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펜앤드마이크는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강성만 국민의힘 금천구 후보와 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강 후보는 "한동훈 '신드롬'이 전국적으로 불고 있는데, 금천까지도 불고 있다"며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험지 중의 험지라고 불리는 금천구이지만, 꼭 승리하여 금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힘이 여당임에도 최근까지도 정당지지율이 야당에 밀리고 있었다. 그렇지만 어느새 10%에 가까운 격차로 앞서고 있다"면서도 "그렇지만, 절대 자만하거나 방심해서는 안된다. 분위기는 좋지만, 그럴수록 주민들을 위해 한발 더 뛰어야
9천명에 달하는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 의료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 단체들이 5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의협) 앞에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다.한국중소자영업총연합회(이하 한자총), 코로나피해자영업총연합회원단체, 자영업을돕는사람들,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등은 이날 오후 2시 의협 회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규탄했다. 이들은 "의협은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협의 집단행동 중단과 업무 복귀를 촉구한다"며 "의협은 기득권 세력 횡포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총선 공약으로 '대입 기회균등'을 공약으로 내놔 또다시 '내로남불'을 했단 지적을 피하기 어렵단 지적이 나온다. 그가 입시비리 2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은 만큼 내로남불이자 안면몰수의 극치란 비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조 대표는 이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사회·경제적 약자의 경우에 있어 과거와 달리 대입을 통해 계층 상승을 하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많이 하는 기회균등 선발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지금 우리 사회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진다는 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조국혁신당이 야권 지지층의 표를 흡수해 더불어민주당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세간의 중론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총선에서 범민주·진보 진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조 대표는 5일 BBS 라디오에서 "조국혁신당이 등장하기 전과 후의 여론조사표를 분석해야 한다"며 "여론조사 조사표를 보면 조국혁신당은 이준석 신당과 정의당으로 가는 표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조국혁신당의 등장으로 기권하려고 했던 민주당 지지층 또는 무당층 등이 투표에 참여하려고 하고 있고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지역구는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부산 동래구 총선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동래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박 후보는 “박관용(6선), 이진복(3선), 김희곤(초선) 등 40년 동안 일당독주 시대에 STOP 싸인을 들어야 한다”며 “동래가 최고의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본인이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후보의 공약은 ▲공교육 인프라 보급을 통한 교육1번지 동래 ▲도서관 도시 동래 조성 ▲도시 재개발 활성화 ▲명장숲 복합생활체육센터 ▲사직야구장 재건축(사직스포츠컴플렉스) ▲60플러스 신중년 일자리센터 ▲안전한 통학로 조성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3000달러를 웃돌며 1년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3년 4분기 및 연간 국민소득(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로 2022년(3만2886달러)보다 2.6% 늘었다.원화 기준으로는 4405만1000원으로 1년 전(4248만7000원)보다 3.7% 많았다. 전 해에는 2022년 원화 가치 하락으로 7% 이상 줄었었다. 1인당 GNI는 한 나라 국민의 평균적 생활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명목 물가를 반영한 성장률인 명목 G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한국 병원이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 다만 1곳 빼고는 모두 '수도권'에 위치한 병원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 의료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반증해주고 있다. 5일 뉴스위크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보면 250위 안에 17개의 한국 병원이 이름을 올렸다.서울아산병원이 22위였고,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40위), 서울대병원(43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이 100위에 들었다. 모두 수도권 '빅5'
4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이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단수공천으로 더욱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동용 현 의원이 '컷오프(공천배제)'돼 무주공산이 된 이 지역구에 전략공천된 권향엽 예비후보가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비서였던 것으로 알려져 일부 '개딸(이재명 대표 극성 지지자)'들마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일 밤에 열린 민주당 최고위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를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고 권 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방안을 놓고 논의가 이뤄진 결과, 해당 방안이 최종 의결된 것으
오는 4·10 총선에서 주요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계양구을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이재명 대표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어들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공개되면서 여의도가 발칵 뒤집어졌다. 이에 여권 안팎에서 원 전 장관의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그 현실적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해당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인천 계양을의 18세 이상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로, 원 전 장관은 41.
4.10 총선을 40일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우열 구도에 두드러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민주당이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심지어 신당을 추진 중인 조국 전 법무장관의 경우 민주당이 주도하는 좌파 연합이 200석을 넘게 확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함께 개헌까지 밀어붙인다는 목표를 공공연하게 거론하기도 했다. 지난 2022년 대선 결과를 뒤집는 것은 물론이고 문재인 정권에서 미처 달성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국체의 변화 즉 레짐체인지까지 달성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드러냈던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4일 오후 1시 50분 부산항공고에서 개최된 개교 및 입학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부산항공고 개교 및 입학식엔 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장, 장제원 국회의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대한항공, 에어부산 기업체 대표, 신라대 부총장, 동원과기대 총장, 입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개교 및 입학식은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특히 조병길 사상구청장, 김동래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의 감사패 수여식과 동판 수여 및 신입생 선서, 표창 수여 등이
지난 2022년 7월 17일 미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 카운티 미술관(라크마·LACMA)에서 개막한 소산 박대성 화백(79)의 초대전 ‘고결한 먹과 붓’(Virtuous Ink and Contemporary Brush) 현장을 찾은 현지 미술애호가들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불국설경'을 비롯해 '경주 남산', '청산백운', '우공투양도' 등 500호에서 1000호에 이르는 작품은 모두 8점에 불과했지만 관람객들은 일단 작품의 크기에 압도당했다. 이뿐 아니었다. 그들을 더욱 매료시킨 것은 한국화나 동양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행정안전부가 4일, 이번 6일 오후 2시부터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훈련은 재난 상황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된다는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이번 민방위 훈련은 각 지역별로 빈번하게 발생하거나 혹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진이나 화재 및 산불 그리고 풍수해 등의 재난 유형을 각 시·군·구 단위별로 선정하는 '지역 특성화 재난대피 훈련' 형태로 진행된다.부산 북구 등 침수 가능 및 우려 지역은 풍수해 관련하여, 경북 경주시 등 지진 빈발 우려 지역은 지진을, 충북 충주시 등 산악 일대 지역은 산불과
부산 금정구는 고시원, 여인숙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상시 발굴하고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3월부터 '바꿔줘! 홈즈'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사업내용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복지 통장 등 지역사회 내 주거 복지안전망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거환경 등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구에서는 발굴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전세임대주택과 연계하고 이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안창호 선생은 성실과 수양과 사랑으로 일관한 국민 교육자이며 민족의 독립을 위해 생애를 바친 애국 정치가이다. 또한 그는 우리 민족의 나아갈 길을 밝혀준 뛰어난 사상가이다. 안창호 선생은 ‘힘’이 독립의 기초요, 생명임을 절실히 느끼고 우리 민족이 그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계몽했다. 그가 말한 ‘힘’을 구체적으로 풀이하면 도덕적인 국민이 되고 지식 있는 국민이 되며 단합하는 국민이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정치‧경제‧군사적으로 남에게 멸시를 안 받도록 하는 것이다. 어릴 적에 서당에서 공부했던 안창호는 17세 되던 해 언더우드가 세운
4·10 총선 전국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인천 계양구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일 인천 계양을(21대 총선 선거구 기준) 18세 이상 유권자 508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대표 지지도는 45.2%,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41.6%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6%포인트(p)로 오차범위(±4.35%p)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혜경 진보당 후보와
걸그룹 트와이스가 열세 번째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로 마침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에서 '위드 유-스'가 컨트리 스타 모건 월렌의 '원 싱 앳 어 타임'(One Thing At A Time)과 카녜이 웨스트·타이 달라 사인의 '벌처스 1'(Vultures 1) 같은 쟁쟁한 앨범을 제치고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트와이스가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빌보드 200 순위는 전통적인 음반
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북한의 핵무기 사용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올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을 실시한다.4일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에 따르면 한미는 FS 연습기간 지휘소 훈련과 함께 지상·해상·공중에서 다양한 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한다.북한 순항미사일 탐지 및 타격 훈련, 연합공중강습훈련, 연합전술실사격훈련, 연합공대공사격, 공대지폭격훈련, 쌍매훈련(대대급 연합공중훈련) 등이 한국 전역에서 실시된다.훈련의 실전효과를 높이는 야외 기동훈련의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의대증원을 둘러싸고 정면충돌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여론향배가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다.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쪽이 결국은 낭패를 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의협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연간 2천명씩 5년 동안 1만여명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통해 여론의 지지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의협은 집회참여 인원을 2만명 정도로 예상했다.‘전국 의사 총궐기 대회’ 앞두고 제약회사 직원 ‘강제 동원 의혹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4·10총선 D-37’인 3일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역구 후보 공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에 만만치 않은 고민거리가 생겼다.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맞설만한 거물급 유세지원자, 바람몰이를 해 줄 ‘치어리더’가 없다는 점이다. 이재명 대표가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마를 선택했기 때문이다.4년전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미래한국당에서는 황교안 대표의 지역구 출마문제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졌다. “비례대표 후보에만 이름을 올리고 전국에 지원유세를 다녀야 한다”와 “정치1번지 서울 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