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부산·울산·경남(PK)에서 예상외로 여당이 압승을 거둔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야당 지원 유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요체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 5일 경남 양산에서 사전투표를 한 후 "유권자들께서 투표를 통해 심판 의지를 표출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지금은 말하자면 현 정부를 정신차리게 해야 하는 그런 선거라 생각한다"며 '정권심판론'을 띄웠는데, 이것이 오히려 역효과를 냈다는 것이다.정혁진 변호사는 11일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
제22대 총선이 끝나고 당선된 부산 지역 당선인들이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삼파전이 치러졌던 부산 수영구의 정연욱 당선인은 11일 오후 유세차에 올라 “위대한 수영구민의 승리”라며 “자유와 공정, 품격 있는 수영구민들의 자부심 덕에 승리했다”고 말했다.이어 “초심을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이라며 “저 정연욱이 수영을 위해 무엇을 하는지 지켜봐 달라.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6선에 성공한 사하구을 지역의 조경태 당선인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조 당선인은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셔서 진
국내 유리 생산 1위 기업인 KCC 글라스(대표 정몽익)가 유리 가공 회원사 네트워크인 '유리 이맥스클럽(e-MAX Club)'의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KCC 글라스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광성유리산업'과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신화복층유리'가 유리 이맥스클럽 인증을 받아 신규 회원사로 합류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KCC 글라스가 운영하는 유리 이맥스클럽은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2006 년 출범한 유리 가공 업체 인증 네트워크다. 올해 광성유리산업과 신
메가마트는 부산 동래점은 오는 16일까지 메가마트 동래점 야외 행사장에서 ‘K-컬러 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행사는 박람회 형식으로 300여 종의 친환경 천연 염색 상품을 선보인다.메가마트는 (사)한국천연염색공예협회와 함께 침구류, 의류, 소품류, 공예품 등 300여 종의 친환경 천연 염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주)모두다플랫폼 황재득 대표가 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KSEF) 경영지원단 수석 경영지원단장으로 임명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황 대표는 종합 유통 에이전시 기업인 (주)모두다플랫폼 대표로 활동하며 소상공인 경영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GPS 기반 중개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며 업계 내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황 대표는 15개의 플랫폼을 운영하며 전국 10만5000여 명의 영업자 및 사용자를 파트너로 맞이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뿐만 아니라 황재득 대표는 핀테크 및 메타버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10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11일 대법원에 올라가 있던 상고심 사건 재판부가 결정됐다.주심은 그의 배우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항소심 실형을 선고한 엄상필 대법관이 맡는다.대법원은 이날 조 대표의 업무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을 대법원 3부로 배당했다. 대법원 3부는 엄 대법관 외에 노정희·이흥구·오석준 대법관으로 구성돼 있다. 노·이 대법관은 진보 성향, 오·엄 대법관은 중도 성향으로 알려져 있다.엄 대법관은 2021년 8월 서울고법 형사1-2부 재판장으로 정 전 교수의 항소심에서 징
KBS와 MBC, SBS 방송 3사가 70억원 이상의 돈을 들인 출구조사가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빗나감으로써 다시 한번 신뢰성에 상처를 냈다.개표결과 국민의힘 의석수가 방송3사 출구조사 예측보다 늘었고, 서울 동작을의 나경원, 경기도 분당갑, 을 안철수 김은혜 후보, 경기 화성을 이준석 후보의 낙선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KBS는 출구조사에서 국민의힘이 비례대표를 합해 87∼105석, 민주당(비례포함)은 178∼196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SBS는 국민의힘 85∼100석, 민주당 183~197석으로 예상했고
"비싼게 정확한 거 맞나..."11일 새벽 친야 온라인 커뮤니티인 클리앙에 올라온 글 내용 중 일부다.친야 성향으로 추정되는 글 작성자는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꽃'에 대해 이렇게 의문을 제기했다.그는 "다음 선거에서 과연 여론조사꽃을 운영할 것인가, 운영한다면 어떻게 조사해야 정확한가 다시 처음부터 고민하는 것이...특히 부울경(PK)"이라 말했다.이러한 문제제기가 나오는 이유는 여론조사꽃의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총선 결과가 다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억짜리 조사를 했다", "비싼게 정확하다", "통
전북자치도가 탄소중립 이행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전환 지원에 나선다.전북특별자치도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체 공정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공정 전환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며, 사업의 전문성, 기업 협력 강화 등 체계적 추진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한다.대상 업종으로
부산시설공단은 오는 14일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공원 4·19광장과 겹벚꽃 동산 일원에서 청년 버스킹 등 공연존, 포토존, 참여존, 체험존 등 '중앙공원 겹벚꽃 피크닉' 행사를 마련해 시민맞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중앙공원 내 4·19 혁명 희생자 위령탑에서 시작되는 산책로 구간은 겹벚꽃 나무로 가득한 봄철 나들이 명소로, 겹벚꽃 개화기에는 꽃나무 가지 사이로 보이는 북항의 해안과 분홍분홍한 꽃송이가 가득한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빈다.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중앙공원의 겹벚꽃 광장과 산책로는 시내 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최종 종합 개표 결과가 11일 오전 11시11분을 기점으로 모두 확인됐다. 한마디로 이를 요약하면, '여소야대'로 볼 수 있다.11일 오전 11시 11분을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종합 개표 결과에 따르면, 정부여당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전체 300석 중 108석을 차지하는 것에 그쳤다.지역구 의석은 90석이고, 비례대표 국회의원 의석은 불과 18석에 그쳤다. 국민의미래의 경우 전체 300석 중 46석에 해당하는 비례의석 가운데 최다석인 18석으로 36.67%를 확보하였으나 지역구 의석에서 범
4·10 총선 경기 고양갑에서 5선 도전에 실패한 심상정 녹색정의당 의원이 정계 은퇴를 발표했다.심상정 의원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21대 국회의원 남은 임기를 마지막으로 25년간 숙명으로 여기며 받들어온 진보정치의 소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그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주민의 신임을 받지 못했고 무엇보다 녹색정의당이 참패했다"면서 "오랫동안 진보 정당의 중심에 서 온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척박한 제3의 길에 동행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국민 여러분에게 통렬한
부산 연제구는 '연제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연제구는 지난 2012년부터 구민이 독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범국민 독서사업인 '연제의 책' 선정을 시작했다.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연제의 책'은 작년부터 어린이 도서 분야가 추가되었으며, ▲일반▲어린이▲만화 3개 분야에 각 1권씩 총 3권의 책을 선정할 계획이다.지난 3월 29일 연제구 거점도서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일반 분야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정두영)▲메리골드 마음 세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자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을 이용하는 부실 사업장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PF 보증 이용 사업장 가운데 시공사 부실 발생 이후 선제적 자구 노력을 이행 중인 경우 '시공사 부실 사업장 정상화 특례 보증'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주택금융공사는 우선 대출금을 준공 후 전액 상환할 수 있도록 유예해주는 한편, 금융기관 자체 신규 조달자금에 대해 자사 보증부 대출보다 선순위 담보 취득을 허용할 예정이다.아울러 대출 한도를 총사업비의 70~90%에서 최고 100%로 높이고, 자금 지원 시기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민심은 언제나 옳다.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한다. 선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비상대책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또한 "야당을 포함한 모든 당선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뜻에 맞는 정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그는 이날 오전 당 중진들에게 전화해 사퇴 의사를 미리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12월 김기현 당 대표가 사퇴하면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