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효과, 나비효과잘 알려진 도미노 효과나 나비효과는 비슷한 사회 현상을 표현할 때 사용되고 있다.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는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즈(Lorenz, E. N.)가 사용한 용어다. 처음에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다. 도미노 효과(domino effect)란 나란히 세워진 도미노 막대기 하나가 쓰러지면 순차적으로 다 쓰러지듯이, 어떤 특정 사건이 다른 사건을 연쇄적으로 촉발하면서 대규모 사회 현상으로 커지는 것을 말한다. 도미노 현상과 나비효과가 잘 나
윤희근 경찰청장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로 혼란이 예상되자 "주동하는 사람들에 대해 검찰과 협의를 통해 구속수사를 염두에 두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윤 청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사태가 확산되거나 장기화됨으로써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명백한 법 위반이 있고, 출석 불응이 확인된 개별 의료인에 체포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날 보건복지부와 함께 전국 약 100개 병원을 대상으로 병원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사직
정부가 18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통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일명 '의사 집단행동'을 예고한 의료계에 대해 정부가 이날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면서 "부디 의료현장과 환자의 곁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힌 것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서 의사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한 총리는 이날 "국민만 보고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라면서 의과대학 정원 확대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다음은 그의 대국민 담화문 전문이다.[전문]존경하는 국
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에 대한 엄벌 탄원에 1만300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고 전했다.오상종 자유대한호국단 단장은 18일 펜앤드마이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앞서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 대해 지난달 26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6단독 이경선 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조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되 집행을 3년간 유예해 달라는 양형 의견을 냈다(2023고단4539).조 씨는 조 씨의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학교 교수
제22대 4.10 총선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은 18일 "저의 마지막 과제는 한 줌의 정치 검찰이 쥐고 있는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조국은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의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김영삼 대통령 집권 후 30년 지났는데 '검찰판 하나회'가 등장해 국정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추진자의 한 사람으로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4일 당 최고위에서 "검찰개혁 과제를 후퇴시킨 장본인이 조국"이라며 "본인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노골화하고 있다. 4·10 총선을 이유로 자신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하는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요구를 판사에게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이다.제1야당 대표는 ‘특권층’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여과없이 드러낸 셈이다. 동시에 자신을 둘러싼 ‘사법리스크’를 검찰 공작의 산물이라고 비난해온 것도 부족해, 이제는 정당한 재판절차마저도 부인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일반 범죄 피의자들이 이재명처럼 행동하면 대한민국 사법체계는 완전히 붕괴만약 일반적인 범죄 피의자들이 이 대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신당을 만드는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이 16일 전북을 찾아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이 목표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조국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창당 이유에 대해 "앞으로의 3년 반이 이러한 상태로 가면 대한민국이 뿌리가 뽑힐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과 시민들의 분노·불만 해결을 위해 야권의 맏형인 민주당과는 다른 방식의 정당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국은 "제3정당으로 민주당보다 더 잘 싸우고 더 앞서 빨리 움직이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역할이 구별이 될 것"이
우남 이승만 박사의 최초의 기도' 나의 영혼을 구원해준 것처럼 이 민족을 구원해 주시옵소서!남북으로 갈라진 국토에 이념의 전쟁이 지금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어느 한사람의 진념과 신념으로써 우남 이승만 전 대통령의 진실을 알게 되었다. 역사를 잊은 국민에게는 미래가 없다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써 깊은 죄책감이 든다. 항간에 상영되었던 다큐멘터리 영화가 우리 곁을 진짜와 가짜로 다가왔다.'길 위에 김대중‘은 개봉 28일 만인 12만 여명 관객을 넘었으며 지난해 상영된 '문재인 입니다’는 5월
대통령의 가족, 부인이나 자녀들은 통상 대통령 비서실이라는 공식조직 보다는 경호처 라인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다. 대통령과 영부인은 비서실의 공식적인 보좌를 받지만 자녀의 경우 경호의 대상일 뿐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대통령 또한 비서실장 보다 더 지근(至近) 거리에서 하루종일 자신과 일정을 함께하는 경호처장과 매사를 상의하는 경우가 많다.과거 청와대에서는 대통령 집무공간과 비서실장의 근무 동(棟)이 달라서, 비서실장을 호출하면 최소 20분은 지나야 올 수 있다는 점도 원인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를 나와 용산에 비서실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취지에서 당내 ‘올드보이’들에게 불출마를 종용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 대표가 4‧10 총선을 앞둔 공천 국면에서 ‘인적 쇄신’ 의지를 담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지역구에 ‘찐명(찐이재명계)’을 공천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이 대표는 지난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짧은 글을 올리며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이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신당 창당에 힘을 실어줬다. 본인 포함해 가족 전체가 검찰에 의해 사냥을 당했는데 나라도 싸워보고 싶을 것이란 발언이다.유 전 이사장은 14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서 "자신의 권력 과시를 위해서 한 가족 전체를 도륙시킨, 그래서 네 가족 전부 다 법정에 끌려다니는 형국이 됐다"면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어떻게 살지. 한 인간으로서. 검찰에 사냥당할 때와는 다르다. 나라도 이렇게 한번 싸워보고 싶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거듭 유 전 이사장은 "개인으로 보면 온 가족이
신당 창당을 예고한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이 15일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원내 제3정당을 위한 의석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조국은 이날 동작구 아트나인&잇나인에서 열린 가칭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검찰독재정권 심판"이라며 "국의 모든 지역구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심판이냐, 지지냐를 두고 1대1 구도를 반드시 만들어내야 한다. 저희 당도 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진보 성향이 분명한 원내 제3정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선거를 앞두고 이합집산으로 정체성이 불분명한 당이 만들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내의 ‘명문갈등(친명계와 친문계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문재인의 복심으로 불렸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서울 중-성동갑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전략공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은 단적인 사례이다. 중-성동갑은 전략공천 지역구이다. 전략공천 지역구는 경선을 할 수도 있지만 원칙적으로 단수공천이 일반적이다.임종석이 노리는 중-성동갑에 추미애 공천하면, ‘친문계’는 퇴출 위기 직면만약에 추 전 장관이 임 전 실장을 밀어내고 중-성동갑에 전략공천을 받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4일 수원고법 3-1형사부(고법판사 원익선 김동규 허양윤)는 배씨 공직선거법위반(기부행위금지 위반 및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검사와 배씨측 항소를 모두 기각,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배씨는 2022년 1월 김혜경 씨의 '불법 의전' '대리처방' 등 의혹이 제기되자 "후보 가족을 위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사
개혁신당은 전날 신당 창당을 예고한 전 법무부 장관 조국과 더불어민주당을 일제히 비판했다. 조국과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 시절 정치와 법치를 얼마나 타락시켰는가를 지적하며 민주당은 '조국의 강'을 건너긴커녕 '조국의 늪'에 빠질 것이라 진단했다.조응천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지 닷새 만인 어제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면서 "(신당은)이재명 대표의 방탄조끼로 전락한 민주당에 이
신당 창당을 선언한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이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 광주를 찾아 "무도하고 무능한 검찰독재정권과의 싸움의 맨 앞에 서겠다"고 했다. 민주당이 전날 조국의 신당 창당 선언에 즉각 거리를 두자 조국은 저마다의 길을 가면 된다면서 독자노선을 예고했다. 조국은 14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저는 오늘 예전의 조국으로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며 "제 갈 길을 가겠다"고 했다. 민주당 선거연합추진단장을 맡아 군소정당들과 통합 논의를 주도하는 박홍근 의원이 전날 '조국 신당은 만들어지더라도 선거연합의 대상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도와달라고 당시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청탁하고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14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또 김씨로부터 청탁받고 부정한 방법으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을 통과시킨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로 기소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게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00여만원 추징 명령을 내렸다.다만, 이들 모두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쿠팡이 '블랙리스트'로 추정되는 명단을 작성했다는 한 언론사의 의혹 제기에 대해 "직원 인사평가는 회사 고유 권한이자 안전한 사업장 운영을 위한 당연한 책무"라는 입장을 14일 자사 홈페이지에서 밝혔다.그러면서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며 "비상식적이고 악의적인 보도 행태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소를 포함한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13일 해당 언론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물류창고 서비스)가 인사평가한 자료를 공개하며 '채용을 방해하기 위한 블랙리스트'라고 보도했다.보도에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이 13일 오후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당 창당에 힘을 실어준 바로 다음날 조국은 "무능한 검찰독재정권 종식을 위해 맨 앞에서 싸우겠다"며 제22대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국은 이날 고향인 부산의 민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국가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한 발 앞서 제시하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조국은 "떨리는 마음으로 새로운 정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국민들께 밝힌다"며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할 결정이었지만 손을 잡아주신 시민들이 계셨기에 이
미국 대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유럽연합방위기구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해 논란이 예상된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방위비 분담과 관련하여 "우리(미국)는 나토보다 1천억 달러 이상 더 많은 금액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다"라면서 "(미국과) 나토는 (방위비)평등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만약 그렇지 않다면 미국이 먼저"라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