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25일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는 담화를 발표한 데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곧바로 관련 보도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서도 북한과 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참의원(상원) 예산위원회에서 야당 의원이 '기시다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어한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질의하자 "지적하신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전에 말했듯이 일본과 북한 관계, 납치 문제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상회담이 중요하고, 총리 직할 수준에서
조경태 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후보는 25일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했다.조 후보의 주 공약은 가덕도신공항-다대포 연결 해저터널 건설, 장림-구평-감천-자갈치 잇는 도시철도 건설 등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서병수 국민의힘 부산 북구갑 후보는 25일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했다.서 후보의 주 공약은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낙동강 리버시티 조성, 서부산 고속철도 건설 등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박성훈 국민의힘 부산 북구을 후보는 25일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했다.박 후보의 주 공약은 대중교통 교통망 확충, 화명금곡만덕 노후단지 명품주거지로 탈바꿈 등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으로부터 정상회담 제의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김 부부장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기시다 (후미오) 수상은 또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기가 원한다고 해서, 결심했다고 해서 우리 국가의 지도부를 만날 수 있고 또 만나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수상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일전에도 말했듯이 조일(북일) 관계 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 데서 중요한
"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당에서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엔 전봉민 시당위원장, 안성민 부산시의장을 비롯해 주진우 해운대구갑 후보를 제외한 18개 부산 지역구 총선 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주 후보는 중앙당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부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서병수 북구갑 후보, 조경태 사하구을 후보가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론 이헌승 부산진구을 후보, 김도읍 강서구 후보가 선임됐다. 이헌승 후보는 총괄선대본부장을 겸직하면서 전봉민 시당위원장과도 함께 한다.
최근 국내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꾸미는 커튼월 룩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KCC글라스(대표 정몽익)는 아파트의 외벽에 시공돼 미려한 외관을 구현할 수 있는 '커튼월 룩' 전용 코팅유리인 '씨룩스(C.LOOKS)'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지금까지 아파트에 적용되는 커튼월 룩 유리로는 원판 유리가 대부분 사용돼 왔다. 그러나 이 제품들은 코팅 처리가 되어있지 않아 미관상 고급스럽지 못하고 유리를 통해 내부의 먼지나 오염이 외부에서 잘 보이는 단점이 있었다.이러한 원판 유리의 단점을 보완해 아파트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암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진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에 쾌유 메시지를 보냈다.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X(구 트위터)에 미들턴 왕세자비에 대한 쾌유 메시지를 영어로 남겼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내 생각은 웨일스 공 및 공비, 영국 왕실과 함께 한다"며 "나와 내 부인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받았던 따뜻한 환대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우리는 공비 전하가 완전하고 빠른 회복(full and speedy recoverry)를 하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이달 2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3일 서울지방노동회의에서 지부위원장총회를 열고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7차례 중앙노사교섭과 2차례 사전 조정회의를 통해 임금교섭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임금 개선, 호봉 제도 개선, 정년 이후 촉탁 계약직에 대한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주요 요구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 협상 주체인 서울시는 일체의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
일제로부터의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쳤던 안중근 의사의 순국 제114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주관으로 열릴 것이라고 국가보훈부가 25일 밝혔다.이번 추모식에서는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 제정한 '제4회 안중근 동양평화상'이라는 이름의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는 윤자성 미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이다.윤자성 회장은 일제시대 당시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운동을 했던 故윤능효 애국지사(1990년, 애국장)의 손녀로, 그는 미주 사회에서 안중근 의사 관련 선양 사업 등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내 맞벌이 신혼부부들이라면 두팔 벌려 환영할 공약을 내세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5일 오전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아이를 잘 키우고, 본인의 커리어 단절도 막고 성공적인 커리어 쌓으려면 육아기에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며 '육아기 탄력근무제도' 의무화를 내세웠다.이어 "국민의힘은 지난 1호 공약에서 유연근무지원을 근로자에게 약속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제도를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에 명시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공약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오
부산시설공단은 수잔 손(Susan Sonne) 미국 부에나파크 시장과 그녀의 딸, 동의대학교 관계자 등 방문단이 광안대교를 찾았다고 25일 밝혔다.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꼭 한번 접해보고 싶었던 수잔 손 시장의 뜻이 공단에 전해져 전격적으로 방문이 이루어진 것이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과 박태웅 기반본부장 등 공단 경영진도 주말을 반납하고 현장에 나왔으며, 현수막을 내걸고 꽃다발, 광안대교가 그려진 부채 등 선물을 전달하며 방문단을 기쁘게 맞았다.수잔 손 시장 등 방문단은 현장에서 환담을 나눈 후, 영상실로 옮겨 홍보
인천광역시는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당뇨 센터'를 설립하는 등 제1형 당뇨병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합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인천광역시 당뇨병환자 지원 조례」를 제정, 당뇨병환자 지원 기반을 마련, 제1형 당뇨병환자의 관리기기 구입비 중 일부를 지원하고, 환자와 가족이 질병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자조 모임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2월 20일 인천시의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 제정에 감사를 표시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 학부모들과 만나 환자 가족의 어려움과
25일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있는 김병기 서울 동작갑 후보의 공천장을 거둬달라"고 촉구했다.이날 정광재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찐명’ 김병기 서울 동작갑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제기한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며 즉각 고소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의원이 제기한 김 후보의 공천헌금 의혹이 사실이라면, 김 후보는 설령 당선이 된다고 하더라도 의원직을 제대로 수행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김 후보의 배우자가 동작구의회 부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가 '갭투기'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신고 내역을 검토하면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갭투기' 의원은 국회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는데, 추후 당내에 비슷한 의혹이 제기되는 후보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25일 김 비대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10명 남짓 민주당 후보 재산 신고 내역을 검토하며(이 중 3명 정도가 언론 등을 보고 찝은 것. 나머지는 우선 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직접 서울 여의도역에 자리하여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출근길 인사' 일정에 나섰다. 이번 4·10 총선 첫 출근길 거리인사 일정이 시작된 것이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 앞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 인사를 시작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로고와 당 상징 색이 새겨진 빨간색 야구점퍼를 입고 하얀색 운동화를 신었다.이에 출근길 중이던 시민들은 한동훈 위원장에게 셀카(셀프카메라) 촬영을 요청하는가 하면, 또다른 시민들은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며
정연욱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후보는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장예찬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 신청 당시 서약 위반을 주장하고 나섰다.정 후보는 “장 후보는 지난 2월 1일 국민의힘 공천 신청 당시 서약서를 함께 제출했을 것”이라며 “당시 서약서엔 당내 경선 후보자로서 선거 후보자로 선출되지 않을 시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 후보로 등록하지 않는다는 항목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당의 공직 후보자로 확정되더라도 후보 등록일 전 예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청렴과 품위유지의무 위반 및 도덕성 등에 관한 사실 등이 추가 발견됨에 따라
자칭타칭 윤석열 대통령과 가깝다고 알려졌던 신평 변호사가 25일,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해 총선 이후 관계에 대해 "갈등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이번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이기면 한동훈 위원장은 그걸 자기 공(功)으로 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만약에 선거에서 진다면 윤 대통령이 잘못하여 진 것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신평 변호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한동훈 위원장이)윤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할지도 모르고, 또한 그 전에 윤 대통령이 스스로 탈
오는 4.10 총선에서 인천 동·미추홀구에 출마하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을 비롯한 의료계 문제에 대해서는 당의 자산인 안철수 의원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25일 윤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중재로 최악의 의료대란을 막기 위한 대화의 장이 열렸다"라며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달라는 대통령의 지시도 있었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중재가 공염불에 그치지 않으려면 각 측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