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States-Republic of Korea Leaders’ Joint StatementMAY 21, 2022 STATEMENTS AND RELEASESPresident Yoon Suk Yeol welcomes President Joseph R. Biden to the Republic of Korea (ROK), marking the earliest meeting in a ROK President’s term in office with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U.S.). Foun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한미 정상 공동성명'을 통해 "한미동맹이 심도 있고 포괄적인 전략적 관계로 성숙해왔다는 인식을 공유한다"고 밝혔다.한미 정상 공동성명 전문(全文)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조셉 R. 바이든 미합중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대한민국 대통령 임기 중 미합중국 대통령과 가장 이른 기간 내 개최한 회담으로 기록되었다. 공동의 희생에 기반하고 우리의 깊은 안보 관계로 연마된 한미동맹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확대되고 있다. 역내 평화와 번영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2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강당에서 한미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발표문 전문(全文).조 바이든 대통령님의 대한민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이번 회담에서 우리 두 사람은 한미동맹을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그 이행 방안을 긴밀히 논의하였습니다.아울러,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우정과 신뢰를 쌓을 수 있었습니다.오늘 저는 저와 바이든 대통령님의 생각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일치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지난 69년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 기술 동맹으로 격상하는 데 뜻을 모았다.윤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경제가 안보고, 안보가 경제인 경제안보 시대를 살고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국제 무역질서 변화와 공급망 교란이 국민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한미동맹도 경제안보 시대에 맞춰 발전하고 진화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첫날인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소인수 회담’이 예정됐던 30분을 훌쩍 넘겨 1시간 이상 이어졌다.2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후 1시 32분부터 오후 2시 44분까지 소인수회담이 진행됐다. 당초 예상보다 40여분 길어져 72분간 이어진 것이다. 소인수회담은 전면 비공개로 열렸다.한국 측에서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두 정상의 단독회담도 오후 2
방한 이틀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1시 오후 1시 24분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도착해 한미정상회담에 돌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첫 일정으로 동작국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 및 분향을 했다. 이후 리무진을 타고 오후 1시 21분쯤 청사 남측 미군기지 게이트를 거쳐 대통령실로 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청사 1층 정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영접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방명록에 서명했다.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사진촬영 뒤 5층 대통령 집무실로 이동해 본격 회담에 돌입했다. 회담은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과 접결실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지난 20일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를 공동시찰하는 도중 첨단산업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면 가능하지 않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산당 일당독재로 '반도체 굴기'를 시도하다 고전 중인 중국을 정치, 경제, 안보 등 제분야에서 포위 중인 미국에 정치체제를 강조한 것이어서 주목된다.21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전날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한국과 미국의 산업과 테크놀로지(기술) 동맹의 현장이다. 그리고 반도체가 한미동맹의 핵심"이라고 말했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 오후 5시 22분쯤 대통령 전용 공군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오산 미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박진 외교부장관이 직접 오산기지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맞이했다.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두 번째 방한 이후 약 3년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한국에 머무른다.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첫 일정으로 이날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평택 캠퍼스)을 방문했다. 정문에서 기다리던 윤석열 대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우리나라의 ‘국방부 장관’에 상당)이 20일 가까운 시일 내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방일 일정이 시작된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보좌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방문 기간 중 장거리 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기시다 방위상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정부의 발언이나 보도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면서 협력하고 있다”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장사정 탄도 미사일을 가까운 시일 내 발사
미국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의 목적은 동맹국에 방어와 억지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북한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 이상 동맹과의 공조를 강화하며 압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과 김정은 간 회담 가능성에 대해 선을 그으며, ‘미국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회동을 갑자기 취소했다’는 문재인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추가 언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한국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기내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북한
핀란드와 스웨덴 두 나라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최근 가입을 신청했다. 이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들 두 국가 정상과 회담하고 가입 현실화를 위해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바이든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각),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 및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스웨덴 총리 총리를 워싱턴D.C.의 백악관으로 불러 회담했다.군사적으로 중립을 유지해 온 핀란드와 스웨덴이 최근 나토 가입을 추진하고 나선 것은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지역의 불안이 고조된때문이다.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북한의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북한에서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의심 발열환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한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환자 수는 224만 1610여명이다.지난 12일 북한이 코로나19 발생 사실을 공개한지 8일만에 누적 발열 환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또한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모두 65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48만 6730여명이 완쾌되고 75만 4810여명이 치료를
중국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20∼24일)을 앞두고 연일 거친 경고를 쏟아내고 있다.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제츠 정치국원은 18일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에서 "사리사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이익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제츠 정치국원은 중국 공산당 내 최고위 외교 전문 간부이자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유명하다.양 정치국원은 "미국이 대만 카드를 활용하는 것은 잘못된 길을 점점 더 멀리 가는 것으로, 정세를 위험한 곳으로 이끌
미 NBC 방송이 코로나19 확산 위기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추가 시험 발사나 핵실험을 늦출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NBC는 18일(현지시간) "무기 시험은 많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전파를 늦추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감염이 진정될 때까지 추가 발사를 연기할 수도 있다"며 크리스토퍼 그린 '국제위기그룹' 한반도 수석 컨설턴트의 발언을 전했다.그린은 코로나 사태가 북한에 '블랙 스완'(black swan, 가능성은 낮지만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미치는 사건)이 될 수 있
러시아가 중립국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신청과 관련해 향후 나토군의 군 자산 배치를 예의주시하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 예고했다.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블라디미르 티토프 제1차관이 스웨덴 측의 요청으로 모스크바 주재 말레나 마르드 스웨덴 대사와 면담했다고 밝혔다.외무부는 면담에서 "국가 안보 보장 방안 선택은 각국의 주권적 권리이지만, 동시에 그것이 다른 나라의 안보에 위협을 조성해선 안 된다는 것이 러시아의 기본 입장임을 밝혔다"며 "군사·기술적 조치를 포함한 러시아의 구체적 대응은 스웨덴 영토
대통령실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청사 5층 대통령 집무실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90분 간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식외빈으로는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을 찾는다. 양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군사 안보를 축으로 하는 한미동맹을 경제, 안보, 기술로 확대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구체적인 일정을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늦게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바이든 대통령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동작동 현충원을 거쳐 용산 대통령
미 국무부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핵실험 의지를 꺾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백신 지원을 거절하고 무기를 계속 개발하면서도 인도적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비극이라고 비판했다.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핵실험을 보류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북한정권이 인도태평양과 그 너머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가하는 불안정화 프로그램보다 자국민에 대한 인도적 우려를 더 우선시하는 것을 결코 본 적이 없다”며 “따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분명하고 확실하게 내려가는 것을 볼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금리 인상을)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퓨처 오브 에브리싱'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누구도 우리의 그러한 의지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는 물가상승률을 다시 낮출 수단과 의지를 모두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달 초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1bp=0.01%포인트) 인상한 파월 의장은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기간 동안 북한이 대륙간장거리탄도미사일(ICBM)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CNN은 17일(현지시간) 최신 정보 분석에 정통한 미국 관리를 인용해 북한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예정 기간인 향후 48시간에서 96시간 이내에 ICBM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당국자는 “과거 ICBM 발사 시 나타났던 징후들이 현재 포착되고 있다”고 말했다. 위성사진에 포착된 발사 장소는 평양 근처에 위치해 있다. 당국자는 현 위성사진의 세부사항들에
‘김정은의 영도로 세계에서 유일한 코로나 청정국가’라고 자랑하던 북한에 ‘건국 이래의 대동란’이 발생했다.17일 북한의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지난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적으로 26만 9천 510여명의 유열자(발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7만 460여명이 완쾌됐으며, 6명이 사망했다. 통신은 지난달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발열자 수는 148만 3060여명이며, 그 중 81만 9090여명이 완쾌됐고, 66만 391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