과 생존장병, 유가족들의 가슴에 재를 뿌렸다.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라는 작자의 왜곡된 인식이 학생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생각하면 아찔하기만 하다.강남 H고등학교 1학년 학년부장 J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이란 XX가 어디서 주둥이를 나대고 XX이야"라고 망언을 쏟아냈다.J씨의 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