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일상으로의 복귀가 속속 이뤄지는 가운데 수천명 규모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1 월드 케이팝(K팝) 콘서트'를 대면으로 열기로 했다. 개최 일자와 장소는 이달 14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이다.3천명 규모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 회복 본격화 이후 첫 대규모 콘서트다.행사 관계자는 "앞서 전남 순천, 대구 등에서 지자체 주최로 2천명 규모의 대면 행사가 열렸지만,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前) 경기관광공사의 오피스텔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유 전 사장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실장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한다.정 부실장은 이재명 후보 스스로가 자신의 최측근 인사임을 인정한 인물로써, 정 부실장은 유 전 사장과의 통화 사실을 시인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 전 사장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분석 결과 지난 9월29일 검찰이 유 전 사장의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기 직전 유 전 사장이 정진상 부실장과 통화한 내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 모임(정교모)와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한변)은 4일 오후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대장동 개발의 문제점과 책임 소재’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터진 일명 '대장동 의혹 사태'는 이한준 前 경기도시공사 사장의 발언을 통해 정의됐다. 바로 “비리로 얼룩진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부정부패 도시개발사업”이라는 것.이 前 사장은 그 이유로 ▲ 선정과정에서 사업자가 내정됐을 가능성 ▲ 성남의뜰을 만들어 공공개발 사업으로 포장해 수용권을 행사할 수 있어 토지매입 리스크가 제로
이왕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백신 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생리 불순 등 mRNA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며 전 인구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 예배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이 날 자리에는 의료·법조·신학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부의 강압적인 거리두기 정책과 백신 인센티브 정책 등에 대해 성토했다.이날 발제자로 참석한 이 교수는 “감염(Infection)과 발병(Patient
이은혜 순천향의대 교수가 정부 및 사회가 백신 미접종자를 ‘감염 덩어리 취급’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 “미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람들보다 5배 더 많이 항체를 가지고 있었다”며 “백신을 강제하는 분위기를 조성해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 예배 회복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의료·법조·신학계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부의 강압적인 거리두기 정책과 백신 인센티브 정책 등에 대해 성토했다.이날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조치 4일차를 맞이한 4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2천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작 이틀만에 2천명대를 기록하더니 그 확진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것.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천482명이라고 알렸다.이를 일정 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위드 코로나' 조치가 시행된 첫날인 1일 1천685명 ▶ 2일 1천588명 ▶ 3일 2천668명 ▶ 4일
“6.25전쟁 중 피해를 입었는데, 가해자를 특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국군’이나 ‘경찰’ 등으로 해도 무방하다.”과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진화위)의 공식 웹사이트의 ‘Q&A’(자주 있는 질의응답) 코너에 올라와 있던 내용이다. 6.25전쟁 중 전쟁 피해를 입은 민간인이 국가에 대해 그 진상 조사와 보상을 요구하면서, 가해자를 명확히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국군’이나 ‘경찰’을 가해자로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이에 북한 인권 운동을 위해 힘써온 사단법인 물망초재단의 박선영 이사장이 4일 오전 진화위에 전쟁
2020년부터 서울시가 총 1027억원을 들여 설치 중인 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실제 사용률이 저조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5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166일간 AP(Access Point) 19,144대의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116일 간 하루 평균 1GB도 사용하지 않는 AP는 7266대로 전체의 37.9%에 달하고 116일 동안 1GB도 사용하지 않는 AP도 0.7%로 나타났다.서울시는 2011년 오세훈 시장 시절부터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해왔다. 하지만 故 박원순 전 시장 때인 2019년 10월 7일 ‘스마트
서울 종로구 소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연대’(대표 이희범)와 ‘반일’(反日) 운동 세력 간의 ‘리턴 매치’가 1년 반 만에 이뤄졌다.문재인 정부의 ‘일상회복 단계적 조치’(소위 ‘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 후 첫 수요일인 3일 오전,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주장하는 이들과 ‘정의기억연대’를 규탄하는 이들 간의 맞대결이 벌어졌다.지난해 6월23일을 기점으로 ‘자유연대’는 ‘일본군 위안부’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지난 1일부터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이 전면적으로 적용된 가운데, 일선 초·중·고교에서는 확진자 폭증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모양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2주 앞두고 모임과 회식 등이 재개되면서 학교 내 감염 확산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수능 이후로 풀어주지”…대입 수험생 학부모 등 커뮤니티 내에서 ‘우려’ 확산“수능 이후로 풀어주지… 고3 엄마는 너무 걱정됩니다”이는 네이버 성동구 맘카페의 한 이용자가 ‘위드 코로나 전면 시행’ 관련 게시글에 작성한 댓글이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
지난 7월 서울 도심에서 조합 관계자 80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불법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기소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해 검찰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求刑)했다.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는 13일 서울 도심에서 편법적 집회의 개최를 예고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는 민주노총에 대하여 그 집회 개최를 금지하는 한편, 집회 개최를 강행할 경우 법적 제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일 양경수 위원장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부근엔 벌써부터 전운(戰雲)이 감돌고 있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연대’(대표 이희범)가 다가오는 수요일인 3일 ‘일본군 위안부’ 동상 앞에 집회 개최 선순위를 차지하고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규탄하는 취지의 집회를 열겠다고 했기 때문이다.‘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호소해 온 이용수(93) 씨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직후 윤미향 당시 국회의원 당신인의 비위 의혹을 폭로한 것을 계기로 촉발된 소위 ‘정의기억연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前) 경기관광공사 사장에게 검찰이 ‘배임’ 혐의를 적용해 유 전 사장을 추가 기소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배임’의 공모자로 김만배·남욱·정민용·정영학 네 사람을 지목했는데, 여기에서 여당·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빠졌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비상식적”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은 1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사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 인물인 유동규 전(前) 경기관광공사 사장(前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해 검찰이 ‘배임’ 혐의를 적용해 1일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앞서 유 전 사장의 구속기한을 하루 앞둔 지난달 21일 유 전 사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수뢰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특가법상 배임 혐의와 부정처사후수뢰 혐의를 적용해 추가 기소했다.유 전 본부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 투자사업파트장이었던 정민용 변호사와
갈 곳 잃은 ‘수요시위’, 연합뉴스 앞 자리도 내어주면 이제는 어디로 가야 할까?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연대’(대표 이희범)가 오는 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상태다.이에 ‘정의기억연대’는 지난해 6월24일 이래 1년 5개월여 만에 또다시 ‘일본군 위안부’ 동상 앞 자리를 내어주며 집회 장소를 연합뉴스 본사 앞으로 옮기게 됐다. 하지만 오는 12월1일부터는 이마저도 어렵게 됐
지난 29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40만 명분에 대한 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이 가운데 MSD(다국적 제약회사 '머크') 몰누피라비르는 이미 20만 명분의 사전 구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0월 초만 하더라도 정부는 먹는 형태의 경구용 치료제 2만명분을 선구매하고 추가 물량을 협의하는 상태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6일 "(치료제) 2만명분을 포함해 이미 확보된 물량이 있고 추가로 협의 중인 물량도
허현준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로서 기존 보수 지지층으로부터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냈다. 허 전 행정관은 "과거 행적에 비춰 봤을 때 윤 전 총장은 국가지도자로서 어떤 길을 갈지 대체적으로 예측하는 것조차 어렵다"며 11가지 의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 캠프는 권선동, 장제원, 하태경 의원 등 박근혜 탄핵을 주도했던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고,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될 경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등이 가세하여 그 정치적 흐름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아래는 허
오세훈 서울시장이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설립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감사에 착수했다. 오 시장은 민간위탁사업의 중간지원조직 중 하나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대대적인 점검 대상으로 꼽았다.31일 서울시는 시 감사위원회가 지난 25일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특정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감사는 11월 중순까지 진행되며 센터 운영실태 전반을 낱낱이 살필 예정이다.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3년 1월 설립된 '민관' 협력 기관이다. 박 전 시장의 측근이었던 송경용 신부가 2017년 3월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한 '
‘위드 코로나’(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별 조치) 시기로의 이행 하루를 앞둔 3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1인 시위’와 신고된 ‘합법 집회’가 열렸다.자유·우파 시민단체 ‘일파만파’는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소위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규명과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자유·우파 시니어 단체 나라살리기고교연합과 합동으로 교보문고 앞에서 집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방역 정책을 규탄하는 한편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밖에도 여러 시민들이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