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막판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4일 앞으로 다가온 투표를 앞두고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자세로 마지막 남은 투혼을 모두 불사를 것"이라고 밝혔다.2030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28일 BIE 총회에서 182개국 회원국의 익명 투표로 결정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하고 있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24일 저녁(현지시간) 파리 현지 브리핑에서 "투표일을 며칠 앞두고 이루어진 대통령의 이번 프랑스 방문은 정부 각료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박소연·이젬마·임장미 당 혁신위원 3명이, 당 지도부와 중진·친윤계 인사들을 향해 "제2호 혁신안건(인적쇄신)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혁신위가 더 갈 이유가 없다"라고 밝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25일 공개된 에 따르면, 국민의힘 혁신위의 박소연·이젬마·임장미 혁신위원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민간 혁신위원 즉 비(非)정치인 출신인 이들 3명의 혁신위원들은 지난 23일 당 혁신위 회의에서부터 '혁신위는 김기현 지도부의 시간끌기용'이라는 취지의 발언 등을 듣자 "이런 식으로는 혁신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박소연·임장미·이젬마 혁신위원이 지난 24일 "우리의 혁신 안건들은 계속 수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당 지도부를 직격 비판한 가운데,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이 25일 입장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당 지도부 및 중진·친윤계 인사들의 총선 불출마·험지출마 등의 용퇴 권고안건 정식 의결 시점에 대한 혁신위 내부 이견 표출 사태에 대해,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이 이날 "해프닝(우발적 사건)"이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오찬 회동 직후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의 박소연·임장미·이젬마 혁신위원이 지난 24일 "혁신은 안건을 내는 것을 넘어 수용까지 갔을 때 제대로 성공이 되는 것"이라면서도 "그런데, 우리 안건들은 계속 수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당 지도부를 직격 비판했다.지난 24일 SBS인터뷰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당 지도부와 싸우자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면서도 "하지만 더 이상 이렇게 국민 눈높이에 맞추지 못하는 안건들을 지속적으로 내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국민 지지도를 보면 알 것"이라면서 "(당 지도부가 혁
윤석열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포함한 국제무대에서 국제안보에 관해 협력하며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한불 정상회담은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이후 5개월 만이다.김태효 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약 1시간30분에 걸쳐 조찬을 곁들여 1대1회담을 했다"며 "북한 문제,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협력 문제, 중동 정세, 중국 문제 등 안보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총선 1년 전에 마무리돼야 하는 선거제 개편의 법정 시한(4월 10일)을 6개월 이상 넘겼지만, 여야 간 협상은 여전히 난항 중이다. 그간 도출한 합의는 지역구 선거에서 ‘소선거구제’를 유지한다는 큰 틀뿐이다.양당의 입장 차이가 워낙 크다. 국민의힘은 과거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당내 입장도 통일되지 않은 상태이다. 선거제 유불리를 두고 당내 의견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여야가 합의에 실패하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유지된다. 그럴 경우 우후죽순처럼 위성정당이 난립했던 2020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기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외에 다수의 신당이 출현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도 보수쪽에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창당을 기정사실화 하며 세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출신 양향자 의원과 금태섭 의원도 진작부터 신당창당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원칙과 상식’이라는 단체를 만든 이원욱 조응천 김종민 윤영찬 의원등 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의 행보 또한 신당창당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현재 대한민국의 노동계 및 각종 시민단체를 움직이는 좌파 배후세력으로 꼽히는 종북 주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대비해 '약자', '미래', '변화'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12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인재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24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약자와의 동행', '미래에 대한 책임', '질서 있는 변화' 등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대표적 인재들을 소수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는 '약자'에 중점을 두고 검토했다"라며 "동물복지, 다문화, 안전, 장애인, 아동, 북한이탈주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혁신위원 3명의 당직 사의 표명 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지면서 24일 이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박소연ㆍ이젬마ㆍ임장미 당 혁신위원이 인요한 당 혁신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당 혁신위는 이들 3명이 사퇴 의사를 표명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면서 진위 여부로 모아진 것.24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당 혁신위원 3명은 전날인 지난 23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혁신위 회의에서 '혁신위는 시간 끌기용'이라는 김경진 혁신위 대변인의 발언을 듣고서 혁신위원 사퇴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프랑스 현지시간 24일, 파리를 방문 중인 대통령 윤석열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조찬 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과학기술을 비롯한 경제 분야 협력 및 양국 관계의 미래 방향 모색하는 자리다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조찬을 겸한 회담이므로 양국 간에 격식 없는 대화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며, 두 정상 간의 더 친밀하고 긴밀한 분위기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전날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이동한 윤 대통령은
'2023 국민의힘 카피대전' 공모전 대상에 '혁신, 헌신 그리고 확신'이 선정됐다.24일 국민의힘은 카피대전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홍보본부가 주최하고 정책위원회 및 보좌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당 소속 보좌진과 사무처 당직자로 한정되었으며, 당무, 정책, 예산 등 2개 분야에서 진행됐다.당무 및 정책 부문에서는 윤상현 의원실의 강경민 비서관이 선보인 '혁신, 헌신 그리고 확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비로소 바다를 품은 서울! 김포-서울 편입을 환영합니다!'(여론조사실 박재용 부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4일 울산의 HD현대중공업을 방문한 자리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민주주의 공론의 장에서 퇴출당하는 것이 세계적인 룰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 국룰도 마찬가지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그는 "미국에서 만약에 어떤 정치인이 공개 석상에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을 흑인 비하 용어로 지칭하면 즉각적으로 영원히 퇴출될 것이다"고 했다. 또 "상식적인 비판이나, 비난은 민주주의의 동력이고 그것으로 인해 다소 불편하거나 불쾌한 사람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가수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의 마지막 날과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이 전 대표가 일부러 임영웅 콘서트와 같은 장소를 선택해 세를 부풀리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이준석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주 일요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과 대구, 그리고 경상북도의 미래에 대해서 열려있는 대화를 나눌 계획"이라며 일정을 공지했다. 또한, 허은아 국회의원, 천하람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 위원장의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수치가 42%, 부정 평가 수치는 39%로 각각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타났다.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한국갤럽이 전국의 만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에게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와같이 나왔다.이번 여론조사에서 인요한 위원장의 역할 수행 평가를 실시한 결과, '잘하고 있다'라는 답은 42%, '잘못하고 있다'라는 답은 39%로 긍정·부정 수치가 갈렸다. 다만, '어느 쪽도 아님' 답변은 2%, '모름ㆍ응답 거절' 답변은 16%로 집계됐다.국민의힘 지지자 중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을 마치고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막판 외교전에 돌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8분께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로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25일까지 파리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회원국 대표를 상대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이를 위해 BIE 대표 대상 오·만찬 행사를 비롯 '대한민국 국경일 리셉션'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엑스포 개최지는 28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B
더불어민주당의 청년·여성 비하 논란 이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오른 반면 민주당은 하락하면서 차이가 3%포인트에서 7%포인트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23일 발표한 케이스탯·엠브레인·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27%,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률은 29%였다.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경남 창원 진해를 찾아 트레킹에 나섰다. 진해 출신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심상동 전 경남도의원 등이 동행했다.문 전 대통령 부부는 24일 오전 양산 평산마을 사저를 출발해 창원시 진해구청 뒤편에 있는 천자암 앞에 도착했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이날 청룡사를 거쳐 안민고개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진해드림로드 등반길을 걷는다.문 전 대통령은 드림로드를 걸으며 등산 나온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일행으로부터 안민고개 유래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올라가면 전망이 좋겠네요"라고 화답하며 기대감을 나타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24일, 최근 '설치는 암컷' 발언으로 여성 비하성 설화 논란을 빚은 최강욱 전 의원 사태 등에 대해 "(총선에 출마할)후보자 언행 검증을 강화하고 공천심사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 총선기획단의 간사인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의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이와같이 말했다.한병도 위원장은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부적절한 언행과 관련하여 후보자의 검증을 강화하기로 했다"라면서 "당의 공직자 후보자 검증위원회에 부적절한 언행을 한 후보자 검증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라고
남영희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 22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을 옹호한 데 대해 24일 사과했다.남 부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브 박시영TV에 출연해서 제가 한 발언으로 당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에 모든 책임을 지고, 민주연구원 부원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려 깊지 못한 점에 대해서 거듭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남 부원장은 해당 유튜브 방송에서 "왜 그런 발언을 할 수 없다는 건지, (최 전 의원에 대한 징계는) 굉장히 유감스럽다"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박소연·이젬마·임장미 당 혁신위원 3명이 지난 23일 당직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24일 알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이에 대해 당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들의 사퇴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퇴 의사를 밝힌 이들 3명의 혁신위원들은 당 지도부가 불출마 및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안을 수용할 경우 사의를 재고할 의사가 있다는 소식이다.이들 3명의 혁신위원들은 지난 23일 내부 회의에서 당 중진 등 사퇴 권고를 정식 안건으로 의결하여 당 최고위원회의로 송부하는 시점을 두고서 의견이 엇갈리자 당직 사퇴 입장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