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일, 경기도 김포시에 대한 서울권 편입문제 즉 '메가시티 서울권 구상'을 다룰 '수도권 주민 편익 개선 특별위원회(가칭)'를 발족했다.특히, 당의 '수도권 주민 편익 개선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토목공학 박사 출신의 5선 중진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는 소식이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박 수석대변인은 "최근 김포시를 두고 서울권 메가시티와 관련하여, 가칭 '수도권 주민 편익 개선특별위원회'의 위원장 임명안을
국민의힘이 2일, 원내 정당인 '시대전환'과의 합당을 위한 당 전국위원회를 이번 9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박 수석대변인은 "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9일에 제8차 전국위원회를 소집해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의결했다"라고 말했다.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국위원회란 당에서 전당대회의 수임사항과 당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만든 조직으로 이를 통해 국민의힘과 시대전환과의 합당이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그에 따
국민의힘이 2일, 내년 총선을 겨냥하여 인재 영입 실무을 맡을 당 인재영입위원회를 본격적으로 띄운다.이에 따라 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으로 최근까지 당 사무총장이었던 재선의 이철규 의원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이철규 의원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박 수석대변인은 "당 인재영입위원회 활동이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왔기 때문에, 전직 사무총장으로서 업무 연속성을 감안했다"라고 말했다.이어 "당 인재영입위원 역시, (이철규)위원장이 향후 당 지도부와 상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일 오전 자신이 꺼내든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과 관련해 편입더불어민주당에 "지금처럼 동문서답할 것이 아니라 찬성인지 반대인지 입장을 명확히 밝혀라"라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포시민 의견을 수렴해 서울 편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우리 당 입장에 대해 민주당 입장은 무엇이냐"라면서 이와같이 촉구했다.김 대표는 "주민을 위해 행정이 존재하지 행정을 위해 주민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며 "주민 생활권, 통근권, 통학권, 지리적 위치와 행정구역을 일치시켜 주민 편익을 극대화하는
국민의힘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일괄 징계 취소안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재원 전 최고위원, 김철근 전 당대표정무실장에 대한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징계 처분이 해제됐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이는 당 혁신위원회가 당내 통합을 위한 제1호 안건으로 당원의 징계 취소를 제안한 데 따른 조치다.이 전 대표는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여권이 경기 김포·구리·광명·하남 등을 서울로 편입하는 '메트로폴리탄 서울' 공약을 구체화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김포 서울 편입' 논의를 전담할 '수도권 행정구역 개편 특별위원회'(가칭) 구성을 의결한다.특위 위원장은 경기도당위원장인 재선의 송석준 의원이 맡는다. 특위는 5명 안팎 규모로, 당 소속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소관 상임위원 위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특위는 메트로폴리탄 서울의 '1호 대상'인 김포의 서울 편입을 담은 특별법을 이번주 방론 발의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포의 서울 편입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이 퀴즈대회를 통해 자신들의 반미·반일·친중·친북적 성향을 대물림하려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퀴즈 문제들을 확인한 결과 한국 노동자가 겪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미국에 돌리고 한미일 협력을 비난하며 북한의 핵개발을 옹호했다. 이에 더해 중국이 미국을 추월하리란 보고서를 비판 없이 그대로 싣기도 했다.소속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민노총 퀴즈대회는 올해 9월 말경 '골든벨' 이름으로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주대환 죽산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은 "얼마 전에 (민노총) 각 시도본부에서 골든벨 퀴즈
국민의힘이 김포를 시작으로 서울과 접경해 있는 경기도의 베드타운 지역을 서울로 편입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현재 김포시 전체를 비롯, 서울과 접해있는 경기도 지역 주민 대부분이 서울 편입을 원하고 있는 만큼, 여당의 이같은 ‘서울확장’이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표(票) 공략을 위한 주요 공약,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윤재옥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김포시 편입문제를) 정책위에서 검토할 것으로 알고 있고, 의원입법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은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면서 "(이러한) 부도덕한 행태에 대해선 정부가 반드시 제재 등 조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2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이 회의에 참석한 한 택시기사가 "카카오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횡포가 너무 심하다"는 지적에 이와 같이 말했다.이날 비상경제 민생회의는 윤 대통령이 국민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생활 속 주제를 심도 있게 토론하기 위해 민생 타운홀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에 주부, 회사원, 소상공인 등 다
윤석열 대통령은 건전재정 기조를 밑바탕에 두면서도 서민 지원 예산은 두텁게 할 것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예산 재배치에 반발하는 일부가 '탄핵'이나 '대통령 퇴진 운동'을 언급한다고 말했다. 운 대통령은 이같은 반발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고 하고자 하는 바를 꿋꿋이 해나갈 것임을 힘줘 말했다.윤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 모두발언에서 "어려운 서민들을 두툼하게 지원해주는 쪽으로 예산을 재배치시키면 아우성"이라며 "지금 같은 정치 과잉 시대에 유불리를 안 따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다양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지난 마포 토크콘서트의 소회를 밝히며, 다음주는 '호남'을 방문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나아가는 정치를 약속하겠다고 전했다.1일 조정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부산, 고양에 이어 서울 마포에서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10대 청소년과 70대의 만학도 어르신, 푸른 눈의 외국인과 힙합하는 청년까지 다양한 분들이 오셔서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길, 제가 꼭 걸어야 할 길에 대해 말해주셨다"라고 말했다.이어 "아직까지 가슴에 남는 한 고등학생의 질문이 있다.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잘 살지만 서
KBS 박민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1월 7일 개최된다.1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박민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과방위 회의가 진행되던 도중 장제원 과방위원장은 "양당 간사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협상을 해주면 질의응답을 잠시 중단하고 의결하겠다"라고 밝혔다.이날 의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측은 박 후보자에 대해 'KBS 정상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측은 '윤석열 대통령 낙하산 인사'라고 주장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非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이 1일, 본격 출범중인 자당의 총선기획단 인선에 대해 "총선기획단이 아니라 '친명기획단'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구성"이라고 공개질타했다.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오늘 나온 총선기획단 구성은, '친명기획단'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구성"이라면서 "이걸 통합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라고 질타했다.이날 민주당 설명에 따르면, 당 총선기획단에는 여성ㆍ청년 몫으로 신현영 민주당 의원과 청년미래연석회의 박영훈 부의장이,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인 장현주 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자당의 총선기획단(단장 조정식)의 '친명계(친이재명계)' 인사 구성 논란에 대해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만난 취재진으로부터 '당 총선기획단이 친명계로 채워졌다는 비판에 어찌보는가'라는 질문에 "정부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데에 있어서 진지해지면 좋겠다"라고 답변했다.민주당은 이날 제22대 당 총선기획단을 구성 후 조정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당 총선기획단에는 여성ㆍ청년 및 원외인사 몫으로 원내외 인사들이 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설이 달아오르는 현시점에서 김종인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을 찾았다. 이 전 대표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김 전 위원장 사무실에서 약 30분간 면담을 한 뒤 나와 취재진에게 "내가 항상 어떤 중요한 행동을 하기 전에 많이 자문하고 상의드리는 분"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 전 대표가 올해 12월이 지나면 여야 정치권 지형에 따라 신당 창당 여부 등을 결심하고 행동에 옮길 것이라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이날 정치적 진로를 놓고 김 전 위원장의 조언을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의 https 차단 타당 판결에 "험난한 자유의 길을 확인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지난 31일 허은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단히 아쉬운 헌법재판소의 판결이다. 게다가 전원일치라니 더 놀랍다. 단 한 분도 우리 사회 급격히 축소되고 있는 '자유'에 대해 우려하지 않으셨다"라고 지적했다.이어 "누구도 불법촬영물이나 마약 콘텐츠 유통을 막는 일에 반대하지 않는다"라며 "그럼에도 세계 많은 선진국들이 우리와 같은 방식을 택하지 않는 이유는 주권자의 자유라는 기본권에 대한 폭넓은 존중이 있기 때문
중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는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김 지사는 1일 동행 기자단과 만나 "경제와 민생을 뒷전으로 하고 국민 갈라치기를 하더니 이제는 국토 갈라치기까지 하고 있다"며 "선거 전략으로 만약에 내세우는 것이라면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황당하기 짝이 없다"면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 전체를 발전시키기 위한 경제정책인 데 반해 여당 대표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계산에 불과하다"
국민의힘의 인요한 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이 1일, 당 혁신위 안건으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 폐지'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 혁신안 논의 동향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특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직설을 내놓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인요한 위원장은 이날 "유승민 대표가 정말 젠틀맨"이라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만나보니까 존경이 간다"라고 평하기도 했다.그러나, 그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다"라는 유보적 입장도 밝힌 만큼 그가 어떻게 보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당 내부 혁신안에 관한 이야기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황식)에 500만원을 기부했다.윤 대통령은 성금을 기부하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대통령실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운동은 세계를 무대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건국운동이었다"며 "이 전 대통령이 이룩한 시장경제 체제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됐다"고 평가했다.현재 기념관 건립 캠페인은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국회가 1일, 정부가 제출한 657조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 심사일정에 돌입한다.전날인 지난달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예산안 시정연설과 함께 예산안의 법정 기한 내 처리 필요성을 당부했으나, 연구개발(R&D) 삭감 건을 둘러싼 여야 간 견해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만큼 예산안 처리 과정에 있어서 진통이 예상된다.1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전문가 공청회를 시작으로 예산안 관련 일정을 진행한다.이번 3일~8일에는 경제·비경제부처 예산심사 일정이 진행되며, 뒤이어 9일~10일에는 종합정책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