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신임 KBS 이사회 첫 회의 당시 김상근 이사 선출안을 놓고 공방을 벌이던 중 야권 추천 이사 중 바른미래당 추천 이사인 김태일 이사를 제외한 3명의 이사들이 김 이사의 자격 논란에 반대를 표명하며 퇴장했다.이에 KBS공영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 “공영방송 KBS가 정권과 특정 노조에 의해 장악돼 편파, 왜곡 방송을 한다는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데 왜 바른미래당은 여당성향의 이사를 추천해 결과적으로 KBS의 장악을 더 강화시키고 있는가”라고 비판했다.공영노조는 “김상근씨는 언론노조 출신의 양승동PD를 사장에 앉혔고, 회
‘불법 감사기구’라는 지적과 동시에 과거 정권을 표적으로 삼는 보복성 조사로 논란이 일고 있는 KBS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가 2016년 3월 당시 명의의 성명서를 발표한 기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뒤, 십 수 명의 기자들에게 ‘직장 질서문란 행위’, ‘조사 불응’ 등의 이유를 들어 징계를 통보했다.당시 성명서를 발표한 기자들은 기자협회의 지나친 정치 편향적 활동을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KBS공영노조는 6일 성명을 내고 “KBS ‘적폐청산위’ 징계 사유,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진미위는
KBS공영노조와 MBC공정노조가 KBS와 MBC 내 이뤄지고 있는 ‘보복 조사’와 ‘편파·왜곡 방송’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KBS공영방송는 3일 ‘방송의 날, 투쟁의 깃발을 더 높이 든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마땅히 축하해야할 이 날, 죽어가는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외면과 침묵이 처연할 뿐”이라며 “국민의 방송이 아닌 특정 집단의 홍보수단으로 전락해 괴물로 변해 버린 방송을 애도한다”고 전했다.이어 “‘적폐청산을 위한 위원회’를 만들어 보수정권 시절에 일했던 기자와 PD등 직원들을 마구잡이로 조사, 징계하고 있다”며 “
양대 공영방송인 KBS와 MBC 이사진 임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공영방송사의 친(親)언론노조‧좌편향 현상과 '문비어천가'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잘못된 흐름을 견제하고 폐해를 그나마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야당 추천 이사진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공영방송 사정을 잘 아는 전문가들은 새로 선임된 야권 이사들이 대한민국의 국가정체성에 관한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하고 강도높게 투쟁해 공영방송사의 좌편향 폭주를 견제해줄 것을 기대했다. 특히 양대 방송사 모두 여권(與圈) 이사가 절대
방송통신위원회가 28일 김상근 현 이사장 등 11명을 KBS 새 이사로 대통령에게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힌 가운데, 우파 성향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가 29일 여권에서 재추천된 이사들에 대해 “KBS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킬 수 없는 부적절한 인사”라고 지적하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또한 언론노조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등 좌편향‧친(親)노조 시민단체로 구성된 방송독립시민행동의 이중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미디어연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어제 방통위가 추천한 11명의 KBS 이사들 중 다수는 공영방송 KBS의 공정성과
공영방송 KBS의 신임 이사 추천을 앞두고 ‘밀실추천’, ‘나눠먹기 추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친(親)언론노조 성향의 인물을 이사로 추천할 것으로 알려져 자유한국당의 방송정상화 의지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KBS공영노조(위원장 성창경)는 28일 ‘김성태 대표는 KBS를 문재인 정권에게 바칠 것인가’라는 제하의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이 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다고 하지만, 지금 이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피아 식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공영노조는 “8월 31일
KBS공영노동조합이 KBS에서 자행되는 ‘편향된 인사’ 문제를 거듭 고발하며 강도높게 비판했다.KBS공영노조는 23일 ‘언제까지 이런 인사를 할 것인가’라는 성명서를 통해 “언론노조 출신이 아닌 자는 거의 대부분 보직을 박탈당했고, 아나운서도 언론노조 소속이 아닌 자는 마이크를 잡을 수도 없는 지경”이라고 KBS 내부실태를 고발했다. 이어 “언론노조 출신이 아닌 특파원이 근무하던 곳 가운데 일부는 거액의 위약금을 물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외지국 폐쇄를 추진하고 있고,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켜 지탄을 받은 언론노조 소속 기자는 특파원
공영방송KBS가 8·15 광복절을 앞두고 건국 70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외면하는 듯한 보도행태를 보이고 있다.KBS공영노조는 이러한 방송 편성에 “얼마 전 ‘6.10 항쟁 기념일’이나 ‘4.3 70주년 기념일’에 KBS가 방송했던 그 요란한 특집 프로그램들과 비교해 보자면 KBS의 건국에 대한 이러한 홀대는 가히 참담한 지경이라 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공영노조는 14일 “지금부터 꼭 70 년 전인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탄생했다. 그것은 국가의 필수 구성요소인 영토, 국민, 주권을 제대로 갖추게 되는
북한산 석탄 밀수입 의혹에 대한 관세청 발표와 관련해 KBS공영노조가 “북한산 석탄을 몰래 들여온 사건에 대해 관세청이 석연찮은 수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은 이에 의문이나 비판기사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북한에 기자를 들여보내 ‘평양찬가’를 방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공영노조는 13일 성명을 내고 “언론들은 현지취재 등을 통해 밀수수법, 배후, 기업과 금융기관의 유착 등 다각적인 취재로 그 실상을 낱낱이 공개해서 국민의 불안을 덜어줘야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유엔의 제재를 받는 북한의 석탄을 수차례 몰래 들
최근 파장이 일고 있는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한 북한 석탄 밀수입 논란과 관련해 KBS공영노조가 공영방송KBS의 소극적 보도에 대해 '심층보도를 외면하고 있다'며 '국가안보 차원에서 공영방송이 집중적으로 다뤄야한다'고 지적했다.KBS공영노조는 9일 성명을 내고 “북한 핵 폐기를 위한 국제공조가 무너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 문제여서 심각한 사안”라면서 “에서는 이 문제가 처음에 불거질 때와 8월 7일 등 단 몇 차례 단신에 가까운 보도를 내보냈을 뿐 심층보도 등은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KBS진실미래위원회의 직원 이메일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해 수사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앞서 지난달 26일 KBS공영노조는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양승동 KBS사장과 복진선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추진단 단장 등을 고발했으며 이에 대해 사측은 공영노조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다.KBS공영노조는 3일 성명을 통해 “영등포 경찰서는 이 문제를 고발한 KBS공영노조위원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겠다고 통보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측에서도 관련 대책회의를 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실미래위원회가 비(非)언론노조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불법 사찰’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KBS노동조합(1노조)가 “사측과 진실과미래위원추진단이 무고하다면 이메일 로그 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KBS1노조는 2일 성명을 내고 “법 이전에 우리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자정능력을 보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사자 동의하에 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의심되는 날짜의 로그 기록을 열람하면 모든 의혹은 사라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경찰이 압수수색하면 단박에 정리될 사안이지만 사측과 진실과미래위원추진단가 정말
KBS공영노조가 ‘직원 이메일 불법 열람’ 의혹과 관련해 양승동 KBS사장과 복진선 진실과미래위원회(이하 진미위) 추진단 단장 등을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대해 KBS는 공영노조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히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KBS공영노조는 앞서 진미위측이 비(非)언론노조 직원들을 겨냥해 벌이는 조사과정에서, 개인 메일을 열람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다며 불법사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어 26일에는 사내 인트라넷 망의 개인 메일 무단 열람 여부에 대해 철저한 수
KBS가 '행사 진행자' 출신 좌파 성향 방송인 김제동 씨를 공영방송 KBS의 뉴스 앵커로 기용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 씨의 뉴스 진행을 둘러싸고 객관성과 편파성 문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KBS공영노조(위원장 성창경)는 31일 성명을 내고 “KBS는 KBS1TV 밤 10시부터 11시 대에 PD들이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뉴스프로그램을 방송하기로 하고, 편성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런데 이 뉴스프로그램의 제작도 PD들이 맡는다고 하고 게다가 해당 프로그램의 앵커도 기자나 아나운서가 아닌 김제동
공영방송 KBS의 신임 이사 추천을 앞두고 ‘정치권 나눠먹기’가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사직에 야권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기회주의적’성격을 띄는 부적절한 인사가 다수 포함돼 비판이 일고 있다.KBS공영노조는 30일 ‘야당 대표, 친분으로 부적격 KBS이사 추천하나’ 제하의 성명을 내고 “우리는 부적격자들이 KBS 이사, 특히 야당 추천이사에 거론되는 소식을 접하면서 황당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자유한국당 추천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 가운데는 과거 KBS에서 노무 업무를 담
KBS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가 직원들의 이메일을 사찰을 감행하며 뒷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정황이 제기됐다. MBC도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 출신의 최승호 사장 임명 후 직원들의 동의 없이 '사내 이메일 사찰'을 진행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 일은 바 있어 KBS가 MBC의 불법적 행태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5일 KBS공영노조(위원장 성창경)는 성명을 내고 “진미위의 조사를 받은 복수의 사원들에 따르면, 이른바 기자협회 정상화추진위원회가 낸 성명서에 서명한 기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조
KBS가 ‘김원봉’을 소재로 한 드라마를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공영노조가 “한국전쟁에 깊이 개입하고, 남파 간첩을 교육시킨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대하드라마를 대한민국 공영방송 KBS가 거액을 들여 제작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비판했다.KBS공영노조는 19일 성명을 통해 김원봉을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였지만 1948년 남북 협상 때 월북하여 북한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당시 북한의 핵심 인물”이라며 “한국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던 핵심인물로 알
공영방송 KBS와 MBC 내에서 문재인 정권 출범 후 벌어지고 있는 좌편향 노조 중심의 정치화된 행보와 극심한 사내(社內) '숙청' 행태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특히 파업에 참여했던 이들이 논공행상을 벌이듯 언론노조가 주요 보직을 꿰차게 됐고, 이른바 '적폐 청산'라는 미명 아래 현 정권 및 언론노조와는 다른 노선의 인물들에게 무자비한 칼날을 들이밀어도 되는 공포 분위기가 조성됐다. 펜앤드마이크(PenN)는 이같은 왜곡된 방송 현실에서 KBS와 MBC의 내부 상황에 대해 더 자세히 듣고자 非좌파‧언론노조인
16일 KBS 내에서는 비(非)언론노조 및 전(前)정권 인원들을 겨냥해 자행되는 ‘불법 보복 행위를 중단하라’는 피켓시위가 진행됐다.KBS공영노조는 이날 점심시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정오부터 KBS현관 로비에서 ▲인사 보복 및 불법징계 중단 ▲진실과미래위원회(진미위) 해체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진행했다.지난달 KBS 내 신설된 ‘진미위’는 보복성 및 불법적 성격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방송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감사실 외에는 비슷한 기구를 둘 수 없는데도 강행해서 만
동성애자들의 과도한 신체 노출과 음란물품 판매 등 선정성 문제로 ‘서울퀴어문화축제’애 대한 국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공영방송 KBS가 해당 축제를 옹호하는 듯한 보도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서울퀴어문화축제’는 지난 14일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KBS공영노조(위원장 성창경)은 16일 ‘KBS ‘동성애 축제’도 옹호하는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평일보다 뉴스시간이 짧은 주말인데도 동성애 관련 소식을 두 개 아이템으로 보도한 것은 균형성 차원에서만 봐도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