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동료시민'이 원한다면 김포의 서울 편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김포 장기동 라베니체 광장에서 김포검단시민연대가 연 5호선 중재안·GTX-D 노선안 환영 및 조기 개통 촉구 시민대회에 참석해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동료 시민이 원하면 저는, 국민의 힘은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어제 저는 국민의힘이 국민들께 드리는 연하장 그림으로 목련을 골랐다"며 "우리가 봄이 오길 절실하기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 설명했는데, '봄'은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3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남기구를 정리하란 지시가 떨어진 이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가 해산 과정에 돌입한 것과 관련해 "당신들은 김정은의 프락치인가"라고 비판하고 나섰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서 "범민련 조직은 제가 친북좌파에서 벗어난 결정적 계기였기에 한 말씀 드린다"며 이와같이 지적했다.그는 "진보진영 내에서 범민련 해체를 처음 주장한 분은 고 문익환 목사였다. 2-3년 범민련 활동을 해본 결과 북한은 민주적 토론이나 협의 없이 일방적 지시만 내린 점에 큰 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서해상에서 순항 미사일 초대형 전투부 위력 시험과 신형 반항공(지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가 전날 실시됐다고 전했다.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 총국은 대변인 발표를 통해 이와같은 소식을 밝혔다. 총국은 "해당 시험들은 신형무기체계들의 기능과 성능,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 고도화를 위한 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했다.중앙통신은 해당 시험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그 중엔 순항 미사일이 낮은 고도로 날아가 지상의 목표 건물을 타격하는 장면이
22대 총선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마포을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후보와 국민의힘 김경율 후보가 맞붙었을 경우 45% 대 34%의 지지율로 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조사결과는 지난 총선때 이 지역구에서 정청래 후보와 김성동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인 16.97%p 차이에 비해서는 크게 좁혀진 결과이지만,민주당 강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지역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각각 41%, 30%로 조사됐다.두 후보간의 11%p 격차는 정당지지도 격차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오는 4월 치러질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인천 계양구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표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48%, 원 전 장관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32%로 나타났다.둘 간 지지율 격차는 16%p로, 오차범위 밖의 차이가 났다.'그외 다른 인물'이라는 응답은 9%,
2일 펜앤드마이크가 (주)리서치앤리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나온 서울 마포을·인천 계양을 여론조사 관련해 엄경영 시대신연구소장은 김경율 예비후보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엄 소장은 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마포을에서는 접전을 벌이거나 역전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다"고 밝혔다.엄 소장은 해당 여론조사에서 정 의원이 45%, 김 예비후보가 34%로 나온 것에 대해 "여론조사 응답률이 6.2%로 낮은 편"이라며 "수도권 지역에서 민주당
2일 펜앤드마이크가 (주)리서치앤러시치와 (주)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공개된 인천 계양을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지율 격차가 16%p 나는 것에 대해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실제로는 10% 안팎에서 격차가 형성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엄 소장은 "이 결과가 이 대표에게 다소 과다하게 반영됐다고 본다"면서 "실제로는 격차가 상당히 좁혀져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엄 소장은 "지난 재보궐에는 윤형선 당시 국민
본지는 지난 1월 11일자 이라는 제목으로 포천시장이 특정 예비후보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포천시장이 특정 예비후보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특수교사 학대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오기 전날 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1심 판결에서 재판부가 특수교사에 '선고유예'를 선고하자 주씨에 대한 여론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주씨는 31일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글을 올렸다. 이어 "내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 한다"며 "그간의 일들을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그가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약 5개월 만이다.이에 대해 소수 옹호하는 의견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비판하는 모양새다. 활동중단을 선언한
'서해 피살' 유족 이래진씨는 1일 전임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부도덕한 권력이 국정농단을 자행하면 반드시 처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줘야 한다"고 밝혔다.이씨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무능한 권력이 오판했을 때 발생하는 위험이 얼마나 끔찍한지 국민이 알아야 한다"며 이와같이 지적했다.그는 "서해상에서 조난 사고를 당한 자국민을 자진월북자로 둔갑시키려 했던, 무책임하고 사악한자들을 심판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법치는 무너질 것"이라며 "정치적 이익을 앞세워
한국인의 건강을 다루는 프로그램인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최근 색다른 편집 영상을 내보내 화제다. 출연자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만을 모은 영상 모음집에 시청자들이 '생로병사만큼 맛깔난 먹방은 없다'며 '건강 프로그램인지 먹방인지 헷갈린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지난 11일 처음으로 올라온 먹방 모음집은 15일, 19일, 25일까지 총 네 차례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 조회수는 각각 76만회, 51만회, 46만회, 35만회에 달해 다른 영상들보다 훨씬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이 영상들의 조회수가 압도적인 이유는
'서해 피살' 유족 이래진씨가 1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날 이씨는 유튜브 기자회견에서 이와같이 주장했다. 유튜브 기자회견은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후 공식 기자회견이 끝나고 다시 한번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이씨는 "오늘 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해수부 북한 피격 사건에 대해 조작과 은폐로 일관하며 국정을 농단했던 위법부당한 행태를 바로잡아 진실을 규명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국정조사를 통해 "국민 앞에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상처받은 유족의 명예를 회복
'서해 피살' 유족 이래진씨가 1일 전임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 전문을 공개했다.다음은 국정조사 요구서 전문. < 서해 공무원 피격 및 조작 사건 국정조사 요구서 > 2020년 9월에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보면 문재인 정부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 및 조작한 것으로 백일하에 드러났다. 지난 12월 7일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의 다수 국가기관이 공모하여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 . 조작한 혐의가 사실이고
윤석열 대통령이 1일 경북 문경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로 전날 순직한 故 김수광 소방교, 故 박수훈 소방사에 대한 애도 메시지를 냈다.이날 오전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지난 밤 안타깝게도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대원이 순직하셨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예비후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31일 김건희 여사 관련해 자신이 입장을 바꿨다는 지적에 대해 "말 바꾼 것 하나 없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 교수는 이와같이 주장하면서, "그런 종류의 부조리한 선물을 받는 건 당연히 하면 안되는 일이고, 만약에 받았으면 뒤늦게라도 돌려줘야 하는 일이고, 잘못했다고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도 이 생각은 바뀐 게 없다"고 설명했다.다만 "문제는 그게 공작이었는지는 내가 몰랐다는 것"이란 말을 덧붙였다.
국민의힘 수원정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31일 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후 국민의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지지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 교수는 "한동훈 위원장이 오고 나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이 교수는 "한 위원장은 기존에 이준석 대표를 비롯해 여가부를 폐지하자 했던 분들과는 다르다. 여성지지층이 많아지고 있다"며 "오늘 수원에 온다고 하니 주변에 많은 여성들이 '사인을 꼭 받아와라' (할 정도
국민의힘 경기 수원정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31일 배현진 의원 습격에 대해 "우발적 범죄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이 교수는 "이재명 대표를 해코지하려했던 사건과 마찬가지로 배현진 테러도 우발적인 범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그 이유에 대해서는 "배 의원이 가는 미용실이 그냥 길가에 문열고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라며 "현관문 열고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해야 갈 수 있는 특정 장소를 어떻게 알고 간 것인지 의문"이라 설명했다.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에서 현행 준연동형 제도가 유지될 시 창당하기로 한 위성정당 명칭은 '국민의미래'로 정해졌다.31일 온라인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당명이 이와같이 결정됐다.국민의힘 당직자 등 200명 이상이 국민의미래 발기인으로 참여했는데, 이날 발기엔 대회에는 10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법상 신당을 창당하기 위해서는 중앙당의 경우 200명 이상, 시·도당 100명 이상의 발기인이 참여해야 한다.국민의미래는 우선 전국 5개이상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중앙당 창당 대회를 개최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당사자 중 한 명인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31일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는 이날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 의원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또한 그와 함께 기소됐던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징역 1년 8개월에 벌금 6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이 선고됐다.재판부는 이들에 대해 "국민들의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했단 점에서 피고인들의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지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성적 집단"이라 밝혔다.이날 오전 영빈관에서 열린 방위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이와같이 지적하면서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민족조차 부인하는 반민족·반통일적이고 역사에 역행하는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이어 "올해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정치 시스템의 핵심인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올해도 접경지역 도발, 가짜뉴스, 사이버 공격 등 선거개입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