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가 14일 펜앤드마이크와 인터뷰를 가졌다.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중도·보수 성향을 가진 원내 정당의 당대표로 '30대 청년'인 이준석 대표가 지난 11일 선출됨에 따라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에 펜앤드마이크가 14일 국회에서 직접 그를 만나봤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 전문.-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펜앤드마이크에 감사드립니다. 전당대회 기간에도 영상 인터뷰를, 많은 분들이 보셨더라구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오늘 대전에서 광주갔다가 서울을?▲ 대전현충원을 가겠다
지상파·종편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관련● TV조선은 요즘 정치권에선 단연 국회의원도 아닌 30대 야당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라는 기사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어제 회동은 이 대표가 직접 만남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같은 상계동 주민인 두 사람은 1시간 가량 만나 통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8일 열린 가운데,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바로 지난 2019년 당시 벌어진 '원내투쟁'에 대한 엇갈린 평가에 대해 나 후보가 눈물을 글썽였기 때문이다.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합동 토론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됐다.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홍문표·주호영·나경원·조경태·이준석(소개 순) 후보는 후보간 주도권 토론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주호영 후보는
얼마전까지 ‘별의 순간’ 운운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띄우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최근 “동서고금을 봐도 검사가 바로 대통령이 되는 경우는 없다”면서 태도를 바꾸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여야를 오가며 ‘노회(老獪)’한 정치술을 보여준 김 전위원장이 무엇 때문에 윤 전 총장에 대해 심사가 뒤틀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서는 윤 전 총장의 거취는 정치권 뿐 아니라 국민 전체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사실 진영을 떠나 국민들이 대통령감으로서 윤 전총장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가장 큰 우려는 과연 검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들의 첫 TV 합동 토론회가 31일 열렸다. 첫 합동 토론회인 만큼 후보들의 날선 비판보다는 서로간 입장을 재확인하는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러던 중 나경원 후보가 이준석 후보와 주호영 후보를 겨냥하자, 두 후보가 발끈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40분 MBC 100분 토론회를 통해 양측을 검증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은 자유토론 주제를 시작으로 주도권 토론도 이어졌다.특히 주도권 토론에서는 외연 확장론, 영남 프레임, 청년 할당제 등의 소재가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6·11 전당대회의 본경선을 앞둔 27일,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펜앤드마이크를 찾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9년 2월까지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병준 교수를 통해 현 야권의 미래를 보다 가까이 알아볼 수 있는 기회이다.그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펜앤드마이크 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펜앤초대석'에 참석했다. 이번 인터뷰는 펜앤드마이크의 천영식 대표가 직접 진행을 맡았는데, 전당대회 일정과 맞물리면서 민심을 바라보는
20일 대구 경북지역의 최대 유력 일간지인 매일신문에는 “국민의힘 역시나…全大 앞둔 당권주자들 'TK로…TK로…”라는 제하의 기사가 실렸다.이 신문은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6·11 전당대회를 앞두고 '보수 텃밭' 대구·경북(TK)을 앞다퉈 찾아오며 표심 잡기에 주력하자, 지역 정치권에서 '평소에도 지금처럼 챙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황교안·김종인 체제에서의 냉대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그간 당내 책임당원 비중만 30%에 이르는 TK에 표가 필요할 때만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을 앞둔 경쟁이 요란하다. 지난 8일과 12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2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준석(36) 전 최고위원과 3위인 주호영(61) 의원(전 원내대표) 간 설전 때문이다. 두 사람 모두 CBS 라디오 를 전쟁터로 삼았다.이번 설전은 두 사람 간의 감정 섞인 말싸움처럼 비춰진다. 하지만 중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이 차기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어떤 리더십을 지향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경륜의 리더십’과 ‘젊은 리더십’ 중 무엇이 최선인지를
대형 로펌에 있는 법원이나 검찰의 고위 간부 출신 전관 변호사들의 수입은 적게는 일년에 몇억원, 많게는 수십억원에 달한다.같은 로펌의 변호사들끼리도 다른 변호사가 얼마나 받는지 모른다. 확실한 것은 개인이나 기업, 즉 로펌의 고객들은 거액의 수임료를 내고, 해당 사건을 누가 어떻게 해결했느냐에 따라 변호사들의 수입은 달라진다.과거 국내 최대의 로펌에서 일했던 변호사는 “로펌은 정확하게 일한만큼 돈을 주는 조직”이라며 “고위 간부 출신이라고 해서 이름만 걸어놓고 돈을 가져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법원
국민의힘 코로나19 백신 사절단으로 박진·최형두 의원이 미국으로 12일 출국했다. 심지어 황교안 前 미래통합당 대표까지 미국에 백신을 요청하고 나섰는데, 현 정부여당과는 협조가 되지 않음에 따라 자체 편성했다는 게 국민의힘의 설명이다.박 의원과 최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일까지 美 국무부를 비롯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요청하겠다는 것.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장인 박 의원은 전날인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에 백신 공급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까지 30일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여론조사'가 주목되는 모양새다.지난 '4·7 재보선'을 앞두고 벌어진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여론조사 비율'이 최대 변수로 작용한 바 있다. 이번에도 여론조사 비율이 당권을 좌지우지 하는 방향타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까닭이다.국민의힘 당규 중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 제43조(당선인 결정)에 따르면 여론조사 결과는 30%를 반영한다고 명시돼 있
통합진보당 사건과 이석기 내란 음모 사건은 당시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이른바 ‘주사파’가 엄연하게 실재하는 정치세력이고 나아가 제도권정치로 진출할만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통진당은 해산되었고 이석기는 구속 중이다. 이석기가 리더였던 경기동부세력은 민중당과 진보당을 거치면서 정치적으로 약화되고 있는 듯 보인다.여의도를 중심으로 정치를 본다면 경기동부세력은 약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진보당은 기초의원 10명, 당원 7만 명을 확보 중이다. 정당 인사들은 노동조합과 학생운동,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하며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당권·대권 도전 여부에 대해 "다 열어놓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년 정권 교체까지 어떤 역할이든 해야겠죠"라며 이같이 말했다.나 전 의원은 "그것이 선두에 서는 일이 될 수도 있고, 후방에 서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두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정치인으로 이만큼 키워주신 국민에 대한 보답도 아닐 것"이라고 했다.또 "마음을 어떻게 (결정)하는 게 기여가 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면서도 "내일 원내대표 선거가 끝날 때까지는 말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는 '그저 넋 놓고 있는 것만으로도 애국할 수 있는 사람이 그 말고 또 있는가'라며 자신을 저격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향해 21일 "넋 놓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응수했다.황교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 전 교수의 고언을 잘 봤다. 감사하고, 경청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전 대표는 "하지만 우리 도처에 고통받는 이웃이 너무 많다"며 "이런 분들에게 미래에 대한 작은 희망이라도 드렸으면 하는 게 제 소망"이라고 했다.황 전 대표는 그중에서도 청년들
조국 사태로 문재인 정권의 내로남불, 위선적 개혁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절정에 달했던 2019년 하반기, 서울 광화문은 자유 민주주의 혁명의 열기로 달아 올랐다.그해 개천절에는 단군이래 최대 인파가 광화문에 운집했고, 군중들은 청와대로 향했다.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청와대 앞 노숙 철야농성이 이어졌고,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까지 그 열기에 놀라 단식농성을 벌여야만 했다.그때 지척에 있는 청와대 사저에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얼마나 불면과 불안의 밤에 시달렸는지는 전광훈 목사에게 야간 집회를 자제해달라고 하소연하는 청와대 경호경찰
문재인 정부 집권 후 야권이 최초 승리를 거둔 '4·7 재보선'의 열기가 엉뚱하게 자중지란(自中之亂)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바로 국민의힘-국민의당 통합 전당대회 논의 중에 양당이 치고 받고 있어서다.심지어 당내 안팎에서 이번 선거를 지휘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손가락질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지난 8일, '4·7 재보선'을 지휘했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퇴임한 후 언론에 재보궐선거를 '야권 승리'라고 평가한 안철수 대표를 향해 "어떻게 건방지게 그런 말을 하나"라
지상파 3사·종편 3사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 채널A는 , TV조선은 , SBS는 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5명이 '조국 사태'를 언급하며 반성한다고 하자, 일부 당원들은 이들을 '초선 5적'이라고 부르며 당을 떠나라고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14일 "지난 2년 동안 차기 대선시계는 황교안 대표에서 이낙연 대표로 그리고 이재명 지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으로 빠르게 흘러 가고 있다"고 했다.홍준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의 직무중 검찰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되지 않는데 얼마나 이 정권에 대한 염증이 컸으면 국민들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야당 보다 윤석열 전 총장에게 기대를 하고 있을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의원은 "아직도 1년은 참으로 긴 시간이다. 차기 대선의 방향을 시사해줄 양대 보궐선거의 민심 흐름이 어떻
작년 4월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0일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분을 나누고 희망의 불씨를 지키겠다"고 했다. 사실상 정치 재개 선언을 한 것이다.황교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금은 백의종군(白衣從軍)으로 홀로 외롭게 시작하지만, 제 진심이 통해 국민과 함께 늑대를 내쫓을 수 있기를 바라고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황 전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향해 "나쁜 권력자는 염치도 없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민의 상식을 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