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딸'들의 비명계를 향한 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는 수수방관하고 있을 겁니까, 아니면 즐기고 있는 겁니까"라고 물었다.지난 26일 이상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통합? 헛웃음이 난다”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국회로 복귀한 뒤 연일 당의 통합을 강조하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이어 "이원욱 의원 지역에 내걸었던 현수막 ‘남은 1발의 총알’ 운운은 너무 부끄럽고 소름 끼칠 지경”이라고 규탄했다. 지난 24일 이원욱 의원 지역구인 경기 화성시 동탄 시내에는 ‘총알이
국민의힘 인요한 신임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29일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이하여 서울광장 분향소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27일 알려졌다.27일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이만희 당 사무총장과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개인 자격으로 추모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을 통해 "(당 지도부에서)저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개인 자격으로 참석한다"라고 밝혔다.이 총장은 "순수 추모제일 때에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모두 참석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는데 (추모대회의)성격이 (정치적으로) 바뀌면서 하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그동안 공석 상태였던 당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박정현 전 대전시 대덕구청장을 임명했다.비명계 송갑석 전임 최고위원의 빈자리가 친명계 성향으로 알려진 인물로 채워진 것으로 평가된다.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의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재명 당대표가 최고위원직에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또한 당 정책위의장으로는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임명했다고 민주당은 덧붙였다.이에 대해 민주당은 "충청도 출신의 박정현 당 최고위원과 호남 출신의 이개호 정책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최근 적발되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예인 마약 사건에 있어서 윤석열 정부가 배후기획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섰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 나와 "민주당의 몇몇 인사들이 최근 연예인 마약 사건이 정부의 기획일 수 있다며 저질 음모론을 제기했다"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런건, 영화 시나리오로 만들어도 진부하다는 평가를 받는 일종의 '클리셰적인 발상'에 불과하다"라고 꼬집었다.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의 5선 안민석 의원은 YTN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위원장 인요한)가 27일, 출범 이후 첫 공식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국민의힘 등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당 혁신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위원에 관한 임명장 수여식과 주요직위자 상견례를 진행한다.당 혁신위원회는 지난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당 쇄신을 요구하는 당 안팎의 요구에 따라 출범하게 된 당내 조직이다.내년 4월에 있을 총선까지 불과 6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인 만큼, 총선에서 다수 의석 확보를 목표로 각종 공천 개혁 등 당의 쇄신 방안을 중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경찰이 지난 24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청담동 술자리가 허위로 밝혀졌는데도 경찰이 김 의원을 불송치한 이유는 ‘면책특권’ 때문이다. 국회의원의 양심과 소신을 보호하는 면책특권이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더욱이 김 의원이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협업’을 했다고 밝힌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 강진구 대표에 대해 경찰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해달라며 검찰에 송치했다. 협업을 해서 ‘가짜 뉴스’를 생산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이 닥치는 대로 ‘음모론’을 제조해 살포하고 있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가짜뉴스에 기반한 음모론 살포가 벌써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음모론은 근본적으로 확인되기 어려운 무책임한 주장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민주주의를 퇴행시키는 대표적 주범으로 꼽힌다. 총선에서도 음모론이 확산되면 표심이 극도로 왜곡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주당의 음모론 살포에 대한 정부여당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민주당 이경 부대변인 2개의 음모론 살포...공통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위험 성범죄자 거주지를 제한하는 이른바 '한국형 제시카법' 입법 예고와 관련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한 장관은 총선 출마 여부와 관련없이 해야할 일은 욕을 먹더라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의원은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 장관이 발표한 한국형 제시카법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논란은 덮어주고 제도부터 만들면 된다는 인식은 곤란하다. 이 법이 사회적 논란을 부르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여야 의원들에게 설명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그러자 한 장관은 "당연히 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 현직 상근부대변인이 SNS에 연예인 마약 관련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다며,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온라인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2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병욱 의원은 "최근 배우 이선균 씨 등 연예인의 마약 혐의 관련 기사를 놓고 현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이 마치 정부가 시끄럽고 복잡한 문제를 마약 기사로 덮으려 한다는 식의 음모론을 본인의 SNS에 올리고 있다"라며 "이런 ‘아니면 말고’ 식 가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 관련 사건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음모론'을 펼치자,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려는 정치적 선동"이라고 규탄했다.26일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근 불거지고 있는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난데없는 음모론을 들고 나왔다. '의도하고 기획했을 수 있다'면서 '오해를 사기 충분한 타이밍'이란 주장까지 했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어떠한 근거나 증거도 없이 어떻게든 정부와 여당을 흠집내려는 의도만 보인 정치적 선동이다. 안민석 의원의 주장이 의미없는 허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전·현직 원내대표단을 만난 자리에서 "분열은 필패이고, 단결은 필승이라는 각오로 저부터 솔선수범하고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전·현직 원내대표단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총선이 이제 168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총선은 민주당의 문제를 넘어서서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라는 데에 많은 분이 동의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잘못된 국정 운영을 심판해야 국가의 퇴행과 우리 국민들의 불행을 막을 수 있다"면서 "작은 차이를 넘어서서 단합하고 단결해서 국민의 승리로 나아가는 길
헌법재판소가 26일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이 '노란봉투법' 및 '방송3법'의 입법 절차가 적법했는지 판단해달라며 제기했던 권한쟁의심판에 대해 모두 기각 결정을 내렸다.민주당은 지난 3월 21일 국회 과방위에서 KBS·MBC·EBS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이 주가 되는 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직회부) 요구안을 사실상 단독 의결해 논란이 됐다.또 민주당은 지난 5월엔 국회 환노위에서 하도급 노동자에 대한 원청 기업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무분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단계적으로 의대 정원을 증원하기로 밝히면서 지역 의대 신설도 검토하겠다고 발표했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 기자회견에서 "대학에 증원 여력이 있는 경우 2025학년도 정원에 우선 고려할 것"이라며 "증원 수요는 있으나, 추가적인 교육 역량을 확보해야 하는 경우는 대학의 투자계획 이행 여부를 확인해 2026학년도 이후 단계적으로 증원한다"고 했다.전국 40곳 의대의 입학 정원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18년째 3058명으로 동결 중이다. 조 장관은 "의사 인력 확대는 인구 초고령화에 대비하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내년 총선에서 여당 아닌 야당을 더 밀어줘야 한다는 응답도 보다 더 많이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로 직전 조사인 10월 2주 차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대비 1%P 오른 58%로 집계됐다.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한다'고 답변
26일 오후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될 당 혁신위원회에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박성중 의원,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오신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 등 총 13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박성중 의원은 유일한 현역 국회의원으로 참여한다.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도 합류한다. 검사 출신인 김 위원장은 과거 20회 국회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당선된 바 있다.오 위원장도 합류하는데, 그는 19대·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바 있다.그외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 경제부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혁신위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언급하며, 당의 모두가 절박한 마음으로 변화 쇄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6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김기현 대표는 "인요한 위원장과 함께 우리 당 쇄신 이끌 혁신위에 누가 참여할지에 대한 국민 언론 관심 높다"라고 밝혔다.이어 "혁신위원 인사는 인요한 위원장께서 주변 다양한 의견과 조치를 두루 경청하고 한분한분 의사 타진하며 정성스럽게 모셨다"라며 "혁신 임하는 우리 자세가 중요해하다"라고 말했다.그러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최종 명단이 26일 오후 발표된 것과 관련해 혁신위 측은 "젊은 층 중심으로 구성됐다"면서 "쓴 약을 조제해 시원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찾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혁신위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정해용 전 대구 경제부시장은 당 최고위원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혁신위) 인선 기준을 보면 국민의견을 과감히 들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정치인 5명, 비정치인 7명이다. 여성 7명 남성 6명이다. 여성을 더 많이 모셨다"며 "연령대로도 20대 1명, 30대 5명, 40대 2명, 50대 3명,
국민의힘이 최근 인요한 신임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인선해 공개활동에 나선 가운데, 그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함께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는 인요한 위원장이 당 혁신위원장 취임 이후 맞이하는 첫 공식 행사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신임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예정된 서거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된 이번 추도식에는, 김기현 당대표와 인요한 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으로 국민들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마약 대책에 있어 검찰 발목 잡지 말고 대승적으로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26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는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진행됐다.발언에 나선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유명 연예인 마약 사건이 점점 커지고 국민들의 우려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마약 대책은 백번 강조해도 부족하다"라고 말했다.이어 "수사와 재활 예산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명인의 경우 마약범죄를 저지른 경우 너무 쉽게 복귀해 경각심을 약화시킨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에 가결표를 던진 당내 의원 등을 징계하겠다는 친명계 의원들을 "모자란 애들"이라며 꾸짖었다.유 전 사무총장은 26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체포동의안이 부결됐으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도 졌을 것으로 보느냐'는 물음에 "심지어 졌을지도 모른다"며 "그러니까 이게 가결이 돼서 영장 기각까지 온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유 전 사무총장은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면 민주당과 이 대표는 더 큰 악재만 앞두게 됐을 것이라면서 "이 대표는 진짜 그들(가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