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방해와 모욕,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당한, 소위 ‘수요시위 반대단체’ 관계자들이 이번엔 거꾸로 자신들을 고소·고발한 정의기억연대 등 ‘일본군 위안부’ 운동 관계 단체 인사들에 대해 맞고소로 대응키로 했다.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는 18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전화 통화에서 오는 23일 한경희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을 비롯해 지난 1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및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 인사들을 지칭해 ‘극우’ 등의 표현을 사용한 인사 전부에 대
내달 13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앞에 두 개의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나란히 집회 신고를 낸 사실이 확인됐다.17일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에 따르면 동(同) 단체는 내달 13일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 앞에 집회 신고를 냈다. 해당일의 우선 순위 집회 개최자는 자유연대로, 두 개의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관할 경찰서에 표시한 것이다.해당 장소에서의 집회 개최는 이제까지는 자유연대가 1순
여성가족부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여가부 폐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여가부 폐지 논쟁이 젠더갈등을 일으키고 2030 여성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여가부는 초등학생, 심지어 유치원생에게까지 동성애를 가르치며 조기성애화(성인지, 젠더) 교육을 한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서유럽 68 좌익들이 원했던 성해방이다. 여가부는 페미니즘의 당면 목표인 ‘가부장제 해체’를 위해 일부일처제에 기반한 전통적이고 윤리적인 ‘가정’ 파괴에 앞장선다. 평등한 양성 간의 결합을 결혼의 전제로 한 현행 헌법 제36조 제1항을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 ‘일본군 위안부’ 관계 단체들이 소위 ‘반대 단체’ 관계자들을 형사 고소하고 나서면서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앞 자리 싸움이 ‘소송전’으로 확대됐다.▲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평화나비네트워크 ▲전국여성연대 ▲전국여성연대 ▲한국진보연대 ▲수원평화나비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여해 온 7개 단체들은 공동으로 1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과 김병헌 위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뤄 온 시민단체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16일로 예정된 제1534차 정기 수요시위에서 소위 ‘수요시위 방해 단체’ 등을 형사 고발할 방침을 밝혔다.정의기억연대는 15일 동(同) 단체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실시간 스트리밍’ 예고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해당 예고 영상에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방해 및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참가자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한 극우 역사부정 단체 고소·고발 기자회견 라이브”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정의기억연대의 고발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정의기억언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에 맞불 집회를 벌여온 이들이 자신들의 집회를 방해한 대학생단체 관계자들을 형사 고소하고 나섰다.펜앤드마이크는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지난 4일 평화나비네트워크 관계자 20여명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집회방해)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형사 고소한 사실을 확인했다.이번에 고소당한 평화나비네트워크 관계자들은 김 대표가 속해 있는 시민단체가 먼저 집회 신고를 낸 연합뉴스 본사 앞에서 지난 2일부터 농성을 벌였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사회 통념에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이 2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에서 동(同) 단체가 개최한 집회가 방해받는 일이 있음에도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자신들의 집회를 방해한 평화나비네트워크 관계자들을 형사 고발할 방침이다.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겸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은 3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연합뉴스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으로 우리 단체가 먼저 신고했음에도 평화나비네트워크 관계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상대로 한 사기·횡령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고, '전쟁'과 '여성폭력'이 없는 세상을 위해 힘써줄 사람"이라며 "윤미향과 함께하는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했다.게시글엔 '#윤미향과 함께하는 희망의 날갯짓'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윤 의원은 이 후보가 "아픈 역사를 딛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유용 의혹’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 제명 위기에 처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원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이 동료 의원들에게 도움을 호소하는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9일 SBS에 따르면 윤미향 의원은 최근 4천자 내지 5천자 분량의 메시지를 동료 의원들에게 보내 그동안 당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고통스러워도 침묵해왔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15가지 의혹에 대한 결백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연락이 닿은 의원들에게는 직접 전화를 걸거나 만나는 방식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한다.윤 의원은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전(前) 검찰총장. 그간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호소해 온 이용수 씨가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여가부 폐지’ 공약을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날 오전 이 대표를 만난 이 씨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유엔(UN) 고문방지협약 회부 촉구 결의안 통과’를 요청한 뒤 “한 가지 부탁이있다”며 “여가부 폐지하는 것, 그것(여가부)을 없앴으면 우리는 죽었다”고 말했다.그러자 이 대표는 “공약이 나와서 대선 후보가 그렇게 정했다”며 ‘여가부 폐
서울 종로구 소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시위’에 대한 반대 집회를 벌여온 시민단체에 대해 정의기억연대 측 ‘수요시위’를 우선해 보호할 것을 경찰에 권고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고발하고 나섰다.국민계몽운동본부·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엄마부대 등 정의기억연대 반대단체들로 구성된 ‘위안부사기청산연대’(이하 ‘반대단체’)는 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송 위원장을 고발하기에 이른 경위 및 고발 취지를 밝혔다.이어서 인권위가 “‘
민족의 설날이 지났다. 민주주의 탈을 쓴 독재가 무겁게 누르고 있다.코로나 팬데믹으로 온 세계가 갑갑하기만 한데 한반도는 더 한층 우울하다. 3월의 선택에 따라서는 북한처럼 아주 깜깜해질 수도 있다. 이승만 대통령이 세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본이 무너지고 있다. 자식이 부모세대보다 못사는 사회로 들어서고 있다. 문재인 정권 5년에 한국 사회는 집단 자살로 치닫고 있다.근본 원인은 문 정권이 김씨 세습 정권에 꼼짝 못 하는 데 있다. 평화를 위한다면서 북한 정권의 안위를 먼저 챙긴다. 북한 주민의 생존이나 자유는 안중에 없다.
정의기억연대가 ‘수요시위’ 집회 장소 확보를 위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방침을 세웠다는 소식이 1일 전해졌다.정의기억연대의 ‘수요시위’ 장소가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으로부터 계속해 밀려나고 있다. 정의기억연대에 반대하는 단체(이하 ‘반대 단체’)들이 ‘연합 전선’을 구성해 ‘일본군 위안부’ 동상 부근 모든 장소에 대해 정의기억연대에 우선해 집회 신고를 냈기 때문이다.정의기억연대는 지난달 20일 서울 종로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장에게 각각 면담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지난달
호사카 유지(保坂祐二) 세종대학교 대우교수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종합적 분석을 시도한 《30년간의 위안부 왜곡: 빨간 수요일》의 저자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과 출판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일부 인용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부장 송경근 신일수 원도연)는 26일 호사카 교수가 김 소장과 출판사를 상대로 낸 출판금지 가처분 신청 일부를 인용했다.앞서 호사카 교수는 김 소장의 저서 《빨간 수요일》 제12장 내용 가운데에는 ①“‘호사카는 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진실을 연구하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수요시위’ 집회 장소가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으로부터 더욱 멀어지게 됐다. 자유연대 등 정의기억연대 ‘반대 단체’가 지난 주 수요일(19일) ‘수요시위’가 진행된 호텔 앞 인도까지 집회 신고를 냈기 때문이다.24일 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에 따르면 자유연대는 내달 23일부터 ‘일본군 위안부’ 동상 앞에서부터 호텔 서머셋팰리스 앞 인도까지 이르는 장소에서 집회를 개최한다는 취지로 서울 종로경찰서에 집회신고서를 제출해 접수케 했다.자유연대가 집회를 개최하
국가인권위원회가 긴급구제 결정을 통해 정의기억연대 측 ‘수요시위’를 우선해 보호해 줄 것 등을 경찰에 권고한 가운데, 결정이 나온 후 첫 ‘수요시위’가 19일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함박눈이 내린 이날 정의기억연대는 ‘수요시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반대 집회 주최 측에 시간과 장소를 달리할 것을 적극 권유할 것’을 권고한 인권위 긴급구제 결정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위안부’ 동상(소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수요시위’를 열지 못했다.인권위 권고는 강제성이 없이 순수하게 ‘권고적 효력’만 지니므로
국가인권위원회가 소위 ‘반대 단체’로부터 정의기억연대(이사장 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측 ‘수요시위’를 적극 보호할 것을 경찰에 권고한 데 대해, 소위 ‘반대 단체’ 측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네 사람을 직권남용 및 허위공문서 작성 행사 혐의로 형사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1992년 1월8일 이래 30년간 지속돼 온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관련 집회(소위 ‘수요시위’)가 이른바 ‘반대 단체’의 방해를 받고 있음에도 경찰이 이를 수수방
서울특별시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복지 사업’ 명목으로 서울대학교에 거액의 ‘일본군 위안부’ 연구 보조금을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 측은 지난 2018년 2월 개최된 ‘일본군 위안부’ 관련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도 서울시의 보조금으로 이뤄진 연구의 성과라고 밝혔다. 앞서 펜앤드마이크는 당시 컨퍼런스에서 ‘조선인 위안부 학살 영상’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영상 속 시신들이 사실은 ‘조선인 위안부’가 아니고 일본군 병사들의 것이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펜앤드마이크가 18일 입수한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