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 위원장 백선기)가 지난 7일 열린 회의를 통해 허위·편파·왜곡 보도 논란을 낳는 방송들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나섰다.이날 열린 선방위 9차 회의에서는 최근 일기예보에서 '파란색1' 그래픽을 사용해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을 연상케 했다는 지적을 받는 MBC에 대해 신속 심의하는 한편,왜곡·허위 보도를 했단 비판을 받는 MBC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은 관계자 의견진술 결정을 내렸던 것.MBC 일기예보에 대해서는 손형기 위원(TV조선 추천)이 "지난주 최철호 의원이 2월 27일 MBC 뉴
제22대 총선거에서 이준석과 김종인이 동반하여 폭망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김종인은 최근에 “이번에 이준석이 국회에 진입못하면 생존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이준석이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대표가 된 후 방송에서 '나를 정치에 입문시켜준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요, 나에게 정치에 대한 기술을 가르쳐준 것은 김종인 장관이요, 나와 같은 정치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은 유승민 대표다.'라는 말을 한 바 있다. 김종인은 2021년 이준석이 국민의 힘 당대표가 된 후 이준석을 미래의 대통령감이라고 치켜올리며, 국민의힘 성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지난달 22일부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민주당 노웅래 의원(마포갑, 4선)이 10일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입장을 선회했다.노 의원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며 아울러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면서 불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그는 "저는 당 지도부의 불공정하고 불투명한 공천시스템을 바로 세우고자 단식농성에 나섰지만 지금은 윤석열 검찰 독재 심판이라는 더 큰 대의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저는 선대부터 지켜온 민주
오는 4·10 총선 서울 동대문구을 가상 양자대결에서 국민의힘 김경진 후보가 40%,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45%라는 결과가 8일 나왔다.지난 21대 총선에서 장 의원 54.54%(5만5천230표)를 기록해 43.81%(4만4천360표)를 획득한 이혜훈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 승리한 것과 비교하면 줄어든 격차다.장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누리고 있음에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점에서, 국민의힘과 김 후보로서는 지난 총선보다는 해볼 만한 지역구란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여론조사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8일 이날 나온 펜앤드마이크의 서울 동대문구을 자체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김경진 후보가 5%p만큼 뒤진 것과 관련해 "김경진 후보는 해당 지역에 온지 얼마 안됐고, 보수 결집이 덜 됐다"며 "그의 인지도가 아직은 약하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런 상황이니만큼 실망하지 말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펜앤드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여론조사공정과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을에 의뢰해 서울 동대문을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최근 총선 연대를 펼치기로 의기투합한 것과 관련해 송국건 정치평론가가 이들이 서로 '동상이몽' 상황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총선 이후 좌파 주도권을 놓을 수 없는 이 대표가 조 대표를 견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송 평론가의 지적이다.송 평론가는 "총선이 끝나면 합당할 텐데 이재명 대표가 '몰빵'해달라는 이유는 주도권 싸움 때문이다"라며 "조국 쪽에서 더 많은 비례대표를 가지고 있으면 합당할 때 지분을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럴 경우 당대표 자리를 달라고
김장겸 전 MBC사장이 8일 자신의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신청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언론노조MBC본부·기타 친야성향 매체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백번 양보한다 해도 이재명 대표의 기록과 비교가 되겠냐"고 반문했다.김 전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을 일거에 논박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증거라고 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온갖 사법리스크에 휩싸인 이 대표의 총선 출마는 되고, 편파보도를 하지 않은 자신은 왜 안되냐는 것이다.김 전 사장은 영화 제목을 그대로 딴 "그대들이 지난 여름에 한 짓을 알고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기록영화 ‘건국전쟁’을 친구와 함께 관람했다. 친구는 6.25 전쟁 때 월남한 피난민이다. 친구의 집은 해방 후 북에서 토지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농토를 모두 몰수당했다.친구 아버지는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는 도저히 살수 없다고 판단, 온 가족과 함께 6.25 전쟁 때 남하했다. 그의 아버지는 남쪽으로 오자마자 열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때 친구 나이는 11살이었다.피난민의 어려운 생활 여건에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유년시절을 보낸 친구는 고학(苦學)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해 40여 년간 봉직하였다. 지금은
검찰이 7일 문재인 정부 시기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관련해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서 사실상 재수사가 시작됐던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발간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의 신간이 이 의혹에 대한 재수사 필요성을 역설한 것이 확인됐다.함 원장은 지난 4일 발간된 저서 '위기의 대통령'에서 "1심 유죄 판결이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에 대한 재수사로 이어져 이 사건이 전면 재수사된다면 우리는 또다시 불행한 전직 대통령의 모습을 목격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진실과 역사의 왜곡이 '잠시'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전략공천이 김혜경 여사 업무를 관장하던 배우자실 부실장 경력 덕분이었다는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가 "수행하거나 현장에서 보좌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가운데, 지난 2021년 김 여사의 경북 일정에 권 예비후보가 동행했음을 펜앤드마이크가 단독 보도했다. 이러한 가운데 권 예비후보가 김 여사를 수행하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아예 할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유인즉슨 지난 20대 대선 공식 선거기간 시작을 약 2주 앞두고 김 여사가 이른바 '과잉 의전 논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최근 경기 화성을 출마를 발표한 가운데 그의 가장 대표적인 지지층이었던 2030 남성들의 지지세가 줄어들었음을 암시하는 현상이 포착됐다. 이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서도 이 대표에 대한 지지보다는 비판이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유튜브 이동형TV를 운영하는 친야 성향 유튜버 이동형 씨가 "30대 젊은 사람이 이준석한테 열광하는 건 펨코밖에 없다"고 지적하자, '펨코' 이용자들에서도 "이젠 펨코에도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이씨는 "이준석은 철판 깔고 비례 가야지 지역 가면 마사중(마이너스 사선 중진)된
한국 역사에 결투가 있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서양에서는 결투가 다툼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법이었다. 모욕당한 사람이 장갑을 벗어 던지면, 상대방이 그 도전을 받아들여 결투가 성립한다. 심판관을 두고 결투를 벌인다. 초기에는 칼로 하였으나 후에는 총으로 많이 하였다. 미국의 서부개척 시대 사나이들의 결투는 수많은 영화의 주제였다. ‘OK목장의 결투’, ‘하이 눈’과 같은 명화에 관객들이 감동하였다. 악당이 야비한 수단을 쓰기도 하지만, 정의의 편인 주인공이 목숨 걸고 당당하게 결투에 나선다. 정면으로 대결한다. 뒤에서 쏘는 건 사나
펜앤드마이크가 5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의 김혜경 여사 경북 방문 동행 사실을 처음으로 포착해 단독 보도를 낸 것을 집권여당 국민의힘이 다음날 인용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6일 낸 논평에서 "거짓해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유포 행위"라고 맹비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권 후보는 사천 논란을 모면하기 위해 배우자를 수행하러 다니거나 그러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지난 대선에서 김혜경 씨를 수행하면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며 이와같이 지적했다.그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전략공천으로 이른바 '김혜경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예비후보가 5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당시 김 여사를 수행하거나 현장에서 보좌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가운데 그가 지난 2021년 말 김 여사의 지방 일정에 동행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확인됐다.권 예비후보가 그해 11월 말 나흘간 이어졌던 이재명 부부의 광주·전남 순회 모습과 12월 초 3박4일간 이어졌던 김 여사의 경북 방문 과정을 직접 찍은 사진들이 그의 페이스북에 게시돼 있는 것이 포착된 것이다.구체적으로는 이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4선)이 6일 민주당의 컷오프(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한다고 밝혔다.친문(친 문재인) 좌장이라 평가받는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사당화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소중한 가치들이 무너진 민주당의 끝없는 추락이 이번 공천에서 정점을 찍었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민주당 공천은 정치적 학살"이라며 "그래서 저는 오늘 민주가 사라진 '가짜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선언했다.홍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까지 국민 지지를 받았고 민주당 재집권도 파란불이 켜져 있었으
국민의힘이 서울 마포구을 총선 후보로 전략공천한 함운경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회장이 5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 "86운동권이 무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함 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 초대석에 출연해 "대한민국이 큰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위험하게 만들었다"면서 이와같이 지적했다.그는 "미중등거리외교라는 외피를 쓰고 사실은 중국편향적인 외교노선을 걸어 한국의 생존에 위협을 가했고, 좌파 경제노선·소득주도성장·부동산 폭등 등 경제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정혁진 변호사는 5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잔류 선언에 대해 "임종석의 정치적 생명이 임종에 이르렀다고 본다"고 평가했다.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정 변호사는 '임종석이 당을 나가지 않은 이유가 총선 이후 당권을 노려서라고 볼 수 있나'란 물음에 이렇게 단언하면서 "당권을 노린다니 말도 안된다"고 반박했다.정 변호사는 "(이번 총선에서) 어차피 민주당은 패배할 것으로 보이나 그렇다 하더라도 공천된 사람들이 대부분 친명(친 이재명계)"이라며 "당선자들이 대부분 친명일텐데 지리멸렬한
오는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전략공천으로 서울 마포구을에 출마하는 함운경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장이 5일 지역구에서 맞붙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에 대해 "20년 정치꾼"이라 비판했다.함 회장은 이날 오전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해 "정청래 의원은 20년 간 정치꾼으로 있었지만, 나는 그동안 생업을 꾸준히 해 오면서 소신 발언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그는 "그전에도 선거 나가보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떨어지고 나서도 여의도 언저리에서 놀더라. 인연과 끈을 가지고 공기업에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 비서실 부실장이었던 권엽 에비후보가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전략공천돼 논란이 된 가운데 권 후보가 당에 전략공천을 철회해달라고 5일 요청했다.이날 오후 전남 광양시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권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철회해달라 요구한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당당히 경선에 임해 민주당 승리를 이끌어내겠다"고 선언했다.그는 "민주당은 전남 지역에 여성 국회의원이 없었던 점, 이번 총선에서 여성 후보의 경선 참여 등 공천이 전무한 점, 당헌 당규상 여성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총선 공약으로 '대입 기회균등'을 공약으로 내놔 또다시 '내로남불'을 했단 지적을 피하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그가 입시비리 2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만큼 내로남불이자 안면몰수의 극치란 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경우에 있어 과거와 달리 대입을 통해 계층 상승을 하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많이 하는 기회균등 선발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지금 우리 사회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진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