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언행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이 사람들이 과연 '행동하는 양심'이 있는지 걱정스럽다"라고 밝혔다.그가 말한 '행동하는 양심'이란,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요 어록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용어로 즉 현 야권 주요인사들이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에 대한 승계성이 없다는 취지로 풀이되는 대목이다.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 앞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저는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 정치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특히 윤석열 정부를 향해 "지난 2년 동안 신나게 권력을 휘두르더니, 지금 와서 갑자기 표를 달라며 생색내는 것이 문제"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권력을 많이 가졌을 때 조금 더 겸손했어야 했다"라고 꼬집기도 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이와같은 뜻을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처음 등장했을 때 황교안 전 대표와 공유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주제로 하는 대학교 정규 교양 강의가 처음으로 개설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6일 밝혔다. 단국대학교가 첫 올해 2학기부터 '대한민국임시정부사(史)'를 개설한다는 것.26일 국가보훈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 관장과 전은화 단국대 교육혁신원 원장이 대한민국임시정부사 정규 강의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에 따라 단국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정규적으로 2학점을 인정받는 교양 계통 과목으로써 대한민국임시정부사를 개설한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일명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이 이번 4월부터 국내에 발효된다. 과거 요소수 수입 제한 사태 등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공급망 위기 발생시 대응력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26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식통에 따르면, IPEF 공급망 협정이 이번 4월17일 국내에 발효된다. 공급망 협정이란 비준서 기탁 시점으로부터 30일 뒤에 발효되는데, 지난 18일 IPEF 공급망 협정 비준서가 기탁된 것으로 확인됐다.IPEF 공급망 협정이란, 세계 최초로 공급망 분야에 있어서 다자간 국제협정으로 공급망 위기 발생시 즉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인천 연수(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찬대 의원이 지난 24일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출정 소식을 알리면서 그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최고위원이라는 고위급 당직자로도 활동했던 박찬대 의원에게 눈길이 쏠리는 이유는, 지난해 그의 보좌진 채용 관련 의혹을 보도한 의 내용과 해당 내용을 보도하려던 한 지역언론의 이야기 때문이다.문제의 시작은, 해당 지역언론이 그의 보좌진 의혹 문제를 보도하려다가 언론사 내부절차를 밟던 중 모종의 이유로 공적기관(박찬대 의원)의 이름과 지역구 위치명이 빠지게 되면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급거 귀국한 이종섭 주(駐)오스트레일리아(호주) 대사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조사가 이뤄지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이 대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하라는 시민단체 목소리가 나왔다.25일 자유·우파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은 공수처 청사가 입주해 있는 경기 과천 소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대사를 즉각 소환해 조사할 것을 공수처에 요구했다.지난해 7월 발생한 해병대 제1사단 채수근 상병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의 ‘수사 무마·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돼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도태우 대구중·남구 후보에 대해 전국 34개 자유·우파 시민단체가 목소리를 모아 지지를 표명했다.이들 시민단체는 25일 서울 종로구 소재 자유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오는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에서 대구중·남구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도태우 후보는 지난 2월28일 열린 경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임병헌 씨를 누르고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아냈다.하지만 지난 2019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8(광주사태)은
병원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하루 앞둔 25일 정부가 면허정지 처분을 잠정 보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에 의료현장 이탈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한 것과 무관치 않단 해석이 나온다.또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도 당부했고, 다음날에는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
‘수요시위’가 열려온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일본군 위안부’ 동상 인근 집회 장소 개최와 관련해 동(同) 장소에서 집회 개최 우선권을 갖는 시민단체가 관할 경찰서장을 고소하고 나섰다.펜앤드마이크는 25일 자유·우파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대표 김병헌)에 대한 취재를 통해 해당 단체가 이날 빈중석 서울 종로경찰서장(총경) 및 같은 경찰서 치안정보과장 등 총 3명의 경찰 간부들에 대한 고소장(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제출한 사실을 알았다.지난 1992년 1월8일 정의기억연대
연합뉴스의 제2노조인 공정보도 노동조합(공정노조)은 연합뉴스가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도우려는 듯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 전국에서 편파 보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공정노조는 25일 성명에서 연합뉴스가 국민의힘에 불리한 이슈는 억지 잣대를 들이대 번개 속도로 키우고 민주당 악재는 외면·지연·축소·해명 보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21일 전북 군산 망언은 주요 언론이 앞다퉈 보도했으나 연합뉴스는 파문 확대를 막으려는 듯 메시지가 불분명한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고 한다.이 대표의 발언은 이낙연 새로운미래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이념과 대척점에 서 있는 의료 사회주의대한민국 각 영역에서 호시탐탐 사회주의 지옥문을 열기 위해 사회주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 이미 퇴색해 버린 공산주의 유물론 사상에 기반을 둔 사회주의는 시민의 호주머니를 비게 만들고 건강한 근로 의욕을 떨어뜨려 버린다. 의료사회주의는 비효율과 고비용, 도덕적 해이와 직역 간 갈등을 일으켜 나라를 쇠락의 길로 인도하는 지옥문이다. 대한민국이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고 겁도 없이 의료 사회주의자들의 꼬임에 넘어가 지옥문을 두드리고 있다.의료 사회주의자들이 생각하고 추구하는 의료개혁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의 소유주는 올해 부동산 보유세를 2억원 가까이 낼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1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액수다.전국에서 가장 공시가격이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 청담(PH129)'인것으로 조사됐다. 19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더펜트하우스 청담 전용면적 407.71㎡의 올해 공시가격은 164억원으로 지난해 공시가격보다 1억6천만원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25일 신한은행 우병탁 압구정기업금융센터 부지점장이 올해 공시가격 공개안을 토
“한잔해~ 한잔해~”지난 23일 울산 울주군 소재 카페 ‘이너리트’에서 ‘트롯특전사(트로트+특전사)’로 알려진 가수 박군 홍보관 개관식이 진행됐다.이날 개관식엔 박군 팬클럽 회원 및 작천정 벚꽃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500여 명이 참석했다.가수 박군은 “고향인 울주에 본인 홍보관이 생기게 돼 기쁘다”며 “박군 홍보관을 운영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 송기희 회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이어 “박군 홍보관과 함께 작천정, 태화강국가정원, 반구대 암각화, 대왕암 등 울산 문화재를 관람하며 전국에 울산을 더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
수협중앙회는 직영 쇼핑몰인 ‘수협쇼핑’이 오는 4월 1일 수협 창립 62주년 및 제13회 수협인의 날을 맞아 대대적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수협쇼핑은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응답하라 1962 漁夫(어부)드림(Dream)’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25일엔 신설 코너인 산지 수협 전용관 ‘漁富(어부)지리’를 오픈해 31일까지 경인, 전라, 충청, 강원, 경상, 제주 등 권역별 산지 수협 대표 수산물 62종을 최대 6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오는 28일부터는 봄철 한정 특별 상품인 수협 ‘달래 꼬막장’을 지인에게 선물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 조현범 회장이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스스로 철회했다.이는 현재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받는 상황을 의식한 데 따른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삭제한다고 25일 공시했다.이에 대해 한국타이어는 "후보자(조 회장)가 일신상의 사유로 후보를 사임함에 따라 안건을 철회한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한국타이어가 2014년 2월∼2017년 12월 계열사 한국프리시전웍스(MKT)로부터 약 875억원 규모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4월 4일까지 강의전담직 및 변호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강의전담직 채용을 통해 철도교통관제자격 증명을 교육할 수 있는 지위를 추가로 인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공사는 변호사 채용을 통해 각종 송사에 대한 대응 전력 수립 및 경영 현안 추진에 있어 법률 검토 및 자문 등 법률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특히 공사 교육기관인 BTC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차량 운전 자격증명을 위한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2019년 국토부로부터 철도차량정비 관련 교육훈련을
'이세계아이돌', '스텔라이브', '에스더'...앞서 언급한 아이돌들은 기존 아이돌 시장에서 보던 타입과는 사뭇 다른 형태인 버추얼 아이돌(가상의 3D 캐릭터 모델로 활동하는 아이돌)이다. 그리고, 앞으로 국내 음악 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선두해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 역시 바로 '버추얼 아이돌'이다.최근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버추얼 아이돌의 급격한 상승세를 경험하고 있다. 이전에는 주로 일본에서 발전한 문화였지만, 국내에서도 버츄얼 아이돌 소속사들이 등장하며 이 분야에서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버추얼 아이돌
총선을 앞두고 수도권매립지 대체 이슈가 다시금 부각될 전망이다.환경부와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25일 수도권매립지 대체 매립지 후보지 3차 공모를 28일부터 6월 25일까지 9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현재 인천 서구에 있는 수도권매립지를 대체할 곳을 찾는 공모는 3년 전 실패한 바 있다.지난 2015년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참여한 4자 협의체는 수도권매립지 3-1 매립장을 사용하되 대체지를 찾는 노력을 지속하면서 대체지를 찾지 못하면 일정 범위 내에서 현재 매립지 내 다른 매립장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인천시는 3-1 매립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