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피니트스포츠는 지난 4일 후쿠오카로 출국해 일본 구르비 유소년 농구클럽과 2024년 첫 교류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유청소년 전문 스포츠클럽 인피니트스포츠와 구르비 농구클럽의 올해 첫 교류전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해외 교류를 통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일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인피니트스포츠 선수 42명은 그루비 농구클럽 선수들과 연습 경기를 진행하고 함께 후쿠오카 지역을 관광하는 등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양국 간 선수들은 경기를 통해 공정하고 깨끗한 스포츠맨십에 대해 한 번 더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선
미국 정부가 북한이 제공한 탄도미사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다시 공격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힌 가운데 한국·미국·일본을 포함한 47개국 외교장관들이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 등을 강하게 규탄했다.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각국 외교장관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성명은 "러시아에 대한 북한산 무기의 이전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고통을 더하고 러시아의 침략 전쟁을 지지하며 세계적인 비확산 체제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수출
국민의힘에 입당해 부산 서구동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영풍 전 KBS 기자는 9일 이준석 전 대표의 개혁신당의 1호 공약인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에 대해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선전·선동'이라며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이 후보는 이날 낸 성명서에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개혁이 아닌 개악 정책"이라며 "사안의 본질을 보지 못한 것은 물론 중도좌파 진영의 표심을 사려는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선전, 선동"이라 지적했다.그 이유로 ▲ KBS, MBC, EBS가 사실상 민노총 언론노조 세력이 장악하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고 ▲ K
8일 손광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대표는 북한이 총선을 앞두고 '전쟁이냐 평화냐'는 구도를 만들어내 남남갈등을 부추길 것이라 전망했다.이날 유튜브 펜앤드마이크TV 허현준의 굿모닝 대한민국에 출연한 손 대표는 "연평도 도발 주도했던 김영철, 목함지뢰도발 지휘했던 리영길, 박정천이 앞에 나섰다는 건 도발전문가들을 중용한 것"이라며 "한국 사회에 혼란을 부추기고 총선 앞두고 '전쟁이냐 평화냐'는 구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북한의 숨은 목표"라고 분석했다.손 대표는 이어 "김일성이 생전에 '자본주의 사회는 권력 놓고 여야가 죽일듯 싸운다. 남
1883년 임오군란 후 청나라의 내정 간섭이 심해지자 조선의 개화파 인물들은 속이 타기 시작했다. 김옥균을 비롯한 개화파 인물들은 일본의 메이지 유신처럼 급속한 개화를 원하고 있었다. 그런데 청나라에 기댄 수구파가 권력을 잡았으니 기대처럼 빨리 개화를 이루기 어려워 보였던 것이다. 1884년 개화파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청나라는 프랑스와의 전쟁을 위해 조선에 있던 군사 중 1,500명을 베트남으로 옮겨간 것이다. 이때 일본은, 300만 엔을 빌려주고 150명의 군대를 보내줄 테니 청나라를 몰아내자는 제안을 개화파에게 했다. 1884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과 관련해 일본 정부로 하여금 피해자 배상을 확인한 재판에서 그간 ‘강제연행’ 피해사실을 주장한 이용수(李容洙) 씨가 ‘빨간 원피스와 가죽 구두를 받고 선뜻 따라나섰다’는 30년 전 주장을 되풀이한 사실이 6일 펜앤드마이크의 취재 결과 확인됐다.이 씨는 지난 2007년 미 하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서는 ‘한밤중에 일본군 병사들이 집으로 쳐들어와 등에 뾰족한 것을 대며 입을 막고 나를 강제로 끌고갔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바 있는데, 이번 재판에서 이와 전면 배치되는 내용을 주장
지난 2019년 9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전공 수업 도중 “(일본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해 이른바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 전(前) 연세대 교수.류 전 교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서부지방법원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연수원 39기)는, 지난해 12월, 이전 9개월여간 중단된 공판을 재개하고 이달 11일 선고하기로 했지만. 최근 선고가 다시금 미뤄졌다.선고 연기의 사유가 ‘일본군 위안부’ 강제연행 피해사실을 주장해 온 이용수(李容洙) 씨가 이 사건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세계적 기준에서도 앞서가는 민주사회가 되었다. 조선왕조나 일제통치 시기와는 비교할 수조차 없다. 조선왕조 시기에는 반상(班常)의 구분이 뚜렷했다. 일제 통치 시기에 신분제도가 붕괴하였지만, 천인계급에 대한 사회적 차별은 계속되었다. 1950년 6.25 동란의 영향은 매우 컸다. 민족 대이동이 벌어졌고, 그와 함께 반상제도나 천인계급도 사라졌다. 백정(白丁)이라는 계급은 이제 흔적도 없고, 오히려 식품업자로서 부를 쌓을 수 있는 좋은 직업이 되었다. 재인(才人)의 후예들이 현대예술의 총아가 되었고, K-Pop 문화를 전 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최고 군사기관인 군사위원회가 이번 17일~18일 벨기에 브뤼셀의 나토본부에서 새해 첫 회의를 열 예정인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이 초청됐다.나토 최고 군사기관인 군사위원회의 롭 바우어 군사위원장이 주재하는 이번 첫 회의는, 나토 가입을 앞두고 있는 스웨덴을 포함하여 나토회원국의 군 수뇌부 인사들이 참여한다.유럽연합군사령부의 크리스토퍼 카볼리 유럽연합군최고사령관(SACEUR)을 비롯해 연합군 전력강화최고사령부(SACT)의 사령관 등이 함께 한다.나토는 "이번 회의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과 2026 북중미 월드컵 남자축구 아시아 2차 예선 경기가 평양 김일성경기장으로 잡혀 있어 외국 선수단에 대한 북한의 국경 개방 여부가 국제 스포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가 성사되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국 선수단에 대한 첫 국경개방이다. 북한에서 국제 스포츠대회가 열린 것은 2019년 10월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 남북전이 마지막이었다. 5일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에는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2월24일과 28일 각각 평양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사상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輪島)시 24명, 스즈(珠洲)시 22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이다.부상자 수는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해 136명으로 파악됐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현지 언론들은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긴 상황이어
2일 오후 6시경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JAL) 516편과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에서 1명은 탈출했으나 5명이 행방불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현지 언론 FNN에 의하면 이날 JAL 516편은 하네다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해상보안청 항공기와 충돌했다.JAL 516편에는 8명의 유아를 포함한 367명의 승객과 승무원 12명 합계 379명이 타고 있었는데 전원 탈출에 성공했다.그러나, JAL 516편과 충돌한 해상보안청 항공기는 크게 훼손되었으며, 기내에 있던 6명 중 1명은 탈출했으나 5명은 행방불명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6시경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에 화재가 발생했다. 탑승해있던 승객들은 전원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현지 언론 NHK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고 있던 일본항공(JAL) 516편이 하네다 공항에 착륙 후 해상 보안청의 비행기로 보이는 것과 충돌했다고 전했다.충돌 이후 해당 기체는 불길에 휩싸였으며, 현장에는 다수의 소방차가 출동하여 화재 진압에 나섰다.이어 NHK는 "승객은 전원 탈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는데 해당 기체에는 승객 약 400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JAL 측
2일 가덕도신공항 부지를 방문했다 괴한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헬기를 통해 서울로 후송된 것과 관련해 여론의 반응이 싸늘하다. 지방의료가 취약하다며 '공공의대법' '지역의사제 도입법'을 다수석으로 밀어붙이던 민주당이 정작 서울에 있는 병원만을 중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단 것이다.이날 부산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이 대표는 당초 부산대병원에서 응급수술을 받을 계획이었다. 부산대병원 의료진은 논의 끝에 이 대표의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민주등 측의 반대로 이 결정은 실제 수술로 이어지지 못했다.이에
이조에서 “서원현(西原縣)의 고을 칭호를 강등시킨 지 올해로 10년 기한이 찼으니 청주목(淸州牧)으로 승격시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고 아뢰니 임금이 윤허하였다. 또 “청주목으로 고을 칭호를 승격시킨 상황에서 공충도(公忠道)는 충청도(忠淸道)로 그 칭호를 전대로 회복시키는 것이 어떻겠습니까?”하니 이도 윤허하였다. 이 글은 1871년 1월 3일자에 실린 내용이다. 원래 조선 8도의 명칭은 해당 도(道) 안에서 으뜸가는 고을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이를테면 함경도는 함흥과 경성(鏡城), 평안도는 평양과 안주, 강원
국민의힘 민경우 전 비대위원을 향한 좌파 세력의 공세가 사퇴이후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MBC노조는 2일 "MBC뉴스데스크에서 새해 첫날 정치권 동정기사로 민경우 전 비대위원을 비난했다"고 전했다.이같은 MBC의 집중 공세는 주사파 핵심에서 우파로 전향한 민경우 전 위원에 대해 벼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MBC노조는 "한겨레를 필두로 민경우 전 위원의 과거 유튜브 채널 발언 보도가 이어졌다"면서 "여기에 MBC도 빠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MBC노조는 "MBC는 김은경 사태를 보도하면서 ‘당내에서 파장에 대한 우려도
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7.6의 지진으로 2일 오전 4시 현재 총 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건물 50동 이상이 불타고 호쿠리코 신칸센을 이용하던 승객 약 1400명이 갇히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2일 일본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날 오전 4시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며,이시카와현, 니가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의 5개의 현에서 복수의 사람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JR 서일본 측에 의하면 호쿠리쿠 신칸센은 지진으로 인한 구조물이나 건물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1일 오후 4시경 이시카와현 인근에서 발생한 진도 7.6 지진의 여파가 상당하다.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중심부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여 시내가 불길에 휩싸였다.일본 현지 언론 NHK에 의하면 이날 오후 6시경 일본 이시카와현 와지마시의 중심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등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에 의하면 와지마시 중심부는 연기와 불꽃에 휩싸였다.한편, 아직까지 인명피해 등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1일 오후 4시경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인근에 7.6의 지진이 발생하여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는 쓰나미 경보령이 발생했다.일본 현지 언론 NHK에 의하면 현재 이시카와현 노토 지방에는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으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져,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시다 총리는 즉각 국민들에게 "인근 주민들은 강한 지진에 주의하시고 외출을 자제하시기 바란다. 쓰나미 인근에 있는분들은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상청은) 쓰나미와 피난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쓰나미의 경과 상황을
국내에서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가운데, 일본 정계도 정치자금 혐의로 관련된 의원들이 연이어 압수수색을 당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1일 일본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일본 정계 최대 파벌인 아베 전 총리의 일원들이 정치자금 혐의로 연이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지난달 27일 아베 파벌 소속 이케다 요시타카 중의원 의원실을 압수수색하고 이어 28일에는 오노 야스마사 참의원 의원실을 압수수색했다.이에 위기감을 느낀 기시다 총리는 이날 신년사에서도 "절박감을 갖고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