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설단체총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에 지역건설사 참여 확대 보장을 호소하고 나섰다.연합회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부산시 역대 최대 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14조 3000억 원이며 북항재개발(1, 2단계 총 6조 8000억 원)의 2배 규모다.연합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남부권 상생발전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최근 지역 건설업체들은 적자가 발생하는 등 경영난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지역 건설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선 지역 최대 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전직 대통령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금기’를 깨고 이번 총선에 뛰어 들었다.총선이 임박하자 하루가 멀다하고 부산과 경남의 이른바 ‘낙동강 벨트’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를 벌였고,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밀당을 통해 이 정당의 탄생에도 깊숙이 개입했다.민주당은 수도권과 정반대로 이번에 부산과 울산, 경남에서는 참패를 당했다. 부산과 울산에서 1석, 경남에서 3석을 건졌을 뿐이다.퇴임 후 “잊혀진 사람이 되고 싶다”던 문 전 대통령은 지난 3월부터 파란 점퍼에 청바지를 입고 민주당 후보들을 찾는
서울시는 지난 9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에서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심의에 통과된 곳은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케이스퀘어 그랜드강서 PFV 신축사업 ▲문래동3가 27-1번지 주상복합개발사업 ▲흑석9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서초동 1593-13번지 일원 신축사업 ▲서울역 지단구역 서울역북부 특계 신축사업 등 6곳이다.총 4350세대(공공주택 657세대, 분양주택 3693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6
롯데워터파크는 오는 13일 실내 워터파크를 오픈하고 지난 6일부터 5월 3일까진 반려견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댕댕 워터파크’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재개장은 지역민들뿐 아니라 2024년 김해 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실내 워터파크는 온수로 운영되며 워터 슬라이드, 실내 파도풀, 힐링 스파 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 ‘터키 웨이브’와 슬라이드 3종, 아이들을 위한 ‘토들러 풀’ 등도 마련됐
외교부가 서울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는 2019년 12월 중국 청두 회의를 마지막으로 열리지 못했다.외교부 당국자는 5일 "현재 서울에서의 정상회의 개최 일자를 3국 간 협의 중이며, 구체적 일자는 정해지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했다. 또 "3국은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우리는 일·중 측과 협의해 왔다"고 했다.일본 교도통신은 전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현재 한일중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다음 달 3국 정상회의를 개최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국회의원 후보가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일산 다시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의 공약은 주로 경제자유구역과 테크노밸리, 바이오산단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의선 복복선화, 자유로 지하고속도로 추진 등을 통한 교통지옥 탈출, 노후주택 신속하게 재건축, ‘일산은 서울’ 특별법을 추진해 각종 규제를 일시에 해소하는 데 촛점을 맞추고 있다.김 후보는 “한때 세계 10대 역동적인 도시로 꼽혔던 고양시의 경제가 지난 12년간 무너졌다”며 “재정자립도가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지고 집값이 분당의 3분의 1 수준으로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3인(김병철, 지성우, 차기환)은 5일 긴급성명을 내고, "MBC가 본사·지사를 막론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여당을 겨냥해) 불공정, 편파 부실 보도를 하고 있다"며 "자의적 명분을 내세워 공영방송으로서 지켜야 할 공정하고 객관적인 방송을 차버린다면, 국민들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다음은 방문진 이사들의 성명서 전문.공영방송으로서의 품격을 걷어차 버린 MBC 보도, 심판을 면할 수 없다MBC는 대선 또는 총선을 앞두고 교묘한 방법으로 또는 노골적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커지면서국제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3일(현지시간)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00달러를 돌파했다.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날보다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천315.0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천3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4일 사상 처음으로 2100달러선을 넘어선 지 한달만이다. 전문가들은 금 값의 이같은 가파른 상승세는 시장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 반등이나 미 연
안철수는 안철수였다. 그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던 2011년도에도 그랬듯 수많은 '억까'와 각종 음모론 및 방해공작이 들어와도 그는 "국민을 위한 헌신"만을 강조했으며,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나아갔다.3일 오후 펜앤드마이크는 안철수 후보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유권자들을 만나 뵙고 있다"는 안 후보는, "제가 얼마나 일을 많이 했나 (똘이켜)보니깐, 1년 반 동안 보통 4년 임기보다 더 일을 많이 했다"며 "그걸 자세하게 (지역 주민들에게)설명드리면 다들 너무나 놀라면서 자기가 속았다고 정말 저 민주당
경기 화성을의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2일 공개 토론에서 공 후보 자녀 특혜 의혹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다. 이 후보가 공 후보의 99년생 아들 성수동 부동산 증여 논란에 이어 92년생 딸의 성수동 부동산 매입 의혹까지 제기하자, 공 후보는 "분탕질"이라며 격하게 대응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CBS라디오가 마련한 화성을 후보 공개 토론에서 "공영운 후보님, 혹시 아드님 말고 자녀분 중에 다른 분이 혹시 성수동 해당 재개발 구역에 부동산을 가진 게 있냐"고 물었다. 군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성수동 30억원대
"정체된 구로를 바꾸겠다", 태영호 국민의힘 서울 구로을 후보가 심플하면서도 강력하게 짚은 핵심 문구이다. 구로는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후보들이 현역으로 활동해온 지역이다. 그러나, 구로구민들에게 지역 발전이 많이 됐느냐고 물으면 입을 모아 "아니오"라고 답한다.그정도로 구로구의 상권은 신도림 지역을 제외하면 아무리 긍정적으로 보려고 해도 발전했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다.1일 펜앤드마이크는 '구로의 변화'를 강력하게 외치고 있는 태영호 후보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태 후보는 "구로 주민들이 민주당을 계속 찍어줬는데 결국은 구로
1일 부산을 방문해 선거 유세를 돕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연산교차로를 방문해 김희정 국민의힘 부산 연제구 총선 후보를 찾았다.한 위원장은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린다”며 “그래도 범죄자들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도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는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말했다.이어 “잘 모르는 분들끼리 모여 계신데, 옆에 계신 분 중 이 대표나 조 대표처럼 범죄 혐의가 주렁주렁 늘고 있는 사람이 있느냐”며 “제 주위에도 없다. 법을 지키고 사는 선량한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에게 지배당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28일 파업 돌입 약 11시간여 만에 타결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시의 중재 속에서 물밑 협상을 지속한 끝에 이날 오후 3시20분께 임금 인상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노사 간 합의했다.그동안 노조는 인천·경기지역으로 인력 유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탈을 막기 위해 시급을 12.7% 인상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최근 5년간의 물가상승률·임금인상률과 비교하면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이었다.시는 "임금 인상
배우 한소희가 '본업 열중 모드'로 다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한소희는 27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소희는 상체를 훤히 드러낸 의상으로 가녀린 어깨 라인을 자랑하는 모습. 안경을 착용해 힙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풍기기도 한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배우 류준열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일본인 관광객이 하와이 여행 중 목격담을 올렸고, 이를 통해 열애설까지 제기된 것.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있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파업 결렬을 선언하고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했다. 시민들의 출근길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횟수를 늘리고 무료 셔틀버스를 투입하는 등 시민 불편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버스 기사 1만8000여명이 소속된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28일 새벽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금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한차례 정회후 재개된 협상에서도 노사 양측은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국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월 10일은 여의도 정치를 끝내는 날, 미래 정치를 시작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서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금천구에 출마한 강성만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이날 강 후보는 “금천구는 재정자립도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12위이다. 그러나 집값, 땅값은 최하위 수준”이라며“금천구의 주거,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을 서울의 평균 이상의 수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신통기획 모아타운 가로주택 등 재개발 재건축을 적극 지원하고, 현재 진행중인 경전철 난곡선을 금천구로 연장해 신안산선과 환승시켜 주거와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주민 관심사가 높은 사안에 대해 구체적 계획을
부산 연제구는 지난 21일 (주)좋은엘리베이터로부터 양곡 1,000㎏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평소 지역 내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주)좋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연제구와 체결한 업무 협약인 '건강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사업'의 재개를 위해 '911키퍼'와 '우리한식밀키트'를 개업하고, 개업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양곡을 후원했다.(주)좋은엘리베이터는 '911키퍼'의 수익금 10%로 구입한 밀키트와 '우리한식밀키트'의 소비기한이 15일 이상 남은 제품을 연제구 12개 동 행복나눔냉장고에 후원하여 취약계층의 결식 에방에
이성권 국민의힘 부산 사하갑 후보는 25일 열린 국민의힘 부산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했다.이 후보의 주 공약은 재개발 재건축을 통한 명품주거도시 사하 조성, 신평역 기지창 부지 신평역세권 복합개발 추진 등이다.부산=박명훈 기자 parkmh1998@naver.com
이번 총선에서 60석이 달린 최대의 승부처, 경기도에서 민주당 소속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노골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선거지원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김동연 지사는 지난 20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김 지사는 이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나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권 권익보호 강화, 기후위기 대응 등 노동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금 세계 10위권이다, 13위권이다 하는데, 우리 노동인권 또 노동계 권익에 있어서는 과연 그런 수준